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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2일부터 29일까지 ‘보호자 없는 병원’(포괄간호시스템) 시범사업 참여병원을 공모한다.그간 복지부는 간병인에 의한 간병서비스에 대해 비용을 지원하는 모델로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나 ‘입원서비스의 질’, ‘간호인력 부족 고착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사회적 논의를 거쳐 간호인력 확충,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가 없어도 안심할 수 있는 병동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앞서 정부, 전문가, 공급자, 노조,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간병서비스 제도화 추진 협의회’(‘11년부터 ’12년)를 통해 포괄간호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한 바 있으며, ‘의료기관 간병서비스의 제도적 수용방안’ 연구용역(‘11년부터 ’12년, 고려대 안형식)을 통해 간호인력 충원을 통한 포괄형 간호간병서비스 기본 모형 제시한 바 있다.간호인력에 의한 간병서비스 제공모형은 단순 간병비 지원 모델과 달리 인력·환경 등 병동운영시스템, 입원료 재설정 등 다양한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 새로운 모델이므로 제도화 방안 검증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은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원급 이상 15개 의료
상급종합병원을 뇌경색증 환자가 매년 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혈관 질환’으로 분류되는 ‘뇌경색증(I63)’ 질환의 진료인원은 2007년 38만명에서 2011년 43만2천명으로 늘어났다. 연평균 3.3% 증가. 성별로는 남성은 2007년 19만명에서 2011년 22만 2천명으로 연평균 4.0% 증가했고, 여성은 2007년 18만 9천명에서 2011년 20만 9천명으로 연평균 2.5% 늘었다.기준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남성이 896명, 여성이 85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율은 70대가 35.7%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 26.9%, 80세 이상 16.5%, 50대 15.3% 순으로 나타나 전체 진료환자 43만명 2천명중 60대 이상이 34만 2천명으로 79.1%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80세 이상(9984명) > 70대(6714명) > 60대(3419명) 순이고, 여성은 80세 이상(7415명)
앞으로 효과를 과장되게 광고하는 에너지 음료의 광고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김상희 의원은 최근 카페인 등 각성제의 효과를 과장하는 광고를 금지토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최민희·전정희백군기·은수미·홍익표·김성주·김현미·우원식·서영교·전순옥·김성곤·심재권·최규성 의원 등 14인)했다.개정안은 어린이, 청소년 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해로운 고카페인 음료의 효과를 과장되게 광고해 구매충동을 자극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청소년 등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려는 목적이다.보건복지부장관이 광고내용의 변경 또는 광고의 금지를 명할 수 있는 광고에 ‘카페인 등 각성제의 효과를 과장하는 광고’를 추가했다.(안 제7조제2항제3호 신설)이 법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최근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집중력에 도움이 되고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청소년, 어린이 등에게 인기가 높아 에너지 음료시장의 매출이 가파르게 급성장하고 있다.반면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청소년이 하루 2개 이상 마시면 카페인 1일 권장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여러 부작
국내의료관광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지만 1천억불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비해서는 유치실적이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관광수입은 지난해 1억4650만달러로 5년간 2.1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럼에도 1천억달러 세계 의료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0.15%)으로 이는 미국의 20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치이다.대한상의는 우리의 의료기술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이 분야에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심혈관질환·특정암·성형·치과 분야는 세계 최고수준이며,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 등에서 ‘5년 생존율’이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보다 앞선다. 동일인구당 병상수도 일본에 이어 세계 2위고, CT스캐너 보유도 호주에 이어 2위, MRI 장비보유대수는 4위를 기록하는 등 하드웨어 측면도 선진국 수준이다.또 우리의 의료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미국은 338, 일본 149, 중국 167, 싱가폴 105 태국 66, 인도 53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저렴해 가격경쟁력도 높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최근 신흥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식약처로부터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에 대한 복부 수술 후 유착방지의 사용 목적 추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히알우론산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 성분 조합의 새로운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은 자궁경 임상을 통해 2012년 6월 제품 허가를 취득했고, 최근 복부 수술 시 유착 방지 효과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유착방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메디커튼의 ‘복부 수술 시 유착 방지’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은 국내 유착방지제 제품 최초로 복부 수술 시 유착 방지 효과에 대한 임상을 진행했다는 점과 특히 수술 8주 후 복강경 2nd Look을 통해 유착 방지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메디커튼은 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2012년 6월 허가 후 꾸준히 매출 성장 중인 메디커튼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점도 개선과 수술 부위 염증 감소 효과 등의 부가적인 장점에, 이번 복부 수술 적응증 추가로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입증 받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메디커튼은 유럽연합(E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골다공증 치료성분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한개량신약 ‘리센플러스정’을 출시했다. 