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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이 일동제약(대표:이정치)과 퀴놀론계 항균신약 팩티브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팩티브는 LG생명과학이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약승인에 성공해 현재 국내 및 해외 30여개 국가에서 판매중인 4세대 퀴놀론계 항균제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 제품의 향후 10년간 국내판매는 일동제약에서 담당하고, LG생명과학은 미국, 터키,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 해외판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측은 “국내 항균제 분야 전문기업인 일동제약과의 제휴로 국내 및 해외시장 판매를 양사가 분담해 향후 국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이번 제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일동제약측은 “금번 제휴로 2세대 퀴놀론계 항균제 싸이신과 3세대 레보펙신에 이어 4세대 팩티브까지 확보하면서 퀴놀론계 항균제의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팩티브는 주로 호흡기 감염증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만성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지역사회감염 폐렴, 부비동염, 중이염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타 항균제에 비해 효과가 빨라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호흡기 감염의 원인균에 광범위한 항균효과
국립서울병원이 의약품 구매방법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국립서울병원은 국가계약법에서 정한 지명경쟁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용약물의 성상이 변화하면 환자 민원발생, 우수 제조업소 제품 확보 및 저가입찰 방지’ 명목으로 2011년도 19개 품목, 2012년 30개 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동일성분의 4개 제조회사를 지정하는 등 국가계약법상 계약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개 제조사는 오리지널 제품, 2년 내 구입제품, 천억 이상 생산실적 순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2012년도에 11만6천정을 구입한 A의약품(30개 지정품목의 총 5억3천만원 중 34%인 1억8100만원을 2012년도 구입한 품목)의 경우 동일 성분의 최저보험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실시해 전체 14개 제조사 중 보험최저가 ㄱ제약(정당 1300원) 보다 약 2배 높은 ㄴ제약(정당 2621원)의 제품이 입찰대상이 됐다.계약은 보험최저가(정당 1300원)보다 265원 높은 1565원에 체결돼 약 3074만원의 환자부담 의료비가 증가하게 하는 등 위 병원의 2012년도 평균낙찰율(6그룹 61%)을 적용할 경우 약 8955만2천원의 환자부담을 증가하게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국가가 국민에게 의료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의료수가를 높이는 데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5일 열린 제60차 충청북도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최근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며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전했다.13일 정책토론회는 김용익 의원의 주최로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진보성향의 시민단체 및 학자들이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이날 행사에 노 회장도 내빈으로 참석했다. 그는 토론회에 참석한 진보성향의 인사들이 이구동성으로 건강보험료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더군다나 이러한 진보 측의 주장이 그동안 의협이 주장해왔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더욱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보성향의 인사들도 마찬가지로 적잖은 놀라움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노 회장은 그동안 정치성향에 있어 전통적으로 보수색깔을 지향해 온 의사들이 의료수가를 높이면 국민부담을 늘린다고 반대해 온 진보진영의 입장과 막연히 다를 것이라고만 생각해 무조건 반대해왔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또 사실 의사들의 주장과 진보진영의 주장은 크게 다
요양기관이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한 경우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에서 선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이목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국민건강보험법 상 요양기관이 가입자 등으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보다 더 많이 징수한 금액인 과다본인부담금이 확인되면 일차적으로 그 과다본인부담금을 받은 요양기관이 가입자 등에게 환불하고, 요양기관이 지급하지 아니하면 공단이 해당 요양기관에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과다본인부담금을 공제하여 가입자 등에게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과다본인부담금을 일차적으로 환불하는 요양기관이 환불을 미루는 경우 수급자가 과다본인부담금을 돌려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급여대상여부 