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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간 코프로모션 품목의 처방실적이 4월 들어 잇따라 최고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이 영업을 맡고 있는 제품들의 선전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주요 치료제 시장의 4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코프로모션 품목의 월 처방실적이 전년 대비 평균 30~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제품은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손잡은 ‘트윈스타’다. 트윈스타는 발매 후 처음으로 월 처방액 70억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41.8%나 성장했다. 올 3월부터 고혈압치료제 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선 트윈스타는 현재와 같은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처방액 800억대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900억 돌파까지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 대표품목인 ‘트라젠타’ 역시 매월 처방실적을 새로 쓰고 있다. 트라젠타(복합제 포함)의 4월 처방액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 트라젠타는 발매 1년도 되지 않아 시장 2위자리에 올라서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등극했다.트윈스타와 트라젠타에 이어 유한양행이 회사 최대품목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 3050만원 지불(1년 수명연장가치: Value of a QALY)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이선희)은 아시아 4개국과 공동설문지를 개발하여 진행한 ‘보건의료 의사결정에서 비용-효과성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안정훈)를 통해 우리나라 20~59세 성인 1932명을 대상으로 ‘완전한 건강상태를 얻기 위해 최대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나?’라는 설문조사를 분석했다.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각국의 건강상태에 따른 최대 지불의사금액은 ▲한국 3만7828달러 ▲일본 1만4689달러에서 5만2646달러 ▲태국 3933달러에서 1만2923달러 ▲말레이시아 2만130달러로 나타났다.국가별 1인당 GDP 규모에 따라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금액도 높아졌으며, 특히 모든 비교국가들에서 일관되게 1인당 GDP보다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수준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한국의 경우 ▲경증 2051만원 ▲중등증 3072만원 ▲중증 4028만원 ▲말기질환 3235만원 ▲즉시사망 2974만원으로 나타났고, 예방을 제외한 경증에서 즉시사망까지 건강시나리오를 포함한 경우 우리나라 성인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적으로 최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요즘, 어버이날 선물도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노인건강에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개발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고 관절 등에 이상을 느끼기 쉬운 중년기 부모들에게는 현재 건강상태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게 개원의들의 조언이다. 특히 ‘어버이날’을 비롯 ‘스승의 날’ 등 모처럼 어른들을 찾을 연휴가 많은 5월에는부모님 건강을 북돋아줄 다양한 건강식품을 눈여겨 보아 두는 것도 중요한 일상사가 되고 있다. 면역력 약해진 부모님께 ‘초유의 힘’ 현대인들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이런 유해환경을 방어해 건강을 유지하는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년기의 부모님에게는 면역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건강식품의 도움이 필요하다.포유동물이 출산 직후 24~72시간 동안 분비하는 ‘초유’에는 각종 면역성분 및 성장인자, 비타민 등이 풍부해 인체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최근 장염 및 감기도 감염 예방, 알츠하이머 및 당뇨증상 완화 등 초유의 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아기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영양식품으로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한 『내 마음의 쉼터 공모전』을 이달 31일(금)까지 개최한다. 환우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그림 혹은 사진을 따뜻한 내용의 글귀와 함께 보내면 심사를 통해 수상자 9명을 선정해 총 17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수상발표는 6월 14일(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작품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제출된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는다. 자세한 응모요령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 참조.*문의 : 032)621-5686(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보팀)[참고자료] 공모전 상세 내용○ 공모명 : 순천향 힐링갤러리 ‘내 마음의 쉼터’ 그림(사진) 공모전○ 기간 : 2013년 5월 13일(월) ~ 5월 31일(금)/3주간○ 대상 : 전 교직원 및 일반인 ○ 내용 : 환우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글귀를 담은 그림(혹은 사진)○ 제출방법 : - 사진 : 가로 3,000pixel 이상의 jpg파일로 출품/촬영 시 원본파일 1,000만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성심병원이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간소화기센터 전장용, 김인규 교수팀이 간경화로 죽어가던 환자를 고난도 생체간이식으로 살려냈다고 밝혔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용태 씨(가명, 53세, 남)는 지난 2006년부터 알코올성 간경화가 점점 악화돼 2회의 식도정맥류 출혈로 내시경 지혈 시술을 받고 작년부터 조절되지 않는 복수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그에게 남은 희망은 간이식뿐이었으나 뇌사자 간을 이식받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던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아들인 김진수 씨(가명, 22세)가 자신의 간을 주겠다고 나섰으며 다행히 병원으로부터 이식이 가능하다고 진단받았다. 최 씨는 자신의 병으로 자식까지 입원해 수술 받아야 하는 상황에 깊은 고민에 빠졌지만 의료진을 믿고 수술을 결정했다.하지만 기증자의 우측담도가 해부학적 변형(우측담도가 2개, V8, V5 그리고 inferior right hepatic vein이 3개나옴)이 있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전장용 교수는 이식팀과 협의를 거쳐 뇌사자의 혈관을 이용한 정맥성형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마쳤다. 환자는 지난 4월 10일 아들의 간 60%를 성공적으로 이식 받고
