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013 AEPC 규제조화센터 사무국을 유치함에 따라 오늘(15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2013 AEP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이하 AHC) 사무국 현판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왕진호 원장을 비롯해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김원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무국 출범에 따라 오는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서울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불법 위조 의료제품 퇴치를 위한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대중인식 향상과 단일연락체계 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약품의 생산, 품질 및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에 대해 다루며 의약품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와 토론을 중점으로 사례 발표와 차후 제안 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발표 및 패널 토의와 더불어 전체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그룹 토론 시간 또한 마련된다. 각 참가자는 워크숍 사전에 배부된 Tool Kit을 미리 분석, 연구하여 그룹 토론에 참가하게 되면서 생산적이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규제 당국자 및 제약분야 전문가들의 워크숍 참석시, 국내 유수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해외 유명 성형외과 의사를 초청해 신개념 바이오 필러인 ‘엘란쎄’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연에는 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 루카 피오바노(Luca Piovano) 등 국내외 유명 연구자와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엘란쎄의 국내 임상경험과 해외 시술 결과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성형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루카 피오바노 박사는 성형외과 관련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 했으며, 미국성형외과학회, 국제미용성형학회, 미용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SAFETY OF BIOSTIMULATORY AND PARTICLE BASED DERMAL FILLERS'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엘란쎄는 자체적으로 콜라겐 Type1과 Type3을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 효과가 커지는 장점을 바탕으로 유럽 등 해외 미용성형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의 엘란쎄 시술경험을 토대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울 주요 성형외과, 피부과를 직접 방문해 국내 전문의들에게 엘란쎄 특성을 소개하고 최신 필러 트랜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본클리닉 김동관 원장은 "빠르게 변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에서 발매하는 잇몸약 인사돌 300정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이 작년 말 시장조사기관인 프랙시스온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사돌 대포장 300정 구매자의 약 46%는 약사 및 주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구매하여 복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 밖에 약 32%의 구매자는 꾸준한 복용에 편리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일반약임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의 권유로 구입한 경우도 13.4%로 높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인사돌 대포장 300정은 부부가 같이 복용하시는 분이나, 치과치료를 받고 계신 분, 임플란트나 틀니가 있으신 분들께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분들은 비교적 오랜 기간 복용을 하게 되는데, 300정이 소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이고, 수시로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인사돌은 허물어진 치조골을 재건시켜서 잇몸 속 기초를 단단하게 해주며, 파괴된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줘 치아의 비정상적인 흔들림을 막아준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꾸준히 복용하면 잇몸 속 염증반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잇몸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최근 대상포진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그 통증의 정도도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돼 예방 및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계영철)가 5월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15일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상포진의 심각성과 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 새 대상포진 환자가 40% 증가했다. 또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20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1만9884명을 조사한 결과, 56.7%(1만1270명)의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 처방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고, 약 7%(1368명)는 통증과 합병증으로 입원까지 했던 상태였다.피부과학회는 대학병원 피부과 병상이 적은 현실을 감안하면 더 많은 환자들이 입원해야 할 만큼 통증에 시달린다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에 걸려 잠복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수년 또는 수십년이 지난 다음 노령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인체면역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돼 발생한다. 붉은 물집들이 옹기종기 군집을 이뤄 전체적으로 띠 모양을 나타내면서 그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대상포진 환자들은 후
7월부터 성인의 스케일링도 년 1회 보험적용 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노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급여적용방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우성 치석제거에 대해 급여적용을 확대키로 했는데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후속처치 없는 치석제거도 보험 적용된다. 단, 의학적 필요성 및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연1회 급여된다.현재 치석제거는 치료 등 후속처치가 있는 경우에만 보험적용이 된다.현재 비급여 치석제거는 평균 5만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급여로 환자본인부담이 의원급의 경우 1만3천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치석이 치은염 등 치주질환의 주범임을 감안할 때 치은염 치료 뿐 아니라 상당수 환자들이 비급여로 인해 그동안 치과 내원을 지연해 발생하는 잇몸질환들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전체재정소요는 2109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11년 건강검진통계연보의 ’구강건강검진‘ 결과 전체 수검자 413만명 중 치석제거가 필요한 경우는 208만명이다.(50.6%)또 치석제거 보장성 확대와 함께 치석제거 만으로는 완벽하게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 시행하는 난이도 높은 치근활택술 및 치주소파술의 수가 조정을 통해 현장
