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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 재 위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피부과 피부소양증의 발생 기전과 최신 치료 피부과 환자들이 빈번하게 호소하는 증상이 소양증으로 생각된다. 피부소양증의 사전적 의미는 “a sensation that leads to a desire to scratch”이다. 임상 현장에서의 현실은 통증보다 더 고통스럽다고 한다. 즉, QoL이 나쁘다. 소양증은 발생 부위에 따라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말초신경에서 감지하여 중추신경으로 전달되는 것과, 중추신경 자체에서 감지하는 경우로 나눈다. 소양증의 원인으로는 단순한 피부 질환에서부터 전신 질환에 따른 소양증까지 다양하다. 치료에 대하여는 간단한 약물치료 및 피부 보습만으로도 해결되는 소양증이 있는 반면, 어떠한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소양증도 있다. 본 원고에서는 피부에서 어떠한 기전을 통하여 소양증을 느끼는지에 대한 발생 기전과 최신 치료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소양증 전달에 관여하는 구성 인자들 소양증을 감지하는 데는 ① itch-specific neuron, ② itch-fiber (sens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올 7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포괄수가제를 전면 시행하면 산부인과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산부인과학회는 포괄수가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전 회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28일 일부 공개했다.서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여년간 4개과 7개 질환에 대해 포괄수가제의 시범사업을 벌여오면서 이미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돼 개선책으로 신포괄수가제를 연구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갑자기 “급증하는 의료비 상승을 억제하고 재원일수를 단축”한다는 명목으로 기존의 포괄수가제를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산부인과학회는 정부가 발표한 전면 시행 이유인 “노령인구 급증에 따른 의료비 상승”과 재왕절개 수술이나 자궁수술 등 산부인과 수술은 관련이 없는데도 그동안 시범사업을 벌여왔다는 이유로 강제적용 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지난 2011년 말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 조직을 구성하고 지난해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해 강제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이에 산부인과학회는 지난해 1월 초, 포괄수가제 강제적용에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그동안
세계 이비인후과학회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1일(토)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제이비인후과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 IFOS / 회장: Paulo Pontes, Brazil)은 125개국 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분야 최대의 비영리 단체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는 연맹 최대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는 110개국, 총 5천 여명의 이비인후과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의료진들이 참석해 ‘이비인후과의 혁신과 통합’을 주제로 이비인후과 분야의 선진진단기술과 획기적인 치료방법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세계 유수의 석학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이비인후과 전문진료 영역의 세분화 흐름에 맞춰 크게 두경부외과, 비과, 이과 3분과 별 세부 7개 학술분과 ▲두경부외과, 갑상선외과학 ▲비과학, 알러지와 안면성형 ▲후두과학 식도과학 ▲이과학, 신경 이과학과 두개저 외과학 ▲음성언어의학, 청각학 ▲소아 이비인후과학▲ 평형의학(어지럼증)에 대한 강의 및 심포지
7월부터 치매·중풍 노인 등에 대해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5월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발표했다.7월·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하고, 잦은 갱신조사로 인한 수급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요양 인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치매 노인 급증 추세 등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요양 등급판정도구 개편 및 치매특별등급 신설’이라는 국정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실제 요양이 필요한데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노인을 위해 우선 오는 7월1일부터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를 53점 이상 75점 미만에서 51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로 인해 2만 3천명의 노인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이중 치매질환자는 약 1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3월 현재 65세 이상 노인 및 65세 미만의 노인성질환을 가진 국민 중 약 34만6천명 혜택.(전체 노인인구의 5.8%)또 복지부는 치매질환자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수혜를 높이기 위해 인지
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이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영진)은 지난 24일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을 초청해 본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의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영진 학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윤용선 회장은 1시간 가량 ‘대한민국 의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대한민국 의료의 문제를 중점으로, 의료계를 옥죄는 여러 악법에 대한 설명과 심평원의 과도한 심사 등 소신 진료를 할 수 없는 현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개원의사의 현실적이고 명확한 강의에 많은 학생들이 매우 집중하는 자세로 흥미를 보였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함축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학생들의 진지한 청강에 열심히 했다”며, “학생들에게는 다소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원광대 의과대학 이영진 학장님께 깊이 감사 드리며, 다른 학교 역시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진 학장은 지난 2월 의사포털사이
