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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가 추진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제도와 관련해 일체의 논의와 참여를 보류해줄 것을 16개 시도의사회에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정부가 코로나19의 2차유행 발생가능성과 가을·겨울철 호흡기 환자 증가로 인한 장기화를 대비해 의료이용체계 개선방안으로 추진하겠다며 들고 나온 제도다. 그러나 의료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특히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최근 ‘비대면 산업 육성’ 정책방향이 포함돼 있어 재검토가 필요해 짐에 따라, 의협은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동 제도와 관련한 논의를 잠정 보류해줄 것을 지난 6월 9일 시도의사회에 일차 안내한 바 있다. 이어 오늘(23일) 의협은 다시 시도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그간 우리협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싸우며 감염병 치료와 예방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현 상황을 알리며, 국민과 의료계,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했으나 여전히 정부에서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안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설치 및 운영방식은 물론 취지와 목적 등의 원칙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설명이 없는 상태”라고 호흡기전담클리닉 제도의 문제점을 재차 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스위스의 바이오 스타트업 헤모튠(Hemotune, 대표 Lukas Langenegger)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이다. 헤모튠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자성나노입자를 활용한 혈액정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위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 등 혈액 속 독성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혈액을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원리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 기술의 아시아 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향후 자성나노입자 및 혈액정화기기의 생산 협력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헤모튠은 유럽혁신기술연구소(EIT Health)의 연구펀딩을 받아 혈액정화기술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병뿐만 아니라 암, 장기 이식, 면역 질환 등에 이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의료영역에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헤모튠의 혈액정화기술은 현존하는 바이러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7월 18일 침습성 진균 감염과 항생제 내성 대응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0 ID Foru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가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차량 간 충분한 거리를 두기 위해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차 안에서 현장 강연을 청취하도록 구성했으며, 온라인 심포지엄 생중계 채널을 통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감염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주요하게는 차세대 진균치료의 발전방향과 항생제 카바페넴 내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대안을 논의하는 두 개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첫 번째 발표세션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팡이증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털곰팜이증에서 항진균제 신약 크레셈바(이사부코나졸)치료의 주요 데이터를 소개하고 차세대 진균치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첫 번째 세션을 맡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조성연 교수는 “내성이 발현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며 치사율이 50-100%에 달한다.”며, “중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진균 감염은 높은 임상적 필요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위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2일 이정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재원 전액을 정부가 부담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의사와 환자간 신뢰 회복과 바람직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합리적인 개정안”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서는 현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행 법상으로는 분쟁의 당사자가 대등한 지위에서 조정에 참여할 권리를 침해해 형평성의 문제를 야기하고, ‘민법’상 과실 책임의 원칙에도 반할 뿐만 아니라 의료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의 사유로 분만 의료기관으로부터 자발적인 협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개정안에서는 “유사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일본과 대만의 경우 정부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실질적인 재원을 국가에서 100% 지원하고 있다”며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는 보건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과실로 인한 것이 아니므로 보상 재원은 국가가 전액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공정한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활성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이 캠페인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립암센터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제주대병원 3층 암병동에서 진행됐고, 암환자들에게 적절한 통증관리방법에 안내할 수 있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심리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전인적 돌봄으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의료서비스인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필요성을 안내했다. 호스피스병동 담당 황혜정 수간호사는 “암 환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점이 통증이다. 통증을 잘 치료하면 90% 이상 조절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환자들이 암성통증을 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3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5개구 보건소와 공공보건의료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 및 보건·의료·복지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공공보건의료 지원기반 확충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지역 내 환자 전달체계 구축(심뇌혈관, 만성질환,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조 ▲지역 내 취약지역 의료봉사 연계 수행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연계 및 협력 ▲지역주민들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 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윤환중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병원과 보건소 간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이 ‘식습관 질환’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서울대병원과 CJ제일제당은 22일 대한의원 회의실에서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 협력은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대사증후군,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은 식이 등 생활습관과 관계성이 높은데 치료는 약물 처방에 치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내 최고 식품 R&D 전문성을 보유한 CJ제일제당과 IT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국가의료체계의 중심인 서울대병원이 손을 맞잡고 식습관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도모에 나선 것이다. 