수가계약 시기를 5월로 앞당기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이 국무회의서 의결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지난 5월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체결 시기가 종전 10월말에서 5월말로 앞당겨 진다. 5월말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정심 의결을 거쳐 6월 30일까지 정하게 된다.(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제3항)수가협상 체결시기와 정부예산 편성시기가 연계되도록 해 정확한 국고지원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건정심 의결(‘12.5.24)을 거쳐 추진됐으며, ’14년도 수가협상부터 적용되어 금년 건보공단과 공급자 단체 간의 수가계약 시기가 5월말까지 앞당겨져 적용된다. 사무장 요양기관 처벌도 강화된다. 요양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명의를 대여하여 요양기관을 개설한 경우 명의대여 개설자(이른바 사무장)도 부당이득 징수 대상에 포함되어 해당 요양기관과 연대하여 책임을 지게 된다.(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복지부는 건강보험법상에 사무장에 대하여 반환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부당이득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고 나아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 약국 형태의 불법 요양기관을 근절하는
“M&A는 1+1=2가 아닌 3의 효과가 나와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상당수는 2가 채 되지 않는 결과가 된다. 사업목적이 확고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매수인과 타깃회사 모두가 손해다”정진환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M&A 과정에서 ‘확고한 사업목적’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14일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제휴 및 인수합병전략 컨퍼런스’에서다.이날 ‘국내 M&A의 세부적인 전체 절차의 표괄적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 정 변호사는 제약사들이 M&A의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목적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꼽았다.이를 바탕으로 계약 절차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핵심사항들을 법률적인 시각에서 제시했다.비밀유지계약-정 변호사는 M&A 최초단계인 비밀유지계약서 작성과 관련해 “상대방을 못 믿을 것 같으면 아예 계약을 체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어느 쪽이든 위반할 경우 이를 입증하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정 변호사는 “비밀유지계약에 대한 위반입증은 법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설사 입증하더라도 손해를 계량화 해 청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계약 체결 전 믿을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가 될지에 대한 생각부터
무료체험을 빙자한 건강식품 판매업체의 얌체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전화권유(텔레마케팅)나 신문광고로 “건강식품 무료체험 후 효과가 없을 경우 100% 환불해 준다”며 소비자에게 무료체험분과 본품을 보낸 후 대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는 주로 50대 이상의 고령층이 많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4월 말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무료체험을 빙자한 건강식품 관련 피해 상담은 총 722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만 해도 지난 4월 30일까지 145건이 접수돼 전년동기(57건)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10년 139건에서 2011년 181건(30.2%↑)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57건(42.0%↑)으로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피해 상담 722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건강식품 무료체험분을 복용한 후 효과가 없어 청약철회를 요구하면 사업자는 “청약철회 기간이 경과됐다”, “포장된 박스를 뜯었다”, “본품을 복용했다”는 이유를 들어 청약철회를 거부한 경우가 519건(71.9%)으로 가장 많았다.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노환규 회장의 2기 집행부 인선이 발표됐다. 지난 1년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 지적됐던 회무경험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4일 신임 총무이사에 강청희 광진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임명하는 등 새 임원진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제37대 집행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이루어진 것으로 강청희 신임 총무이사를 비롯하여 신임 기획이사에 방상혁 전 홍보자문위원이 임명됐다. 또 현재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양현덕 전 정보통신이사는 학술이사로 임명되어 학술이사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학술분야가 보강됐다.보험이사에는 전 36대 집행부에서 의협 보험이사를 역임했던 연준흠 인제의대 교수가, 대외협력이사에는 이상주 전 보험이사가 합류하여 보험과 대외협력 분야가 강화되었으며, 추무진 경기도 용인시의사회장이 정책이사로 기용되어 정책분야의 전문성도 배가시켰다. 전문위원 인선도 마무리 됐는데 기획전문위원에는 이용진·김길수·박용언 위원이, 의무전문위원에는 황지환 위원이, 보험전문위원에는 박종률·서인석 위원이, 법제자문위원에는 김연희 위원이, 대외협력전문위원에는 한송이 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임인석·이혜연 학술이사, 팽성숙 재무이사, 임병석 법제이사,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병원 내 화상강의실에서 ‘조울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조울병의 날(5/21~31)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조울병의 이해와 치료에 대해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은정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에게는 조울병 선별검사와 전문의의 상담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조울병은 인구 100명당 3~7명에게서 발생하며 기분이 들뜨고 신나는 상태인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상태인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고 해서 조울병 또는 양극성 장애로 불린다. 많은 조울병 환자들 중에서 우울증이 조증보다 더 자주 나타나며 가벼운 조증을 인식하지 못하여 우울증으로 잘못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강좌 안내* 주 제 : 조울병 건강강좌* 일 시 : 2013년 5월 23일(목) 오후 3시* 장 소 :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2층 화상강의실* 강 사 :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은정 교수* 문 의 : 02-970-8303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발매한 약국 전용 에너지드링크인 ‘프리미엄레시피’의 10캔 들이 선물용 포장을 추가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동안 프리미엄레시피는 낱개나 15캔 들이 대용량 포장으로만 판매됐으나, 최근 약국과 소비자들의 10캔용 선물포장 요청을 반영해 추가 발매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출시된 프리미엄레시피는 타우린 2000mg과 이노시톨 50mg·니코틴산아미드 20mg·비타민B12혼합제제 5mg·비타민B2인산에스테르나트륨5mg·비타민B6염산염5mg 등 5종의 비타민B, 카페인 30mg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500mg과 간기능 보호 및 숙취해소에 좋은 베타인 300mg 등의 성분 조합으로 개발된 에너지 드링크다. 한편, 프리미엄레시피는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 된다.
