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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가시험 문항 및 출제관리 강화를 통한 시험문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정명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은 12일 정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지난 8월 1일 취임한 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 특성상 내년 2월말까지 계속 시험관리감독 업무일정이 잡혀있어 모든 직원들이 주말 학교시설을 이용하며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국시원 사상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방했고 지난 10월 24일에는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 선정돼 국감을 받는 등 성과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국시원이 창의적인 국가시험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정 원장은 우선 문항개발방법 개선을 통한 문항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는데 의사 등 10개 직종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평가에 적합한 해석형 및 문제해결형 문항 위주로 신규문항을 개발할 예정이다.문항개발방법의 개선 역시 현장개발·심사를 통한 온라인 개발과 현장 및 심사를 통해 실무형 문항개발에 주력하여 문항의 완성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이다.은행문항(출제후보문항)의 시의성
우수 협력사 선정 감사패 수여 및 협력 조인식 체결JW중외그룹이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그룹은 우수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JW중외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65개 우수 협력사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JW중외그룹 서초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JW중외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는 한 해 동안 JW중외그룹과 협력사 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2012년 연간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JW생명과학에 원자재를 납품하는 ‘평화의료정공(주)’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성전메디텍’, ‘SR테크노팩(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개 업체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신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동신관유리공업(주)’,‘나성산업’,‘(주)우진켐’과는 전략적 상생협력 조인이 체결됐다.JW홀딩스 강현필 구매관리본부장은 “지금까지 JW중외그룹이 거둔 성과는 협력사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믿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정보 사이트 ‘건강 IN’(http://hi.nhic.or.kr )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해 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의 내용은 ▲메뉴별 이용도 ▲콘텐츠 구성에 대한 만족도 ▲건강정보 개발 및 요구도 ▲개선의견 등 총 2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사이트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만족도 조사는 홈페이지(http://hi.nhic.or.kr)를 통해 공단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에도 공단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자 중 106명을 추첨하여 태블릿 PC , 디지털 카메라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21일(금)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건강 IN은 ▲전문가가 검증한 믿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질병 정보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검진결과 조회 ▲검진기관 등 의료이용 편익정보 ▲의약품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결과 및 개별 맞춤형 건강정보 등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 회원 가
경찰병원은 최근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김영중 병원장을 비롯하여 직원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임상간호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간호지원담당관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간호연구발표회는 간호사의 전문적인 성장과 실무발전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간호연구를 직접 임상에 적용해 얻는 임상간호 연구논문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된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 국립병원(1개 기관) 간호사의 환자안전 문화인식과 안전간호활동 ▲ 국립병원 간호사의 욕창지식, 예방태도 및 수행에 관한 연구 ▲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교육강화 활동이 환자 역할 이행도와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 등, 총 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임상경험을 통해 연구한 과제로 실무와 연관되는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경찰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간호지원담당관실은 자체 교육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간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헬씨아메리카’ 시리즈를 선보인다. ‘헬씨아메리카’ 시리즈는 ‘코엔자임 Q10’, ‘쏘팔메토 플러스’, ‘비타민C 600mg 츄어블’, ‘비타민D3 600 IU’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미국 내 대표적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ROBINSON PHARMA, INC. 와 조아제약의 자회사인 메디팜의 공동 개발로 선보이는 제품이다.‘코엔자임 Q10’은 항산화와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 Q10 100mg(식약청 기준 일일 최대섭취량)과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알려진 토마토추출분말을 함께 함유해 더욱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쏘팔메토 플러스’는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인 로르산 115mg(식약청 기준 일일 최대섭취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섹스미네랄이라고도 불리는 아연과 셀레늄이 함께 함유돼 있는 남성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고 함량 비타민D3 를 함유한 ‘비타민D3 600 IU’는 하루 종일 실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직장인, 노인 등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제품으로, 뼈의 형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생리 전후에 나타나는 요통 등의 통증과 위장장애, 몸이 붓는 부종을 완화시키는 생리통 진통제 ‘펜잘 레이디’를 출시했다. 