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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선별집중심사한 항목 대다수에서 진료행태가 개선되며 적정진료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갑상선검사 등 14개 항목을 선별해 집중관리 한 결과 11개 항목(78.6%)에서 진료행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를 통해 의사와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적정청구 유도와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선별집중심사를 통해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 행태를 개선한 주요항목은 갑상선검사, 안면 및 두개기저 CT(치과분야), 약제다품목처방(12품목 이상) 등이다.갑상선검사는 갑상선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기본검사 3종을 시행한 후 결과에 이상이 있을 때 추가 검사가 가능하나 처음부터 갑상선검사를 4종 이상 시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선별집중심사한 결과, 갑상선검사의 연평균증가율(9.2%) 대비 8.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치과분야의 안면 및 두개기저 CT는 Cone Beam CT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높고, 치아의 경우 Con
소화기계 시장 양대 강자인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의 주력 품목들이 엇갈린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선두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절대강자인 ‘스티렌’이 지속적으로 하향추세를 보이는 반면 뒤를 쫓고 있는 ‘알비스’는 성장을 지속하면서 격차가 불과 1억대로 좁혀져 이들간 선두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각각 신제품과 도입품목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면서 스티렌과 알비스의 뒤를 이을 소화기계 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를 통해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의 소화기계 주요품목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은 전년 대비 24.3% 감소한 52억원으로 집계됐다.스티렌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임에도 지난해 5월 7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처방실적이 감소하는 양상이다. 2월 처방실적은 최근 1년간 월 처방액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스티렌을 위협하고 있는 알비스는 4.3%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돼 스티렌과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각 회사별로 주목되는 또 다른 품목은 ‘모티리톤’과 ‘넥시움’이다. 동아제약이 세 번째 천연물신약으로 야심차게 시장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경남 진주 권현옥산부인과 권현옥 원장이 선정됐다.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249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보령의료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된 권현옥원장(만 50세, 1963년 생)은 1991년 고신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 산부인과 전문의 취득 후 경상남도 진주에서 산부인과의원을 개원했다.권 원장은 네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오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8년 동안 의료봉사를 해왔다. 또 봉사에 뜻이 있는 108명의 사람들과 ‘108자비손’이라는 의료봉사단체를 설립해 척박한 오지에서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달에 개원 예정인 진주 불교유치원의 추진위원장을 맡아 봉사활동과 아동들의 조기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내·외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경상남도 여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쉼터(진주여성의 집) 운영위원, 진주 성폭력 상담소 자문위원을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린)이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R&D 프로세스전반에 관련된 지식재산과 기술이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한 연구기획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 의료원 전반에 걸쳐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대형연구과제 유치 기반을 적극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26일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4월 23일 안암병원과 의과대학, 6월 11일 보건과학대학, 6월 27일 안산병원까지 순차적인 지식재산권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1월경에는 각 기관별로 이루어진 세미나를 총괄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전체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아이디어 단계부터 연구자와 변리사와의 1:1 상담을 위한 창구 개설을 통해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실체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세미나는 총 두 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강좌는 정민혜 변리사가 ‘기술사업부 활용법’ 이라는 주제와 특허법인 ‘다나’의 김기정 변리사가 ‘메디컬 관련 특허전략’ 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은 병원의 연구성과물로써 의료계의 향후 미래성장 동력으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중부권 의료생명기술을 선도하는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도약을 위해 적극 나섰다.