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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드트로닉의 코어밸브 시스템의 시술 1년 후 생존률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TCT 2012 (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를 통해 발표됐다. 어드밴스(ADVANCE) 연구에 따르면 시술 후 최초 1년 시점의 환자 생존률은 82.1%로 나타났다. 시술 환자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11.8%(생존률은 88.2%). 또 환자 건강 측면의 삶의 질 지수(HRQoL)는 코어밸브 시스템을 통한 시술 전과 비교할 때 시술 후 1개월 및 6개월 시점에 현저히 개선됨이 확인됐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의 카테타 기반의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연구 가운데 최대 규모의 정보를 엄격히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시술 후 6개월 시점에서 SF-12 지표 (12-item short from Health Survey, 즉 환자의 일반적인 신체 및 정신건강을 측정 및 등급화하는 방법 중 하나) 기준으로 환자의 건강 점수는 시술 전보다 신체건강 점수는 6.92, 정신건강 점수는 3.80 포인트 상승(p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012년도 하반기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양성교육을 11월11일(일) 4층 동아홀에서 개최키로 했다.이번 하반기 양성교육은 최근 약물 오남용 동향과 현실적으로 강의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소개함으로써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사들의 원활한 교육준비가 이뤄질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이번 교육은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전문 강사들의 생생한 시연 강의와 함께 식약청, 서울시청,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더욱더 심화된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 단장인 신성숙 부회장은 “의약품 전문가로써 당연한 사회적 의무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에 있어 본 교육은 매우 중요하기에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12년 상반기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양성교육은 지난 3월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95명이 교육 수료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 최병선 연구관이 HIV 잠복감염 및 치료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 2013년에 등재될 예정이다. 최병선 연구관은 HIV 잠복감염 및 그에 기반을 둔 HIV 치료제 개발연구에 집중해 AIDS(2010) 등 유수의 학회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새로운 HIV 잠복감염 모델 세포주를 개발하고 국내특허를 등록하는 등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다. 또 2011년에는 그 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에이즈학회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HIV 저장소를 제거하기 위한 新치료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최병선 연구관은 2001년 ‘국내 HIV감염인의 질병진전과 연관된 CD28분자와 키모카인 유전자변이의 면역유전학적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HIV는 AIDS의 원인 바이러스로서 숙주에 감염된 후 초기에는 다양한 항바이러스제로 조절되지만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감염인 혈액세포에 잠복하여 항바이러스제 처방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치료하는데 어렵게 하고 있다. 이에 최병선 연구관은 HIV 잠복감염 및 그에 기반을 둔 치료제
대한의사회가 중앙윤리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의협은 7일 열린 제29차 상임이사회에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키로 했다.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출의 건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화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임시대의원총회는 의협 정관 제17조(대의원총회) 제3항에 따라 재적대의원 1/4이상,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결의에 의해 소집요구가 있을 때에는 의장은 지체 없이 이를 소집하도록 하고 있다. 임총에서는 부의안건 이외의 사항을 처리하지 못한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대표 상처치료제 후시딘과 테디베어뮤지엄(㈜제이에스앤에프)이 11월 7일부터 전국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테디베어뮤지엄 남산점, 제주점, 경주점 등 3개 지점에서 2013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대형으로 특별 제작된 테디베어와 함께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내용을 소개하게 된다.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은 후시딘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의 곁에서 사랑과 공감의 상징이었던 테디베어와 후시딘이 만나 마음의 상처까지 돌본다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올해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과 서울시립어린이병원/고려대병원 소아과 병동 기부, 어린이 환우들을 위한 페이스북 응원 메시지 모집 등을 진행했다. 동화약품 후시딘은 출시 이후 30년 동안 1등 브랜드 자리를 놓치지 않은 상처치료제이다.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외에도 미래의 국가대표, 축구 꿈나무를 위한 홍명보 축구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후시딘 연고는 상처 부위에 세균감염을 예방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
안국약품(대표이사 사장 어 진)의 비영리 문화전시공간 ‘갤러리 AG’에서는 2013년도 신진작가공모전을 개최하고 김해진 작가 등 최종 6명의 전시 작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갤러리 AG 신진작가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젊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여 기업의 문화 환원사업으로 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총 800여건의 작품들이 참여해 10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공모전은 표현력과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조선일보 등의 소속 큐레이터 및 기자단이 심사를 맡아 총 2차에 걸쳐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김해진, 이윤희, 엄해조, 이미성, 이지양, 이세준 작가 등 6명이 개인전 전시 작가로 최종 선정됐다.