“의사들에게 동영상 강의료를 리베이트로 지급하는 방식은 노바티스에서 배웠다.” 27일 열린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전 동아제약 직원이 동영상컨텐츠 제작에 대한 댓가를 지급하는 리베이트 방식을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를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전 동아제약 직원 A씨는 이번 의사를 동영상강의 강사로 섭외해 강의료를 지급하는 방식은 노바티스도 마찬가지라며 동아제약 동영상컨텐츠의 목적은 법망을 회피해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A씨는 동아제약의 영업사원들을 교육하기 위한 동영상 강의에 대한 댓가로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데 있어 실질적 역할을 맡았으며 동아제약의 리베이트를 내부고발해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수많은 제약사들이 동일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제약시장 특성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리베이트를 할 수밖에 없다며 동아제약 뿐만 아니라 다른 제약사들도 모두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증인으로 참석한 지명컨설팅 대표 B씨도 이 같은 동영상컨텐츠 사업방식을 도입하는 데 있어 노바티스가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고
동아제약의 리베이트를 고발한 내부고발자가 영업사원들을 교육하기 위한 동영상 강의에 개원의사들을 강사로 섭외한 것은 명백한 리베이트였다고 법정에서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7형사부는 27일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 제3차 공판을 열고 동아제약 내부고발자와 관계자, 동영상강의 사업을 수주받아 진행한 지명컨설팅 관계자 등을 법정에 증인으로 세워 증언하게 했다.이날 재판에 첫 번째 증인으로 참석한 전 동아제약 직원이었던 내부고발자 A씨는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하기 위해 지명컨설팅과 계약했고 의사들도 현금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다.또 각 병원 홈페이지에 솔루션 배너광고를 올리도록 해 개당 20만원씩 지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A씨는 “의사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을 합법적으로 보이기 위해 DCC(동아제약클리닉코디네이터) 컨텐츠를 개발했다”며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합법이라고 주장한 것은 단지 핑계였을 뿐 의사들도 리서치수수료에 대한 입금사실을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A씨는 영업사원들에게도 DCC가 합법이라고 교육했지만 동아제약 법무팀 측으로부터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또 자신도 동영상컨텐츠 제작이 합법적이라
지방의료원 이사회를 개방형으로 바꾸고, 의료원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민주당)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의료원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의료원 이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개정안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갈등으로 불거져 문제가 제기됐던 부분이다.지난 3월11일 진주의료원 제180차 임시이사회(서면)에서 나타난 의료원 휴업 결정 과정에서 이사회는 정관을 무시한 채 휴업결정을 내리는가 하면, 법적으로 이사회 의장인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도 휴업을 결정하는 이사회의 개최 사실을 몰랐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으며, 이제는 이사회 소집 및 서면의결에 대한 조작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김성주 의원은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지방의료원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반영되기 어려운 현실을 꼽았다. 현행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이사장을 빼고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의 이사를 임명할 수 있지만 이들 중 지역주민의 의견을 대표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 SK 텔레콤과 함께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8일간 베트남 빈딘(Binh Dinh) 지역으로 얼굴 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팀을 파견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성형외과)을 단장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28명이 참가하여 8일간 200여명의 구순구개열을 비롯한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수술에 사용한 마취기, 환자 감시용 장비, 심전도 등 수술장비와 수술 및 마취 소모품을 현지 병원인 빈딘병원(BINH DINH GENERAL HOSPITAL)에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세민얼굴기형돕기회에서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8회째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부터 함께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3,200여명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였으며, 베트남 전국 주요 병원에 얼굴기형 어린이를 수술할 수 있는 수술 및 마취장비를 기증하였고 많은 베트남 성형외과 의사를 교육시켰다. 해외에서 수술하는 봉사활동의 경우 일회성 봉사활동이 많은데 반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바이엘 헬스케어의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가 유럽위원회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승인 받았다. 유럽위원회가 승인한 적응증은 심근손상지표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1일 2회 자렐토 2.5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다. 이번 승인으로 자렐토는 심근손상지표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유일한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가 됐다. 