충남대병원은 1단계 평가(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2단계 현지조사와 구두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신청했으며, 연구조직, 시설장비, 인력, 실적, 운영계획에 대한 1단계 서류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심사에서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3곳이 1단계를 통과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2단계인 현지조사를 지난 14일(목)에 실시했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오는 23일부터 제출한 구두평가 자료를 토대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송시헌 원장은 “의학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의생명연구원을 발족해 연구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임상시험센터 및 전임상실험센터의 활성화, 우수 연구성과자 포상 등을 병원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설립 추진하고 있는 세종 충남대학교 제2병원과 오송단지와 연계해 신약개발 및 보건향상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중심병원 신청서 접수 및 평가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맡아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
극저온 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세일유프리저(대표 정준영)가 극저온 치료기(whole-body cryotherapy) ‘SMC-10’을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세일유프리저의 극저온 치료기는 환부를 -110˚C 가량의 낮은 온도에 노출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허가를 받은 세일유프리저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와 우즈베키스탄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수출 계약을 성사하게 됐다. 이번 수출 계약에 따라 세일유프리저는 극저온 치료기 1대를 3월 말경 약 15만 불에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된다. 시험 기간을 거친 후에는 4대를 추가로 수출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수출된 극저온 치료기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형 국립 병원에 설치되어 치료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출하는 극저온 치료기는 고장이 잦은 2원 또는 3원 냉매압축 방식 대신 세계 최초로 1원 냉매압축 방식(단단 시스템)을 채택하여 극저온을 구현한 제품으로 고장이 잦고 효율이 낮은 기존의 수입 제품들과 달리 압축기 한 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고 고장률이 현저히 낮으며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조찬휘)는 20일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임원선출,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주요 사업 실적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연구소 운영자금 차입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실적으로 2012년도 12월31일 기준 ‘공공 보건의료사업 및 군(軍) 병원의 약사인력 활용개선 방안 연구’ 등 10개의 완료된 연구과제 및 3개의 진행과제와 그동안 정부기관과 약학단체의 연구수행 실적 등을 보고했다.2013년도 사업 계획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연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상당수의 용역사업 및 자체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향후 3년간 연구소를 위해 헌신할 장석구 연구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5명, 이사 14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조찬휘 이사장은 “연구소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아가야 하며, 의약품정책연구소의 발전이 대한약사회뿐만 아니라 관련 유관단체 와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석구 연구소장은 “소장으로 재
대한혈액학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유전용혈빈혈 연구회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1시40분부터 6시30분까지,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진단이 어려운 유전용혈빈혈의 8가지 증례 발표 및 토론으로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의료진의 진료경험과 연구 정보를 교류한다. 2부에서는 유전용혈빈혈의 표준화를 위한 한국형 진단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박찬정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동순 교수 등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새롭게 적용될 검사 방법을 소개한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교수(유전용혈빈혈연구회 위원장)는 “유전용혈빈혈은 희귀혈액질환으로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질환으로 국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4가지 핵심정책과제를 통해 보건의료체계 개혁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2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보건의료와 관련해 ▲의료보장성 강화로 국민부담 경감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보건의료체계 개편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과 형평성 제고 등 핵심 정책과제를 밝혔다.보장성 강화와 비급여우선 의료보장성 강화로 국민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의료보장 추진본부’를 설치해 4대 중증질환 등 중기(2014년부터 2018년) 보장성 계획을 수립하고, 이외의 고부담 중증질환은 의료적 필요성, 재정상황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적 급여화가 추진한다.3대 비급여과 관련해서는 민·관 합동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을 구성해 ‘선택 아닌 선택’이 강제되지 않도록 상급병실, 선택진료 기준 등 제도 개선하고, 수도권 상급병원의 환자쏠림 방지 및 의료편중 해소와 의료의 질적 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 건강보험 보상체계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3대 비급여 해결을 위해 을 3월 중 구성해 연내 실천적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담배·술 등 건강위협요인에 대한 종합적 관리에 나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복지부내에 ‘의료보장 추진본부’가 설치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4대 