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노만희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장,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장남 한유군, 이고운양과 결혼.일시: 2013년 4월 13일(토) 오후 3시 30분장소: 미국 LA, The London West Hollywood Hotel문의: 02-793-0945-6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4 계열 제품들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가 선두를 바짝 뒤쫓고 있어 순위를 뒤집을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트라젠타는 지난해 출시 이후 월 처방실적이 단 한차례도 감소하지 않으며 2월 35억원대까지 돌파해 1위 ‘자누비아’(MSD)와의 격차를 점차 줄여가고 있다.이같은 트라젠타의 선전에 영향을 받아 자누비아와 ‘가브스’(노바티스)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며, 신제품 ‘온글라이자’(BMS)와 ‘제미글로’(LG생명과학)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통해 DPP-4계열 주요 품목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38억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자누비아는 지난해 말부터 실적 감소가 지속되면서 선두자리를 힘겹게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반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트라젠타의 경우 2월 처방액이 35억원으로 집계돼 자누비아와 격차를 불과 3억원대로 좁혔다. 트라젠타는 지난해 말 시장 2위였던 가브스를 따라잡은데 이어 자누비아와의 격차를 매월 좁히고 있어 선두를 뒤집을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다.가브스 역시 트라젠타의
오는 5월부터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현지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가 생명윤리 및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개인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개인의 유전자 또는 전장 유전체(Genome) 등을 분석해 건강상태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 등을 예측하는 서비스이다.유전체(또는 유전자) 분석 분야는 개인별 맞춤의료의 핵심으로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나 무분별한 활용시 많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과학적·윤리적 검증이 필요한 분야이다.또 분석결과로 도출되는 유전정보는 최상위의 개인정보로 유출시 취업, 보험가입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 4월 해당 업체 등을 대상으로 계도와 교육을 병행하고, 5월부터 중점 점검 사항을 중심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필요시 현지조사)에 나설 계획이다.현지조사에서 위법사항 발견시 의법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인데 개인 대상 또는 의료기관 등의 의뢰를 받아 상업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은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진주의료원의 마지막 환자까지 책임지겠다는 홍준표 도지사의 발언을 폐업을 위한 꼼수라고 일축하고 폐업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경상남도가 경상남도 홍준표도지사는 오는 30일까지 진주의료원 휴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8일 기자들과 만나 “진주의료원을 폐업해도 단 한명의 환자까지 책임지겠다”며 “병원을 옮겨서 비용이 추가 발생하면 전액 예산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노조는 지금 진주의료원에 남아 있는 환자들은 임종을 앞두거나, 단계적 재활치료를 받고 있어 치료가 중단되면 병세가 악화될 위험에 처해 있는 재활환자들,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에 갈 수 없는 장기환자들, 민간병원보다 시설과 환경이 좋은 진주의료원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싶은 환자들이라고 강조했다.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어하는 입원환자 120여명을 강제로 내쫓으면서 “단 한명의 환자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홍준표 도지사의 발언은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이며 막강한 권한을 가진 도지사가 힘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주고 약주는 꼴이라는 노조의 주장이다. 또 매년 40~60억원의 적자 때문에 3년~5년 사이에 자본
우리나라에서 최고령 장기기증자가 나왔다.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에서 지난 13일 뇌사판정을 받은 김이금(남/83세)씨의 장기기증 소식이 전해졌다. 김이금 환자의 장기기증은 우리나라에 최고령 뇌사 장기기증으로 기록됐다. 고인은 지난 3월 6일 계단에서 넘어져 외상성 뇌출혈로 전북대병원에서 응급수술 후 계속 혼수상태가 유지됐다.이후 가족들은 평생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하셨던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깨어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평소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선한 삶을 사셨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하게 됐다. 전북대병원 이식팀은 고령이어서 다른 고형장기의 기증은 어렵지만 신장은 연령에 비해 좋은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기증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다른 1개는 경북의 모 병원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다. 신장 기증 수술이 끝난 후에는 뼈, 연골, 심장판막 및 피부 등 조직까지 기증해 수많은 환자들에게 장차 이식 될 예정.장기 기증 및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외과의 유희철 교수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나이에 비해 건강한 삶을 사는 노인의 수도 많아지
지난 해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한 한독약품이 독자기업으로서 걸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18일 임직원에게 주식 총 15,504주를 무상 지급했다.한독약품은 지난 해 훽스트로부터 시작해 사노피에 이르기까지 49년간 이어온 합작관계를 정리했다. 창립 때와 같이 다시 독자기업이 된 한독약품은 새 출발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성장과 이익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3억 2,300만원을 무상 출연하고, 우리사주조합 가입을 마친 직원들에게 1인당 24주씩(단가 20,465원)을 무상 지급했다. 이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은 회사 전체 주식 지분의 0.13%를 보유하게 되며, 이번에 취득한 주식의 의무예탁기간은 4년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독자적으로 새 출발하는 한독약품의 감격을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신약 개발과 혁신적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다양한 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4~5년 후에는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독약품 우리사주조합장 곽영희 이사는 “한독약품은 1976년 기업공개 시,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한 바 있으며 총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는 오는 4월 7일(일) 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학회에서는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매년 4월 지방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사들을 찾아 골다공증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게 된 것.이번 연수강좌는 오전, 오후에 걸쳐 총 3부로 진행되는데, 제1부에서는 ‘골대사의 기초 및 평가’를 주제로 뼈와 무기질의 항상성, 칼슘과 비타민 D를 둘러싼 논란, 골다공증의 평가와 추적 관리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제2부에서는 ‘골다공증 약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에 관한 이슈,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s) 계열에서 기존 약제와 새로 출시된 약제의 비교 소개, 부갑상선호르몬제제의 새로운 임상적 사용 등을 다룬다.제3부에서는 ‘골다공증 환자의 맞춤 치료’를 주제로 골절 환자의 골다공증 치료, 비전형적 골절의 조기 발견 및 치료, 남성과 젊은 연령층에서 낮은 골밀도의 관리,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의 골다공증 관리,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새로운 급여기준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나갈