6회째를 맞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 4개구의사회 합동학술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4개구의사회는 오는 6월 15일(토) 오후 3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강남 합동학술대회의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는 지난 15일 ‘제6회 강남4개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사회 합동학술대회’의 준비를 위한 4개구의사회 간담회를 갖고 소속구 의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린 간담회에서 강 회장은 “이번 제6회 합동학술대회에 강남4개구의사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해 나가자”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이어 “의료계전문지를 통한 대 회원 홍보활동 강화, 풍성하고 내실 있는 내용 등으로 꾸며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매머드급 학술대회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성공개최를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서초대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서초구의사회 강원경 회장을 비롯, 이경상 위원장, 임양희 부회장, 고석주 학술이사, 허기훈 학술이사, 박상협 총무가, 강남구의사회 박홍준 회장, 이일근 학술이사, 이동호 학술이사가, 송파구의사회
병원협회가 중환자실 입원료 적정수가 산정에 적극 나선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6일 제19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를 열고 ‘병원의 중환자실 입원료 적정수가 산정’, ‘의료기관의 교통유발부담금 문제점과 개선방안’, ‘병원정책리포트’ 등 총 3건의 연구용역을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맡기기로 승인했다.병협은 이사회에서 승인된 연구결과가 향후 수가 현실화 방안 및 정책대안 개발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병원의 중환자실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유형별 표본조사를 통한 중환자실 입원료 부문에 대한 원가분석과 수가적정성 평가는 향후 중환자실 적정수가산정과 정책대안을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의료기관의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및 방식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병원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안) 개발 등을 통한 의료기관의 교통유발부담금 부담 감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일괄 약가인하 이후 1년만에 전체 원외처방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오리지널 품목 보유율이 높은 다국적제약사는 전년과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제네릭 품목 비중이 높아 약가인하의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제약사는 정확히 1년만에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16일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78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제약사의 처방액은 5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상위 10대 업체는 1.9% 증가한 2146억원이었으며, 10위 미만 업체는 4.7% 증가한 332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의 점유율은 69.8%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면서 약가인하 후 처음으로 반등하는 곡선을 그렸다. 다국적제약사는 전년에 비해 0.1% 소폭 감소한 2400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10대 업체는 0.5% 감소한 1810억으로 집계됐다. 10대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증가율을 보인 곳은 국내사의 경우 유한양행, 다국적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이다.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의 품목 제휴를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처방액이 각각 전년 대비 12.2%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예년보다 앞당겨진 수가협상을 앞두고 수가인상을 이루어낼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김윤수 회장은 지난 15일 대전충남병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려운 점이 분명 있지만 지난 해 병원진료비 실태조사에 적극 응함으로써 병원운영 실태가 제대로 전해져 수가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상병원들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진료비 신용카드수수료가 45%나 올라 병원 부담이 900억원이나 증가하고 영상수가 재인하, 7개질환군 포괄수가제 확대, 초음파 급여 등으로 병원경영이 갈수록 주름살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이 재투자할 길이 없다며 수가협상에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홍승원 대전충남병원회장은 “병원협회의 정책추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회원병원 탐방 등을 통해 정보교류를 강화해 대전충남병원회가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충남병원회 정기총회에선 현 홍승원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원 유임을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특강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강준 사무관이 강연자로 나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 사무관은 3대비급여 부담완화 추진,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통한 중소병원 선진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돌연변이 검사를 위한 면역조직화학검사(IHC) 용 체외진단(IVD) 항체 2종(EGFR E746-A750 del, EGFR L858R)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로슈진단에서 새로 출시한 항체는 EGFR 돌연변이가 각각 40% 이상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Exon 19 와 Exon 21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EGFR 항체 검사는 로슈진단의 면역자동염색기 Ventana BenchMark 시리즈로 검사 가능하다. 