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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의료를 도입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 ㈜헤셀, 한진정보통신㈜과 비대면 의료서비스 및 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감염취약군에 대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요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두 기업과 개인주도형 의료자료 관리시스템 구축 및 개발에 돌입하기로 했다. 헤셀은 자사의 온라인 의료지원 프로그램인 ‘온라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상자료를 포함한 개인 의료기록 등을 원하는 저장공간에 보관·관리하다가 필요시 의료기관에 필요한 정보만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비대면 진료 시 환자가 직접 가지고 있는 진료기록이나 영상을 첨부하면 의료진이 쉽게 열람할 수 있어 진료보조 수단으로 활용도가 크다. 시간과 공간적으로 분절돼 있던 개인 의료자료를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하대병원은 의료진 테스트를 기반으로 전산 관련 인력이 한진정보통신과 함께 병원 EMR에서 직접 연동·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과대학 28회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약 1억 2천만 원과 미화 2만 달러를 전달 받았다. 이번 기부는 28회 동기회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졌으며, 교우회를 통해 ‘28회 동기회 장학기금’ 이름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故 박양자 교우는 본 기금을 위해 평소 적금을 부었는데 2017년 간암으로 별세한 후에도 유족들이 지속적으로 만기된 금액을 기부해왔다. 이날 행사는 28회 동기회 교우 및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김숙희 의대교우회장, 남명화 의대여자교우회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기회를 대표해 장학금을 전달한 강재성 교우는 “우리 마음속 고향 같은 그리움이 있는 모교와 의료원이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자부심이 샘솟는다”며 “졸업 50주년을 맞아 동기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인류 사회에 이바지할 미래 의학인재를 키워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사회 곳곳에서 모교의 이름을 드높이고 계신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 매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하고자 빌&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60만 US달러(한화 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함께 지원금 활용에 대한 논의를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효과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코로나19 백신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갖춘 백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최적의 항원 구조에 대한 규명은 아직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사는 미국의 세계적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협력해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당사는 현재 보유중인 3개의 백신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의 항원을 찾아 임상 후보로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자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병행해 더 높은 면역원성을 가진 다양한 백신 후보군들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이하 테로사, Terros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는 독일의 ‘헬름(Helm)’과 헝가리의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의 합작사인 ‘리히터-헬름 바이오텍(Richter-Helm Biotec)’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이다. 오리지네이터(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포스테오(Forsteo, 미국명 Forteo)’이다. 회사 측은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며 뼈 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진행시킴으로써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나 골절 위험성 감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며 “유럽과 일본에서 임상 1상과 3상을 통해 척추, 대퇴골, 고관절 모두 골밀도를 우수하게 상승시킴을 입증했으며 골흡수억제제가 아닌 골형성촉진제로서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고 동등성 입증을 통해 동등생물의약품으로 등재됨에 따라 4년
현재 건립 진행 중인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힘을 보태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장인실 부교수 외 3명의 간호대학 교수들이 중앙대의료원을 방문해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뜻을 모아 건립후원금 총 4천만원을 기탁한다는 내용의 병원발전기금 약정서를 김성덕 의료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서 장인실 중앙대 간호대학 부교수는 “코로나19로 병원이 힘든 와중에도 현재 건립 진행 중인 중앙대의 광명 새 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하기를 염원하는 간호대학 교수들의 뜻을 모아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새 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중앙대 간호대학생들이 졸업 후 좋은 의료 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중앙대 간호대학은 류은정 학장을 비롯해 19명의 교수들이 광명 새 병원 건립 후원에 동참함으로써, 현재까지 간호대학에서만 총 23명의 교수들이 광명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왔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대학 개강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앙대 의과대학 학부모회에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기위해 중앙대의료원에 발전기금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18일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이다. 혈장 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장 빠르게 투약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회사 측은 “제약회사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업계에서 이윤을 포기하는 정도의 발표는 있었지만 당사의 결정은 금전적 손해를 감내하겠다는 것이어서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회사 측은 혈장치료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개발부터 상용화 이후의 일체 비용을 자체 부담하고 무상 공급분의 수량 제한이나 어떠한 전제 조건도 없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사상 초유의 감염병 치료를 위해 쓰이는 의약품은 오롯이 국민 보건 안정화를 위해 쓰이는 것이 온당하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한 우리나라 국민의 힘을 한데 모아 만들어지는 혈장치료제 플랫폼은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GC녹십자는 주주 서한을 통해 단기적인 수익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결정에 주주들의 너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86조 