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서기관 유주헌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서기관 김국일 부이사관에 임함 2020. 7. 17. 장관.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장호연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에 보함.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기술서기관 정영기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에 보함. 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서기관 이윤신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 서기관 홍승령 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형운태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장 기술서기관 소상문 질병관리본부 국립군산검역소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인천 국립춘천병원 서무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서기관 신현봉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에 보함.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서기관 김학진 국립망향의동산관리원장에 보함. 2020. 7. 20. 장관.
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건정심 본회의 의결을 이달 말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약계 7개 단체가 17일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적극적인 저지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학회, 대한약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대의전원협회 등 7개 전문가단체는 이날 “과학적 검증이 없고 급여화에 대한 원칙도 무시된 첩약 급여화 반대에 뜻을 모은다”며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범대위는 “과학적 검증이 없는, 급여화 원칙이 무시된 첩약 급여화는 국민의 건강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시범사업 추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범대위는 첩약 급여화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해나가는 것은 물론, 정책 추진과 관련된 정부와 국회 관계자, 건정심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입자단체 및 공익위원 등을 만나 입장을 전달하고 설득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범대위는 전했다. 범대위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가 최근 독보적인 행보로 의료기기산업의 핵심리더로서의 활약을 예고하며 의료산업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최근 국내 10개의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임상시험 수탁기관과 동시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 유통망 확대 및 임상시험 안정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플랫폼상생센터의 ‘의료기기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유통망 확대 기반 신-의료기술 도입 촉진을 통해 진료 및 치료 향상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장 구체화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다수의 의료 중심적 연구자들의 제품 개발 및 출시 관련 지원을 통해 해당 연구자들과 유통 및 임상연구 위탁 절차 완화의 세부 목표를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금번 대규모 협약을 통해 자체개발 및 제작품 시장화에 큰 원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승주 의료플랫폼상생센터장은 “확대된 유통 체계와 강화된 임상시험 안정성 강화를 통해 의료 관련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과 기업간의 벽을 허물고 상호 발전해 국내의료기기가 자생력을 얻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이대목동병원이 16일 가족암케어센터 문을 열고 더욱 체계적인 암 환자 및 가족 관리 제공에 나선다. 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는 유전자 변이가 드러난 암 환자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가족력과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실제적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만약 질병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에 들어가고, 당장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추적 관리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184개국 중 대장암 발병률 1위다. 대장암 발병의 2~5%는 유전성이 차지하는데, 특히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유전 질환인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린치증후군)’은 다른 대장암에 비해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 린치증후군은 자궁암, 위암, 소장암 등 이차암을 일으켜 예후도 좋지 않다. 린치증후군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태어난 환자가 일생 동안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최대 90%에 달해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유방암, 대장암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전성 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젊은 연령층에 발병하고 다른 장기의 암도 함께 발생시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의들은 특히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으면 유전자 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무릎 관절수술(슬관절 전치환술) 후의 통증 감소와 근육 강화를 돕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릎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치료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환자·시민단체 위원들로 구성된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이 제안해 수행한 ‘슬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 현황분석’ 연구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연구에 따르면 자가 재활치료를 수행하는 환자들의 약 42% 정도가 재활치료를 하는데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 이유는 도와줄 사람이 없는 점, 지속성의 문제, 재활운동 방법을 몰라서 등으로 나타나 이번 안내서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내서에는 재활치료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재활치료 수행 방법과 건강보험 적용 범위 등 환자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재활치료는 보통 수술 후 2일째부터 시작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근력강화 운동과 관절가동범위 회복 운동으로 이뤄지는데, 주요 후유증 중 하나인 혈전도 예방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안내서에는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재활치료 방법에 대해 그림과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은 16일 전북 전주의 한식당에서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백진현)과 향후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 광고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제조합과 전라북도의사회는 앞으로 홈페이지 내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제조합은 대한의사협회 및 각 시도 의사회, 각 개원의협의회 등의 배너광고를 통해 얻은 긍정적 효과들이 전라북도의사회와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조합원 대상으로 진료중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하는 단체상해 사망담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줌으로써 조합원의 보장범위를 넓히는 등 가입률 증가에 대한 노력뿐 아니라 조합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상품 개발과 합리적인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방상혁 이사장은 “전라북도의사회원 중 아직도 절반이상은은 의료분쟁이 발생할 경우 회원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전라북도의사회 회원 전원이 우리조합에 가입해 회원분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진현 회장은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중인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차조기추출발효물’을 활용한 천연물 신소재다. 