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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선천성 심장병으로 생사를 넘나들던 몽골인 환자 간졸리그 씨(40)가 고려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팀의 수술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간졸리그 씨(40)는 지난 1년간 가슴 두근거림과 숨찬 증상으로 고통받아왔지만 의료기술과 환경이 낙후된 몽골에서는 질병의 원인조차 밝혀낼 수 없었고, 치료와 수술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간졸리그 씨에게는 그야말로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던 것.하지만 간졸리그 씨는 몽골국립 제3병원의 의사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던 고대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를 통해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간졸리그 씨의 소식을 들은 임도선 교수는 간졸리그 씨가 고대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싼 의료비와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했고 결국 지난해 12월 10일 간졸리그씨는 고대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와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는 긴밀한 협진 끝에 ‘우심실 기시증(DORV: Double Outlet Right Ventricle)’이라는 병명을 밝혀냈고 12월 13일 바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우심실 기시증(DORV)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4가지 형태로 분류가 가능한데 이 환자는 다행히 가장 경한 형태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케냐 보건부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다.지난해 실시된 케냐 보건부 산하 의약품 및 유해물 위원회(PPB 이하 의약품 위원회)의 공장 시찰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 케냐 의약품 위원회의 시찰단 2명은 작년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공장의 고형제 라인과 연서면 공장의 액상제 라인을 시찰하고 돌아갔다.유나이티드제약 해외영업부 이순철 부장은 “GMP 인증과 관련해 케냐 의약품 위원회에서 이를 증명하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밝히며, “이번 인증이 케냐를 포함한 아프리카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한편, 케냐는 2007년 기준 국내 총생산이 약 270억 달러로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East African Community)인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3국 중에서 경제가 가장 활성화된 나라다. 완전 자유 경제 체제로 규제가 심하지 않아 외국계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번 인증으로 향후 정부입찰 납품을 통한 수출 증대가 더욱 기대된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한 케냐 의약품 위원회의 GMP 인증은 2015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며, 매 3년 단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수도병원(병원장 윤한두, 이하 수도병원)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브루가다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군인 형제에게 이식형 제세동기(ICD) 시술을 해 새 생명을 부여했다.브루가다 증후군 (Brugada syndrome)은 심장이 수축 이후 되돌아오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심실빈맥, 심실 세동을 가져올 수 있는 유전성 질환으로 발병 시 특별한 증상없이 심발작으로 사망할 수 있다.이식형 제세동기 (ICD : Interplantation cardioverter defibrillator)는 심장이 비정상적 혹은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는 부정맥 환자의 인체에 삽입해 심정지를 초래하는 리듬 발생 시 이를 감지, 자동으로 치료하는 의료 기기이다.지난해 10월 공군 16전투비행단 소속 이석원 하사는 지난해 10월 부대에서 업무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졌는데 다행히 부대동료들이 발견해 현장 응급처치를 받고 수도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이 하사는 브루가다 증후군으로 진단받았으며, 수도병원에서는 이식형 제세동기 이식을 시행했고, 이 하사는 현재 자대에서 정상적인 임무수행을 하고 있다. 수도병원은 브루가다 증후군이 유전성 질환이며, 특별한 전조증상
“일부 상위업체가 혁신형 기업 탈락 후보로 거론되는데 대해 복지부도 고민스러워 하는 눈치였지만 기준이 변경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는 분위기다”혁신형 제약기업 취소 기준에 대해 제약업계가 ‘가혹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지만 기존의 방향이 변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취소 기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최근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업체가 포함될 경우 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7일 보건복지부와 혁신형 제약기업 CEO들이 만난 자리에서는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혁신형 기업 취소 기준에 대한 건의도 일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복지부측이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았으며 일부 업체가 건의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사 CEO는 “취소기준에 따라 일부 상위업체가 탈락할 가능성을 복지부도 기준설정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였다. 해당 업체의 적발 시점이 최근인 작년 말이었다는 점에서 쉽게 넘어가기는 힘들었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다른 CEO도 “취소기준에 대해서는 업계가 먼저 얘기를 꺼내고 혁신형 제약기업이라는 제도의 애초 취지에 맞게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2013년 의대협 겨울캠프’가 성공리에 마쳤다. 의대협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동안 울산동중학교에서 의대협 경상팀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기부 캠프를 진행했다. 