두 기관은 첫 단계로 신장질환자의 ‘식이기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습관은 직업, 나이, 성별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관리 난이도가 높다. 개인마다 다른 식이기록을 임상지표와 연계한 앱을 개발해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일차 목표다. 향후에는 식이기록 앱에 적용 가능한 질환의 종류와 규모를 확대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식품 개발은 물론 개인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통증 없이 간의 탄력도를 신속‧정확하게 측정해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간섬유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간섬유화스캔(FibroScan)’ 장비를 도입했다. 간섬유화는 간조직이 지속적인 염증으로 손상과 재생하는 과정에서 간이 딱딱하게 굳는 것으로 추후 간경변증까지 진행돼 복수나 황달 등 간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간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간섬유화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에는 이를 위해 주사 바늘로 간 조직의 일부를 떼 내는 조직검사가 시행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간섬유화스캔 장비의 도입으로 조직검사에 따른 환자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검사 시간도 10~15분 내외로 신속하게 이뤄진다. 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B‧C형 간염, 지방간, 자가면역성 간염 및 간경변증, 간암 환자 등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간섬유화 정도나 진행 정도를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늘고 있는 지방간 환자들의 간내 지방증의 정량적 검사도 가능하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송명준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섬유화 스캔 장비의 도입으로 만성 간질환자의 치료
이대서울병원과 계명대동산병원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의료기술과 신약, 의료기기,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을 지원사업 주관기관(컨소시움 명)으로 선정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서울대병원 컨소시엄 8개 병원(서울대, 분당서울대, 충북대, 충남대, 동국대일산, 계명대동산, 보라매, 이대서울) 중 하나로 참여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전산장비 도입·보강,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폐쇄환경 구축, 데이터 보안·표준화·정제 전문인력 채용 등 최대 16억원이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50일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데이터 중심병원 선정을 통해 의료기관이 보유한 고가치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AI 연구 등 선도적 연구 생태계 마련과 함께 의료데이터 표준화, 품질 검증 등을 통해 데이터 품질 강화를 도모한다. 여기에 의료기관 교류·연계 활성화와 신약, 의료기기, 인공지능(AI) 등 의료데이터 기반의 신의료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조도상
파킨슨병에서 흔히 동반되는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치매 발병 위험도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그동안 파킨슨병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가 없던 상황에서, 이번 예측모델이 치매 발병 위험을 측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신경과 이필휴·정석종 교수 연구팀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서 신경인지검사를 기반으로 치매 위험도를 예측하는 치매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IF 8.77)’ 최신호에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2015년 9만 660명, 2017년 10만 716명, 2019년 11만 1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흔히 치매를 동반하게 되는데, 파킨슨병을 10년 이상 앓은 환자의 45%, 20년 이상 앓은 환자의 80% 정도에서 치매가 발병할 수 있다고 보고된다. 파킨슨병 환자는 추후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해 적극적으로 인지기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박준수 교수가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평의원회 및 총회에서 제2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는 1987년 소아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회원수가 1200여명에 달하며,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질환에서의 진료 및 연구를 주도하고 국내외 관련 학회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준수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캘리포니아대학교(UCI) 면역학교실및 알레르기 클리닉에서 연수했다. 1991년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부임해 부원장, QI실장,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의과대학에서는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 순천향대학교 평의원 등을 역임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공공의료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공공의대의 설립보다는 현재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강력한 공공의대 설립 반대의견을 내놓았다. 서울시의사회는 23일 ‘공공의대 설립과 무분별한 의사정원 늘리기는 방역만능열쇠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성명서에서 “정부와 정치권은 의사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만이 공공의료를 살리는 만능열쇠라는 허구에서 시급히 깨어나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특히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큰 두 축을 이뤄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오로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있을 뿐, 감염병 사태의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공공과 민간이라는 표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보건의료법에도 명시돼 있듯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확보 및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공공의대 설립과 무분별한
