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상임이사(순천향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21일 법인이사회에서 이사장에 선임되어 오는 3월 1일자로 취임한다. 김부성 신임 이사장은 가톨릭의대를 1회로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장, 가톨릭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을 역임했다. 정년퇴임 후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전국 사립대학교 의료원장협의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대한간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간장학회 사무총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회장, 세계보건기구 간염협동연구 한국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로마교황청 성 그레고리오 대교황 기사 훈장을 수훈했고, 1999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충남 아산시에 있는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이 적자누적에 따른 경상남도의 부채탕감을 목적으로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경상남도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진주지역의 의료서비스가 공급과잉 되고 있어 진주의료원이 매년 300억 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고 있다”며 더 이상 진주의료원에 혈세를 투입할 수 없다고 판단해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즉각 ‘명백한 공공의료 죽이기’이고 ‘일방적·강압적인 밀실행정의 전형’이라며 폐업 결정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특히 박근혜정부가 출범 하루 만에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역할해온 진주의료원을 전격 폐업 결정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표시했다. 박근혜 후보가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공공의료 확충계획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로 발표한 ▲체계적인 의료공급 기반 구축으로 지역간 의료이용 격차 해소 ▲지역거점병원 육성과 전면 배치된다는 것이다.또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서도 “박근혜 후보의 공약과 국정과제를 맨 먼저 폐기하고 공공의료를 살리는 대신 수익성을 잣대로 공공의료 죽이기에 나선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노조원은 진주의
신동호 양천구의사회 회장은 의협의 건정심 복귀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사의 정치적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으며 보수층과 진보측의 입장을 잘 조율해 원활히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다음은 26일 양천구의사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있었던 신 회장의 기자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당초 의협 집행부는 건정심을 탈퇴하면서 건정심 구조개선이 이루어져야만 복귀하겠다고 했는데 구조개선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1월 달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일단 복귀해서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협 회장으로서는 할 만큼 다 하지 않았나? 정부가 워낙 고자세로 나오니 결국 타협이 필요하다. 의협이 힘든 결정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밖으로 돌 수만은 없다. 새로운 정부에 기대를 걸고 복귀한 것이 아닐까? 의사사회가 아무래도 보수적 성향이 굉장히 깊은데 현 의협회장은 굉장히 진보적인 분인데 보수층과도 잘 타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제약회사 출입금지 스티커 붙였나?붙이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스티커를 불이는 것에 대해서는 의협 집행부와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사실 제약회사는 살아남
정부가 응급실 당직전문의 진료과목을 현실적으로 조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28일부터 적용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2월28일부터 당직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진료과목을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기능에 따라 조정한다고 밝혔다.현재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개설된 모든 진료과목에 당직 전문의를 두도록 되어 있으나 제도 운영현황 조사(‘12년 10월) 결과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정형외과·신경외과는 당직전문의에게 직접 진료를 요청한 빈도가 높은 반면, 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결핵과·핵의학과는 직접 진료 요청이 전혀 없었다. 이를 반영해 2월28일부터는 응급의료 필수과목 및 중증응급질환(심·뇌혈관질환, 증증외상) 대응에 필요한 진료과목 중심으로 당직 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진료과목이 조정되며, 진료지원 과목 및 응급환자가 적은 진료과목은 응급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반면 응급실 근무의사가 진료를 요청하는 경우 전문의 직접 진료 원칙은 유지된다.권역·전문센터(전국 23개) ‘필수진료과목’은 내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외과·마취통증의학과 등이며, ‘중증응급질환 진료과목’은 정형외과·흉부외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과 관련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관동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명지병원 공공의료사업단(단장 김세철 관동의대 명지병원장)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심상정 국회의원과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보건복지부 김기남 공공의료과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 등 정관계 및 학계, 의료계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지자체와 민간병원이 상호 협력하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New Public Private Partnership의 모범을 창출하여, 민간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는 ‘공공의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공의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이사회 구성, 회계 투명성 등의 절차적 공공성이 전제되어야 하고, 참여기관에 대한 포괄적인 인증을 통한 인정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책무성의 관점에서 본 의료의 공공성 혹은 공공의료의 강화를 위한 민간병우너의 협력과 기여’를
