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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헬스케어 전문 PR 컨설팅사 엔자임(대표 김동석)과 진행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후원한 ‘파란양말 캠페인’이 15일 오후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PR협회 주관 ‘2012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문제 PR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 지키기 – 파란양말 캠페인”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족부합병증 예방을 위한 대국민 질환인식 캠페인으로, ‘파란 양말’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 수호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발 보호 수단인 ‘양말’의 결합이다. 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 관리 문제를 국내 최초로 공식 제기한 캠페인으로, 당뇨병 환자가 양말을 신어 발을 보호하면 족부절단과 같은 심각한 족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2011년 1회 캠페인 당시 “당뇨병이 있다면 여름에도 양말 꼭 신으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여름철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수칙’ 발표 및 ‘발 관리 시연 교실’을 여는 등 다양한 환자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2년 2회째에는 “당뇨병 환자라면, 발견(見)하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을 위한 정서함양과 휴식 기능을 겸한 진일보한 형태의 개방형 교양도서관 ‘함춘서재’를 운영 중이다.당초 위치해 있던 어린이병원에서 본관 로비로 이전하며 새롭게 확장 개관한 함춘서재는 약 100m2 규모의 북카페 형태로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내원객은 이 곳에서 3천권의 소설, 역사서적, 인문서적 등 다양한 소장도서를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읽고 빌려 볼 수 있다. 또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활동이 가능한 멀티공간으로 사용되며, 다양한 병원 기념품 전시대가 설치되어 있다.함춘서재는 실내건축전문가 박영호 교수가 숲, 빛과 책을 모티브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소장 도서는 지난 1993년부터 10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한 양복선씨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함춘서재(含春書齋)의 함춘(含春)은 15세기 말 조선 성종 때 창경궁의 후원으로 조성된 ‘봄을 머금은 동산’ 이라는 뜻의 함춘원에서 유래됐으며, 함춘원은 현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위치해 있는데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환우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인 ‘책 읽는 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1995년 어린이병원 별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과 송음학술재단(이사장 이흥구)은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11월26일 오후 6시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스반트 트위트만 박사(덴마크 코펜하겐대학)와 서울대 천연물연구소 강삼식 박사가 각각 영예의 의·약학상을 수상한다.(문의: 동성제약 총무부 02-6911-3648)
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이 현행 노인요양시설의 시설기준이 불합리하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른노인복지실천협의회 소속 노인요양시설 운영자 73인은 현행 노인복지법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의 시설 및 인력기준이 비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노인들의 요양시설 선택권마저 침해하고 있다며 15일 오후 3시경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은 지난 2008년 4월 개정된 시행규칙에서 노인요양시설 기준이 비현실적이라는 주장하다며 시설기준, 침실기준, 직원 배치기준 등이 다른 시설에 비해 지나치게 높거나 직업수행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정안 이후 요양시설을 갖추는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개정안 이전의 시설들은 유예기간을 주더라도 개정안대로 따르기가 불가능 하다는 점이다.이는 개정안 대부분이 현 시설을 확장토록 하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현재의 건물을 증축하거나 확장하기에는 건축법 등 관련법에 의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결국 현 시설을 가지고 기준을 맞추려면 정원을 줄여야 하지만 이는 시설운영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이다.청구인들은 노인요양시설의 시설기준의 경우 보건복지부령에서는 입소정원 1인당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이익이 반토막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업계가 R&D에 대한 투자만은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이 10%를 넘기는 회사가 8곳이나 됐고, 이 가운데 2곳은 매출의 2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4곳의 3분기 R&D투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중이 평균 6.5%로 전년 5.4%에 비해 1%가량 늘어났다. 3분기 R&D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제약으로, 전년 5.1%에서 23.7%로 무려 18.6%나 늘어났다. 사실상 매출의 1/4가량을 연구개발분야에 그대로 투입하고 있는 셈이다.셀트리온제약의 R&D비율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인 셀트리온화학연구소와 글로벌제네릭제품 개발 전략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중장기적으로는 대형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이어 LG생명과학이 전년 544억원에서 561억원으로 비용을 늘려, 매출액 대비 비율이 20%에 달했다.특히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의 R&D투자 돋보이는데,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도 전년에 비해 3.2%나 투자비중이 증가하며 3분기에만 매출의 15%를 연구개