확인결과 환불금이 발생한 경우 급여비용지급이 우선 가입자 등에게 환불금을 지급하고, 이후에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용에서 공제 처리하여 국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안 제48조제3항에 다르면 급여대상여부 확인결과 환불금이 발생한 경우, 가입자 등이 신속하게 환불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환불금 지급체계를 급여비용지급기관으로 일원화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40%에 포함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61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3개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26개 지표)’으로 평가를 실시했다.이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과 질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으며 경기지역 상위40%에 들며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7명이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유지하면서 연간 6만여명의 응급환자를 소화해 내고 있고, 특히 입원환자의 40% 이상이 응급실을 경유한 환자로 중증의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전문외상처치술, 응급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심장구조술 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처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해 소아환자 및 중증응급환자의 질환별 환자진료구역을 확장 분류하고 집중치료실을 신설하여 뇌졸중 및 심근경색, 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강화했
신장암도 이제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게 돼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조남훈 교수팀은 초음파 검사 등 의사의 육안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했던 신장암을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혈액검사로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고 곧 상용화 될 것이라 밝혔다. 미국암학협회는(AACR)는 최근 공식홈페이지(http://aacrnews.wordpress.com)를 통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an official Journal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지에 논문으로 게재된 조남훈 교수팀의 ‘3개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 측정법’이 악성 신장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이상적인 스크리닝법 연구라고 시사했다. 이처럼 미국암협회에서 국내 연구진의 논문을 별도의 뉴스로 다루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조남훈 교수, 비뇨기과 최영득 교수, 그리고, Genomine 김동수 대표가 공동 개발한 이번 면역 측정법은 ‘NNMT’, ‘LCP1’, ‘NM23A’라는 신장암과 관련된 혈액 내 바이오마커 3개의
전국의사총연합은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대해 공급자에 유리한 구조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비판성명을 냈다.전의총에 따르면 정형선 교수는 지난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행정학회 주최로 열린 ‘건강보험수가결정 메카니즘과 거버넌스’ 정책토론회에서 건정심이 공급자에 유리한 구조라며 “병원 및 병상 증가 그리고 우수한 인재가 몰리고 의사가 최고 신랑감으로 인식되는 사회상 등을 비춰 결국 의사 수입이 괜찮다”라고 말했다.또 원가보존율에 대해서도 “알 수 없으나 현재 원가 수준에 가 있다. 학계에서 제시한 행위별 원가 분석을 위한 패널 의료기관 선정도 진정한 원가보다 상대적 분포를 알기 위한 방안에 불과하다”라고 발언했다.전의총은 “정형선 교수 말대로 건정심이 공급자에게 유리한 구조라면 왜 대한의사협회는 건정심 구조개선을 촉구하고 있고, 정부와 가입자단체는 이를 결사반대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또 “왜 매년 건정심에서의 수가협상이 결렬되고 있는가? 그렇게 공급자에게 유리한 구조임에도 의사들은 왜 진료비를 1만원 내외 밖에 못 받는 것인가?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진료비가 5~6만 원 이상이고, 일본은 3만 7585원이고, 베
사단법인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는 오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F 대연회실에서 제1회 해외의료포럼을 개최한다.제1회 해외의료포럼 안내* 주제 : Past, Ongoing, and Emerging Global Hospital Market* 연사 : 국내외 병원수출 전문가 10여명* 일시 : 2013년 3월 20일(수) 13:30 ~ 18:00* 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F 대연회실(☎ 02-2124-3482)* 참가비 : 55,000원(VAT 포함), 한국의료수출협회 회원사 무료(계좌) 씨티은행 122-00984-247-01 (사)한국의료수출협회T 02-3143-5004, F 02-785-9664, kmed.hong@gmail.com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상기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상기 Fax 또는 Email로 보내면 보내면 된다. 세금계산서가 필요하면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이메일 주소를 함께 보내면 된다.