양천구의사회는 26일 제26차 정기총회를 목동 41타워 더 브릴리에에서 개최하고 2013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신동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치가 복지 쪽으로 기우면서 의료계의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진료비를 깍기 위해서도 의사의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료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며 현재의 의료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또 “올해부터는 의료정책을 만드는 분들도 의료정책에 있어 의사들과 헙조한다면 더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확신하고 의사단체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 국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진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내년부터는 더 밝은 모습으로 회원들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내빈으로 참석한 한경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현재는 강서구 소속이지만 양천구의사회 회장으로 의사회 임기를 시작한지 20년이 되었다”라며 양천구의사회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또 “어제 강서구의사회 총회에 다녀왔지만 양천구의사회에 아는 사람이 더 많아 반갑다”라며 임수흠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2013년 사업보고 및 예산보고가 진행됐다.양천구의사회는 전년도 예산인 8302만2704원에서 515만4644(6.2%)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총 진료비의 35.3%를 차지하는 약제비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으로 보건복지부와 의·약계의 합동조사를 통해 실태파악 후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병협 나춘균 보험위원장겸 대변인은 “현행 약가제도는 약제비 절감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행위료 인상조차 검토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과거 고시가제도하에서 병원들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저가약 구입을 통해 고가의약품 사용을 억제해 왔으나 실거래가상환제도에서는 저가약을 구매할 동기부여가 전혀 없다는 것이 병원협회측의 주장이다. 2011년 1년간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로 의료기관의 저가구매 노력이 다소 회복됐으나 이마저도 시행이 유보되어 더 이상의 약품비 절감은 기대를 할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오히려 저가구매에 대한 경제적 동기가 상실된 탓에 품질이 우수하거나 값비싼 약을 처방하는 경향이 생겼으며 그나마 대부분 상한가격으로 거래하고 있어 시장경제에 의한 가격조절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약제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사라졌다는 것이다.병협은 요양기관들의 약가차액으로 인한 과잉처방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짧은 시술시간과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로 각광 받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라비에는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이하 HA) 필러다. 휴온스는 지난해 초 엘라비에 딥라인을 출시하며 국산 HA 필러의 우수성을 알린 데 이어, 지난해 10월과 이달에는 사용용도에 최적화된 물성을 가진 엘라비에 라이트와 울트라볼륨을 각각 출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필러는 주름이나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에 볼륨감을 주는 주사타입의 의료기기로, HA 필러는 미국 필러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피부조직 구성 성분과 완전히 동일한 HA 필러는 수술 없이 시술이 간단해(성형이 가능한) 쁘띠성형에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엘라비에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점성이 좋은 모노패직이면서 탄성이 좋은 바이패직의 성질을 같이 가져 볼륨감과 지속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엘라비에 시리즈 세 제품 모두 고밀도 망상구조 기반의 3D 기술로 250만달톤 이상의 고분자 HA가 사용돼 체내 지속성이 증가 됐다. 엘라비에는 필러 시술 시 주로 사
3월부터 의약품 재분류가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이 대상 품목을 확인하고 처방전이 필요한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517개 의약품 재분류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재분류 대상 의약품그동안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었던 전문의약품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7 품목은 일반의약품으로 변경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반면, ‘어린이 키미테 패취’, ‘맥소롱액’ 등 267개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돼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듀파락시럽’ 등 43개는 동시분류로 변경돼 처방전이 있어야 하는 전문의약품 외에도 일반의약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 유의사항다음달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재분류 대상 일부 의약품의 경우 외부포장에 “전문의약품. ‘13.3.1.부터” 또는 “일반의약품 ’13.3.1.부터”라는 ‘분류전환 스티커’가 붙게 된다. ‘분류전환 스티커’는 의약품 재분류 제도 시행 이전에 유통된 제품을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서 위조의약품 등으로 오해하지 말고 종전처럼 의약품을 구입·복용해도 된다.다만 동시분류 의약품의 경
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가장 비싼 얼굴의 의사, “가셰의 초상” 오베르에서 가셰를 만난 고흐 아를(Arles)에서 보낸 꿈같은 시절과 연이은 파탄으로 1년간 정신병원 신세를 졌던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1890)]는 1890년 5월, 파리 근교의 오베르(Auvers sur Oise)로 이사했다. 오베르에는 우울증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폴 페르디낭 가셰 [Paul Ferdinand Gachet (1828~1909)] 의사가 살고 있었는데, 아마츄어 화가이자 판화가이기도 했다. 고흐의 동생 테오 [Theo van Gogh]는 가셰의 의학적 배경과 예술에 대한 이해심이 화가이자 정신병 환자인 형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치료를 맡겼다. 가셰와의 관계는 7월 29일 고흐의 비극적인 죽음까지 두 달 정도 이어졌다. 가셰는 피사로 [Camille Pissaro]를 치료한 것을 인연으로 세잔 [Pa