리센플러스정은 기존 성분보다 빠른 약효와 경쟁품 대비 낮은 위장관 부작용, 주1회 1정 복용으로 복용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윤자영 PM은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골절예방효과가 리센플러스정이 주목되는 이유”라며 “올해 매출 목표인 100억원 달성을 통해 리센플러스정을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리센플러스정의 주성분인 리세드로네이트는 7년간의 임상시험으로 골절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3세대 계열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6개월 이내에 척추 및 비척추 부위의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치료제의 반응율은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정상 수준이상 올려주면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어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가 복합된 리센플러스정을 복용하면 칼슘 흡수 증가와 근육강화를 통한 골다공증 치료효과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에서 라오스에 기생충전문가를 파견했다.건협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의 민관협력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라오스 기생충관리사업과 연계한 사바나켓 초등학생 타이간흡충관리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금)부터 4월6일(토)까지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을 비롯한 기생충전문가 5명을 현지로 파견, 기생충 감염률을 조사했다. 라오스 기생충 관리자 등과 합동으로 사바나켓 5개 郡지역 11개 초등학생 1041명의 타이간흡충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45.4%의 감염률을 보였으며, 이는 감염률이 60% 이상인 현지 지역주민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타이간흡충에 학동기부터 장기간 노출 될 경우 성인이 돼 간암이나 담도암 등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파견된 전문가팀은 지난 3월에 지원한 기생충질환예방 보건교육자료를 활용, 현지 학생과 지역주민 650명에게 타이간흡충예방을 위한 보건계몽교육을 진행했고 사바나켓道 보건국 기생충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는 기생충관리 기술전수를 위한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중앙 보건부 전염병관리국 및 사바나켓 보건국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시하는 타이간
다국적제약사도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권을 벗어나지는 못했다.지난해 주요 오리지널 품목들이 대거 약가인하 되면서 수익성 악화로 적자 전환하는 회사가 속출했으며, 다국적사 3곳 중에 1곳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다국적제약사 32곳의 2012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총 4조 9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7.8%, 60%로 크게 하락했다.32곳 가운데 13곳의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21곳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곳은 영업이익에서 적자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제약사 50곳의 지난해 매출이 1.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다국적사의 손실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던 셈이다. 매출별로 살펴보면, 국내 진출한 다국적사 가운데 2011년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대를 돌파했던 GSK는 6.5% 감소한 4732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국내사와 비교했을 때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에 뒤를 이은 수준으로 전체 제약업체 가
정부가 발표한 간호인력개편안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정부 간호인력 개편안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간호인력개편안의 주요쟁점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제시했다.김주경 국회입법조사관은 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간호조무사는 2급 간호실무인력으로 이름이 바뀌지만 기존처럼 사설학원과 특성화고교를 통해 양성된 후 주로 의원급의료기관에 고용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또 2년제 대학출신 1급 실무간호인력이 출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렇게 되면 의료기관은 기존 3·4년제 대학출신 간호사 외에 2년제 실무간호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김 조사관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 번째로 보고서는 정부정책이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3년제를 4년제로 바꾸는 간호학제 일원화가 시작된 지 겨우 2년째 되는 시점에 2년제 간호인력 교육과정을 신설해 1급 실무간호인력을 배출하겠다는 것은 기존의 정책방향을 크게 선회한다는 것.두 번째로 지적한 것은 간호사 구인난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연간 배출되는 간호사 수가 적기 때문에 수급 불균형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고
의료인이 자격정지처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더라도 5년이 지나면 행정처분을 내릴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의료법 제66조 제6항 신설)을 지난 10일 대표발의 했다. 박 의원실은 제안이유에서 현재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및 변리사 등의 전문직역의 경우 징계 또는 자격정지 처분을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이 지났을 경우에는 할 수 없도록 시효를 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의료인의 경우 현행법에서 자격정지처분에 대한 시효규정이 없어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행정기관이 언제든지 행정처분을 부과할 수 있어 법적 형평성 및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것.