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작가지원금과 함께 내년 ‘갤러리 AG’에서 개인전을 열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작품 전시와 관련된 폭넓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김해진 작가는 “이미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공모전이라 지원하게 되었는데, 경쟁도 치열하고 심사과정도 엄격한 만큼 선정되고 나니 더 기쁘고 2013년을 열심히 준비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14년 1월까지 유예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 했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약을 보험상한가 보다 싸게 산 요양기관에 저가로 구매한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약의 실거래가가 투명하게 드러나도록 하고 다음해 실거래가로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0년 10월부터 시행되어 오다 ‘12년 4월 이후 약가가 큰 폭으로 인하(전체 1만3천 품목 평균 14%, 인하대상품목 6천5백 품목 평균 22% 인하)되면서 시행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고,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1년간(’12년 2월~‘13년 1월) 시행을 유예한 데 이어 2014년 1월까지 다시 유예하게 된 것이다. 유예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는 약가제도 개편, 리베이트 쌍벌제 등의 정책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제도 추진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개정령안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분류체계 관련 업무조항을 명확화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3년 1월7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및 보험급여과로 의견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하 KRPIA)는 이상석 전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석 부회장은 2007년부터 제 2대 상근부회장직을 이끌어온 이규황 부회장의 뒤를 이어 제 3대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2012년 12월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된다.KRPIA 이동수 회장은 “이상석 신임 상근부회장은 수십년간 보건 의료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KRPIA와 정부, 의료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폭넓은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R&D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석 신임 상근부회장은 “최근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높은 관심과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KRPIA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며, “양질의 신약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KRPIA의 미션을 이행하고 연구 개발 중심 제약산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한편, 협회와 회원사들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내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상석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철학과
전체 모성사망비가 4년 만에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모성사망비가 2008년도에 10만 출생아 분만당 8.4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불과 4년만에 분만당 17.2명으로 2배 증가했다. 특히 분만 후 출혈, 임신중독증 같은 고혈압성 질환, 양수색전증 등 직접 모성사망에 의한 모성사망비는 1.6배 증가했으나 고령임신 등 고위험 산모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간접 모성사망비는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 35세 이상의 고령산모에서 모성사망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산모 관리에 대한 인프라 약화 (분만병원 수 감소, 대학병원의 인력 부족)가 시급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산부인과계에 따르면 이는 산부인과 전공의, 분만의사 감소로 인한 고위험 임신관리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산부인과 전공의와 분만의사 수가 감소할수록 모성사망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 잡지인 ‘란셋’지에 실린 전 세계 국가들의 모성사망비를 비교한 논문을 보면, 2008년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10만 명의 출생아 당 11건의 모성사망이 발생한 것
세브란스병원이 조기 완화의료 도입을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간다. 조기 완화의료는 암 진단을 받은 순간부터 말기까지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실은 ‘병원기반의 조기완화의료 도입’을 주제로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눠 1부에서는 병원기반의 조기완화의료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다학제간 조기완화의료팀의 역할에 대해, 그리고 3부에서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조기완화의료의 원칙과 적용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날 브리밍험 알라바마 대학병원의 로드니 터커 교수와 스티븐 하울 전문간호사가 참석해 미국의 조기 완화의료에 대해 설명한다.브리밍험 알라바마는 2004년부터 미국 전역의 완화의료 프로그램 양성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Palliative Care Leadership Centers 중 하나이다.서창옥 호스피스실장(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미국의 완화의료 체계를 배우고 한국에서의 적용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완화의료 및 완화의료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창립 48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 6층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우리나라 건강검진기관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 회원으로 가입한 건협은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검진센터를 두고 있는 보건의료기관으로서 국민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과 질병의 조기진단 및 예방, 질병위험인자를 찾아내는 맞춤건강증진서비스 ‘메디체크’로 국민건강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 국제당화혈색소측정표준화프로그램인 NGSP(National Glycohemoglobin Standardization Program)로부터 당화혈색소(HbA1c) 검사에 대한「Level Ⅱ Laboratory」인증을 획득하여 건강검진의 신뢰를 높였다.