자렐토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ATLAS ACS 연구의 책임자 마이클 깁슨 박사는 “ATLAS ACS 2-TIMI 51 연구를 통해, 저용량의 자렐토와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가 혈전이 형성되는 2개 경로를 모두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확실하게 장기간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자렐토에 대한 이번 승인은 2차 죽상동맥혈전증의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예방 치료법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렐토에 대한 유럽위원회의 이번 승인은 1만 5,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렐토의 3상 임상시험인 ATLAS ACS 2-TIMI 51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명품마루’ 1호점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어린이음료를 입점하고 판매한다. ‘중소기업 명품마루’는 코레일과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31㎡(70평)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으로 입점을 신청한 400여 중소기업의 4000여 품목 중 엄선된 139개 업체의 1200종에 달하는 상품들이 전시·판매된다.입점한 조아제약 제품은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알콕시포르테’와 어린이음료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2종을 비롯해 총 5종이다. ‘알콕시포르테’ 1일 복용량(3캡슐)에는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하고 있는 심해상어간유 3,000mg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E 9mg이 함유돼 있다. ‘알콕시포르테’는 1일 3회 1캡슐씩 물과 함께 섭취하며 90캡슐 단위 포장으로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음료 ‘짱구는 못말려’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어린이를 위한 혼합음료로 딸기맛과 사과맛 2종류가 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서울역은 하루 30만여명의 내?외국인이 드나드는 대한민국의 랜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가 다양한 조건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군에서 연간재발률을 일관되게 감소시켰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제65회 미국신경학회(ANN)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길레니아의 세 번째 대규모 3상 연구인 FREEDOMS II 연구(n=1083)의 하위분석 결과에 따르면, 길레니아는 과거 치료 경험, 질병활성도, 성별, 연령 등에 따른 주요 아집단에서 모두 위약 대비 연간 재발률의 지속적인 감소 효과를 보였다. 다발성경화증의 연간재발률은 임상적으로 질병의 악화를 상징하는 재발 빈도를 연 단위로 측정한 것으로, 다발성경화증 약물의 효능 평가를 위한 임상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1차 관찰 지표다.FREEDOMSⅡ 연구의 하위 분석결과, 길레니아는 위약 대비 연간재발률을 이전에 한번도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57.9%(p=0.005) 감소시켰고,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군에서는 44.3%(p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과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강대경)은 지난 2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약학관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의 양성·확보 및 국가발전에 공동노력하기 위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단국대 이계형 부총장, 강대경 단장, 안상미 약학대학 학장, 신풍제약 김창균 대표이사, 유제만 R&D본부장, 김홍철 마케팅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창균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신풍제약은 세계적인 항 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정’을 국내신약 16호로 승인받고,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유럽 의약청 EMA로부터 신약 허가를 취득하며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을 국내외에 널리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대표이사는 “지난 3월 프랑스 국영기업 LFB사와 바이오의약품 합자회사 설립, MOU체결을 함으로써 체계적인 바이오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연구개발투자에 적극적이고 신약을 통한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 기업”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 참여,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취업 및 고용정보 공유, 분석 및 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특허기간 종료를 앞두고 백혈병환우회는 제조사인 노바티스가 그동안 지원해왔던 금액만큼 건강보험공단에 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노바티스는 지난 2003년 2월 1일부터 글리벡 약제비 중에서 환자 본인부담금 10%를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제도(이하, 글리벡 지원 프로그램)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오는 6월 3일 글리벡의 특허기간이 만료돼 30여개의 복제약이 출시되면 노바티스만 약제비를 지원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가 되기 때문에 노바티스는 백혈병환우회에 7월부터 ‘글리벡 지원 프로그램’이 중단한다고 통보했다.이에 백혈병환우회는 노바티스가 재단법인을 설립하거나 다른 공익재단을 통한 저소득층 백혈병 환자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노바티스는 거부했다.특허만료로 인한 30% 약가인하로 수익이 감소하고 우리나라 글리벡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저렴하다는 이유에서다. 백혈병환우회는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됨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율(10%→5%)이 줄어들었거나 특허 종료로 공정거래법상 환자에게 지원이 불가능하게 됐더라도 노바티스는 글리벡 10% 지원금을 수익으로 가져가면 안 되고 건강보험공단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뭉크의『절규』 2012년 5월, 뉴욕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뭉크의 『절규[Scream]』가 1억 2천만 달러로 낙찰되어 경매 사상 최고가의 그림으로 등극했다(경매가 아닌 비공개로 매각된 그림들까지 포함하면 그림값으로는 역대 4위에 해당한다). 