중증질환과 관련, 의료보장성 강화로 국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중에 복지부내에 ‘의료보장 추진본부’를 설치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추진본부는 4대 중증질환 등 중기(2014년부터 2018년) 보장성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까지 필수의료 급여항목 확대(MRI, 고가 항암제 등) 및 적용기준, 재정계획 로드맵 등 구체적인 보장성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우선적으로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급여화를 오는 10월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4대 중증질환 이외의 고부담 중증질환은 의료적 필요성, 재정상황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적 급여화가 추진된다.3대 비급여의 환자부담 완화를 위해 환자 부담이 큰 3대 비급여(상급병실, 선택진료비, 간병비)에 대해 실태조사 및 환자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우선 소비자의 실질적 선택권한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 ‘선택 아닌 선택’이 강제되지 않도록 상급병실, 선택진료 기준 등 제도 개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수도권 상급병원의 환자쏠림 방지 및 의료편중 해소와 의료의 질적 수준이 유지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조정하고, 잦은 갱신조사로 인한 수급자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등급판정에 따른 장기요양 인정의 유효기간도 연장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이같은 내용의「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3.21∼4.29) 했다.이번 개정안은 실제 요양이 필요한데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노인을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를 53점 이상 75점 미만에서 51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2만 3천명의 노인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2년 12월 현재 장기요양 인정을 받으신 노인은 34만명(노인인구의 5.8%), 요양서비스 실제 이용은 31만명(노인인구의 5.2%)이다.또 심신상태의 변화가 거의 없음에도 잦은 갱신조사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고령 및 중증 수급자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장기요양 등급판정 유효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되, 연속하여 2회 이상 같은 등급을 받은 경우 2년 또는 3년 부여토록 하고 있다.이로 인해 심신상태의 변화가 거의 없는 대다수의 어르신이 장기요양
조아제약 울산영업소가 23일 울산시 중구 서동에서 울산시 남구 무거동으로 이전한다.*주 소 : 울산시 남구 무거동 270-1 3층*연락처 : 조아제약 울산영업소 052-294-2160~2*기 타 : 영업소장 정창화 차장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 박무열 원장 인솔 항생제∙안과용제 등 지원...현지 주민 500여명 수혜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인 박무열 원장(꼬람똘라 기독병원)이 이끄는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단에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방글라데시 빈단∙가지뿔 지역 의료봉사에 항생제, 안과용제, 비타민 등을 지원했으며, 의료봉사단은 백내장, 관절염, 기생충 감염, 감기 등을 앓고 있는 현지 주민 500여명을 진료했다. 박 원장은 “가져간 의약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보다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현지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무열 원장은 방글라데시의 오지(奧地) 가지뿔 지역 꼬람똘라 기독병원에서 10여년간 3,000여건의 수술을 집도하는 등 헌신적인 사랑의 인술을 펼쳐 지난 2012년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3월21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올바른 암정보 및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암환자 환우회, 암병원 자원봉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특히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80명) 92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1개소(국무총리 기관표창)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주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대웅제약(주)과 함께 ‘종양선택적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를 개발해 2002년 미국 유전자 치료학회로부터 우수 연구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한국산업기술 평가원에서 우수성과상을 수상하는 등 암 유전자 치료 연구와 새로운 항암제의 임상연구를 통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국민포장을 받은 이주혁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국가암검진 가이드라인 마련과 국가암예방검진동 건립에 크게 기여하여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
최근 여러 연예인들의 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에 대한 위험성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새롭게 화두 되고 있다. 3월 21일은 국민들이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 인구의 ⅓은 예방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해 말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09년에 비해 4.0% 증가했고, 10년 전보다 98.5% 증가했다. 성별에 상관없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그 다음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이었다.또한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20, 30대는 1만8050명으로 10년 전 9천998명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 2010년 신규 암 환자 수가 20만2053명인 것을 보면 전체 암 환자의 10명 중 1명 정도가 20, 30대인 셈이다. 젊은 층의 암 발병률 빠른 속도로 증가한 이유?한국건강관리협