휴온스와 아주대는 지난 2018년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의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비임상을 통해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앞두고 있다. 휴온스와 아주대는 이번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최대 1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차조기추출발효물’의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및 상업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수면·스트레스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차조기추출발효물’의 기술가치,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휴온스의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개발 경험 ▲GMP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완제품 생산 설비
초복을 맞아 병원들이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은 16일 전 교직원에게 초복 맞이 해신탕을 제공했다. 성빈센트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교직원들을 응원하고 애써준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인내하며 함께 해주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초복 맞이 해신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성빈센트병원은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등 안전한 진료 체계 및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남대의료원도 초복을 맞아 전 교직원에게 수박을 배부했다. 영남대의료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을 고려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동 및 부서별 수령 시간대를 미리 정해 혼잡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의료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직원들의 웃음으로 활기를 띠
한미약품이 여름철 손-발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은 풍부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으로 빠른 건조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함유성분인 키토산은 뼈의 구성물질로 손발톱 조직을 강화해 주며, 손톱 생성에 필수적인 유기황화합물 일종인 케라틴은 손상된 손톱 단백질을 빠르게 생성해 준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엔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도 함유됐다. (특허번호:10-2015-0164712) 손상된 손-발톱은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큐티클층을 포함해 제품 브러쉬로 얇은 막이 생성되도록 수시로 도포하면 된다. 수용성 제품으로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양말, 신발 등 오염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용 이후 빠르게 건조돼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로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이라며 “여름철 잦은 네일과 페디큐어 사용 그리고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손상된 손-발톱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프로-캄 핸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사례를 분석한 결과(제1저자 강초록 서울특별시 역학조사관)를 최근 발표했다.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난 5월 초,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특징은 클럽에서 1차 감염이 이루어진 확진자가 자신의 거주지로 돌아가 후속적인 전파를 일으킨 것으로, 당시 클럽에서 1차 감염된 인원만 전국 8개 시도(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제주) 96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는 빠른 대응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 5곳을 방문한 5,517명과 휴대폰 GPS 신호를 바탕으로 유흥업소 일대를 30분 이상 다녀간 5만 7536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이후 대상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결과를 회신 받는 형식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5월 25일까지 총 4만 1612건의 검사가 시행됐다. 회신 내용을 바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환자 급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누적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672명(해외유입 20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명으로 총 1만 2460명(9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91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명(치명률 2.14%)이다. 지역별로는 검역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명, 서울 9명, 광주 5명, 제주 3명, 경남 2명, 대전 1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45만 1017명 중 141만 423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110명이 검사 중에 있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16일 진행된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식개선과 고용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보령제약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고용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장애인 전담인력 및 직업생활 상담원을 선임해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내 사이버 아카데미 수강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보령제약의 장애인 고용율은 2019년 1월 대비 현재 약 400% 이상 증가했다. 보령제약에서 근무중인 장애인 직원들은 빅데이터 자료 수집 및 관리, 영문 번역 및 감수, 기업블로그 운영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다. 