4775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는 14만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2019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 4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는데, 65세 이상 진료비는 35조 8247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7만 9575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도 14만 663원으로 전년보다 10.9% 증가했으며, 2019년 평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77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2019년 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 1674억원으로 전년대비 11.2%가 증가했으며, 건강검진비는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취업 청년세대(20~30)의 검진 확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확대 실시 등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한 1조 6634억원으로 나타났다. 현금급여비는 1조 8978억원으로 전년대비 24.2%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양압기 요양비 적용(2018. 7.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신규 임원으로 안효조(安孝祚, 49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효조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등을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케이뱅크에서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안효조 부사장이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확장을 위해 IT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재난 발생 시 의료방역에 종사하는 의료진을 위한 앱 ‘Disaster Med Info’를 제작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는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제작한 Disaster Med Info 앱을 18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행정안전부와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 및 세브란스병원이 협력해 구성한 사업단으로, 2013년 11월부터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주요성과로는 △의료인력 및 자원봉사자 대상 재난 의료 교육(3,639명) △지역 내 중소병원, 시민사회단체 대상 맞춤 교육(390명) △재난 취약계층 의료지원(249명) △고성산불 현장 의료지원 및 응급구호키드(600세트) 제공 등이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산발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현장 대응에 도움이 되는 정확한 정보를 찾아 의료진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코로나19 관련 진료 및 방역 지침, 최신 감염정보, 교육자료 등 다양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명대(19명→13명→16명)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065명(해외유입 1177명(내국인 89.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총 9904명(89.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9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63명이 됐다. 15명 중 해외유입은 10명, 지역발생은 5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검역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충북 3명, 서울·대구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75만 3211명 중 72만 605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검사 중 환자는 전일 대비 1567명 감소한 1만 6093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대병원과 철원병원이 강원도 분만취약지 철원군 산모들에게 다양한 사업 서비스 제공 및 의료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대병원 사업단은 15일 철원병원에서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사업단은 분만 취약지의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과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황종윤 사업단장, 김권기 철원병원장, 이경옥 철원군보건소장과 철원병원 및 철원군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센터와 사업단, 철원병원은 철원군 임산부와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필요한 교육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철원군의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종윤 센터장은 “다양한 교육과 최신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출산 환경이 구축되기를 바라며, 철원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취약지에 있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 93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수요에 대응하고자 관련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약무7급, 식품위생9급 등 7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6월말), 2차 면접시험(7월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7월말)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전원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한국사‧영어 이외의 공인 국어시험* 점수도 서류전형에 반영할 계획이다. ( * 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 특히 철저한 직무중심의 평가‧선발을 위하여 출신학교, 나이 등 불필요한 응시자 정보의 수집은 제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약무7급 및 보건연구사의 경우 2차 면접시험에서 개인별 발표 평가를 실시하여 지원자의 직무분야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부분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순 부터 채용 분야별로 본부(충북 오송)‧평가원이나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식약처는 식의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국내 보건산업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바이오코리아 2020’ 행사를 5월 18일(월)∼23일(토)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 증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데이터 시대의 시작, 바이오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한 눈에 파악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기술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위협 속에 보건산업의 적극 육성 필요성이 다시 확인됐다. 