또 지난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부동산중개업법」에 업무정지처분의 시효를 두지 않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의 이익과 법적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으로,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법 개정을 권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박인숙 의원은 의료인의 자격정지처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자격정지처분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함으로써 법적 형평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을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알레르기-면역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JACI,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3월호에 자사 천식치료제 싱귤레어가 흡연천식환자의 천식 조절에 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 논문이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2006년 5월부터 2010년 4월까지 한국을 비롯한 총 29개국 131개 지역에서 1년 이상 천식 병력을 갖고 있으며 하루 반 갑~2갑 이하로 흡연을 하는 18~55세의 1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는 실제 흡연을 하고 있는 천식 환자들 만을 대상으로 싱귤레어의 효능을 가늠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6개월간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250μg 1일 2회 투여한 군과 '싱귤레어’ 정 10mg 1일 1회 투여한 군 그리고 위약군을 설정하해 천식 조절이 되는 날의 퍼센트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약물 투여군 모두 위약군과 비교 시 천식 조절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고, 특히 두 약물 투여군 간에도 천식 조절 정도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477병상 규모의 신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개원식에는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을 비롯 서울대학교병원 정희원 원장, 권이혁 전 문교부 장관, 서울의대동창회 박용현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총 1124억원을 투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관은 지하 3층, 지상 11층(연면적 57,048㎡, 약 17,257평) 규모로 477개의 병상이 추가되어 기존 본관에 있는 879병상에 더해 총 1356병상 규모를 갖추게 됐다.또 이번에 개원한 신관은 불곡산과 탄천이 어우러진 배산임수의 자연환경을 설계에 적극 반영한 최적의 치유 환경이 자랑인데 건물의 선형 배치를 통해 동향은 녹지조망, 서향은 탄천조망을 확보하고 주진입로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새얼굴을 찾고,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국내 병원 건물 최초로 더블스킨을 도입해 쾌적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2003년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900병상의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성과는 물론
대한의사협회는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과 관련,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계획이 우선돼야 한다며 폐업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10일 주간브리핑에서 의협이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노환규 의협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가 진주의료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야 사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8일 진주의료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 노조원들과 지역 공중보건의사, 진주시의사회, 병원장 직무대행인 식품약제과장 등과 면담한 결과, 공공의료가 담당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는 것이다.또 공공의료가 수익성이 우선돼야 하는가도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며 현재 구조에서 진주의료원 적자는 당연하고 강조했다. 진주의료원이 개혁형 신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충분히 진주의료원의 자생조건을 마련할 수 있다는 행정자치부 공무원의 판단으로 지난 2008년 의료원이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했지만 신도시가 조성계획이 불투명해지면서 현재와 같이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서 병원운영을 하게 된 것이 경영악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따라서 이번 폐업결정은 과거 행정자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근면·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2013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10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상반기 채용 규모는 총 193명(6급갑 행정직 48명, 건강직 57명, 요양직 70명, 전산직 10명, 경력직 8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지역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직 48명 중 18명은 공단 청년인턴 경력자로 제한 선발할 예정이다.입사지원서는 4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단은 만성질환관리 사업 확대에 따른 경력직을 포함한 이번 상반기 직원 채용과 더불어 지난 3월에도 58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채용함으로써 청년층 취업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한국원자력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종인 의학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등과 환자 강○○양(여 15세, 유잉육종), 곽○○군(남 4세, 골육종), 김○○양(여 15세, 골육종), 김○○양(여 17세, 골육종), 이○○군(남 19세, 골육종), 진○○양(여 17세, 골육종) 보호자가 참석했다. 심사평가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20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천원부터 6만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지원은 37회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66명의 환우에게10억 80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6일(금) 오후 2시부터 본원 지하강당에서 서울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정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한다.심사평가원은 최근 방송3사와 금융기관의 해킹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료기관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의 일환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이번 교육은 서울지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웹 해킹 동향, 사이버침해 대처방안, 해킹시연 등 의료기관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이다.심사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관에서도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간과할 수 없게 되어 의약5단체와 함께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의료기관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을 듣고 싶은 의료기관 관계자는 심평원 국민홈페이지(www.hira.or.kr)나 요양기관업무포털서비스(Biz.hira.or.kr)의 배너광고를 클릭해 신청 하면 된다.