이날 기념식에서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서울강남지부 이영춘 팀장 외3명) 및 법무부장관 감사장(부산지부 임동신 대리 외4명) 등의 수상과 건협의 발전에 앞장 선 우수의사 및 직원들에 대한 회장표창, 협회 출입기자의 메디체크 언론 기자상도 함께 이루어진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으로 생활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중남미 3개국(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지역사회보건전문가 및 방송관계자 16명을 초청해 11월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중남미 3개국 모자보건증진과정’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남미 3개국의 모자보건증진을 위해 관련 국가들의 보건의료인력(Human Resource for Health)을 대상으로 총 3년으로 계획된 중기연수과정 중 1차년도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일차보건 및 모자보건현황 ▲성교육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음성군 보건소-보건진료소, 순천향병원 모자보건센터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역량을 강화해 해당 국가에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수립·운영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새천년 개발목표의 영유아사망률 감소(MDG4)와 모성건강증진(MDG5)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오는 7일 본회 6층(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세계로 향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질환관리사업” 이란 주제로 제3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기생충질환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건협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 만연하고 있는 기생충질환의 퇴치에 앞장서기 위해 캄보디아, 수단 등에서 실시한 조사연구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기생충질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총괄)’에 대한 채종일(서울의대)교수와 ‘주혈흡충과 수단사업’ 에 대한 이영하(충남의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기생충 유전자검사의 최신 지견’ 이라는 홍성종(중앙의대)교수의 주제발표, ‘국가 기생충 관리 사업’에 대한 조신형(질병관리본부)보건연구관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또 지난 2011년 한국건강관리협회 자체적으로 전국 16개지부에서 실시됐던 주요강 유역 지역주민 기생충 검사, 초등학생 머릿니 조사 등 기생충조사연구사업의 현황 보고에 대한 ‘2011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질환관리사업 결과(신미경 건협 건강증진부장)’도 보고될 예정이다.특히 이 현황보고는 지난
국립중앙치매센터, 대학생대상 다양한 캠페인치매 인식 개선 걷기대회 및 부대행사 등 한창2012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국가의 치매관리를 위해 문을 연 ‘국립중앙치매센터’가 17일(토) 오후 1시,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 1회 치매 넘기 캠페인: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치매 넘기 캠페인’은 전 국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강 걷기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개회식 및 준비운동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걷기대회가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여의도 공원까지 총 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포토존과 레크리에이션, 응모권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등록이 이루어졌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 환자의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힘찬병원이 홍보대사 김병만을 모델로 한 버스광고를 최근 서울뿐 아니라 경기, 부산 등 전국 단위로 본격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쾌한 광고 이미지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존의 버스 광고들은 질환이나 의료진을 전면에 내세워 시술이나 시설에 대한 홍보 위주가 대부분인데 반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힘찬병원은 병원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그맨 김병만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힘차고 강인하면서도 유쾌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질환이나 치료법을 강조하기보다 환자들이 직접 느낄만한 부위의 통증을 강조하여 ‘무릎이 아플 땐’, ‘어깨가 결릴 땐’, ‘허리가 쑤실 땐’ 등 3가지 통증 형태로 게재하고 있다. 특히 이 광고는 통증을 표현하는 김병만의 사실적인 표정이 부각되어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김병만이 실제 아픈 것 아니냐는 문의가 병원 쪽으로 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환자들은 병원 광고를 보면 다 똑같은 느낌이 들어 잘 눈에 띄지 않았는데 힘찬병원의 광고는 재미나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개그맨 김병만처럼 튼튼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힘찬병원 홍보팀 이재길 팀장은 “올 해로 개원 10주년을
국내 당뇨병 환자 3명 중 2명은 하루에 한 번도 혈당을 체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을 오래 앓아 당뇨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일수록 정기적인 혈당수치 확인을 통한 당뇨병 관리에 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와 미코바이오메드(대표 나관구)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앞두고 국내 당뇨병 환자의 자가혈당측정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당뇨병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지역의 종합병원 및 당뇨전문클리닉 다섯 곳에서 당뇨병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 자가혈당측정기 미사용, 이 중 절반 이상은 혈당 수치 몰라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명 중 1명(47명, 21%)은 자가혈당측정기(이하 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25명, 53%)은 자신의 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환자는 82%(142명)가 자신의 혈당 수치를‘알고 있다’고 응답했다.자가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들은 미사용 이유로 ‘병원에 오면 확인할 수 있어서(19명, 40.4%),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가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 개설 허가 절차를 담은 법령을 공포함에 따라 영리병원을 반대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경제자유구역의 영리병원 허용은 의료민영화와 영리병원 전면 허용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의료생협연합회 소속 전국 15개 의료생협은 3일 영리병원 반대 등반대회를 열어 ‘영리병원 반대’ ‘의료민영화 반대’ ‘모두에게 건강을’이라는 구호를 걸고 북한산을 등반했다. 이 행사에는 약 16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였으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료민영화에 반대한다는 결의를 밝혔다. 의료생협은 의료인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협동의 방식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생활협동조합이다.
