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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컨트롤화이바’를 선보인다. ‘컨트롤화이바’는 식이섬유 중의 하나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주성분이며 상큼한 레몬향을 가미하고 물이나 음료에도 쉽게 녹아 섭취가 간편하다. ‘컨트롤화이바’를 1일 1포 섭취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주며, 1일 5포 섭취시 식후 혈당상승 억제, 1일 6포 섭취시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변비는 배변 시에 힘을 많이 주거나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변을 봤지만 불완전한 느낌이 드는 등의 증상으로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이면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변비를 장기간 방치하면 관장을 해도 변 배출이 어려울 정도로 변이 굳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열이나 치질 등 항문 질환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대장암까지 유발한다”며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께 ‘컨트롤화이바’를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컨트롤화이바’는 1개월분인 30포 포장으로 1일 1회 1포씩 충분한 물 또는 음료와 함께 섭취하면 된다.
2010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부·울·경 지역 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다.심평원은 평가 의료기관의 제왕절개분만 예측 비율과 실제 제왕절개분만 실시 비율을 비교해 등급을 산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예측비율인 54.8%보다 14.3%낮은 40.5%의 제왕절개분만율을 보이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제왕절개분만율 만큼 자연분만비율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울산대병원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 등이 뒷받침이 되어 이뤄낸 결과이다.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이수정 교수는 “매년 고령산모 증가로 제왕절개분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제왕절개분만 대신 자연분만을 유도한 노력이 1등급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201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제왕절개분만율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제왕절개분만율 적정화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2011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698개 의료기관 중 131곳이 1등급을 받았으며 상급종합병원 10곳, 종합병원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았던 상위제약사의 수익성이 올 상반기 상당부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2013년 상위제약사의 영업이익은 1분기와 2분기 최대 50~60% 증가하고 3분기와 4분기에는 20%가량 증가하는 추세가 예상된다. 특히 1분기와 2분기에는 매출증가율과 이익증가율이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1분기 약가인하를 앞두고 유통재고 소진차원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매출부진과 비용 조기 집행으로 이익도 큰 폭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메디포뉴스가 상위 6개 제약사의 2012년 영업이익과 2013년 추정치를 분석 비교한 결과, 1, 2분기는 각각 894억원, 1017억원으로 53%, 60%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3, 4분기는 18~19%대 성장이 전망된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특히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아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았던 동아제약과 대웅제약 등의 경우 올 들어 상반기 영업이익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동아제약의 경우 1분기 높은 상승이 예상되는데, 전년 141억원에서 올해 249억원으로 약 100억원 이상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76.6%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2,
세종시에 현재 60개의 의료기관이 개설돼있고 높은 인구 증가율에 따라 병의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응급의료기관이 아직 없어 불안한 실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인 11만3117명을 돌파했고 정부부처 이전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38.2%)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병·의원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도 세종시 분원 설립을 추진 중이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다.메디포뉴스에서 심평원 자료를 토대로 세종시의 병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12일 현재 세종시에 개설돼있는 병·의원 수는 총 6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병원급의료기관은 총9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세종병원(상급27실 일반64실 수술실1)이 유일하며 요양병원은 6개, 의원급의료기관은 53개가 현재 개설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각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가정의학과 5개 ▲내과 6개 ▲마취통증의학과 1개 ▲비뇨기과 3개 ▲산부인과 2개 ▲소아청소년과 4개 ▲신경과 1개 ▲신경외과 1개 ▲안과 2개 ▲외과 5개 ▲이비인후과 2개 ▲일반의 15개 ▲재활의학과 1개 ▲정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무릎관절이 국내기업에서 개발됐다.