대한병원협회는 23일 의사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당정협의 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병원협회는 의료수요 변화와 의사 공급을 추계한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 중간 결과를 근거로 “정부의 400명 의대 입학정원 증원은 의료현장에서 수급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는 충분치는 않지만, 이제라도 의료현장의 고충을 헤아려 의대 입학정원 증원계획 방향성을 제시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병협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을 최소 500명 증원시 2065년에 의사 수급이 적정 시점에 도달하고, 1500명 증원시 2050년에야 적정하게 된다는 추계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병협은 이어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인의 확보는 우선시되어야 하며, 병원이 의사 및 간호사 같은 필수의료인력을 구하지 못해 환자안전이 위협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사가 잘 교육되고 지역 및 감염 등 특정 분야에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병원계와 함께 논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병협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계획대로 의사의 양성은 중장기적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1일 면역항암제 최초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그리고 PD-L1 발현 양성(CPS≥1)인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다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백금/플루오로우라실(5-FU))의 투여가 가능해졌다.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TPS≥50%)으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로서 단독 요법으로 2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도 가지고 있다. 키트루다는 3주에 1회 30분 동안 200 mg을 정맥으로 점적주입하며,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키트루다의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을 대조군(세툭시맙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병용요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컨소시엄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목적은 대형 병원에 집적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 및 신약·의료기기·인공지능(AI) 등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으로, 의료기관 자체 연구역량 및 데이터 활용기반을 지원함으로 자생력을 갖춘 의료데이터 연구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산장비 도입보강을 통한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데이터 보안·표준화·정제 등을 통해 표준보급 확산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인공지능 신약 개발, 암 데이터, 주요 질병 등 분야별 데이터 특화 추진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셋 정의 및 신기술, 인공지능 등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들의 자료를 통합해 응급치료 및 병원내 치료 중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함으로써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뇌졸중·심근경색·심부전의 진단률을 증가시켜 신속한 진료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특화전략을
국내 판매 1위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가 젊은 감성을 살려 소비자와 소통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패키지를 특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23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1960년~1980년대 고가의 제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금은 색의 소재와 장식들을 사용해 당시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우루사의 상징과 같은 ‘곰’은 복고풍 감성을 담아 귀엽게 표현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센터가 협업하여 곰 캐릭터와 휘장,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새롭게 표현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젊은 감성의 정장브랜드 ‘지이크(SIEG)’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우루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고풍스러운 패키지로 흥미를 제공한다. 이상화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매니저는 “60년 전통 브랜드 ‘우루사’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우루사 리미티드 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938명(해외유입 21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명으로 총 1만 2758명(91.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3%)이다. 국내발생 39명 분포를 보면 경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광주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50만 854명 중 146만 549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지역 간 의사인력 불균형 해소, 특수 전문분야 및 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400명 확대, 10년간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의대정원 3058명은 2022학년도부터 400명 증원돼 10년간 한시적으로 3458명으로 유지된다. 증원 세부 분야는 ①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분야에 종사할 지역의사(300명), ②역학조사관, 중증 외상 등 특수 전문분야(50명) 및 ③바이오메디컬 분야 견인을 위한 의과학 분야(50명)이다. 의대정원 확대는 제21대 총선 국민안전 부문 공약사항으로 필수·공공·지역의료 인력 확보, 의학교육의 질 제고, 의사과학자 육성을 통해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및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당정은 그동안 총선공약을 근간으로 필수의료·공공의료 전담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교육계, 시민·노동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이번 계획을 확정·발표하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인력 증원 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당정협의 진행과 관련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대집 회장은 8월 14일이나 18일 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혼란을 틈타 면밀한 검토 없이 필수의료 분야와 지역 의료인력 확보라는 허울뿐인 명분을 내세워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 입학정원 증원 등 의사 인력 증원 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진행한다”며 “이에 국민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전국의 의사들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및 여당이 겉으로는 OECD 통계 중 하나인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를 내세우며 우리나라의 의사 인력이 부족하고, 감염병 등 재난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의료나 지역에 근무할 의사 인력의 양적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실상은 왜 필수의료나 지역 의료가 무너졌고, 이를 되살리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이 전혀 없는 정치적 표퓰리즘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국가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우리
◇과장 인사 △내과 윤정환 △외과 박규주 △흉부외과 김경환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조태준 △성형외과 장학 △산부인과 박중신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곽철 △안과 김성준 △이비인후과 이재서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신경과 김만호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권운용 △재활의학과 신형익 △영상의학과 정진욱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핵의학과 천기정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 △병리과 강경훈 △의공학과 김성완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중환자진료부장 이상민 △건강증진센터소장 권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