특히 DNA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유전자 검사법과 비교하면 제한된 돌연변이 범위만 검사가 가능하지만 3시간 이내의 빠른 시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한국로슈진단은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 신청을 마친 유전자 검사 ‘코바스 EGFR 유전자 변이 검사(cobas EGFR mutation test)’가 런칭되면 폐암의 맞춤치료를 위해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사망률 4위로 비소세포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담당부회장 홍순용, 한약정책위원장 박찬두)는 14일 제3차 한약정책위원회를 갖고 위원회 사업진행 방안과 최근 발생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한방보장성 확대 요청 건에 대해 논의하고 보장성 확대 시 약사참여를 요구키로 결정했다. 박찬두 한약정책위원장은 “건강보험재정은 국민에게 그 혜택이 효율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며 특정 직능에게 독점적인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사는 지속적으로 한약을 취급해옴으로써 한약제제 보급에 일조해왔으며 또한 한약조제약사 자격이 부여되어 있어 4대 중증질환 한방분야의 보장성이 확대될 경우 약사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한방첩약의 보험급여에 대해서도 “당연히 한약을 취급하는 약사에게도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홍순용 담당부회장은 “상대단체의 불합리한 주장에는 무엇보다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한약정책에 관련해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즉시 회의를 소집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빠른 대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안건인 위원회 활성화 방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14일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진료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 남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의 발생율이 높은 만큼 그 의료수요가 많았으나 제한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충하고 있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개원과 함께 경기 남부권역의 중추 신생아집중치료센터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4월 35병상 규모의 센터를 확장하게 됐다.새롭게 개소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일반 신생아집중치료 27병상과 면역력이나 전염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음양압력 조절이 가능한 격리실 3병상 그리고 접촉격리가 가능한 격리실 5병상을 포함 총 35병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갖추었다.또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 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2013 한·일·중 주사제 임상정보 심포지엄’에 참가해, 주사제 무균조제, 임상영양학, 항암주사제 관련 연구 결과물을 구연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삼성서울병원 박효정 약사가 ‘Pharmacist's role : parenteral nutrition in short bowel syndrome patients’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또 삼성서울병원 최슬기 약사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권지은 약사는 각각 ‘Improvement of computerized anticancer drug prescription screening system in the outpatient setting”와 “Effect of an intravenous fat emulsion composed of fish oil on hypertriglyceridemia patients receiving 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서울대병원 송수정 약사의 ‘Analysis of adverse
건국대병원 불교법당은 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14일(화)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봉축법회를 열고 건국대병원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기금(1천만 원)을 전달했다. 불교법당의 법경 스님은 “중생고와 사회고가 여전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한설희 병원장은 “환우들을 위해 큰 선물을 주신 스님께 감사하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우들이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은덕을 입고 빨리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 날 행사에는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채종오 행정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얀센이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과 관련 자체적으로 제품의 이상징후를 발견한 뒤에도 총 3만 8000병가량이 시중으로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또 성분 기준 초과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음을 파악한 후에도 행정당국에 늑장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16일 한국얀센 화성공장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얀센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고 자체적으로 출하를 중지하기까지 생산된 제품이 약 3만 8000병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3월 18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에 대한 이상징후를 처음 발견했으며, 이후 22일 시험검사 결과 부적합을 발견하고 25일에는 성분의 기준치 초과로 인한 안전성문제를 인지했다.이처럼 내부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본사와의 연락을 통해 4월 1일부로 해당제품의 모든 제조단위에 대해 출하를 중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이상징후가 발견된 후에도 상당량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출하중지 시점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한국얀센이 해당 제품의 출하중지를 3월 말 경에는 결정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의약품관리총괄과 이동희 과장은 “이상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이 오는 30일 “제도와 금융” 을 주제로 3번째 포럼을 개최한다.