뭉크는 모두 4점의 『절규』를 그림으로 남겼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국립미술관[the National Gallery in Oslo](템페라로 그린 1893년 작품)과 뭉크 미술관[the Munch Museum](템페라로 그린 1920년 작품과 크레용으로 그린 1893년 작품)이 3점을 소장하고 있고 유일한 개인 소장본이 이번에 경매에 나왔다. 이 작품은 파스텔로 그린 1895년 작품으로 노르웨이의 사업가가 뭉크의 친구이자 후원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작품이었다. 그는 ‘좀 더 많은 이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경매에 내놓았다고 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 3대 병원장 취임식일시: 2013년 6월3일(월) 오후 4시 장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중앙 진료동 4층 모암홀
올해 1분기부터 상위제약사간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양상이다.동아제약의 지주사전환에 따라 업계 1위자리로 올라선 유한양행과 샘물사업에 뛰어들면서 분기매출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보인 광동제약이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이와 함께 상위제약사 대부분 올 들어 일괄 약가인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며 수익성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26일 기준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매출 상위제약사 10곳(공시 미발표 JW중외제약 제외)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과 제일약품을 제외한 8개업체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녹십자, 제일약품, 한독약품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은 흑자전환한데 반해 LG생명과학은 적자가 지속됐다.1분기 매출 1위는 유일하게 2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린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매출이 30% 가까운 수준 오르면서 21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 5.8% 오른 120억원, 285억원이다.유한양행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예상됐던 녹십자, 대웅제약 등에 비해 월등히 앞선 실적을 기록하며 동아제약이 빠진 선두자리에
사무장병원에 대해 벌금을 대폭 상향조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김승남 의원은 의료인 등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 개설허가를 취소하고 징역형 5년에 대한 벌금형 2천만원을 5천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이상직·전병헌·배기운·김영록·최민희·김우남·김광진·민홍철·김재윤 의원)했다.사무장 등 비의료인이 의료인으로부터 면허를 대여 받아 불법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과도하게 이익을 추구해 불필요한 시술 강요 등의 부적법한 의료행위, 보험급여의 부당청구 또는 환자인권침해 등의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문제는 현행법상 의료인 등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해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을 뿐, 그 의료기관의 개설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또 벌금형이 징역형 5년에 대해 2천만원으로 책정되어 그 위반행위의 불법성에 비해 과소하게 책정되어 있어 그 위법행위를 통해 취득한 부당이득에 상응하는 이익환수조치가 사실상 곤란해 형사정책적 목적달성에도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인 등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 개설허가를 취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7년간(2005~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0세의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Q00-Q96)'에 의한 진료인원은 2005년 1만3786명에서 2011년 3만2601명으로 늘어 7년간 1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아는 2005년 7557명에서 2011년 1만8451명으로 연평균 16.0% 증가했고, 여아는 2005년 6229명에서 2011년 1만4150명으로 연평균 14.7% 늘어났다.0세 인구 1만명당 진료인원은 2005년 347명에서 2011년 730명으로 연평균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세 선천기형의 세부상병별로 진료환자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05년에는 순환기계(34.0%), 근골격계통(19.6%), 눈, 귀, 얼굴 및 목(14.2%)의 선천기형 순으로 진료환자가 많았으나 2011년에는 소화계통(30.8%), 순환계통(23.5%), 근골격계통(16.6%) 순으로 진료환자가 많았다. 이와 같이 ‘선천기형’ 질환의 의료이용 증가 이유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산모의 출산 연령이 높아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함께 당뇨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들 수 있다. 분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조재현)는 최근 병원마다 혈액부족으로 인해 장기이식 환자의 수술날짜가 미뤄지는 등 혈액부족 파동이 계속되고 있어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서 5월 24일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 대한적십자사 공동 주최로 협회 정문 앞 헌혈 차량 내에서 실시되었으며, 직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 기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헌혈캠페인에서 건협 직원들은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모아 강서교육지원청에 전달하여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 헌혈 전 유의사항은 전날 음주를 삼가고, 최근 3일 이내에 주사를 맞았거나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경우는 헌혈을 할 수 없으며, 최근 3일 이내에 치아를 뽑았거나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를 받은 경우도 헌혈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