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인공 무릎관절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고정형 인공관절’ 개발을 완료하고 과제 종합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로부터 3년간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에 성공한 고정형 인공관절은 해외 공인인증 시험기관인 Accut다 Testing Laboratory(OH, USA)를 통해 성능 및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빠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코리아본뱅크 고정형 인공관절은 기존 회전형 인공관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 돼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세라믹 코팅으로 인체에 무해해 기존 시판중인 코발트크롬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국내 사용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회전형 인공관절 단일품목만으로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한바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의 80%가 사용하고 있는 고정형 인공관절 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원장 노정일)은 2월23일(토) 오전 9시30분 서울대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암 완치자의 최적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소아암 완치 후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전달체계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완치자의 관리 프로그램 운영 경험 ▲완치자의 치료 후 ▲한국형 추적관찰 계획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영호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울대병원의 소아청소년암 완치자 관리(김혜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 ▲국립암센터의 소아청소년암 완치자 관리(박현진 국립암센터 교수) 등이 발표된다.2부에서는 박현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완치자의 지원 경험(손은주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과장) ▲완치자의 사회적응 관련 요인 분석(오수미 서울대병원 간호사) ▲국립암센터 소아암 완치자 요구도 조사결과(김소영 국립암센터 박사) 등이 발표된다.3부에서는 박경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자 등록 시스템 소개(송은선 서울대병원 간호사)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록(박미림 충북대병원 교수) 등이 발표된다.행사를 주최한 박경덕 교수는 “앞으로
신경외과 의사가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들이라고?신경외과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료계 3D’로 불리는 과 중 하나다. 인간의 뇌신경을 만지는 고도의 정밀함을 항상 유지해야 하면서 동시에, 한번 시작되면 보통 5~6시간, 길게는 12시간이 훌쩍 넘는 수술시간을 견뎌야 하는 극한의 체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신마비가 온 환자가 뇌수술 후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해지거나 치매인 줄 알았던 환자가 뇌수술 후 멀쩡해지는 등의 극적인 회복도 신경외과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 극적 반전으로 인해 꽤 많은 의학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경외과나 신경외과 의사는 자주 등장해왔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신경외과 의사들은 대체로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들이다. 그래서일까. 일반인들이 신경외과 의사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은 대체로 ‘지극히 이성적이고 냉정하다’는 것이다.이 책은 신경외과 의사로서 40년 가까이 살아온 저자가 의과대학 시절부터 최근의 경험까지를 담은 의학에세이다. 의학 상식을 담은 교양서나 전문적인 의학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신경외과 의사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신경외과라는 과 자체의 특성상 매순간 철두철미한 완벽함을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의 발병 위험을 조기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 정연준 교수팀은 최근 루푸스의 주요 발병 대상인 젊은 여성들에게서 루푸스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3종의 유전자 복제수변이(특정 유전자의 복제수에 차이를 보이는 현상)를 규명하고 이를 이용한 위험도 검사법을 개발했다. 루푸스는 신장, 폐, 심장, 신경계, 관절 등 주요 장기의 기능손상을 초래해 사망까지 이어지는 자가면역성 만성염증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14~45세의 젊은 여성에게서 발병하며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정연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과 공동으로 여성 루푸스 환자 946명과 정상인 여성 702명, 총 1648명에 대해 전장유전자복제수변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서울성모병원 CRCID(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이 지원했다. 연구를 통해 RABGAP1L, C4, 10q21 등 세 유전자의 복제수가 정상보다 낮을 경우 루푸스의 발병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세 가지 변이를 모두 가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발병 위험이 5.5배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연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2일 롯데호텔(서울 소공동) 3층 사파이어룸에서 고려의대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고대의대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가 주최하고,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고대의대(학장 한희철)가 공동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김정묵 교우회장, 대회장을 맡은 차몽기 교우회 총무부회장, 이양섭 고려대학교 총교우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을 비롯한 원내 및 개원 동문 등 제1회 졸업생부터 신입교우들까지 모든 기수의 동문이 모였다.이날 프로그램은 1부 행사로 ▲학내지부 총회 ▲교우회 총회 2부 행사에서는 박정율 교수(고대의료원 의무기획처장)사회로 ▲대회장 개회선언 ▲교우회장 환영사▲총장 축사 ▲총교우회장 축사 ▲대한병원협회장 축사 ▲의무부총장 축사 ▲의과대학장 축사 ▲영전 축하 및 시상식 ▲졸업 50주년 축하(21회) ▲71회 신입교우 소개 및 대표인사 ▲자랑스러운 고대의대의 현재와 미래 ▲31대 신임 교우회장 인사 ▲만남의 장(만찬 및 교우 미니콘서트)등의 시간을 가졌다. 교우회 총회에서는, 김정묵 (30회) 30대 교우회장이 제 3
3가지의 약을 먹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신경차단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장내과 김찬준 교수팀은 최근 4가지 혈압약을 복용했지만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환자 김모씨(남, 36세)에게 저항성 고혈압질환 치료의 신의료기술로 여겨지는 비약물치료법인 신장신경차단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신장신경차단술은 환자의 대퇴부 혈관을 통해 도관(카테터)을 삽입한 후 고주파열 발생장치를 작동시킨다. 이후 혈압 조절과 관련된 중추 교감신경계 중 하나인 뇌와 신장을 연결하는 ‘신장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호르몬 발생을 감소시킴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획기적인 시술법이다. 또 이 시술은 최소한의 절개창에 도관을 넣는 최소침습적 시술로 부작용과 합병증은 거의 없고, 전신마취를 할 필요가 없다. 