펜잘 레이디는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제산 기능이 있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이뇨작용을 돕는 파마브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리 때 겪는 각종 증상을 완화하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생리통, 요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약물 중 상부위장관계 합병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제산제인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성분은 위산을 중화하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파마브롬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도와 생리시 동반되는 부종을 감소시켜 생리 전후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펜잘 레이디는 위장장애 유발 여부나 카페인 함유 등 성분과 함량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2중정으로 만들어 성분에 따라 색상을 구분했다. 제형의 흰색 부분은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분홍색 부분은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과 파마브롬 성분으로 제조하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종근당은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메다프리마베시의 초상’을 삽입해 명약과 명화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병원에 파견됐던 국내 의료진 10여명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병원 파견자 귀국환영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16일 공식 개원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기지 병원(현지 병원명 : 한국-아프간 우호병원, 병원장 송양환)는 현지 주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병원 신축과 의료기자재를 지원하고 진흥원에서 병원을 위탁 운영해왔다.진흥원에 따르면 의사 2인, 약사 1인, 간호사 3인, 임상병리사 1인, 방사선사 1인, 행정 2인 등 총 10명의 한국인 파견자로 구성된 한국-아프간 우호병원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지역의 1차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개원 이후 진료업무가 종료된 지난 11월 22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공식 운영되어 왔다.한국-아프간 우호병원은 운영기간 동안 총 1만6700여건의 환자 진료, 건강검진 600여건, 각종 예방접종 600여건, 진단의학검사 3100여건,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 6200여건 등 단기간 및 환자 출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환자진료실적을 기록해 아프가니스탄의 정식 지역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일산동구청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 활동에 나서고 있다.지난 여름 혹서기 대비 물품지원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산병원의 사회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지난 10일 일산동구청에서 이루어진 물품 전달식에는 김광문 일산병원장과 이상영 일산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라면 220박스가 전달됐다.또 김광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직원과 구청관계자 등 60여명이 지역 내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하여 연탄 1000여장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과 같은 작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거리를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돌아보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 위축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매력을 갖춘 제품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빛을 냈다.출시 1년만에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거나 시장에 선보인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제품이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간단하다. ‘좋은’ 제품을 그간 쌓아온 영업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점이다. ◆올해의 오리지널-베링거인겔하임·릴리 ‘트라젠타’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유한양행이 손잡고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트라젠타’는 국내사가 다국적사의 품목을 도입해 성공한 또 다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버티고 있는 DPP-4억제제 시장에서 트라젠타는 발매 3개월만에 월 처방액 10억원을 돌파하며 수직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트라젠타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에는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한 몫 했다. 앞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를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킨 저력을 재차 입증한 셈이다.트라젠타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트라젠타’의 성공을 위해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된 영업능력을 쏟아 붓겠다. 이번 베링거, 릴리, 유한의 제휴가 잘 됐다는 평가를 분명히 받아내겠
지난 2차 대선 TV토론에서 드러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공통점은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차이점은 그 규모와 재원조달방법이다.박근혜 후보는 재정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보장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며 특히 4대 중증질환에 대해 100% 국가부담을 강조했다.이에 문재인 후보는 전체 대비 15%에 불과한 4대 중증질환(심장병, 암, 희귀난치성 질병, 중풍)만 보장하면 간 질환 등 85%는 의료비 경감에서 제외된다며 합리적인 구별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문 후보에 따르면 연 500만원 이상 의료비를 자부담하는 사람은 350만명, 1000만원 이상 자부담하는 사람 역시 약 100만명에 이른다.박 후보는 문 후보가 “전체 진료비의 90% 보장으로 연간 최대 20조원의 보험료 조달을 위해 2배 이상 건강보험료를 올리는 폭탄을 서민에게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며 현실성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에 문후보는 “건강보험 보장률 90%는 입원환자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며 외래는 60%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체 보장률 75%를 달성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우리나라의 보장률이 아직 OECD
