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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는 14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만 2~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가능연령 2세 이상)으로 접종할 수 있다. 해당 환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또는 의뢰서 등을 지참하고 지정 기관에 사전에 접종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 중에 있고, 내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함과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 WMHD)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없애기 위한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10월 10일인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전 세계에서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관한 편견과 낙인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관계자가 자신의 일에 대해 자유로이 이야기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필요에 적합한 정신건강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올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 주제는 ‘불평등한 세상에서의 정신건강’으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이 주제에 대한 룬드벡의 견해, 정신건강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권고사항, 정신건강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요약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정신질환으로는 불안장애(3억 130만명), 주요우울장애(1억 8510만명), 양극성 장애(2950만명), 조현병(2360만명), 기타 정신질환(4억 2050만명) 순으로 전 세계적으로 9억 7천만명이 적어도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정부는 민관합동 ‘일상회복 자문위원회’를 구성, 경제·사회적 지원, 방역·의료 대응 등 분야별로 전문가 정책자문 및 국민적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 누적,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민관합동 일상회복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 총리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통찰력과 덕망이 높은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를 민간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경제·사회문화·자치안전 및 방역의료 등 분야별 대표 및 전문가 30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안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사회 전 분야를 포괄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한 정책 전반에 대한 자
정밀의료사업단은 오는 1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제 4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밀의료사업단이 주최하고 정밀의료사업단, 고려대학교 암 연구소가 주관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4번째로 미래 의료의 주요 패러다임중 하나인 정밀의료의 최신 트렌드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전문가와 연구자간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세션은 ‘Perspectives of Korea Precision Medicine Enterprise’을 주제로 K-MASTER 사업단장 김열홍 교수와 P-HIS 사업단장 이상헌 교수가 그동안 사업단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Next Generation Sequencing Based Cancer Profiling’을 주제로 일본 동부 국립암센터 원장인 Atsushi Ohtsu 교수, 미국 웨일코넬의과대학 Melissa Boneta Davis 교수, 고려대학교 사경하 교수가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은 ‘P
고려대의료원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전격 오픈했다. 서울 성북구 소재 7150평 대지에 위치한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신종 감염병 시대에 대처하고자 조성된 최첨단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서 백신 및 신약 개발에 나서는 것은 물론, 나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이끌어가는 혁신 연구기지로 자리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사이언스파크의 대표시설이자, 지난 8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백신 및 신약개발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전달한 뜻을 기리고자 명명된 ‘정몽구 백신혁신센터’에서는 백신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인류를 감염병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감염 위험도 높은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는 ABSL3, BSL3 등의 연구시설도 조성된다. 동화바이오관에는 우수의약품 제조 GMP 시설(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과 최대 32개의 신약개발 연구소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입주해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전망이다. 동화바이오관은 동화그룹 승명호 회장이 30억 원을 희사한 의미를 담아 명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5742명(해외유입 1만 475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484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1139건(확진자 4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1건(확진자 4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만 66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06명으로 총 30만 2066명(89.97%)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10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81명, 경기 506명, 충북 88명, 인천 86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40명, 충남 33명, 경남 29명, 대전 21명, 강원 17명, 전남 16명, 광주 14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울산 7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H+양지병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비대학·비공공 병원으로는 최초로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약제배송 로봇’을 도입,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디봇(MEDIBOT: Medicine+Robot)’으로 명명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약제배송 로봇은 네트워크 기술과 로봇 기술이 결합해 병동 내 정해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약품을 운반한다. LiDAR, RGBD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을 장착한 키 130cm의 로봇은 초속 1m 속도로 이동하며 충전 없이 5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다. 일반 약품을 물론, 마약성 진통제나 항암제 등 직원이 직접 운반할 경우 위험한 약품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므로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봇’은 병원 약제팀에서 병동까지 정해진 약품을 운반한다. 담당 직원이 로봇 내 서랍에 약품을 넣고, 스크린을 통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출발한다. 병원 복도는 물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자율주행하며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공간은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운행할 수 있다. 