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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 구인회)가 난임 부부들의 자연적 임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는 오는 16일(토)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초구 반포동 소재) 성의회관 504호에서 ‘불임과 나프로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2013년 정기학술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함께 주최할 예정이다. ‘나프로 테크놀로지’란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토마스 힐거스(Thomas Hilgers)가 개발한 것으로 여성의 생리주기와 출산건강을 관찰하며 기능 장애를 교정, 정상적인 생리주기와 생식력을 회복・유지시키기 위한 내외과적 처치를 말한다. 특히 이를 통해 여성이 정상적인 출산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부부의 자연출산조절이 원활해지며 난임 부부들의 자연적인 임신을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특히 나프로 테크놀로지는 단순히 불임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입양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부부를 위한 종합적인 가족계획 프로그램이다. 학술대회는 ▲ 국내 불임과 보조생식술 현황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김중곤 교수) ▲ 부모됨의 의미와 보조생식술의 윤리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보건의료산업 노사 대표와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3일(수) 오전 7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조찬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에서는 새 정부 들어서 보건의료산업에서의 고용노동정책과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가늠해 보고 관련 정책 현안 해결과 노사관계 발전, 노사공동과제 모색을 위해 2개 분과로 나누어 기조발제와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첫 노사 전문가 포럼을 축하해주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권혁태 노사협력정책관, 보건복지부에서는 양병국 공공보건정책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보건의료산업 관련 상임위에서 이완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목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진후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이원보 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1분과에서는 ‘새 정부 고용노동정책의 전망과 보건의료 노사의 공동과제’ 라는 주제로 배규식 본부장(한국노동연구원 노사 사회정책 연구본부)이 기조발제를 하고 이문호 소장(워크인 연구소), 김왕태(사랑병원 부원장), 나영명(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이 토론에 나선다.2분과는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전망과 보건의료 노사의 공동과제’ 라는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처방의약품은 타격을 입었지만 상대적으로 OTC제품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잇몸치료제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또 의약품 재분류에 따라 경쟁품목의 편의점 판매가 시작돼 손실이 예상된 제품들도 일부 실적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국내제약사 주요 OTC제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대 품목인 ‘박카스디’(동아제약)가 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지만 여전히 OTC 가운데는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박카스디의 실적 감소는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박카스에프’ 공급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카스 제품군 전체 매출은 동아제약 집계 기준 1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박카스의 뒤를 이어 높은 실적을 기록한 ‘인사돌’(동국제약)은 전년 대비 100억원 가량 상승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사돌의 전년 실적은 454억원으로 전년 320억원에 비해 41.9%나 뛰어올랐다. 인사돌을 선두로 한 잇몸치료제 일반약 제품들은 모두 높은 실적 증가를 보이며 OTC제품 질환군 중에서 단연 돋보였다. 인사돌의 뒤를 쫓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 대비 건강수준은 높지만 국민들의 의료에 대한 만족도는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 김혜련 연구위원과 여지영 연구원은 ‘우리나라 건강수준과 보건의료성과의 OECD국가들과의 비교’라는 연구논문에서 국민의료비 지출대비 건강수준의 변화와 성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고서는 의료비 대비 기대여명, 건강수명, 조기사망율, 인지건강상태 등 각종 건강지표를 조사해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대비 건강수준에 대해 분석·진단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 대비 건강수준은 OECD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이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의료서비스와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사당 진찰건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높은 의사의 진찰건수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상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의료서비스의 양 보다는 적정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출대비 기대여명 80.7세…기대수준보다 2.1세 높아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대여명은 지난 2000년, 1인당 의료비에서 기대되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은 최근 신경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가 협조해 환자를 치료하는 ‘뇌종양 협진 클리닉’을 개소했다.보라매병원 뇌종양 협진 클리닉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위해 주1회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진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수지 교수의 동시 진료를 실시, 3개과 서울의대 의료진이 한번에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형태와 등급에 따라 종양의 성격이 매우 다른 뇌종양의 특성을 토대로 수술,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등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종양을 제거하거나 재발 시 효과적으로 종양을 억제하는 최적의 치료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서울의대 교수는 “뇌종양 치료는 하나의 진료과가 잘했다고 성공적인 치료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며 “동시 진료는 병원 방문 횟수의 획기적인 단축은 물론 처치나 검사가 필요할 때 치료 방침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병세 및 치료 일정, 부작용 등을 결정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연간 5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뇌종양은 두개골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종양이다. 