복잡한 간의 해부학적 정보를 신속․정확히 제공하여 수술 안전성과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스마트’한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간담췌이식외과(연구책임자: 조백환 교수, 공동연구원: 유희철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인간공학설계기술연구실(연구책임자: 유희천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반 외과 의사들이 간 수술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상 수술시스템 ‘닥터 리버(Dr. Liver)’ 를 개발했다. ‘닥터 리버’는 임상에서 의사에게 CT 영상을 기반으로 간 용적, 간 혈관구조, 종양의 위치 및 크기, 종양 부위의 간 구역 정보 등 간 수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분석․ 진단하고 최적의 수술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상, 환자의 간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하기 위해 CT(컴퓨터 단층촬영) 또는 MRI(자기공명영상)을 사용하면, 이를 장기 구조를 3차원으로 시각화 해주는 가상수술시스템(Virtual Surgery System, VSS)에 의해 의사가 환자의 병소(病巢)를 진단하고 관련 해부학적 정보를 파악하여 수술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장이식팀(이식혈관외과 하종원·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해일·하일수·강희경 교수)은 1979년 국내 최초로 소아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래 198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된 소아 신장이식 27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 90%, 이식된 신장의 10년 생존율 85%로 나타났는데 북미 소아신장이식연구회(NAPRTCS)의 이식된 신장 7년 생존율에서 생체기증 75.4%, 뇌사기증 62.1%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서울대학교병원의 소아신장 이식 성적이 미국 보다 월등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된 신장의 평균 생존기간 또한 점차 길어지는 추세, 1988년부터 1994년 까지 이식된 신장(62례)의 평균 생존기간은 12년 이였으나 1994년부터 2000년 까지 이식된 신장(51례)은 15.9년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추세로 소아신장이식팀은 2000년 이후 이식된 소아신장의 평균생존기간을 25년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아신장이식팀은 이식된 신장의 평균 생존기간이 늘어나는 이유로 ▲이식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효능이 향상되고 부작용은 감소해 장기이식에서 큰 문제
세계적인 글로벌 CRO들이 최근 임상시험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에 큰 관심을 갖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 10일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와 임상시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피피디(PPD; Pharmaceutical Product Development)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피피디의 아태지역 총책임자인 마이클 클래이 부사장과 조인숙 한국 지사장이,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서는 신상구 단장과 박민수 부단장(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이 참석했다. 마이클 클래이 부사장은 “피피디는 최근 점차 커지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주목해 한국에 대한 사업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특히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연구자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상구 단장은 “최근 전문성, 다양성을 이유로 대부분의 신약개발이 CRO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세계적인 CRO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임상시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CRO 시장이 활발해 지면서 국내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10일 신임 곽달원 대표의 취임식을 갖고 사업부문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넘는 본사 임직원이 참석해 곽달원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곽달원 대표는 1986년에 입사한 이후 줄곧 CJ제일제당 제약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 영업부문을 총괄하며 CJ 제약부문이 꾸준한 성장을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달원 대표는 취임식에서 "현재 제약업계는 성장을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소통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R&D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취임소견을 밝혔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지난 3분기 IMS실적(1년 누계)에서 국내 제약사 중 ETC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과 미국 아레나제약(대표 잭 리프)이 지난 10일 비만치료제 ‘벨비크’(성분명 로카세린)의 국내 도입 및 독점 공급과 관련한 조인식을 가졌다.아레나제약이 개발한 벨비크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체중조절제로 승인받은 신약이다. 특히, 13년만에 FDA가 승인한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약품이다.아레나제약이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벨비크를 1년간 투여한 환자들의 경우 평균 감소 체중이 7.9kg에 이르렀고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2010년 시부트라민이 안전성 문제로 판매금지 조치를 당했으며, 현재 많은 환자들이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다.이로 인해 많은 국내사들이 FDA승인 이전부터 벨비크 도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달 일동제약이 벨비크의 파트너로 최종 선정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일동제약은 신속한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이르면 2014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억원대의 치료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아레나 제약의 잭 리프 회장은 “그간 일동제약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들과 폭넓은 역량, 환자에