고두심과 최불암을 투톱 모델로 내세워 두 편의 ‘인사돌’ TV-CF를 방영중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이번에 김주혁이 투입된 새로운 ‘남성 편’ CF를 온에어했다. 지난 10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선보인 인사돌 ‘남성 편’ CF는 최불암과 후배 배우 김주혁이 식당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이뤄졌다. 약국에 들러 인사돌을 구매한 김주혁이그 동안 참고 지낸 것을 후회하면서 “잇몸에 이렇게 좋은 게 있는 줄 몰랐다”고 최불암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특히, CF 뒷부분의 식당에서 나오는 장면에서 김주혁이 “좋은데요, 꽉 잡아주는 느낌”이라고 하자, 최불암이 “여자나 좀 꽉 잡아봐~”라는 유머 코드가 등장해 재미있으면서도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카피는 ‘여성편’에서 강조한 “잇몸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란 카피와 일맥상통한다. 이번에 인사돌 ‘남성 편’ CF에 새로 합류한 김주혁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에 출연 중이며, ‘여성 편’모델인 고두심과 모자간으로 등장한다. 또한 동국제약 신제품인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의 CF 모델인 김미숙도 에출연 중이어서 동국제약 빅모델 3명이 모두 같은 의학드라마에 출연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조던 터)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의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5월 1일부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용도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엘리퀴스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 용도로 2013년 1월 8일 2.5mg이, 2월 27일 5mg이 각각 식약처의 허가를 얻은 데 이어 이번 신규 보험 등재로 모든 용량에 급여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에 과민반응, 금기, INR 조절 실패 등의 이유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보험급여 혜택이 적용되며, 보험약가는 2.5mg와 5mg 모두 정당 1,875원이다. 엘리퀴스는 지난 1월,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용도로 2.5mg가 급여 고시를 받은바 있다. 한국BMS제약 조던 터 사장은 “엘리퀴스는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선택에서 중요한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주요 출혈∙사망률의 세 가지 예후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위험 감소를 나타냈다”며, “이번에 보험급여에 등재됨에 따라 그 동안 와파린 위주이던 항응고
재단법인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10억 5000만원 규모의 2013년도 암연구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연구제안서를 접수받는다.올해는 ‘암 부담 감축방안 유효성 평가’를 주제로 오는 6월 28일까지 이메일(koreanfcr@daum.net)을 통해 연구제안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연구기간은 최대 3.5년으로 2017년 1월까지이다.연구제안서는 우리나라 암 부담 종합지표의 상위를 차지하는 암종 또는 영역을 중심으로 그 부담을 감축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도출, 개발하는 내용으로 작성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koreanfcr.or.kr)에 소개돼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을 역임한 조규상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가 14일(화) 새벽 3시 2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조규상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58년 9월부터 1991년 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또 산업의학연구소를 설립해 석탄광산 광부들의 진폐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재해병원을 건립하며 산업의학의 기초를 세웠다. 대한의학협회 예방의학회 회장, 국제산업의학협회 정회원 및 한국대표, WHO 산업보건 자문위원, 아세아 산업보건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예방의학 분야의 권위자이기도 했다. 조규상 명예교수는 본업인 의학뿐 아니라 한국 가톨릭 행복한 가정운동 전국 협의회장, 국제 키비탄 한국지부 총재, 가톨릭 맹인선교회 후원회장을 맡아 사회 활동에도 헌신해 왔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민훈장 모란장, 로마교황청 그레고리오 은성 대훈장 등을 수여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 VIP실에 마
가톨릭의대 조규상 명예교수 별세* 가톨릭 세례명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 별세시각 : 3월 14일 새벽 3시 2분*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 VIP실* 영결식 : 16일 오전 9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 * 빈소 문의번호 : 02-2258-5940