세브란스는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이미징센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의생명연구기관인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vison Bio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ABMRC)'를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이철 연세의료원장은 “1914년 에비슨 박사가 세브란스에 연구부가 설립한지 100년째 되는 해에 그의 이름을 딴 ABMRC가 개소하게 된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며 “ABMRC를 통해 최근 세브란스가 적극 추진 중인 연구 기반의 특허를 통한 의료산업화 정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세브란스는 경쟁기관에 비해 취약한 연구 인프라를 개선하고, 연구시설을 확충하며, 정부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년 8월 ABMRC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3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4월10일 봉헌식을 가진 ABMRC는 지하 5층, 지상 6층, 연면적 40,229㎡의 규모로써 ▲국제적 의과학 연구센터 ▲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센터 ▲아시아 유수의 실험동물 센터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ABMRC 2층부터 6층까지는 일반 및 특수 실험실이 위치하고 지하 3층에는 중대형 동물실험실과 소형 클린동물실, 지하 4층에는 소형 동물실이
성남시약사회가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약상담을 통해 약손사랑을 전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성남 중원구 성남동 소재)에 개최된 ‘보건의날 기념 제3회 건강축제’에 참여해 약물복용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저소득, 차상위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복약상담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약물오남용예방을 위한 책자와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복지관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약품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혜옥 정책단장, 전귀분 부회장, 이운진 약사(약물오남용예방교육 강사) 등이 참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기업은행(경수지역 장주성 본부장)과 최대 1.5%(일시불 결제시)의 캐쉬백이 제공되는 일반카드(참좋은 약사회카드)를 발급키로 했다.기업은행의 제안으로 진행된 제휴카드는 의약품 결제전용 팜코카드가 아닌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일반범용카드로 발급된다.특히 회원들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최대 1.5%(일시불 결제시)의 캐쉬백이 제공되고 제약업종에 한해 무이자 3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1%의 캐쉬백이 제공되고 제약업종 이외의 일상적인 카드사용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협약의 체결업무를 담당했던 최용철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기 까지 협상을 통해 현행 금융거래의 합법적인 제도안에서 최대한 회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약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협약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 본점과 체결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계약기간도 단기간이 아닌 3년으로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또 분회와 회원의 편의에 따라 ID기능과 회원개인의 사진 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아울러 카드발급을 희망하는 회원은 추후 구약사회를 통해 안내되는 공문에 따라 가까운 기업은행 지점에 카드발급을 신청하면 은행직원이 약국을 방문하여 카드발급을
세종병원에서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병원 7층 세종홀에서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관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강좌는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관련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주제로 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강좌에서는 만성 감기로 오인할 수 있는 천식과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증상의 차이와 원인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세종병원 김계수 과장은 “요즘 꽃샘추위와 간절기로 감기를 많이 앓고 있는 가운데, 감기가 3주 이상 계속 되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 봐야하며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자주 만성 감기로 오인될 수 있는 만큼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또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인 만큼 관심을 갖고 건강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세종병원은 계정과 시기에 따라 유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매월 세종병원 7층 세종홀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