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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0명대로 발생했다. 격리 치료 환자는 600명대 진입 목전에 6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90명(해외유입 1212명(내국인 88.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만 213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11명이 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266명을 유지했다. 지역발생이 17명, 해외유입이 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경북에서 각 6명씩 발생했고, 검역 4명, 인천 2명, 강원 1명 등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82만 289명 중 78만 876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3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 하루 2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3명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65명(해외유입 1204명(내국인 88.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명으로 총 1만 194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66명이 됐다. 23명 중 19명이 지역발생, 4명은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명, 서울 4명, 검역 3명, 대구·대전·경남 각 1명씩 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81만 4420명 중 78만 168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 환자는 전일대비 1283명 늘어난 2만 1569명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양상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도 환자 치료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여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경상대병원 윤철호 병원장과 창원경상대병원 이영준 병원장은 경상대 이상경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가했다. 윤 병원장은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하나로 모아 역경을 헤쳐온 저력이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모두가 힘을 하나로 합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지역민과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병원장도 “전례 없는 보건 위기 상황에서 공중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창원경상대병원은 국립대병원으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의료원장도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21일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영
건보공단이 코로나19 사태를 2021년도 수가협상에 특별히 반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다 명확히 밝혔다. 환산지수 인상률 결정은 특정한 상황을 고려해서 분절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재정여력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재차 한번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수가협상단장(급여상임이사)는 22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와의 1차 수가협상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강청희 단장의 인사말은 치협·한의협·약사회·의협 1차 협상 인사말과 확연히 다른 내용이 포함됐다. 22일 강 단장은 “공단은 가입자인 국민을 대신해서 공급자 단체와 투명한 협상을 통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가입자와 공급자의 간극을 좁히는 균형점을 찾는 양면협상가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하지만, 환산지수 인상률 결정은 어느 특정한 상황을 고려해서 분절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연속선 상에서 이뤄지게 되며, 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재정여력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보험자는 코로나19를 특별 사안으로 보지 않겠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1일 美FDA에서 24개사 28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미국 내 배포를 금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정확성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면서 지난 4월 28일 미국 FDA가 발표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보완 지침 이후 취해진 첫 조치이다. 보완된 지침 이전에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는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 없이도 기업 자체 검증 이후 FDA에서 정한 라벨링 등의 기준을 갖춰 FDA에 통보만 하면 승인 없이도 배포가 가능했다. 그러나 항체진단에 대한 ‘Umbrella EUA’ (EUA:긴급사용승인)라고 불리는 보완 지침에서 미국 FDA는 기존에 배포된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나 새로 미국 내 배포예정인 항체진단키트도 PCR기반 유전자진단키트와 같이 일정기간 내 긴급사용승인(EUA)을 FDA에 제출하도록 함에 따라 EUA를 기한내 제출하지 않는 등의 사유 발생시 FDA는 홈페이지상에서 해당 제조기업과 진단키트를 삭제하고, 배포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협회 측은 “이번에 제외된 28개 제품은 미국 FDA 웹사이트에 미국 내 배포됐다고 공지됐으나 이번 조치로 FDA 홈페이지상의 제품 리스트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정영호 병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21일 오후 의협을 내방해, 코로나19 사태 해결 등 공통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병협 신임 집행부의 대한의사협회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집행부는 의료계, 병원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의협과 병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영호 병협 회장은 “병협은 의사의 권익증진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의협과 병협이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료현안에 잘 대응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임원진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 이필수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가, 병협에서는 정영호 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박종훈 의료협력위원장, 김준한 의료협력이사, 유인상 사업이사, 김승열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와의 메르스 사태 확산 늑장 대응 책임을 두고 벌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당시 삼성서울병원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병원 손실이 막대한 상황에서 이전 감염병 확산의 책임을 의료기관에 물으려던 정부의 태도가 앞으로 의료계 사이에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특별2부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 취소 등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1심과 2심의 원심을 그대로 유지하는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병원은 1심과 2심의 결정에 따라 메르스 사태 등으로 입은 손실보상금 607억원을 정부로부터 지급받게 됐다. 부과된 과징금 806만원도 취소됐다. 지난 2015년 5월 메르스가 한창 국내로 유입되던 당시 방역당국은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삼성서울병원에 이른바 ‘슈퍼전파자’로 불린 14번 환자의 접촉자 명단과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병원은 같은 달 31일 밀접접촉자 117명의 명단만을 제출했을 뿐, 전체 접촉자 678명의 명단은 6월 2일에 넘겼다. 그동안 복지부는 14번 환자 접촉자 명단