피지 영부인이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국제보건의료활동을 비롯해 선진의료시스텝을 견학했다.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21일 피지 영부인(Adi Koila Nailatikau)과 전 피지 교육부 장관(Ratu Filimoni Ramarama Ralogaivau) 등 총 10여명의 방문단을 접견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의 국제보건의료활동 보고 및 선진의료시스템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의 주최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Peace, Security and Human Development’의 주제로 열리는 ‘UPF World Summit 2013’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피지영부인 일행단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국제보건의료활동 홍보 및 선진 의료시설 방문을 주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피지의과대학이 ‘한-PIF 협력기금’을 전입 받아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피지 수도에서 실시한 ‘일차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의 결과가 중점적으로 발표됐다.사업에 대해 보고를
대한간병•요양보호사협회는 2월 26일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사 집단 계약해지 사태 해결과 요양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간병사의 고용안정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한다. 동 협회의 주장에 의하면, 지난 해 12월 1일 진해동의요양병원(경남시 창원시 소재)으로부터 집단 계약해지된 33명의 간병사들은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며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26일 현재 90여일간(천막농성 40일차)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병원측은 집단계약해지 사실을 왜곡하며 간병사들의 병원앞 집회와 천막농성, 병원장 자택 앞 집회에 대해 영업방해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일체의 대화를 거부해 왔다.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사들은 병원 개원시부터 환자들이 사용할 물병과 수건, 컵 등 일용용품을 개인 비용으로 감당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 왔다. 가족마저 돌보기 힘든 환자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음식과 목욕 수발에 정성을 다하며 옴이 오른 환자까지 직접 치료하는 등 피부병이 옮겨나 온갖 근육통에 시달리면서도 불평 없이 환자 돌보는데 전념했다. 때로는 환자들에게 얻어 맞아가며 목욕시키고 하루 종일 대소변을 치우며 손관장도 다반사로 해왔다. 오직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연금 장애판정기준을 개선 또는 완화함으로써 국민연금 가입자의 장애 발생에 따른 권익을 보다 합리적으로 보호하고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을 개정해 2013년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이식 받은 사람에게 초진일로부터 1년6개월 경과일에만 지급하던 장애연금을 이식일로부터 6개월 경과일에도 조기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즉 2012년 9월1일에 이식을 받았다면 종전에는 2014년 2월2일(초진일로부터 1년 6개월 경과일)이 돼야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번 개정으로 종전보다 11개월 빠른 2013년 3월2일(이식일로부터 6개월 경과일)이면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에는 신장 이식을 받은 경우에 한해 장애연금의 조기지급을 인정했으나 폐·심장·간을 이식받은 경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정부는 장애인복지법 장애진단서를 국민연금 장애심사용 진단서로 활용 가능 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그동안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진단서를 제출해도 국민연금법상 장애심사를 위해서는 같은 서류를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진단서 발급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 14회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 열렸다.송인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업계는 주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민보건 향상과 산업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으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글로벌 환경에서도 매년 수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자축했다.송 회장은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입여부는 정부와 업계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더 높은 곳을 위해, 국가 중심산업으로 미래선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예산안은 전년 예산안 대비 3억여원이 줄어든 2,931,679,993원으로 승인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우선 치료재료 재평가 원가조사 등 주요 보험현안에 대해 대정부 의견 및 자료제출 등 업계를 대변하고 회원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불편애로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해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또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를 신설,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가 지켜지고 부당한 리베이트가 근절되도록 이해관계자들이 공정경쟁규약을
조우현(曺宇鉉)박사가 오는 3월 5일 오후12시 30분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을지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조 신임 을지의료원장은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연세의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연세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2009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2년간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대한예방의학회 이사, 한국의료QA학회 부회장, 한국병원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 의료원장의 임기는 2013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까지 2년이다.학 력1977. 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0. 2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졸업 (보건학석사)1987. 2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보건학박사)1988. 8 - 1990. 7 미국 Michigan대학교 보건대학원 (Post Doc. Fellow)경 력1985. 5 - 1994. 8 연세의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1993. 3 - 1994. 8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