“저가 의료기기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과의 경쟁을 피하고, 고부가 가치의 기술력이 확보된 의료기기로 선진국과 승부해야 한다”송인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송 회장은 “지난해 트랜드 분석을 보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치과용 임플란트, 소프트렌즈, 추간체 보형제, 디지털X선 촬영장치, 레이저 수술기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1, 2 등급의 저가 의료기기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3, 4 등급으로 의료기기산업이 발전돼야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경쟁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국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고부가 가치의 기술력이 확보된 의료기기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글로벌 수준의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금액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야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고, 병원 환경이 충분히 반영된 의료기기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낮은 국내 의료기기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전시회, 학회세미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4일 오전 9시 뇌졸중전문치료실 개설을 위한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전문치료실은 뇌졸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 간호사, 치료사 등의 의료진이 공통된 치료지침을 가지고 팀을 이루어 최적의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제공하는 특화된 공간이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를 위해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전문간호팀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전문적인 뇌졸중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에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의 활력징후를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감시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뇌혈류초음파검사장비, 활동혈압측정기, 제세동기, 24시간 심장리듬을 기록하는 홀터 모니터링 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이번에 개설된 대전성모병원 뇌졸중전문치료실에서는 72시간 이내의 급성기 뇌졸중 또는 일과성 뇌허혈발작 환자, 활력징후나 환자 상태가 불안정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 뇌혈관조영술이나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 받은 환자 등이 입실대상이 되며 각 환자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코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거나 연구분야를 선도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한비과학회가 선정, 이 상을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바이오 재생의학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박찬흠 교수는 그동안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으로 '동양에서의 비성형 재수술 환자의 임상적 분석(Revision rhinoplasty of Asian noses: analysis and treatment)', ‘동물 모델에서의 융비술에 이용된 고어텍스의 조직학적 변화(Histologic changes in transplanted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in an animal model, Laryngoscope)'와 같은 비성형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5년 동안 제1저자로서 26편(국외 SCI급 14편, 국내 12편)의 논문과 3편의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비골 골절 환자에서의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의 유용성(Usefulness of ultrason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 중국대사관과 건강검진 지정병원 계약을 맺고 비자(VISA) 신체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14일 오전 10시 양측은 서울 남산동에 위치한 중국영사관에서 김영균 진료부원장, 구정완 직업환경의학센터장 겸 비자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허잉 총영사, 친원츠 부영사 등 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병원에서는 중국으로의 이민, 유학, 취업 등을 위해 비자 발급 신청을 할 때 필요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일 수요일부터 개시 예정이다.김영균 진료부원장은 “병원은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수준 높은 의료진, 최상의 의료 환경,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신속, 정확한 비자 신체검사를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화교를 포함한 한국내 중국 공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중국대사관과의 상호우애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친선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허잉 총영사는 “평소 중국 공민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 서울성모병원을 찾을 때면 펼치는 신속한 진료체계와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받았다”며, “병원에 대한 신뢰가 높아 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심정지 환자 소생법인 저체온 치료법으로 뛰어난 치료성과를 보이며 지역 심정지 환자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울산지역 최초로 심정지 후 뇌손상, 심근기능 부전 환자에게 저체온 요법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총 29명의 저체온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 중 17명의 환자가 장애 없이 퇴원을 하여 58.6%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 결과는 2012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병원 외 심정지 의무기록조사 결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 퇴원율 3.0% 보다 20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심정지를 목격한 일반인이 심정지 발생 4분 이내에 기본심폐소생술 시행하는 비율이 극히 낮고 자발순환이 회복되더라도 정지했던 심장이 다시 뛰면서 갑자기 높은 압력의 혈류가 뇌 및 장기에 손상을 입혀 심정지 후 증후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심정지 후 증후군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신의료기술이 저체온 치료법이다. 심정지 후 심장박동이 회복된 환자들의 중심체온을 32~34℃로 낮추고 24시간 동안 유지한 다음 0.3℃씩 천천히 올려 뇌, 심장 등 장기손상을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