의수협은 최근 의료수출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제도적인 뒷받침과 파이낸싱이 당면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날 제도와 금융에 대해 집중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다.*주제 : 제도적, 재무적 관점에서 본 의료수출 활성화 방안*연사 : 제도, 금융 전문가 14명*일시 : 2013년 5월 30일(목) 13:30 ~ 18:00*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2F 대연회실(☎ 02-2124-3482)*참가비 : 무료*참가예약 : 병원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센터(사무국)T 02-3143-5004, F 02-785-9664, kmed.hong@gmail.com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Fax / Email로 보내면 된다.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정부가 추진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의 시범사업 병원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국민 부담이 큰 3대 비급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원’의 시범사업에 선정된 온 종합병원은 정부의 지원을 통해 간호인력을 확충하고 팀 간호체계 도입하게 된다. 또한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병동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에서 간호와 간병서비스가 분리되어 운영되면서 효율적인 간호•간병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부담은 오히려 더욱 늘어나는 문제점이 존재했다”며 “그동안 온 종합병원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간병서비스가 제공되는 공동간병인 병실을 운영하고 있었고 환자 중심의 간호•간병서비스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로 지역 환자들의 부담은 줄이고 의료서비스와 간호•간병의 질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 건강검진이 다른 OECD국가들과 비교해서도 찾아보기 힘들만큼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검진 체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비룡·안은미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발표한 ‘건강검진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반, 암, 생애, 영유아 등 국가 건강검진에 지난 2010년에만 785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 4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의 65.56%인 1291만 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보건복지부에서 지난 해 발표한 ‘2011년 기준 우리나라와 주요 외국의 국가 건강검진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산모, 신생아, 영유아, 학생, 성인, 노인 등 생애 전 주기에 걸쳐 국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암관리법’에 따라 5대 암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 2007년 도입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골다공증, 신체기능, 인지기능, 우울증 등에 대한 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다.이를 독일, 미국, 영국, 대만,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와 같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국가차원의 검진을 실시하는 국가는 없었다. 다만 우리의 건보제도와 달리 건강보험조합제도를 운영하는 일본의 경우에만 조합별로 전 생애에
무허가 성기능 향상기기로 인한 피해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남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허가 성기능 향상기기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능을 과장해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남성용 성기능 향상의료기기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 관련 피해상담이 매년 100건 이상씩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상담이 지난 2010년 102건에서 2011년 197건, 2012년 161건으로 늘어난 것이다.이 중 연령 확인이 가능한 피해상담 286건을 분석한 결과, 40~50대의 장년층이 46.1%(132건), 60대 이상의 노년층도 40.6%(116건)로 나타나는 등 주로 고령 소비자들의 피해가 많았다.또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피해구제 접수된 32건을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제품이 조잡하거나 작동이 안 되는 등의 품질불량이 75%(24건), 청약철회 거부가 18.8%(6건), 부작용 및 신체손상이 6.2%(2건)였다.특히 남성용 성기능 향상기기(성기 동맥혈류 충전기)는 ‘의료기기법’에 따
국시원이 어느덧 21살이 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5일(수) 국시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제적 수준의 국가시험 평가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전임 원장인 백상호 원장(제2대), 김건상 원장(제5대) 등을 비롯, 사무총장 및 퇴임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 및 비전 선언문 낭독 등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국시원 발전에 기여한 정재연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최재청 교수(대전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안동영 팀장(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구본학 대리(국시원 시험관리국), 이종훈 대리(국시원 경영지원국)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설미진 대리 등 3명이 국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정명현 원장은 기념사에서 “국시원 특수법인화 법안이 상정돼 국회 심의 중에 있으며, 특수법인화 이후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평가기관으로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사업 확대 및 컴퓨터화 시험도입 등과 같은 시험제도 선진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국제적 평가기관으로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