의대협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서울(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총 5개 지역에서 전국 의대생들에게 참가신청을 받아 교육기부 캠프에 뜻이 있는 의대생들을 모았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역별 사전연수를 마치고 캠프에 관한 준비를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해 교육기부와 자원봉사에 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5개 지역팀 중에서 가장 먼저 캠프를 진행한 의대협 경상팀은 , , , , , 와 같이 직접 기획 한 6개의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동안 중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대협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변형해 삶에 대한 애착을 알려주려고 했던 ‘버킷 리스트’가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을 거의 받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임을 감안해 기획한 프로그램은 과학 수업의 연장으로 학생들이 직접 소의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탈세에 대한 공단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고희선·윤명희·손인춘·김기선·윤영석·박덕흠·이완영·신경림·김명연·강은희 의원 공동발의)했다.지난 국정감사에서 신의진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3년간 소득을 축소하거나 탈루한 혐의가 있는 기업이나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에게 건강보험료 3천억원을 추징하고도 정작 이들의 탈세혐의자료 100만 건은 방치해온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현행법 상 건보공단은 소득축소나 탈루 혐의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공단 내 소득축소탈루심사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세청장에게 ‘통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동 규정이 의무조항(‘해야한다’)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득축소탈루 조사 및 심사를 소홀해 온 것이다.이에 개정을 통해 건보공단이 소득 축소 또는 탈루를 발견했을 경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자동적으로 소득축소탈루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이를 국세청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해 탈세에 대한 공단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소득축소탈루심사위원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신의진 의원은 “건강보험료뿐만 아니라
성광의료재단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안양샘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삼육서울병원 ▲밝은안과21병원 ▲경동의료재단효성병원 ▲미즈메디병원 ▲구포성심병원 ▲보광병원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인정병원 ▲보라안과병원 ▲광주기독병원 ▲우리들병원 ▲21세기병원에 대해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했다.이들 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이와 함께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인증원이 설립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조사기준을 통해 실시한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인증조사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이들 의료기관이 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로부터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에 대해 철저한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3일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인증 등급을 부여받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의료기
중이염은 대부분의 아이가 한 두 번은 앓게 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보통 3살 이전의 아이 4명 중 3명이 중이염을 경험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에게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환 중 하나 이기도다.하지만, 최근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실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공개되면서 소아 중이염 항생제 치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소아중이염 치료는 항생제 처방이 최선의 방법인가?, 항생제 치료의 적절한 기간은 얼마인가? 등 소아중이염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항생제 치료, 중증의 경우 5~10일 정도 1차 치료 권장우선 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과거 중이염 치료는 급성 증상이 사라진 후에 남는 중이 속의 물이 빠지지 않는 원인을 세균이 죽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계속적인 항생제가 처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균 5~7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로 약 90%의 균을 치료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정상적인 몸의 면역기능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중이염 전문
병·의원이 휴업을 하게 될 때 관할 보건소에 의무제출하도록 규정돼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의원에서 직접 보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개원가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의료법 제40조(폐업·휴업 신고와 진료기록부등의 이관)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는 의료업을 폐업하거나 1개월 이상 휴업하려면 기존에 기록·보존하고 있던 진료기록부 등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넘겨야 한다. 의료기관 개설자가 휴·폐업 시 진료기록부를 관할보건소에 제출하지 않을 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다만,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진료기록부 등의 보관계획서를 제출하여 관할 보건소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직접 보관할 수 있다.원칙적으로 폐업을 할 경우 진료기록부는 10년, 방사선필름은 5년 동안 보관하며 보건소에서 자료 보관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돼있지만 문제는 휴업을 할 경우에도 관할 보건소에 진료기록부를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의료기관 개설자가 휴업을 마치고 다시 재개원을 하게 될 경우 진료기록부를 넘기고 받는 과정이 복잡해 의원의 부담을 가중시킬뿐더러 휴업 중이더라도 환자가 필요에 따라 진료기록부 열람이나 사본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보관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근접방사선치료법(브라키테라피)을 도입해 전립선암 환자 2명에게 특별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고 밝혔다.