보건복지부에서 전공의 정원을 축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오는 2013년 레지던트 정원을 전년대비 247명 감소한 3735명으로 정하고 인턴정원은 358명 감축한 3444명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매년 의사 배출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련을 위한 전공의 정원은 그에 맞춰 감축되지 못해 적정숫자보다 약 800여명이 많은 비합리적 구조가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의료계는 의사배출규모와 전공의 정원사이의 큰 격차는 각 전문과목별, 지역별 전공의 쏠림현상으로 나타나고 결국 전문의 적정 수급관리에 차질을 주게 된다는 문제제기가 계속해왔다.현재 인기과목 및 수도권 지역에는 지원자가 쏠리는 반면 비인기과나 지방수련병원은 정원이 있어도 지원자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모집 결과 외과의 경우 정원의 55%, 흉부외과는 31%. 산부인과는 64%, 병리과는 48%수준으로 지원이 마감됐다. 이뿐 아니라 전공의를 수련생보다는 중간진료인력(근로자)으로 간주하는 병원들의 잘못된 인식도 정원구조 왜곡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복지부는 향후 3년에 걸쳐 정원구조를 합리화하기 위해 13년 약 350명, 14년 약
대한병원협회는 지역별 병상총량제 등 최근 국회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병원계의 의견을 제출했다. 병상총량제 등 병원계 주요 현안을 논의해 온 현안대책특별위원회는 15일 제1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그동안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병원협회의 의견을 제출했다고 보고했다.병협은 병상총량제와 관련해 ‘기존 법령으로 시행 가능한 정책’이라며 규제일변도의 병상총량 관리정책 도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9일 의견서를 제출했다.의견서에 따르면 “거주자의 인구수 비율을 고려하면 수도권지역의 경우 병상공급 분포비율이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단순히 절대적인 병상수만을 고려한 지역별 병상총량제를 도입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병협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1년 발표한 ‘환자 쏠림현상 완화를 위한 대응방안’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병상중 37.1%가 수도권에 있는 반면 전국 인구수대비 수도권지역의 인구수 비율은 4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병상수 분포를 보면 전남지역이 1420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5일 ‘제1차 솔리리스주 사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건 총 13건 중 승인 4건, 불승인 6건, 결정보류(자료보완) 3건으로 심의결과를 밝혔다.승인된 4건은 작성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환자들이 리리스주 투약 최소 2주 전에 수막알균 백신을 투여 받은 후 동 약제를 보험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솔리리스주 투약 시작 후 동 약제투여 관련 모니터링 자료를 매 6개월(또는 12개월) 간격으로 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 후 투약유지 여부를 ‘솔리리스주 사전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하게 된다.불승인된 6건의 대표적인 사례는 급여기준상 투여대상 요건 동반질환인 평활근 연축이나 혈전증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진료기록상 확인되지 않은 경우 등이다.또 결정보류(자료보완)된 3건의 경우는 ‘자료보완’으로 결정 보류되었으며, 자료보완 후 차기 회의에서 심의하게 된다.솔리리스 사전신청 예정 건은 현재 약 10여개 요양기관에서 25건 정도로 추가될 것으로 파악되어 차기 회의는 12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번 심의결과를 신청 요양기관 및 환우회에
“한의사들이 다양한 진단용 의료기기를 활용해 진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한의대 교육과정에 있어 진찰 및 검사 의료행위에 대한 실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열린 ‘한의학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남동현 상지대 교수는 “한의학 육성법에 따르면 한의약이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하여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를 말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의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어 남 교수는 “현재 전국 한의대에서는 한방진단학, 생기능의학(진단학실습), 임상진단학, 임상병리학, 영상의학으로 세분화된 진단·진찰과목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 개인당 평균 10.3학점에 평균 277시간에 이르는 교육시간”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 2008년에는 전국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진단, 생기능 의학 담당교수들이 참여한 공통교재 '생기능역학'이 발간됐다”고 강조했다. 또 “한의사 면허취득 후에도 보수교육을 통해 의료기기의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남 교수는 지난 2000
의사협회가 비대위를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한다.대한의사협회는 15일 오후 7시 전국의사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고 대정부투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주 5일 40시간 근무와 대정부투쟁을 위한 비대위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는 당초 우려와 달리 2시간여 만에 큰 이견 없이 대정부투쟁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정리가 됐는데 우선적으로 보건의료인의 주 40시간 근무 및 토요일 휴무의 제도적 보장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의사대표자들은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등 모든 직역과 지역을 망라해 ‘주5일 40시간 근무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책임을 지고 보건의료인들이 주5일 40시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적정수가를 보장하는 등 제반 관련제도를 보완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송형곤 대변인은 “논의를 많이 했고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주는 자율적 토요 휴무 실시이고 그 이후 협회가 주40시간 근무 관철을 위해 나설 것이며 로드맵은 다음주 상황에 따라 진행 내지는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즉 기존에 계획된 대정부투쟁 로드맵이 1주일 연기된 것인데 송 대변인은 “많은 논의를 통해 결정이 나면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연구중심병원 선정 과제 중 암 분야의 연구향상을 위해 지난 14일 암 학계의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를 초청해 ‘폐암 줄기세포 생성 및 폐암 발병의 분자적 원인 규명 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폐암을 포함한 모든 암 치료에 있어 항암제 내성 및 암 재발 억제, 그리고 암 예방을 위해서는 암 줄기세포 조절이 가장 중요하며, 실제적으로 암 줄기세포 조절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교 배석철 교수는 위암 발병의 근본원인이 위암 억제기능을 지닌 ‘렁스3(RUNX3)’의 기능 상실 때문이라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냄으로써 암 치료제 개발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제4회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한 암 학계의 권위자다. 