“아무리 좋은 원격의료 장비도, 환자를 직접 진찰하는 의사의 손을 이길 수는 없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임시적으로 허용한 전화상담·처방이 원격의료 제도화의 시작이 아니냐는 의료계의 우려가 커지면서 전공의들 역시 ‘시·청·타·촉’ 없는 랜선 진료가 가져올 오진과 피해에 주목했다. 외과 전공의 A 씨는 기술이 발전하고 좋은 의료기기가 나와도 아직 의사의 손과 경험이 수술 시기와 이로 인한 환자의 생명,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주장했다. A 전공의는 “CT에서 장으로 가는 혈류가 정상적이더라도, 환자의 배를 만져보았을 때 압통이 있고 반발 압통까지 심해지는 그 순간의 변화를 감지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게 의사다. 언제 환자를 수술방에 데리고 들어가느냐가 환자가 장을 10cm를 자를지, 100cm를 자를지 결정하고 곧 그 환자의 삶을 결정한다. 실제 현장에서 수련받는 전공의라면 수도 없이 경험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대면 진료 상황에서 의사로서 배운 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B 씨 역시 환자 진료에 있어 의사의 시진, 청진, 타진, 촉진, 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21일 병원·약국 등 마약류취급업자가 마약류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사항은 ▲마약류 불법사용 및 관리미비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마약 저장장치 재질 기준 개선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항목 명확화 등이 있다. 행정처분 강화에서는 병·의원 등이 마약류를 질병의 치료·예방 등 의료용 목적 외로 사용한 경우 행정처분 기준이 업무정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나고 처방전에 따라 투약하지 않거나 거짓 처방한 경우는 업무정지 1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강화된다. 저장장치에서는 마약을 보관하는 저장장치는 이중 잠금장치가 있는 철제금고로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철제와 동등 이상의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진 금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점검항목 명확화에서는 의료기관·약국 등은 마약류 저장시설을 주 1회 이상 점검하고 점검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때 이상유무 확인 대상을 ‘저장시설, 재고량, 기타’로 명확히 구분해 관리 실효성을 높였다. 식약처 측은 “그동안 의료용 마약류의 도난·분실이 계속 발생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일 ‘IMCAS ACADEMY’에서 라이브 웨비나(Live Webinar)를 열고 나보타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IMCAS ACADEMY는 세계 3대 미용학회 중 하나인 국제미용성형학회(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IMCA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대웅제약은 매년 IMCAS 오프라인 심포지엄에 참가해 나보타를 홍보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웹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전세계 미용·성형외과 의료진 약 1,700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이 ‘리프팅과 피부결 증대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활용 시술법’을,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이 ‘톡신과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확대된 모공 축소 시술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강의를 통해서 “미용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 결과를 위해 시술 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
한국 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는 COVID-19의 영향이 가장 컸던 2020년 1분기 National Sales Audit을 토대로 국내 제약시장의 다이너믹스를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아이큐비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체 제약시장의 매출은 5조 646억원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 5.3% 성장했으며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원외시장은 4.9% 성장, 원내시장은 5.9%의 성장을 보였고 원내 시장을 다시 의원 원내시장과 병원 원내시장으로 나눠보면 병원 원내시장이 6.0%의 성장률로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눠봤을 땐 전문의약품은 5.5%, 일반의약품은 3.2%의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일반의약품의 3~4% 연평균 성장률을 감안할 때 기존 성장세를 유지했다. 국내제약사와 외자제약사간 성장률을 살펴보면 국내제약사는 4.2%, 외자제약사의 경우는 6.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오리지날 품목과 제네릭 제품의 최근 연평균 성장률은 6~7% 사이로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돼 왔는데 지난 1분기 제네릭의 성장률은 4.0%인 반면 오리지날 제품은 7.4%의 성장률을 보이며 이전 평균 성장의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순직한 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KMI는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과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이용표 청장, 임용환 차장, 유진규 경무부장, 김수환 경무과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상임감사, 박윤동 자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오는 7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 자녀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서울지방경찰청(복지계
10명대로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20명대로 늘어났다. 누적 의사환자는 8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42명(해외유입 1200명(내국인 88.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만 162명(91.2%)이 격리해제 됐다.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7명 줄어 716명이 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64명을 유지했다. 신규 20명 중 11명은 지역발생, 9명은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별로는 검역 7명, 경기 6명, 서울 2명, 경북 2명, 인천·울산·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80만 2418명중 77만 99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 환자는 전일대비 2197명이 늘어난 2만 286명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신제품 ‘콜대원액티브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트룰린말산염 성분의 콜대원액티브원은 피로와 무기력증 등 각종 무력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무력증 보조치료제이다. 