근접방사선치료는 방사선치료기를 이용해 체외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기존 체외방사선치료와 달리 방사선 발생 동위원소를 체내의 종양에 직접 삽입하는 치료법으로 선진국에서는 외과적 수술, 체외방사선치료와 함께 전립선암의 3대 완치요법으로 인정받고 있다.근접방사선치료는 주로 초기 국소 전립선암에 적용하며, 요실금 및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적고 1회 시술로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통원치료의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시술 후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는 “치료에 사용하는 요오드-125 동위원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능도 점차 줄어들어 2~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게 된다”며 “매우 적은 선량을 방출하기 때문에 방사능 노출의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또 “이미 선진국에서 3대 완치요법으로 자리 잡은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전립선암 치료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부장 임천규·신장내과)은 오는 2월 17일(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 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 진행되는 임상강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되는 유익하고 다양한 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내분비대사내과, 종양혈액내과, 류마티스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등 내과계 강의뿐만 아니라, 비뇨기과와 영상의학과 분야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개원의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 강좌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kumcim.bcloud.co.kr)를 통해 2월 15일(금)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02-958-8200(내과의국)
“정부가 도대체 혁신형 제약기업에 뭘 해주겠다는 것이냐고 말하는데 중요한 것은 43개 기업의 의견은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정책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이 혁신형 제약기업 43곳 CEO들과 만나 약가인하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부가 제약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17일 오후 3시 진행된 ‘혁신형 제약기업 신년간담회’에서 손 차관은 지난해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는 말로 인사를 시작했다.손 차관은 “지난 2, 3년은 제약산업 종사자들에게 상당히 어려운 기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기등재목록정비에 또 다시 약가인하로 힘들었을 것이며 일괄 약가인하는 앞으로 2, 3년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손 차관은 이날자리에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것을 고려, 그간 업계가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건의사항을 일일이 언급했다.구체적으로는 제약관련 정책의 예측 가능성, 의약품 인허가 절차, 리베이트 문제 등의 사안에 대한 점을 들었다.제약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업계 의견수렴이 부족해 예측 가능한 정책이 아니었다는 불만과 신약개
혁신형 제약기업 CEO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제약분야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호가 17일 오후 3시부터 제약협회에서 개최된다.이날 자리에는 손건익 차관을 비롯해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 및 관련 협회장들이 참석하며, ‘2013년 제약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2013년을 제약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으며 정부는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 혁신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제도의 예측 가능성 제고 ▲크고 투명한 시장 조성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다.◆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혁신 정부는 올해 제약분야 국가 R&D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약개발에 올해만 2493억원을 지원한다. 각 부처별로 복지부 1318억원, 지경부 543억원, 과기부 632억원이다.글로벌 신약개발, 차세대 신의료기술 등에 중점 지원될 예정이며 분야별로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 360억원 ▲항암신약개발사업: 110억원 ▲줄기세포 연구: 958억원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 공동R&D 지원: 60억원이다.R&D 투자 효율화를 위해 목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 천명훈)이 신입 의사들을 대상으로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이념교육을 실시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2월 26~28일 실시되는 신입 레지던트 연수교육과 3월 12~15일로 예정된 신임 교원 연수에서 이념교육인 ‘소통의 창’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두 연수 과정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근무 예정인 모든 의사와 교수들이 수료하는 만큼, 기관의 근본을 형성하는 핵심가치에 대한 이념교육이 필수로 채택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소통의 창’ 프로그램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내강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이념교육이다. 정체성(의료선교), 진료, 연구, 교육, 경영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 ‘소통의 창’은 가톨릭교회의 의료활동, 환자우선의 진료활동, 윤리경영 등 의료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종 현상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안락사, 피임, 낙태, 인공수정처럼 민감한 생명윤리 문제와 직면했을 때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고유문화를 충실히 반영한 이념교육 개발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 이념교육개발TFT를 구성, 24차례의 진행회의와 워크숍을 포함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곽달원)은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을 출시하고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의 종합감기약 ‘쿨코프정’은 감기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B1의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을 함유했다. 