시술 시간도 1시간을 초과하지 않아 환자들은 당일퇴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입원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실제로 이 시술은 많은 연구결과에서 시술을 시행받은 거의 모든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 기준 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년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승인현황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는 201건으로 ’11년(292건)에 비해 30%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승인건수 감소는 ‘11년 말부터 허용된 1개의 제약사가 시행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결과를 다른 제약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생동 및 위탁생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청은 ‘12년 제네릭의약품의 개발 동향은 ’12년 하반기 또는 ‘13년 상반기에 재심사 등이 만료되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고혈압 등 심혈관계 의약품,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정신신경계 의약품 및 소화계 의약품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심혈관계의약품 82건(41%), 신경계의약품 36건(18%), 소화계의약품 28건(14%) 등의 순서로 많았다. 심혈관계의약품의 경우 고혈압치료제 개발(66건)이 활기를 띄면서 ‘11년(29건)에 비해 약 180% 증가하여 상승폭이 가장 컸다. 또 위궤양치료제 등 소화계의약품의 경우에도 재심사기간 만료 및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소화기계 질환 등의 증가로 ‘12년 28건으로 ’11년(11건)에 비해 약 150% 상승했다. 반면 골다공증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만성 C형 간염 신약 ‘소포스부비어’(Sofosbuvir)에 대한 2건의 3상 임상연구 모두 SVR(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율)에서 일차 목표를 달성했다고 최근 발표했다.FISSION과 NEUTRINO로 명명된 2개의 3상 임상연구는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만성C형 간염 바이러스(HCV)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12주 간 ‘소포스부비어와 리바비린 병용 요법’ 및 ‘소포스부비어,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 병용 요법’을 시행한 연구였다. FISSION 연구에서는 2형 및 3형 유전자형 HCV에 감염된 환자들을 12주간 소포스부비어와 리바비린(rivavirin) 병용 투여 받는 치료군과 표준 치료법인 24주간 페그인터페론-2a(페그-IFN)과 리바비린을 병용하는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그 결과 소포스부비어와 리바비린 병용 투여 치료군(253명)의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율(SVR)은 대조군(243명)과 동일하게 67%로 나타나 비열등성의 일차 종료점에 도달하였다.흔히 나타난 유해사례(10% 이상)는 소포스부비어와 리바비린 병용요법 그룹에 비해 대조군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치료군에서 흔히 나타난 유해사례는 피로·두통·오심·불면증·어지러움 등이었다.NE
겨울철 면역력이 약해진 여성들에게 질염 등 여성질환 발생이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들어 독감, 노로바이러스, 결막염 등 전염성 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면역력 저하와 생활 습관 등으로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의 발생 빈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여성 질환은 발병 이후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이에 따라 국소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여성세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세정제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단순히 향기 위주의 제품을 선택했다가 오히려 병을 키울 수도 있는 것. 따라서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원인균 제거하는 성분 포함된 전문여성 세정제 선택 중요겨울이 되면서 여성들에게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여성세정제이다. 여성세정제는 세정, 방취와 함께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해 ‘여성의 감기’라고 알려진 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제품. 질염은 밤샘, 야근 근무 등 피로도가 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요즘처럼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16개 부처 296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2월18일 개통된다.보건복지부(임채민 장관)는 16개 부처 296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해 개인별·가구별 복지서비스 이력관리, 중복·부적정 수급 방지, 중앙부처 복지사업 정보 제공, 복지사업 업무처리지원 등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을 2월1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사업 대상자와 수급이력 정보를 연계해 정확한 복지대상자 선정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해 8월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1단계 시스템을 개통한 이후 이번에 전 부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완전 개통한다.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복지서비스가 누락이나 중복 없이 꼭 필요한 국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복지사업 대상자별 수급이력과 복지사업 정보를 활용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상담하고 제공‧안내할 수 있게 되며,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각 부처가 복지대상자 선정에 필요한 공적자료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민들의 신청이 편리해지고 각 사업의 대상자 선정이
지난 7일 대구에서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해 다시금 의료기관내 안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건은 7일 오전 대구의 한 정신과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 박모씨가 이 병원 의사 김모씨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복부에 상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는데 김씨는 현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7년에도 도심지 한복판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수용자들이 퇴원을 요구하며 간호사를 감금하고 20여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는 사건도 벌어진 바 있다.지난해에는 경기도 L산부인과 여의사가 의료분쟁의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것과 관련해 한국여자의사회가 의료분쟁조정법에 의료 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 바도 있다.