특히 지정 암호를 설정해 운반 과정에서 암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누구도 약제 서랍을 열 수 없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2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방문, 최승혜 병원장과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최승혜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한 후 현재 병원이 안고 있는 고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최승혜 병원장은 ”전공의와 간호인력 부족,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이 폐쇄되는 등 그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시병원회나 병원협회가 회원병원들의 이런 어려움을 잘 살피고,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병원장은 가톨릭의대 외과학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성바오로병원 임상과장과 임상시험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9월 은평성모병원 병원장에 취임했다. 유방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최 병원장은 진료실에서 환자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다정한 의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백신이나 글로벌 밸류 체인 등 국가간 공급망이 파괴되면서 원료 의약품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바이오헬스 산업은 안보와도 직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가 개최한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에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가 나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동향과 발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간 제약·바이오나 바이오헬스 산업은 정부가 규제하는 대표적인 산업이었다. 정부 역할에 따라 좌우되는 산업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과 지원에 따라 발전해왔으나 이제는 다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한미 FTA로 인해 농업과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이 피해 산업으로 분류되면서 보완 정책 강구 측면에서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깊게 탐구됐다.”며 “제약 산업 육성법을 살펴본 결과 먹거리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특별법 모색 의견이 제기됐고, 이로 인해 전환점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바이오헬스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은 적중했다. 2008년 무렵 신성장 동력 10개 산업 중 하나로 포함되기도 했고, 2018년에는 8
최근 10년간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이용 환자는 연평균 4.2% 증가했지만, 연평균 1인당 정신질환 진료비는 1.1%로 거의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수가체계 개선을 통한 서비스 강화와 투자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근거중심 정책개발을 위한 정신질환자 의료이용 실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김정회 연구위원이 근거 기반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치매를 제외한 전체 정신질환을 주상병(치료나 검사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가장 컸던 상병)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모든 의료이용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 및 단계별 특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중증정신질환’은 기존 연구결과 등을 참조해 ▲조현병(F20) ▲분열형 및 망상장애(F21-F29) ▲조증에피소드(F30) ▲양극성 정동장애(F31) ▲증등도 이상 및 재발성 우울장애(F32.1~F32.3, F33.1~F33.3) 등 5개 정신질환으로 정했다. ‘초발 중증정신질환자’는 해당 정신질환(주상병)으로 5년간 의료이용이 없었던 환
국립감염병연구소 중심으로 감염병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상황시 긴급대응체계 및 원헬스(One-Health) 관점의 전주기 연구개발 추진방안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기반이 되는 기초·원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2일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8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에서는 국가 방역체계와 연계한 연구개발 추진 및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2022~2026)’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 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의 장관들과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과학기술 기본계획,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 부처별 연구개발(R&D) 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오고 있다. 이번 안건은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연구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차 접종자는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34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4163명(해외유입 1만 473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4755건(확진자 2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654건(확진자 5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757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34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38명으로 총 29만 9260명(89.56%)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3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94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 충북 69명, 충남 55명, 대구 50명, 강원 28명, 부산 25명, 경북 24명, 대전·전북 각각 23명, 울산·전남·경남 각각 17명, 광주·제주 각각 7명, 세종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
개원 50주년을 맞은 경희의료원이 새 ‘경희의학’의 희망을 찾아 다시 여정에 나선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8일 약 8시간 동안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다수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번 학술행사는 방송1(의대/간호/행정)과 방송2(치과/한방)로 이원화돼 진행됐으며, 방송1은 총 조회 수 2만 1427회 / 동시 시청자 수 644명, 방송2는 조회 수 2만 2064회, 동시 시청자 수 61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의대·치과·한방·간호·행정 총 5개 분야를 두루 다루며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의학과 인문학이 결합된 폭넓은 내용이 다뤄져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의대병원 세션(좌장 김기택 경희의료원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에서는 최근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는 ‘정밀의학, AI·빅데이터 의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질환맞춤별 정밀의학의 실제(경희대 황교선 교수) ▲유전체 맞춤의학의 적용과 응용(경희대 오범석 교수)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나노기술의 의학적 접목(경희대 김도경 교수) ▲영상의학에서 AI응용의 실체(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의료, 무엇을