고려대학교병원 VIP 병동이 문을 열었다. 그 동안은 일부 VIP 병실만 운영했던데 반해 이번에는 한 병동을 VIP 전용으로 리모델링했다. 철통보안, 프라이버시 유지가 최우선총 13병상, 모두 1인실로 이루어진 VIP 병동은 본관과 연결되어 있지만 별도 건물인 교수 연구동에 위치하고 있다. 출입이 병원을 통하지 않고도 가능하도록 별도의 출입구가 마련되어 있고,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입퇴원 원스톱 서비스 등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위치를 잡았다. 뛰어난 의료진 접근성, 조용한 환경교수 연구동에 위치한 만큼 의료진의 왕래도 신속하고 용이하다. 의료서비스는 일반 병동과 동일하게 제공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진과 가까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장점이 될 수 있다. 출입은 VIP 환자와 보호자외 관련 의료인력과 직원만 가능하기도 하지만, 일반 병동에서 한발자국 멀어진 만큼 훨씬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동동선 최소화, 처치-검사도 편안하게외래 및 검사실과의 인접성도 좋다. 여타 병동 중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각 진료실 및 검사실과 가장 가까운 층에 위치해있다. 당연히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게 검사 및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내
한의사협회가 ‘치료용 첩약 시범사업’과 한방분업은 전혀 무관하다며 약사회의 이익을 위한 여론몰이에 강력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치료용 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해 최근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깊은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를 촉구했다.현재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한의계의 시범사업을 위해 2000억원의 정부예산 규모만이 결정됐을 뿐 세부적인 내용이나 구체적인 시행여부, 한약조제약사들의 참여여부 등이 전혀 결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복지부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한의계가 합의하지 않으면 시범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 할 것임을 복지부장관 명의의 공문으로 밝힌 바 있다는 것이다.한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약사회는 이번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법사업’에 당연히 한약조제약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착각해 성명서를 통해 ‘한의계는 직역 이기주의 행동을 중단하라’고 밝히고, 심지어는 이번 시범사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한방분업 논의에 참여하라’는 등 억지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보험에 해당되는 특정 상병에 대해 진단조차 할 수 없고 단지 100종 처방 내에서 가감을 하지 못한 채 매
한의사협회가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여부를 전 회원 투표를 통해 오는 12월3일 결정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관련해 11월 한 달간 전국 16개 시도지부별 토론회를 거쳐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참여여부 등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한의협은 “정부예산 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 이외에 현재 이 시범사업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하나도 없다”며 “현재 이와 관련해 한의계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어 한의사 회원 전체의 뜻을 물어 시범사업 참여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최근 대한약사회가 한약조제약사의 시범사업 참여 촉구와 한약분업을 주장하는 내용의 말도 안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부 양의사단체가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시범사업의 본질을 호도하며 국민과 여론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 한약조제약사가 포함됐다는 사항은 전혀 결정된 바 없으며 향후 복지부 와이즈맨커미티(직능간충돌조정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복지부와 한의계와 논의를 통해 사업 진행여부 자체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도 이번 시범사업과 관련해 한의계가 합의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