기존 콜대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개발돼 휴대성과 복용편의성을 높였고 질환이나 원인에 관계 없이 모든 유형의 무력증에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시트룰린말산염은 근육에 쌓여 근육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빠르게 분해해 주며 체내의 독성 암모니아의 배출을 도와 무력증을 개선한다“며 “ 성분 특유의 신맛을 개선해 희석 없이 바로 복용할 수 있으며 감미제로 자일리톨을 사용해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진(조재철, 최윤숙, 이유진 교수)과 생의과학연구소 허숙경 박사팀이 백혈병 환자의 골수세포를 분석해 ‘백혈병 줄기세포’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혈액암 환자의 골수세포를 심층 분석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유발하는 새로운 줄기세포 표면의 암특이항원 (CD45dimCD34+CD38-CD133+)을 찾아냈다. 이 항원을 가진 백혈병 줄기세포는 다른 종류의 혈액암이나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으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특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골수내 백혈병 줄기세포 항원 비율이 높은 경우 환자의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을 증명하며, 백혈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지표로서도 큰 의미를 가졌다. 백혈병 줄기세포는 백혈병의 발병과, 재발,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치료의 반응을 평가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의료계에서 백혈병 줄기세포를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은 이전부터 여러 연구를 통해 이어져왔다. 하지만 백혈병 환자의 혈액과 골수 속에는 백혈병 세포뿐 아니라 정상 혈액세포와 암세포 등 다양한 세포들이 혼재되어 있다. 따라서, 백혈병 줄기세포만 별도로
JW중외제약은 장기지속형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란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히알란쎄는 3단계의 미세 구슬화 공정(Micro Bead Monophasic technology)을 통해 히알루론산의 점성(끈끈한 성질)과 탄성(원래 모양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데 용이하며 지속성을 개선시켰다. 회사 측은 “본 제품은 안정된 분자구조로 수분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인 친수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 볼륨효과가 우수하다”라며 “성분 제거가 어려운 반영구 필러와 달리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통해 히알루론산을 융해시킬 수 있어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히알란쎄는 시술부위의 효과를 오래 유지시키면서도 반영구 제품의 단점을 개선시킨 생체 친화적 제품이다”라며 “특정 부위 시술에 적합한 히알루론산 필러 이니티움에 이어 라인업이 강화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뮨온시아(대표 송윤정)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의 임상 2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1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IMC-001은 T세포의 PD-1과 암세포의 PD-L1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항암T세포의 억제신호를 차단함으로써 항암T세포의 활성을 촉진시켜 항암효과를 높이는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이다. 키트루다, 옵디보 등 2019년 기준 25조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PD-1/PD-L1 계열의 약물들과 같은 작용기전이나 IMC-001의 경우 이에 더하여 Fc의 기능을 살린 IgG1 타입을 적용해 NK세포 등의 다른 면역세포도 함께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여 더 높은 항암효과를 보일 수 있다. 본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비강형 결절외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병원 및 아산병원을 포함한 국내 4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곧 중국에도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본 임상 2상의 결과를 가지고 우선적으로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NK/T 세포 림프종은 희귀 림프종으로 EBV(Epstein-Barr virus) 감염과 연관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삼성서울병원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감염이 원내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삼성서울병원 코로나19 검사결과를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관련 접촉자 1,418명 중 1,243명을 검사한 결과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머지 175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로서는 일단 선행 확진자의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먼저 일어나고 이후에 병원 내에서 직원 간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명확한 결론을 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수술실에 참여한 한 간호사가 처음 확진된 후 같은 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 3명이 더 추가로 확진됐다. 이후 병원은 3일간 본관 3층 수술실 등 25개 시설에 대해 코호트 조치하고 잠정 폐쇄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수술환자로 인한 혹시 모를 원내 감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2021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보험자·가입자 측은 이번 수가협상에 코로나19사태가 요양기관에 끼친 영향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과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각 단체 협상단이 1차 협상 후 브리핑한 내용을 보면 건보공단은 수가협상과 코로나19에 선을 그었다. 대한약사회 윤중식 보험이사는 “현재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약국들이 낮은 수가로 기능을 잃지 않도록 분명히 전달했다. 저수가로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하지만 공단측은 코로나19와 수가협상과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아직은 고민 중인 것 같지만 아주 긍적적인 느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연구 진행 결과 약국의 평균 원가보상율이 대표약사 인건비 수준에 따라 91.6%~93.4% 수준이라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윤 보험이사는 “참고로 이 수치는 의약품손실에 대한 비용을 모두 반영한 결과”라며 “수치는 끝까지 가 봐야겠지만 원가보전을 위해서는 최소 7% 수가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품목 수출제한 정책이 나타나는 상황 속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투명성 증진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발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보고서를 발행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포커스에서 ‘COVID-19 사태 속, 의료품목 수출제한 정책의 득과 실’에 대한 주제로 설명을 진행했다. WTO 사무총장 호베르토 아제베두는 지난 3월 24일 COVID-19 해결을 위해 도입한 수출금지 및 제한정책에 대한 각국의 정보 공유를 요청했으며 이는 WTO가 요구하는 투명성(각국 내에서의 정책 발표와 해당 내용을 WTO 사무국에 통지하는 것) 증진의 일환이었다. 3월에 WTO로 통지된 수출금지 및 제한 정책은 극소수로 지금까지 신규 정책을 통지한 회원국은 한국과 EU를 포함한 13개국이며(통지된 사례에 추가 자료를 종합한 결과 수출금지 및 제한 정책을 신규 도입한 국가는 총 80개국) WTO는 COVID-19 및 세계무역 관련 웹페이지에 회원국의 상황과 각국이 통지한 수출금지 제한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수출금지 및 제한은 품목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데 안면·눈 보호 장비가 전염병의 여파를 가장 크게 겪은 것으로 확인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