삼성서울병원은 10월 15일자로 제12대 원장에 박승우(朴丞愚, 59세)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승우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만 3년간이며, 15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박승우 원장은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병원 정보화 분야에서도 큰 기여를 한 바 있으며, 13년간 정보전략실장, QI실장,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 경험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 실현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박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참여했으며, 2년간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연수를 통해 선진 심장 치료 지식을 국내에 접목하고,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16~’18)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세계 최고의 의학 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심장내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의학 성과와 더불어 전자의무기록(EMR)을 도입해 ‘종이없는 병원’ 실현을 이뤄 삼성정보화혁신상(’09)을 수
울산광역시의사회 이창규 회장이 의료계 내부의 자정노력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자율징계권 획득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의료악법들 연이은 추진에 대해 거대여당의 다수결 횡포라고 지적했고, 원격의료가 추진된다면 의료계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창규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을 비롯해 울산시의사회의 회무 사항, 울산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의사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년 가량 지났습니다.그동안 회무를 해온 소감과 함께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코로나19와 더불어 회장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인원 제한 등의 통제된 상황으로 인해 대면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제일 크게 느껴집니다. 코로나19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은 엄중한 시기에 의료계의 모든 역량을 코로나 극복에 매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끊임없이 의료계룰 옥죄는 의료악법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의 공개와 보고, 수술실 CCTV 설치, 간호사 자격 개정안,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법 등
코로나19를 비롯해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백신들의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개최된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컨퍼런스에서는 질병관리청 백신연구개발총괄과 이유경 과장이 나서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소개 및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과장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에 대해 “기업의 기술 진입장벽을 낮추고 백신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연초 각 기업들의 백신 개발에 대한 제한점에 대해 조사했고 그 결과 기술력, 자본, 정책적 지원, 백신 유효성 평가 기간, 생산 대행 기간 및 분석기관 등의 미비가 문제점으로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부족한 부분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인프라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고, 기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약처 등을 통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방안을 제시했다. 작년 4월 대통령 주재 산·학·연·병 합동 회의에서도 ‘실질적으로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전문위원회가 꾸려졌고,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이 시작됐다. 이 과장은 “이 과정에서 전임상 BL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백신 이상반응 사망사례 중 3건이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2816명(해외유입 1만 47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6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6858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264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88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4명으로 총 29만 8022명(89.55%)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2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83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대전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각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1519명(해외유입 1만 47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1758건(확진자 4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96건(확진자 4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773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79명으로 총 29만 6708명(89.5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2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7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충북 72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23명, 강원 18명, 대전·전북 각각 10명, 울산 9명, 제주 7명, 전남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에만 100만 명 넘게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로써 백신 접종완료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9925명(해외유입 1만 467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9124건(확진자 54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849건(확진자 3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6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5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8명으로 총 29만 4929명(89.3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4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4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60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대전 각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국내 코로나백신 개발 임상시험 중 심근경색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식약처는 관련 보고를 받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임상시험 중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usar) 보고 사례’를 공개했다. 국내에서 코로나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 중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기업은 이를 식약처에 즉각 보고하기로 돼 있다. 식약처에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모 기업에서 실시했던 임상시험 중 올해 9월에 심근경색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업은 9월 27일 식약처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보건복지부, 질병청 2일차 국정감사에서 코로나백신 접종 부작용과 이상반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이야기로 국정감사장이 숙연해졌다”며 “국내 코로나백신개발 임상시험 중 심근경색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국민들의 이러한 고통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식약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