올 1분기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승자는 기존세력 ‘자누비아’도, 신흥세력 ‘트라젠타’도 아닌 복합제 ‘자누메트’였다.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올해들어 DPP-4계열 복합제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는 분위기다. 이미 지난해부터 선두품목인 ‘자누비아’와 ‘가브스’의 복합제가 단일제 실적을 추월하면서 이같은 양상은 예견됐다.주목을 끄는 부분은 출시 1년도 되지않아 단일제 부문 선두권으로 올라선 ‘트라젠타’ 복합제가 3월 시장에 출시되면서 시장경쟁 열기는 복합제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시장 주요품목의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메트’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138억원으로 시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자누비아가 지난 동기 대비 8.6% 늘어난 117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20억원가량 차이나는 수준이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자누비아 제품군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던 가브스는 단일제 보다 복합제인 ‘가브스메트’가 좀 더 격차를 벌려 5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이다.반면 단일제인 ‘가브스’는 DPP-4계열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을 받으며 1분기 처방액이 38억원에
월경장애로 고통받는 여성이 10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월경장애를 질환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드물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건강하고 성숙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매달 겪게 되는 월경은 가임 능력과 더불어 여성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한산부인과학회 산하의 청소년성건강위원회가 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경장애 진료환자 수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15만 여명에서 53만 여명으로 3.56배(255.8%) 증가했는데 이중 10대나 20대의 젊은 여성 비율이 전체의 48.5%를 차지했다.월경장애는 무월경·소량 및 희발 월경과 과다·빈발 및 불규칙 월경을 포함한 질환으로, 이중 월경불순 및 월경과다로 진단된 여성은 6년 사이 49.3%나 증가했다. 월경과다는 실혈량이 80ml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내분비 이상 등 부인과 질환의 신호탄이다. 이로 인한 여성으로서의 자괴감, 청결에 대한 강박적 태도, 수치심으로 심리적 불편이 크다.월경은 난소의 내분비기능으로 일어나는 자궁의 주기적 출혈로, 임신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여성만의 중요
한국얀센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장기간 투여하거나 고용량을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피부과학회지에는 ‘중등도 이상 건선 환자에 대한 우스테키누맙 치료의 장기 안전성 연구’에 스텔라라 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 이상 건선 환자 3,117명을 5년간 추적한 결과가 게재됐다.연구결과 스텔라라를 장기간 투여하거나 고용량을 사용해도 중대한 감염, 암, 심혈관계 질환 등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8,998인년(人年, 1인년= 1환자 1년간 관찰)에 대한 안전성 연구 결과로 현재 건선 치료제로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대상 안전성 연구 중에서 최장 기간 동안 최대 규모다. 연구에서는 스텔라라 장기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참여 환자를 위약군과 스텔라라 투여군으로 나누어 감염, 암, 심혈관계 질환 등 건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의 발생 추이를 기간에 따라 검토했다. 그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은 12주차의 위약군에서 100인년당 6.8건 발생했는데, 최대 5년간 스텔라라를 장기 투여한 그룹에서는 100인년 당 7. 1건으로 12주차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했다
이종 혈액형을 가진 사람 간의 신장이식 수술이 3번째로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식신장에 거부반응이 심한 감작환자에게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의 신장을 3번째 이식하는데 성공했다.성모병원은 신장이식을 3번이나 받는 것은 드문 일이며, 특히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의 신장을 3차에 이식한 것은 국내 첫 사례라고 밝혔다.장기이식센터 양철우․정병하(신장내과), 문인성․김지일(혈관외과)교수팀은 지난 1991년과 2000년 두 차례 신장이식을 받았으나 만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신장의 기능이 소실된 최종원 씨(남성, 55세)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들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환자는 그동안 두 번의 거부반응으로 몸 안에 과량의 항체가 형성돼 ‘감작’ 정도가 50%나 된 상태. 3차 신장이식을 위해 아들이 아버지에게 신장을 주기로 했으나, 아들의 혈액형은 B형으로 환자의 O형과 달랐다. ‘감작’이란 이미 체내에 항체가 형성돼 이식신장에 거부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감작된 환자의 경우 이미 형성된 항체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해 급성거부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신장이식 수술이 어렵다.또 신장을 주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