증상이 심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에서 진영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과 관련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음과 동시에 복지위주의 정책으로 자칫 보건의료가 위축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갖고 있음을 나타냈다.병협은 11일 진영 장관 취임과 관련해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보건의료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하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정책에 있어 복지와 보건의료의 균형발전과 원활한 의료인력 수급정책, 의료산업화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사회적인 합의와 원칙하에 수립,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병협에 따르면 이 같은 제언은 박근혜 정부의 복지위주 정책으로 자칫 보건의료가 위축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동반되지 못하는 복지의 양적 확대만으로는 건전한 복지 정책으로 발전하기 어렵고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병협은 신의료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적정한 의료수가정책이 균형적으로 추진되는 등 국민에게 실질적인 보건의료복지정책을 펴야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병원계의 최대 현안인 간호사 등 의료인력 수급난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믿고 의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필러 등 성형시술 광고는 위법이라는 행정처분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치과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눈과 코, 이마 주름을 시술하기 위해 필러 등을 사용하는 광고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아 이를 감독기관인 관할 보건소로 넘긴 결과 최근 이와 같은 처리결과를 해당조사기관 등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2011년 11월경부터 현재까지 치과에서 성형을 목적으로 눈과 코, 이마 등의 시술광고 내용으로 총 39건의 공익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이중 ▲ 치과에서 성형을 목적으로 의료광고를 하는 행위 5건은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면허자격정지 3건, 기소유예 1건, 과징금 975만원 1건) ▲ 경미한 의료광고 행위관련 10건은 행정지도 ▲ 나머지 24건은 무혐의로 처분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치과에서 성형을 목적으로 코, 이마 등에 필러를 주사해 주름을 펴고, 낮은 코를 성형해 준다는 의료광고를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 행위로, 이는 의료법 위반(자격정지, 기소유예, 과징금)이라는 수사·조사기관(검찰, 보건복지부 등)의 판단이 나온 것. 다만, 치과 치료를 목적으로 게재한 성형관련 의료광고 행위는
항암제로 인한 난소의 파괴와 이에 따른 불임은 난자줄기세포 이식으로도 회복되기 어렵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불임 치료 가능성을 제기한 최근의 해외 연구결과를 반박하는 연구여서 주목된다.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김진회 교수와 경남과기대 간호학과 민계식 교수 연구팀은 항암제 처리로 인해 생식세포가 사멸된 난소에 줄기세포의 일종인 원시난모세포(난자의 근원이 되는 세포)를 이식한 결과 증식을 하지 못하고 완전히 소멸해, 항암제가 난자줄기세포 발달에도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제 투여가 내부 생식세포를 죽이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 이식된 생식세포까지도 죽임으로써 영구 불임을 야기하며, 항암제에 노출된 난소는 난자세포의 발달을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없어 영구 불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암 치료 전 난소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뽑아내 난자줄기세포를 분리해 저장하고, 암 치료 후 이들 줄기세포를 다시 난소에 이식하는 경우 정상인과 동일한 난자의 성숙과 배란이 가능할 것이라는 최근의 해외연구결과를 반박하는 것으로 항암제로 인한 영구불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암 치료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암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3월22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석학이 연자로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해 일본 유수 대학의 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암 연구 성과와 수술법, 치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 강연으로는 ▲서울대학교 암병원의 2년간 성과 및 국가 중앙병원으로 장기적 과제 (노동영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일본에서의 위암치료 현재와 미래 (Mitsuru Sasako, 일본위암학회장) ▲맞춤형 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방영주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 ▲메이요 클리닉의 역사․미션 그리고 미래전략 (Thomas Gerber, 메이요클리닉 교수) 등을 주제로 마련했고, 주제 발표는 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와 암 수술의 최신 지견으로 세션을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암 연구 최신 치료 분야 세션에서는 ▲위암과 헬리코박터 균의 역할(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위장관 암환자에서의 암특이 유전자 변형(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 ▲식도암발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美 협력사인 ACT사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근시성망막변성치료에 대해 지난 2월 美FDA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시성망막변성이란 일부 근시가 아주 심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망막의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0.6디옵터 아래 시력을 가진 사람들 중 시신경과 황반주위의 맥락막 혈관들에서 변화가 생긴 것을 말한다, 국내 2만8천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료 방법은 없다. ACT사는 30세 이상의 근시성망막변성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 받는 임상시험을 미UCLA의 줄스 스타인 아이 인스티튜트(Jules Stein Eye Institute, UCLA)에서 진행하게 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역시 배아줄기세포유래 근시성망막변성치료제에 대한 한국 식약청에 임상시험을 신청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망막줄기세포 치료제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의 공동연구개발의 성과다. 