해외 제조소 현지실사 결과 사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의약품관리과,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한약정책과, 화장품정책과, 의료기기관리과, 의료기기품질과에 대해 지난 2012년11월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2010년 11월1일부터 2012년 10월30일까지 수행한 의약품 등의 사후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해외 제조소 현지에서 사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1년도 해외 제조소 6개에 대한 현지실사 결과를 관련부서 등에 통보하지 않고, 수입자로부터 현지실사 관련 시정‧보완계획 등을 이메일로 받은 후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해외 제조소 현지실사 결과를 관련부서 등에 통보하고, 수입자로부터 받은 현지실사 관련 시정·보완계획 등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조치했다.또 생물의약품 등 인터넷 불법유통 모니터링 결과 최근 2년간 생물의약품, 인태반제제, 생물체외진단용의약품에 대한 인터넷 불법유통 모니터링 실적이 1건에 불과해 생물의약품 등 인터넷 불법유통 모니터링 업무와 관련하여 지방청에 대한 업무철저 촉구 공문 발송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의약외품 GMP
고령화 사회 진입과 보장성 확대에 대한 높은 요구 등 건강보험 지출이 점점 늘어나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실정에 맞춘 의료수가 결정방식이 해결방안으로 제시됐다.2013 한국보건행정학회 제2차 정책토론회가 14일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건강보험수가결정 메카니즘과 거버넌스라는 주제의 이날 토론회에서 전기홍 아주의대 예방의학 교수는 건강보험 진료비와 환산지수에 대해 발표했다.여기서 그가 제안한 수가결정방식은 진료비 증가요인을 가능한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구조라고 평가받는 캐나다 앨버타 주의 수가결정방식을 기본 틀로 계수들을 결정하는 방법을 적용시켜 우리나라에 적합하게 만든 것이다. 전 교수는 앨버타 수가결정방식을 소개하기에 앞서 노인인구증가, 의료기관 증가, 보장성 확대, 신의료기술 발달, 소득수준 향상 등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로 건보지출을 증가시켰으며 앞으로 지출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건강보험지출인 진료비와 정부의 지원금을 제외한 순수 보험료 수입을 비교하면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상황이고, 이는 건보 재정안정에 위험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진료서비스 가격에 해당하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준회원사협의회(회장 신병순·KM헬스케어 회장)는 14일 오전 7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을 개최하고 새로운 명칭변경, 병원협회-준회원사(15개)의 ‘해외 수출위원회’구성 등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헬스케어리더쉽회의 참석차 미국 출장 중인 김윤수 병원협회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박상근 부회장은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윈회를 방문해 ‘의사들이 의사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얘기를 강조하고 돌아왔다”며 “우리 의사들은 여기 계신 준회원사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큰 틀이 있었기에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었다. 오늘 포럼의 이름처럼 병원의료산업에서 ‘희망’을 꼭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인요한 박사(현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가 강연자로 나서‘한국의 국제진료 그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인 교수는 한국의료의 장점으로 ▲전국 4시간권의 빠른 접근성 ▲의료진의 수준 높은 손기술 ▲최고 수준의 병원시설 및 장비 ▲위암을 비롯한 아시아권 질환의 우수한 치료성적 등을 꼽고,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응급의료센터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2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40%’에 포함됐다.복지부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전국 461개소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24개소)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과 구조·과정·공공영역의 법적 기준 충족률이 69.7%(302개소)”라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시설, 인력, 장비 등)과 구조·과정·공공영역(응급진료과정·결과 및 공공성 평가)의 2개 영역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 최고의 응급의료센터임을 3년 연속 확인하게 됐다.응급의료센터 이승철 응급실장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상위 40%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하고,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24시간 전문진료센터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는 15일 밤 9시50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편을 방송한다.현재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소장인 윤 교수는 고관절(엉덩이관절)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이름높다. 8천여회의 수술기록을 갖고 있으며, 3개의 미국특허 수술법을 보유하는 등 치료수준이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직접 개발해 미국 특허를 받은 '두 부위 최소침습 수술법'은 근육손상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도 적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cm가량 절개해야 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7cm 내외로 두 군데 절개하는 미니 절개술로, 환자들의 입원과 회복기간을 대폭 줄여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큰 수술법이다. 윤교수는 10여년전부터 각국의 의사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고관절 수술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그동안 250 여명의 외국인 의사들이 이 교육을 거쳐갔다.방송에서는 윤교수의 일상, 진료모습, 수술장면 등을 자세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명의’ 프로그램은 현직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각 분야 최고의 베스트 닥터를 선정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정성어린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등을 영상을 통해 보여줘 인기높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 3월 1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코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거나 연구분야를 선도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한비과학회가 선정,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바이오 재생의학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박찬흠 교수는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으로 '동양에서의 비성형 재수술 환자의 임상적 분석(Revision rhinoplasty of Asian noses: analysis and treatment)', ‘동물 모델에서의 융비술에 이용된 고어텍스의 조직학적 변화(Histologic changes in transplanted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in an animal model, Laryngoscope)'와 같은 비성형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5년 동안 제1 저자로서 26편(국외 SCI급 14편, 국내 12편)의 논문과 3편의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비골 골절 환자에서의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의 유용성(Usefulness of ult
▲당뇨내분비센터장 김광원▲소아응급실장 김성국▲신경과장 박현미▲소아청소년과장 손동우▲흉부외과장 박철현▲이비인후과장 김동영▲일반외과장 박연호▲심장내과장 신미승 ▲소화기내과장 권광안▲내분비대사내과장 김병준▲응급의학과장 임용수▲병원경영개선 TFT 위원장 이상표(3/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