국내 의료기관이 중국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건설, 운영 그리고 파생사업 모델을 명확화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한국의료수출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 해외의료포럼에서 수년 간 관련업계에 몸담았던 이경일 전 상해예메디칼 총경리(현 삼성물산 과장)는 지금까지 한국 병원의 실패 원인을 ▲사업 전략의 부재 ▲고비용 구조와 홍보 마케팅의 실패 ▲진출의료기관 투자간들 간의 분쟁 등 3가지로 정리했다.병원 수익에만 의존하는 사업구조이 총경리는 병원 수익에만 의존하는 사업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사업 전략 부재의 원인으로 중국 현지의 임대료 상승 등 고비용 구조가 고정화돼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내 외국계 병원은 의약품이나 사용이 제한적이고 비용 역시 국내보다 높으며 부동산 임대료 등 각종 세금과 마케팅 부담도 크지만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정확한 투자자금 예측 및 자금 조달력도 부족하다고 말했다.홍보마케팅의 실패영미 병원들이 주로 광고를 통해 시장을 개발하고 있는 반면, 마케팅 채널과 인력을 소싱하지 못하는 등 중국의료 광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다고 지적됐다. 또 홍보 마케팅에 있어서도 비용부담으로 소극적인 마케팅이 전개
“류마티스 관련 기초, 임상과가 협조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는 20일 간담회에서 “근골격계 연관된 임상과가 한데 모여 연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시간에 이루기 힘들어도 점차적으로 재활, 정형 등 류마티스 관련과와 협조해 갈수 있는 분위기로 가야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연구를 하면서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점. 정부과제도 하고, 이런 부분 계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게 건대병원에 왔다”며 “건대병원 연구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면역학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초 임상과 연계한다면 내가 면역학을 30여년 이상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히 가능성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반면 장소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임상의사 연구 공간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기초과학 교수들 이제와 자리 잡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며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아직 기초연구자와 만난적은 없고 진료환경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진료분야에서 확장되고 연구 분야도 동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연구 면역학 분야에서 기초와 임상 연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월 21일(목)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기초의학부문)와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임상의학부문)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젊은의학자부문에 2명을 시상하는 등 총 상금 7억 원이 수여된다.정종경(50세) 교수는 세포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파킨슨병 등 관련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권준수(54세) 교수는 정신질환 고위험군의 생물학적 표지자를 개발해 조현병 환자의 조기 진단과 발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아산의학상’은 올해부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부문으로 나눠 각각 1명씩 수상자를 확대 선정하고, 상금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40세 이하의 젊은의학자에 대한 시상을 신설해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첫 시상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성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천만 원이 주어진다.이정호(36세)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센터장: 신상진)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어깨관절의 날(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신상진 어깨질환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어깨질환 전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참석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음파 무료검진을 진행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어깨관절 질환 가이드북과 어깨 운동 책자 및 동영상 CD, 어깨 운동 기구 등을 제공한다.보다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02-2650-5143~4)로 하면 된다.
축소위우회술이 마른당뇨보다 심한 당뇨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을 동반하지 않은 마른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우회수술이 혈당이 높고, 조절이 잘 안 되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당화혈색소가 높은 경우 약물이나 인슐린으로는 관리가 잘 안되지만 수술효과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와 비만대사수술 분석 전문가인 호주의 죤딕슨 교수가 한국과 대만에서 위축소우회술을 받은 체질량지수 30이하의 2형 당뇨병 환자를 1년 이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다. 먼저 허경열교수는 98명의 마른 당뇨환자를 수술전 당화혈색소 9.0%이상과 미만으로 나눠 연구했다. 수술 전 당화혈색소(HbA1C)가 9%미만이었던 56명은 수술 전 평균이 7.8%에서 수술 후 6.9%로 0.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 반면, 평균당화혈색소가 9%이상이었던 42명의 환자군은 수술 전 10.3%에서 수술 후 7.1%로 3.2%가 감소해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허경열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4월에 대만에서 개최되는 세계비만대사수술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죤딕슨 교수는 순천향대병원과 대만에서 위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