현재 이 망막줄기세포치료제로 양사는 희귀질환인 스타가르트와 노인성망막변성에 대한 美FDA와 한국 식약청에 임상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 중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 이하 인증원)은 김명애 씨를 새로운 인증사업실장으로 선임했다.오는 3월11일부터 상근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김 실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토대를 잘 마련한 염호기 전임 실장의 뒤를 이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간의 경험과 인증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인증제를 시행함은 물론, 제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명애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을 역임했다.서울대학교병원 재직 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확립해 간호사 업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대한간호협회 부회장과 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서 30만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또 보건복지부 건강정책심의위원회 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심사평가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사로 활동해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특히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초기 단계에서 설명회 개최에 참여하고 인증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증사업에도 각별한 관심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어 적격이라는 판단으로 최종 선임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청주와 부산지역 2개 구 소재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고발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지난 해 9월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소재 약국의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400곳 중 134곳의 약사법 위반을 확인했고 관할보건소에 고발 조치했지만 불법행위가 계속된다는 제보가 있어 전수조사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수조사한 곳은 서울 종로구와 부산광역시 2개 구(부산진구, 남구), 충북 청주시(상당구와 흥덕구) 소재 약국이며 각 지역 약국 목록은 관할 보건소에 등록된 명단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했다.전의총은 총 707개소의 약국 중 221개소에서 약사법 위반 사실을 확인한 결과, 31.3%라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높은 빈도의 불법이 자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불법행위는 224건으로 일반의약품 카운터 판매가 218건, 낱알판매는 5건, 임의조제는 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종로구 소재 156곳 중 47곳(30.1%), 부산시 부산진구 177곳 중 63곳(35.6%), 부산시 남구 104곳 중 30곳(28.8%), 청주시 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11일부터 헤어 무스처럼 사용하는 거품 타입의 신개념 염모제 ‘비겐크림폼’의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 마케팅은 ‘비겐크림폼’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상파·케이블 TV를 통해 3월 11일부터 ‘비겐크림폼’ 무료 샘플 체험 이벤트 광고가 방영되며 이번 행사는 하루 500개씩, 총 15,000개를 모두 소진 할 때까지 진행된다. TV 광고를 통해 ARS번호(1688-0300, 1688-0066)를 확인하고,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비겐크림폼’ 무료 샘플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비겐크림폼’ 용기 1개와 리필용 정품 1개를 일주일 안에 배송한다. ‘비겐크림폼’은 액제 타입 염모제의 단점인 염색 시 액제가 흘러내리는 점을 개선 해 빗질 없이 손으로 무스처럼 발라 염색 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시켰고, 거품이 모발에 스며들면서 점차 크림상태로 변화함에 따라 모발에 밀착돼 염색하기 힘든 모발 뿌리부분과 뒷모발도 얼룩 없이 손쉽게 염색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체험 행사가 제품의 편의성과 우수한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전재범)은 지난 8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감염관리 실무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과 감염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감염관리 실무팀은 감염예방과 관리에 관한 현장 활동 경험이 많은 진료부 3명, 간호부 26명, 진료지원부 10명과 그 외 각 종 행사지원 및 홍보를 위한 행정부 10명으로 구성된다.실무팀의 역할은 각 부서에서 감염관리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감염관리 전달교육, 의료기간 인증평가 대비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차단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대응 역할을 수행하므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와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직원을 능동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감염관리실장 전재범 교수는 “병원 내 감염예방과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진 각 부서 실무자의 출범으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료 및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감염관리실은 의료관련감염 조사, 예방 및 관리, 감염관리 지침 제정 및 개정, 법정감염병 관리, 병원환경감염관리, 유행발생에 대한 역학 조사 등 병원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11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의 취임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과 선을 긋는 새로운 고용노동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방 장관에게 노사 자율과 상호 존중의 노사관계 발전과 산별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며, 당면한 몇 가지 사안과 관련하여 진지한 검토로 진전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보건의료노조가 첫 번째로 제안한 것은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창출이다.노조는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보건의료인력이 1/2~1/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보건의료산업은 국민건강권 실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따라서 보건의료산업에 지속가능한 50만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사정 3자 대화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보건의료산업의 비정규직 문제는 환자안전과 의료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불법파견 실태, 근로기준법 위반, 비정규직 돌려막기의 폐해, 파행근무 실상, 환자피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전면적인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는 산별 노사관계를 발전을