벤포티아민은 다른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 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아 감기 환자들의 빠른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2정씩 복용하는 ‘쿨코프정’은 해열진통에 효과적인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에텐자미드를 복합처방했을 뿐 아니라, 감기에 좋은 12가지 성분을 총 403mg 함유해 ‘복잡한 감기를 시원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뜻을 담았다. 특히 독특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앞으로 젊은 층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종합감기약인 ‘쿨코프정’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코감기약, 기침감기약, 프리미엄 감기약 등 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쿨코프정’을 일반 감기약 시장 대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년 보건의료 R&D의 중점 투자 방향을 담은 연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계획에 따르면 2013년 보건의료연구개발 예산을 ’12년(2893억원)에 비해 6.9%(약 200억원) 증액된 3094억원으로 편성하는 한편, 올해를 ’17년 보건의료 R&D 선진국 진입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R&D 혁신역량 및 성과 창출의 비전을 담은 보건의료 R&D 5개년 중장기계획 시행 원년으로 정했다.▲주요 질환 임상연구(’12년 880→’13년 917억원) ▲첨단의료 및 신산업창출(’12년 1258→’13년 1348억원) ▲감염병 등 공공보건 연구(’12년 272→’13년 331억원) ▲전문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12년 423→’13년 438억원) 등 4대 분야에 계속과제로 지원되는 예산 규모는 약 2541억원이며, 나머지 553억원은 신규과제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과제 주요 분야는 ▲창의적·문제해결형 중개연구(115억원) ▲융복합 보건의료기술(65억원; 나노의학 및 동종이식기술 등) ▲신약 개발(110억원; 개량신약 등 임상시험 지원) ▲첨단 의료기기 개발(35억원) ▲공공보건기술개발(45억원; 희귀질환, 난치성결핵 등) ▲감염병위기
서울시 서울의료원이 보호자 없는 병원을 오픈하고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은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의료원이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낮춰줄 ‘환자안심병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체 다인병상인 466병상 중 39%인 180병상(45 * 4병동)규모다. ‘환자안심병원’에선 병원 책임 하에 간호사가 다인병상의 간호·간병 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특히 ‘환자안심병원’은 이러한 간병서비스 비용을 추가로 내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6만원 이상, 부대비용까지 포함하면 한 달에 200만원 수준인 간병료가 절약된다.17일(목) 2개 병동 90병상 우선 가동, 나머지는 3월초 시작서울시는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에 환자안심병원 운영을 위한 서비스를 갖추고 우선 17일에 2개 병동 90병상에 대한 가동에 들어간다. 나머지는 3월 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서울시는 간병이 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단순히
1) 일정 : 2012년 2월 21일(목) ~ 22일(금) 2) 장소 : 강원도 용평리조트 (http://www.yongpyong.co.kr/index.asp)3) 한국실험동물학회 학술대회 대회식 : KALAS Symposium Opening Ceremony4) 사전등록 : 2013년 2월 5일 까지 (2월 5일 이후 현장등록)5) 초록접수(포스터) : 2013년 2월 5일 까지 (우수포스터 (10-15명)를 선정하여 구연발표 기회부여)6) 숙박예약: ~ 2013년 2월 14일(목)까지 (용평리조트 개별예약)7) 홈페이지: http://nm.kalas.or.kr/www/main.html?pg=34&KY=6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공동으로 처음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취학 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로, 단 한 명의 환자로도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다.정부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4종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취학 시(3월2일부터 3개월간) 확인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 본인의 안전과 함께 공부하게 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일정에 따라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입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로 ‘12년부터 시행) 2013년 3월 취학을 앞둔 아동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 예방접종 내역 전산등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2년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균 조사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 2011년 26건에서 2012년 49건으로 88.5% 급증했으며, 노로바이러스 월별 발생분율이 2월(52.2%), 3월(45.5%), 11월(42.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또 국내 실험실 감시 결과 최근 영국·호주·일본·미국 등지에서 보고된 노로바이러스 GII-4 변이주(Sydney-2012)가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동기간 대비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약 1.4~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의 최근 4주간 검출률은 42.8%로 동기간 대비 30.8%(‘08~’11 평균 검출률), 24.7%(‘11)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변이주에 대한 영향은 현재 판단유보적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변종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전체 유전자에 대한 추가적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