한국얀센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피하주사 용법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벨케이드는 골수종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의 활성을 가역적으로 억제해 항암효과를 나타나는 항암제로 그동안 정맥주사로만 투여가 가능했다. 벨케이드 피하 주사는 정맥 주사에 비해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도 개선됐다. 세계3대 의학 학술 지인 란셋지 종양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22명의 다발성골수종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벨케이드 피하주사는 기존 벨케이드 정맥주사와 효과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특히 부작용 발생이 더 적었다. 다발성골수종 치료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이 피하주사투여 군에서 더 적게 나타났으며(피하주사투여군38% VS정맥주사투여군 53%) 약물로 인해 발생한 중등도 이상의 이상반응도 피하주사투여군이 더 낮았다.(피하주사투여군 39% VS정맥주사투여군 55%) 또한, 이상반응으로 인한 용량 감소나 치료 중단 비율도 피하주사투여군에서 비교적 더 낮아 치료 순응도도 개선시켰다. 벨케이드는 2002년 이례적으로 미국FDA가 2상 임상결과만을 바탕으로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치료제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건강의학센터 임직원 270명이 술자리 송년회 대신 인근 독거노인 71가구를 직접 방문해 저녁식사를 같이하는 송년회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지난 6일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를 실시했다.는 연말연시 매년 반복되는 송년회를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주변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병원 근처인 수서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71가구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280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저녁상을 차려 함께 식사하며 선물도 전달했다.또 건강의학센터답게 혈당·혈압 체크, 스트레칭 운동 교육, 안마, 건강박수 등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11평 규모의 작은 아파트에 혼자살고 있는 김모(83세) 할머니는 “병원에서 따뜻한 저녁식사와 말벗이 돼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건강체크까지 해줘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며 병원 직원들의 방문에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도시락 지원을 받을 정도로 거동이 불편해 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던 최모(72세) 할머니의 집을 찾아간 봉사원들은 만두를 좋아하신다는 할머니를 위해 만두를 빚어 냉동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성탄절을 앞두고 로비에 높이 5미터 크기의 대형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소아병동 환아 및 국제VIP병동에 입원해 있는 러시아 환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산타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특별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를 마련, 환우를 비롯한 병원 방문객들이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미게 된다. 또 산타 할아버지와 떠나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고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병원 로비에 설치한 대형 성탄트리는 점등식 이전부터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과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의 기념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속의 소원을 빌며,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하고 있다.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종합건강진단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소원 트리에 올라오는 사연들을 보면 “가족들을 알아볼 수 있게 만이라도 해주세요”라는
제12회 보령암학술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3년 1월 16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0년 1월1일~2012년 12월 31일)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및 연구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3년 3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2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하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제11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영준교수가 선정됐었다.
주요 제약주가 10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녹십자가 2대주주로 등극한 일동제약, 글로벌기업 테바사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수출 계약을 맺은 CTC바이오, 15일부터 ‘제주 삼다수’의 위탁판매를 시행하는 광동제약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일동 이틀째 상한가…녹십자 M&A 가능성 관심제약주 가운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동제약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환인제약이 보유 중인 일동제약 지분을 매각한 7일과 해당 지분을 녹십자가 매수한 10일 연이어 이틀 동안 상한가를 찍으며 장을 마감했다. 10일 기준 일동제약은 상한가인 1만700원에 거래됐다.일동제약의 주가 급등은 그간 경영진과 개별 주주간의 분쟁이 지속된 가운데, 녹십자가 2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M&A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일동제약은 친인척·계열사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해도 27.19%에 불과할 정도로 취약한 상황이다. 녹십자와의 차이도 12%로 좁혀졌다.반면 개인투자자인 이호찬(12.57%), 안희태(9.85%), 피델리티(9.99%) 등이 10% 안팎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녹십자와 이들간의 합종연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실제 혈액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