서초구의사회 임헌관 회원(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원장)이 3월 19일 오전 7시 20분경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88세.*빈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 인 : 2013. 3. 21(목) 오전 9시*장 지 : 천안추모공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시각장애인들이 건강보험 제도 및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점자(點字) 사보 ‘건강보험(2013년 봄호)’를 발간했다.점자 사보는 공단에서 매월 발간하고 있는 건강보험 사보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질병관련 정보와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시각장애인 중 약 75%가 약시자인 점을 감안해 점자와 활자(묵자)를 혼용해 제작했으며, 분량은 80쪽 내외로 연간 4회(3,6,9,12월) 계간지로 발행된다.발간된 점자 사보는 시각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 점자도서관, 맹학교 등에 배부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와 시각장애인 통신망 ‘넓은 마을’에서도 점자 사보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다.또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건강보험 사보에 2차원 음성바코드를 넣어 시각장애인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우리 공단은 국민에 대한 서비스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배려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쓸 것이며 공단의 이러한 노력이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로랑 로티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3’)에 참가한다.이 자리에서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기술, 보다 가까이에’라는 주제로 진단 효율성 및 신뢰성을 높인 환자중심의 혁신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GE헬스케어는 이번 KIMES2013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영상진단 기기를 소개함으로써 중소병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도 프리미엄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올해 KIMES GE헬스케어 부스(C300)에서 선보일 최신 의료기기 중 ‘옵티마 MR360 어드밴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프리미엄급 1.5테슬라 MR시스템이다. 총 18개의 새로운 임상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환자 친화형 MR (Humanizing MR)’로 특히 3.0테슬라 MR에만 적용됐던 ‘니들 프리(Needle Free: 주사 바늘의 사용을 줄임)’ 솔루션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간 조직을 검사하고 조영제 사용 없이도 정확한 혈류
임헌관 서초구의사회 회원(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원장) 부친 3월19일 오전 7시20분경 별세. 향년 88세.빈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 인 : 2013년 3월21일(목) 오전 9시장 지 : 천안추모공원
곽태문 前 일동제약 상무 장남 진호군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서울시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총 3억원의 현금 및 의약품을 기부한다.광동제약은 18일 오전 서울시청사에서 서울특별시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과 헬스키퍼 업무제휴 협약 및 전달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광동제약 최성원 사장과 서울시 기동민 정무부시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 및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가정의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노숙인 등 의약품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민관 협력의 지속 가능한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광동제약 최성원 사장은 "국민 보건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하는 제약사 입장에서 주변에 의료 소외자가 있다는 것은 마음 아픈 일"이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기부의 의미를 설명했다.추후 서울시는 이날 협약내용에 근거해 저소득 계층의 의료 상황 및 수요를 파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광동제약이 기부한 현금 및 의약품의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배분을 진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광동제약이 기부한 1억원의 현금과 2억원 상당의 의약품은 서울
당뇨병 치료제인 DPP4 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 더 우수하다는 국내연구 결과가 나왔다.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비만도가 낮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당뇨병 치료제가 인종이나 체형에 따라 효과가 달리 나타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조영민(내과), 한서경(의학연구협력센터) 교수 연구팀은 국제논문에 발표된 55개의 임상연구에 참여한 1만8328명의 당뇨병 환자를 재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이중 54개의 임상연구를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13개)와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41개)로 나눈 후 각각 DPP4 억제제를 사용했을 때 당화혈색소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분석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DPP4 억제제란 식사 후 위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인슐린 분비를 돕는 역할)을 분해하는 DPP4 효소를 억제하는 함으로써 인슐린 분비를 돕는 약이다. 그 결과 서양인(비교군: 7639명, 대조군: 6145명)에서는 DPP4 억제제를 투여 받은 비교군이 투여 받지 않는 대조군에 비해 최근 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조절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가 평균 0.65% 떨어진 반면, 동양인(비교군: 205