지난 2010년에는 폐암 발병의 초기 원인이 RUNX3 유전자의 불활성화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하기도 했다.한편 차병원은 암 치료 및 예방분야의 강화를 통해 난치병 극복을 위한 기초체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2012년 10월 ‘차 암 예방 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뿐 아니라 암 예방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폐색성 혈전 혈관염 및 요부 척추관 협착증 치료제인 ‘리마로스정’(성분명: 리마프로스트)을 이달 1일부터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리마로스정의 약리기전은 PG(prostaglandin) E1 유도체로서 혈관확장 작용, 혈류증가 작용, 혈소판의 cAMP 증가로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을 한다.리마로스정은 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의 개선 및 후천성 요부척추관협착증(SLR시험에서 정상이고, 양측성의 간헐파행을 보이는 환자)에 의한 자각증상(하지동통, 하지저림) 및 보행능력의 개선으로 식약청으로 허가를 받았다.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의 개선에 통상 성인 1일 3회, 1회 2정을 경구투여하고, 후천성 요부척추관협착증(SLR 시험에서 정상이고, 양측성의 간헐파행을 보이는 환자)에 의한 자각증상(하지동통, 하지저림) 및 보행능력의 개선에는 통상 성인 1일 3회, 1회 1정을 경구투여 한다.
질병관리본부 ‘어린이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Clio Healthcare Awards) PR부문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데(헬스케어 부문은 특화해 별도 시상)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정부기관의 대국민 캠페인이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단발성 광고 작품(방송, 인쇄광고 등)이 아닌 정책홍보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이다.‘어린이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예방접종률 향상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자는 전략 아래, 언론홍보, 커뮤니티 정보제공,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와 공동 운영한 ‘예방접종 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예방접종에 무서움을 느끼는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어린이 홍보대사(박민하어린이 세자매)를 위촉하고, EBS와 공동으로 어린이 인형극(모여라 딩동댕), 트릭아트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12월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약기업 관리자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서울에서 실시한다. 제약산업의 연구개발분야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제약·바이오산업의 트렌드, 전망 및 신사업창출을 위한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두 번째로 실시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연구개발분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제약산업의 혁신과 전망 ▲바이오헬스산업 정책방향 ▲제약시장 현황과 트렌드 ▲신약개발과 경제성평가 등 변화관리 ▲R&D중심의 신약개발전략 ▲신약개발을 위한 특허전략 ▲지속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전략 등 혁신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상용 원장은 “지난 1기 교육을 통해 제약기업 중간관리자들의 교육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중간관리자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해 보다 더 현장중심의 전략과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확장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교육도 제약기업 관리자의 대외경쟁력과 전략수립을 위한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 기간은 11월13일(화)부터 12월3일(월)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KOHI 교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암병원, 환자들의 정서적 환기 도와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14일 암병원 3층 로비에서 베토벤 전문가로 알려진 조수철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와 박지원 상명대 음대 피아노과 교수가 함께 참여한 제32회 암병원 음악풍경 ‘해설이 있는 음악회 - 베토벤 그 거룩한 울림에 대하여’를 개최했다. 암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음악회를 열어 온 서울대암병원은 음악을 보다 쉽게 느끼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 해설을 맡은 조수철 교수는 베토벤에 관한 서적을 집필하기도 한 최고의 베토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음악회에서는 박지원 교수가 베토벤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나타 ‘비창’, ‘월광’, ‘열정’ 등을 연주했으며 조수철 교수가 음악적, 정신의학적 설명을 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상민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장은 “치료로 인해 정서적 환기가 부족하기 쉬운 환자와 가족을 위해 ‘암병원 음악풍경’이라는 이름으로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음악을 보다 편하고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약사대상: 윤혜설 수석부회장(청주성모병원 약제과장)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 윤혜설 부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병원 담당 부회장으로, 그동안 중소병원 약제부서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력 및 업무 개선, 정책 개발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1, 2위원회로 확대된 중소병원위원회를 이끌며 ‘중소병원을 위한 의료기관 인증 지침서’를 발간하였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대형 종합병원에 소통 창구를 마련하였다. 