그간 우리 제약·바이오기업과 정부는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2019년 157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바이오코리아 2020에서는 항체, 백신 등 원천 기술부터 데이터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정보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정부·여당의 원격의료 도입 움직임에 의료계 반발이 거센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는 K-방역의 새로운 대안으로 온라인 대면진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완전 극복-치료제·백신개발 등 대응방안 마련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방역물품·기기 수급 및 국산화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폭증한 의료 수요에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면서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 인구의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경증환자를 관리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온라인 대면 진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효율성과 활용성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개발이 아닌, 기존 기술 및 기기를 결합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단기간에 적용이 가능한 온라인 대면 진료 및 통합·혁신형 기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절박한 상황은 기존의 방식과 대처로는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없다”며 “우리나라 방역 대응에서 보여준 국산 진단키트, 워킹스루 등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전국 국립대병원 11개(분당서울대병원 포함) 기관 중 충남대병원이 적자경영으로 전환된데 반해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이 흑자로 전환된 데다 당기순이익의 증감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립대학교병원 11곳의 2018년과 2019년 재무제표 중 포괄손익계산서 일부를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지속 4곳 △흑자지속 3곳 △적자전환 1곳 △흑자전환 3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적자를 이어온 곳은 서울대병원, 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 강원대병원이었다. 이 중 제주대병원의 경우 당기순이익이2018년에는 -19억 1,1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가 2019년에 약 4배 증가한 -78억 8,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 강원대병원의 손실은 재작년에 -44억 8,300만원이었다가 작년에 약 2억 7,000만 증가한 -47억 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재작년에 -7억 3,4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지만, 2019년에 57.8% 수익이 증가해 -3억 1,000만원 손실에 그쳤다. 경상대병원은 2018년(-304억원)에 비해 13% 감소한 -26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손실비가 다른 병원에 비해
30명 내외까지 치솟았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격리 치료 환자는 800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050명(해외유입 1167명(내국인 89.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9888명(89.5%)이 격리해제 돼, 현재 90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262명을 유지했다. 신규 발생 13명 중 7명은 해외유입, 6명은 지역발생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율 5명, 검역 4명, 경남 2명, 대구·대전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74만 7653명으로 이 중 71만 8943명으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766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상욱 한국신약 대표 부친상 *16일, *빈소 건양대병원, *발인 8월18일, *(042)600-6660
복지부가 올해 첫 대면 건정심을 열고 코로나19 예방·관리 및 치료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는 종합적인 건강보험 지원대책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정심에서 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원 내용 보고와 함께,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스트렌식주 등 신약 심의․의결, △아동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추진 계획, △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 지원금 지급 의결 관련 후속 보고, △의약품 급여 적정성 재평가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하 안건별 주요 내용.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지원 이번 건정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경감, 의료기관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부담 완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치료지원 등이 있다. 먼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저소득층 등의 건강보험료를 경감했다. 특별재난지역(대구·경산·청도·봉화)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계층 71만 명에게 3개월간(3~5월) 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 이후 7일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지역발생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6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037명(해외유입 1160명(내국인 89.1%))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으로 총 9851명(89.3%)이 격리해제 돼,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전일대비 13명 감소한 92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62명이 됐다. 사례별로는 해외유입이 10명, 지역발생이 9명이였다. 신규 19명 중 8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뒤를 이어 서울 5명, 경기 4명, 대구·충북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74만 645명 중 71만 12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834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 개발되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와 비교했을 때 더 우월하거나 적어도 못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기준이 제시됐다. 서울의대 오명돈 교수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완전 극복-치료제·백신개발 등 대응방안 마련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명돈 교수는 “지난해 말 시작된 코로나19 유행으로 세계 200여개국에서 400만명이 감염되고, 27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여러 나라에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혈청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적게는 2%에서 많게는 25%가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코로나19에 면역을 가진 사람이 인구의 60%를 넘기 전에는 유행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종감염병은 새롭게 등장한 병원체를 타깃으로 약물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새로운 약물보다는 약물 용도변경 사용, 약물 재창출 등 기존 약물가운데 치료 효과가 있을 만한 약물을 골라서 개발하게 된다. 이런 후보 약물을 치료제로 연구개발하는 과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