가톨릭중앙의료원의 AAHRPP 재인증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천명훈)은 지난 15일과 16일, AAHRPP 재인증을 위해 의과대학 및 8개 산하병원 관련자를 대상으로 피험자보호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된 AAHRPP 재인증 실사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이 주관했다. 교육은 오는 23일에도 한 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대상(15일), 연구자 대상(16일, 23일)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AAHRPP 재인증 준비상황 및 실사 절차(연구윤리사무국장 백상홍 교수) ▲ HRPP(피험자보호 프로그램) Overview (서울성모병원 IRB 사무국장 최병인 교수 / 연구윤리사무국 임양순 UM) ▲ AAHRPP 재인증을 위한 HRPP의 이해 (성바오로병원 김영인 병원장)로 구성돼 재인증 실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했다. AAHRPP은 세계적인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인증기관이며 비영리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 인증협회의 약자로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오는 3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3’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미숙아 생존한계 극복’을 주제로 초미숙아 진료와 간호의 최신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초미숙아 생존한계 극복방안을 시작으로 ▲초미숙아 외과적 수술과 예후(서정민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교수) ▲초미숙아 망막병증 치료와 예후(김상진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등이 마련됐다. 또 ▲미숙아 동맥관개존증, 만성폐질환(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미숙아 뇌 영상검사 소견과 예후(김지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초미숙아의 간호 패러다임의 변화(김은숙·이유나 간호사)에 대한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미숙아 치료 대가인 도쿄여자대학 사토시 쿠스다(Satoshi Kusuda) 교수가 특별 연자로 초청돼 세계적인 미숙아 치료 흐름을 짚어주는 자리가 예정돼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석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초미숙아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초미숙아들의 생존
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박사 배병주(배병주산부인과 원장)씨가 향년 91세로 18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1922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했고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59년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봉직했으며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적십자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산부인과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봤다.고인의 유족으로는 변호사인 아들 용범, 서울의대 교수이며 보라매병원 산부인과에 재직 중인 광범,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인 상욱씨와 수원대 가정대 교수로 재직 중인 딸 상경씨,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인 며느리 이명희 씨, 다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인 사위 박세원 씨 등이 있다.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이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다.
담배갑 포장지와 광고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내용의 경고그림 또는 경고사진이 표기될 것으로 보인다.김재원 의원 외 9인(김태원·김태흠·류지영·박대동·윤명희·이만우·인재근·정희수·최봉홍)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1904105)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이 권고하고 있는 대로 담배갑 포장지와 광고에 경고그림 또는 경고사진 표기를 도입해 경고그림·사진·문구가 담배갑 상단에 담뱃갑 넓이의 100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하고, 담배갑 포장지 및 광고에 ‘마일드’ ‘라이트’ ‘저타르’ ‘순’ 등 소비자를 오도하는 문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 흡연율을 떨어뜨리고 금연문화를 확산해 국민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이다.주요내용을 보면 담배갑 포장지와 광고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내용의 경고그림 또는 경고사진을 표기하도록 했다.(안 제9조의2제1항제5호 신설).또 경고그림 또는 경고사진과 경고문구는 담배갑 상단에 담뱃갑 포장지 넓이의 100분의 50 이상으로 하되 경고그림 또는 경고사진은 100분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크기로 하도록 했으며(안 제9조의2제2항), 담배갑 포장지 및 광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에서는 그 동안 국내에서는 진단이 어려웠던 17개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진단법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희귀유전질환의 경우 시장성이 낮아 병원 또는 일반 검사기관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아 질병이 의심되어도 확진을 위한 유전자진단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다.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2012년 하반기부터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2013년 현재 17개 질환의 유전자 진단법 개발이 완료하고 진단의뢰기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지원 대상 질환은 ▲판코니 빈혈(Fanconi's anemia):FANCA ▲메틸말론산 혈증 (Methylmalonic acidemia):MUT ▲유전성(가족성) 확장성 심근병증 (Familiar Dilated Cardiomyopathy):34 genes ▲유전성(가족성) 비대 심근병증(Familiar Hypertrophic Cardiomyopathy):24 genes ▲모세혈관확장 운동실조 (Ataxia-telangiectasia):ATM ▲지대형 근디스트로피 (Limb-girdle muscular d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으로 공공병원의 성격과 역할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가 해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지난 2월 26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전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공공병원 폐업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소용돌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도민들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폐업을 발표하고, 부채와 적자는 부풀리고 자산가치나 발전가능성은 축소해 폐업을 억지로 정당화한다는 점, 폐업 강행을 위해 환자들을 강제로 퇴원시키고, 약품공급과 의료재료 공급 중단을 압박하는 반의료적·반인륜적 행태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진주의료원 폐업사태는 사회적 정당성을 잃은 채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야기하면서 인권침해사태로 비화되고 있다는 것.보건의료노조는 이러한 모습은 박근혜정부가 내세운 국민행복과 통합의 가치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역사상 공공병원 강제폐업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벌어진 사례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공공의료 강화·확대의 길로 가느냐, 공공의료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