보령제약 안재현대표는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과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2020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있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조준 교수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7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임시총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1997년 창립되어 노인신경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치매뿐 아니라 노인 척추, 혈관, 암, 통증 등 노인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조준 교수는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지난 23년간 회원들 간 활발한 학술적 교류와 국내외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 미래 노인 의학 발전의 터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준 교수는 제 20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제14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6일 본원 원장실에서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라오스경찰병원 핵심의료인력 초청 연수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경찰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라오스 경찰 및 일반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원주 부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연수 책임자 김훈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라오스 경찰병원 소속 의료진 총 8명(산부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순환기 내과1명, 소화기 내과 1명, 마취과 1명, 외과1명, 이비인후과 1명, 정형외과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참관, 강의, 실습 등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경험하며 해당 분야의 임상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초청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과 물심양변으로 이끌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훌륭한 자세로 교육에 임해준 연수생에게 격려와 칭찬
의료계가 시행 20주년을 맞은 의약분업의 성과를 평가 절하했다. 의약품 오남용 예방, 의료비 절감, 의약서비스 질 향상 어느 것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총무이사는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의약분업 20주년 성과와 과제 심포지엄’에 의료계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종혁 이사는 의약분업 시행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 효과가 없었고 ▲국민 의료비도 절감되지 않았으며 ▲환자에 대한 의약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의문을 표했다. 박종혁 이사는 “정부는 의약분업의 효과로 항생제 처방률 감소를 들고 있다. 실제 항생제 처방률은 의약분업 이전 60%에 근접했으나 최근에는 WHO 권장치에 근접한 20% 초반까지 떨어졌다”면서도 “처방률은 감소했으나 의약품 오남용의 결과인 내성율은 여전히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의사들의 항생제 처방패턴만이 바뀌었다고 해소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해법으로 의약분업은 맞지 않은 처방이었다”고 말했다. 국민 의료비 절감과 관련해서는 “상식적으로 더 나은 의약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의료비절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응급실 환경 개선과 새로운 응급의료시스템 마련 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응급의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와 함께 응급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선별진료소가 환자의 중증도를 나눠 구별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이러한 주장은 대한응급의학회가 16일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응급실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나왔다. 먼저 이날 자리한 응급의학 전문가들은 각 의료기관마다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문제점과 역할규정 대해 짚었다. 대한응급의학회 백진휘 무임소이사(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장)는 “선별진료소에 많은 응급의료사가 투입됐는데 코로나19 환자가 오면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진료하고 다시 응급실로 돌아와서 응급환자를 돌보는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향후 선별진료소가 응급실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응급실을 비롯한 모든 진료체계가 달라져 버렸다”며 “진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환자가 코로나 환자인지 아닌지 의심부터 해야
*16일, *빈소 대전성모병원, *발인 7월18일, (042)220-9977
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16개 직능·노동단체로 구성된 보건의료단체협의회(운영위원장 홍명옥, 이하 협의회)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제대로 된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함께 16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에서 법 제정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보건의료현장의 열악한 노동실태를 고발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독자적인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담기구 설립 ▲보건의료인력종합계획·실태조사 계획 수립 등 신속하고 제대로 된 법 이행을 촉구했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의무화하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되고 같은 해 10월 시행됐다. 하지만 법에 따른 이행은 시행된 지 10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기자회견 여는 말에서 “올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확인했지만 보건의료인력의 부족한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비단 코로나 19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질병구조가 변화하면서 이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도
16일 씨에스엘 베링(CSL Behring)이 후원하고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희귀질환 인식 및 관리 수준 평가’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섯 국가(호주, 중국, 일본, 한국, 대만)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를 위한 과제들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희귀질환 관리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적기에 정확한 진단 ▲재정적 지원 수준 향상 ▲비의학적 지원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은 6,000~7,000개에 달한다. ‘희귀’ 질환이라고 정의된 의미와 모순되게도, 아태 지역에만 2억 5,800만명가량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약 50%가 소아 환자다. 국내에는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으로 1,038개의 희귀질환이 등록돼 있으며, 25만명 이상의 환자가 희귀질환 산정특례 혜택을 받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희귀질환, 어디까지 왔나 보고서에 의하면 설문 결과 최선의 근거를 기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질환자는 3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표준
여러 수술이 그렇듯 로봇수술은 장점도 있지만 여러 단점도 상존한다는 게 전문가 주장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 자리서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자궁근종 로봇수술 1000례의 경험’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김미란 교수는 “로봇수술의 섬세하고 정밀한 기술은 수술 중 자궁 손상을 최소화해 가임력을 보존하는데 매우 탁월하며, 퇴원 후 일상으로의 복귀를 빠르게 한다”며 “로봇수술 후 임신을 원하는 부부들에서 높은 임신율을 보이며 소중한 생명들이 안전하게 탄생하게 돼 의사로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로봇수술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중요한 점을 하나씩 설명했다. 김 교수는 “로봇수술은 콘솔에 앉아서 하기 때문에 술자가 편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수술하는 의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목이 아프다”며 “거북목이 되어야만 로봇이 작동하기 때문에 일자목, 목디스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궁경부 로봇수술의 경우 “로봇수술에는 많은 소모품이 들어가는데 특히 수술 기구를 10번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