지난해 건강보험 당기잉여금은 3조3168억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26일 2013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2 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의했다.2012회계연도 수지계산서 결산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사업 수입은 42조6410억원, 지출 39조3242억원으로 당기잉여급은 3조3168억원으로 나타났다.장기요양사업은 수입 3조5616억원에 지출 2조9373억원으로 당기잉여금은 6243억원이었고, 징수통합사업은 수입과 지출이 2601억원으로 결산됐다.재무상태는 건강보험사업이 자본(잉여금) 10조6404억(자산 11조9737억, 부채 1조3333억), 장기요양사업 자본(잉여금) 1조8721억(자산 1조9346억, 부채 625억)으로 나타났다.2012년 잉여금 처분은 건강보험 처분전 잉여금 10조6395억에 법정준비금 4조5757억(전기 1조5600억, 당기 3조157억)을 제외한 6조638억원이었고, 장기요양은 처분전 잉여금 1조8721억에 법정준비금 1조1258억(전기 6994억, 당기 4264억)을 제외한 7463억을 편성했다.이날 참석자는 “통합이후 사상 최대 흑자 규모의 성과를 이뤄낸 것은 공단의 제도적, 지출 감소 및
동아제약 리베이트 파장으로 수백에서 천여명 가까이가 행정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동아제약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협의로 의사 A씨등 19명(병원사무장 1명)을 불구송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리베이트 수수 협의가 가벼운 105명에 대해서는 100만원에서 7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이들 중 불구속 기소된 의사들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적게는 1천여만원에서 많게는 3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이다.특히 이들 의사들은 동영상 강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영상 강의료 명목으로 사실상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준 것이라는 판단이다.한편 수사반은 쌍벌제 이전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의사 1천여명에 대해서도 복지부에 통보해 자격정지 2월의 처분을 앞두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이 ‘결핵안심벨트’를 구축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지난 8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결핵안심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는 4개의 공공기관은 국가결핵관리 사업 중 결핵환자의 관리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기관으로 앞으로 각 지역‧분야별로 특성화 된 결핵 치료 및 관리에 나선다.권역별 결핵안심벨트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수도권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영남권에 국립마산병원, 호남권에 국립목포병원을 중점치료 권역센터로 둔다.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결핵으로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 중증결핵 환자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게 되며,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은 수도권 및 중부권의 전염성 입원명령환자와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을 우선, 결핵 입원 및 외래치료 환자 담당할 예정이다.또 국립마산병원은 영남권 및 중부권의 전염성 입원명령환자와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을 우선, 결핵 입원 및 외래치료 환자 담당하고, 국립목
“병의원 불법사례 1만건만 있으면 의사협회나 전의총도 약사회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수집에 적극 동참해 달라”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첫 공식행사에서 의사회와 전면전을 예고했다.9일, 10일 양일간 열린 경기도약사회 임원 워크숍에서 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구 집행부에 의원 불법 간판과 사례 사진을 요청했더니 2천여 장을 가져왔다. 만장만 있으면 의사회와 전의총도 약사회에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병의원들의 불법사례를 모집하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오래전 지역약사회 시절 이야기도 했는데 “당시 병의원 사진 200장 중 10장을 고르라고 했는데 아는 병의원들이 있어 어려웠는데 결국은 명단을 보고 산부인과 몇 군데를 선택했다. 그 이후 의사회가 하루 만에 꼬리를 내렸다”며 약사회가 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나는 확신한다. 1만장의 병의원 불법간판 사진과 문제처방 1천장만 있으면 의료계도 함부로 할 수 없다”며 “강한 약사회를 만든 다음 대등하게 대화할 것이다. 강해야 모든 이론과 논리가 효과를 보는 것이지 약사회가 약하면 힘들다”고 덧붙였다.특히 “의사회가 약국 10개를 고발하면 즉시 5배, 10배 고발하겠다. 경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7일 서대문구청 본관에서 서대문구청과 ‘저소득 가정 중학생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대문구 거주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습지도,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은 종근당고촌재단과 서대문구청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종근당고촌재단과 서대문구청은 3월 내로 교육 대상자를 확정하고 서대문구청 본관에서 교육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봉사자를 모집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서대문구청은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학습장소를 제공하게 된다.종근당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이 좋은 선생이자 인생의 선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서대문구청과의 협력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