이러한 의료인에 직접적인 상해 뿐 아니라 진료를 방해하는 폭력, 고성, 난동 등은 진료현장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사건처럼 정신과 같은 특수진료과는 더욱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여성 의료인의 경우는 물리적이나 정신적인 압박에 다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그 심각성이 더 크다. 어느 정도는 법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해결까지는 힘든 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전문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탁 등의 매출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의 2012년 매출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1220억 원을 기록했다. 2012년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28억원, 당기순이익은 113% 늘어난 63억원이었다. 지난해 휴온스는 1분기에 전 제약사 중 매출액 증가율 1위(전년대비 29.1% 상승)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정부의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필수의약품과 기초의약품이 많아 약가인하 쇼크의 영향을 덜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지난해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화장품 휴온, 필름형 철분제 헤모라민 등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약 52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cGMP급 제천신공장 건설 비용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크게 감소했으며, 이번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를 통한 수탁판매 매출이 급격 증가한 것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다만 휴온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13억원이었음에도 2012년
‘월경통’ 진료환자가 최근 5년간 48% 증가했고, 진료비는 그 두 배 가까운 7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월경통(N9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8만6187명에서 2011년 12만7498명으로 늘어나 5년간 4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월경통’ 진료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5만3610명으로 전체의 42.0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0대 3만107명(23.61%), 20대 미만 2만4023명(18.84%), 40대 1만7364명(13.62%), 50대 이상 2394명(1.88%)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월경통’ 진료환자도 20대가 16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749명, 20대 미만 460명, 40대 413명, 50대 31명 순이었다.2007년 대비 2011년 증가율 또한 20대가 65.89%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58.88%, 20대 미만 47.00%, 40대 37.38%, 50대 이상 32.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월경통’에 의한 진료환자 증가에 대해
요즘 어린이들 중에는 입술 주변에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흉하게 물집까지 생긴 아이들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이들이라 노느라고 피곤해서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지만 면역력 저하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1등만 강요하는 사회풍조, 어린이 환자수 급증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 성관계로 우리 몸에 들어와 평생 감각신경에 잠복하다 자극을 받으면 재발한다. 특히 기온 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다. 오늘날 어린이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의 음식 섭취로 덩치가 커졌지만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지 못해 과거 같은 연령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에 침투한 초기에 반응이 가장 활발해 이 병에 처음 걸린 10대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증상이 극심하게 나타난다. 피부 면역이 저하된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 증가도 어린이 환자수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인은 연고를 바르는 등 자가치료를 하지만 10세 이하는 병명과 발병 이유 등에 대해 잘 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지역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제 19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정상철 이사장(충남대학교 총장)과 송시헌 이사(충남대학교병원장) 및 박정래 감사(충남대학교병원 상임감사) 등 총 9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세종충남대학교 종합의원 설립』에 따른 정관 및 직제 개정(안) 등에 대해 심사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옛 행복도시건설청건물 885㎡ (267평) (세종특별자치시 용포로 160)을 LH 세종특별본부와 임대계약 체결 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5개 전문팀(내과팀, 외과팀, 소아‧여성팀, 응급팀)을 갖추고 3월중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민족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옴에 따라 설 음식을 장만하기 위한 주부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에서 ‘칼로리로 본 설 차례상 구성표’를 만들어 발표했다.설날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푸짐한 설 음식. 설 음식은 3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지만 대부분 당분이 높고 고칼로리 음식이 많다. 고칼로리 음식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와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한 끼 식사에 갈비찜(531칼로리)과 떡국(440칼로리), 삼색나물(397칼로리), 쇠고기무국(266칼로리), 잡채(191칼로리)를 먹고 식혜(250칼로리)와 청주(65칼로리)를 한 잔씩 마신 후 후식으로 배(160칼로리)와 사과(140칼로리), 단감(75칼로리)을 한 개씩 먹으면 2,515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는 한 끼 식사로 성인 1일 칼로리 섭취 권장량(남자 2,500칼로리, 여자 2,000칼로리)을 넘는 수치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설 음식별 칼로리 양을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설 차례상의 재구성표’를 발표했다. 칼로리량에 따라 설음식을 분류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