또 지난 6월에 병원약사 인력을 주제로 한 ‘병원약사 정책심포지엄’을 기획, 추진하고 주제발표를 담당하여 정책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병원약사 인력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게 하는 단초를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올해 7월부터 수석부회장을 겸임하여 병원약사회 내부 살림을 챙기는 한편 대외적 위상 강화에도 주력해 오는 등 다방면의 공적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병원약사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학술본상: 나현오 학술부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장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지식경제부와 기업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그린랭킹’에서 화학 및 제약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화학 소재부문 그린랭킹 1위 수상에 이어 두번째다. 국내 화학 기업 중 그린랭킹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SK케미칼이 처음이다. 그린랭킹은 ▲경영진의 친환경 경영 의지 ▲오염물질 배출규모 ▲환경 관련 정보 공개 등 각 기업의 친환경 경영척도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구축해 2020년까지 ‘Green Triple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이산화탄소 절감 40%,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 40%)을 목표로 친환경소재, 헬스케어 솔루션 등에 집중해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 실제로 울산공장에서는 2009년부터 폐목재 전용 ‘에코그린보일러’를 운영하며 화석연료의 22%를 대체했으며,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해 공업용수 20%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SK케미칼은 일찍부터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조직적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소재 개발, 환경친화적 생산 설비 구축 등 다각적인 그린 경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동국대학교)이 국내 처음으로 2013학년도부터 7년 과정의 학·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한다. 학·석사통합과정이란 고등학교 졸업자가 3년간의 학사와 4년간의 석사과정 등 총 7년을 공부하면 의사 면허 취득 자격과 함께 의무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이 과정은 의과대학생의 석사 학위 취득 기간인 8년보다 1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동국대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으로 대입 정시모집 15명을 선발하며, 2015년부터는 최대 24명까지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동국대학교는 의대부속 일산병원(1000병상)이 위치한 경기도 일산에 바이오캠퍼스를 지난 2011년 개교해 현재 약학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등이 운영되어 의생명 융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의 단식 3일째인 지난 14일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은 격려방문 차 단식투쟁장을 찾아 노환규 회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은 의료계의 어려운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위로한 뒤, 향후 의료계와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불합리한 의료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또 국회의원실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잘못된 제도가 있으면 언제든지 사례를 모아 찾아와 준다면 최대한 합리적으로 개선 노력해 국민과 의사들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료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노환규 회장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및 수가계약 구조, 도가니법, 관료주의, 관치의료 등을 예로 들며 의사들이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계속 방치할 경우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앞날을 기약할 수 없어 대정부 단식투쟁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이상 이러한 불합리한 의료제도로 인해 의료계가 고통 받지 않도록 박인숙 의원이 주축이 되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자리를 함께한 또 다른 의료계 인사들은 또한 의료정책이 의료계와 협의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미 정형외과 석학 맥퍼슨 교수 초청 내반-외반변형 교정 주제로CM충무병원(병원장 이도영)은 14일 무릎관절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미국 정형외과 의사인 Edward James McPherson(맥퍼슨) 교수를 초청 특강을 열었다.이날 특강은 CM충무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 및 외부 의료관계인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릎 인공관절에서 내반-외반변형 교정시의 접근방법에 대한 최신지견’ 이란 주제로 특강을 전개했다.발표자인 미국 Edward James McPherson씨는 미국 UCLA 대학병원, USC 대학병원, Kerlan-Jobe Clinic 등에서 연수하고 미국 USC 대학병원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1999년과 2002년 미국 근골격계학회 최우수 임상연구상(Jeannett Willkins Award)를 수상하기도 했으며,그의 임상과 연구내용 다수가 미 의과대학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날 통역과 해설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전공의를 거쳐 미국 콜롬비아 대학 병원 임상교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던 CM충무병원 이상훈 부원장이 맡았다.이번 특강은 CM충무병원이 1949년 10월 1일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이도영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