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의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이 처음으로 해외수출의 물꼬를 텄다. 삼진제약은 최근 클로피도그렐 항혈전제 완제품인 ‘플래리스’와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을 필리핀과 중국에 각각 수출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로피도그렐 주성분의 플래리스는 혈소판 응집 및 혈전형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일과성 허혈발작, (불안정성)협심증과 같은 심장혈관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계시장은 약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혈전제 중 하나다. 시장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원료 및 완제품 제조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것. ‘플래리스’는 지난 2008년 첫 발매 이후 국내 시장 2위권의 대형품목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항혈전제 제조에 쓰이는 구슬형태의 구상입자형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합성에 성공하고 양산체제를 갖추면서 국내 시장에서 차별적인 약효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삼진제약은 이번 필리핀에 플래리스 완제품 수출 성공을 시작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공정경쟁규약의 학회부담금을 충당하기위해 학술대회의 등록비가 인상되자 회원들의 불만도 덩달아 고조되는 가운데 학술대회의 질 저하까지도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27일, 학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잇따라 인상되는 학술대회의 등록비와 연회비 때문에 회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학회의 회무운영을 위해 등록비 등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폭 절감된 예산안 때문에 자칫 학술대회의 질까지 저하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새어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A학회는 공정경쟁규약이 실시되기 전인 2008년에는 등록비가 4만원~6만원 이었지만 올해 춘계행사 등록비는 5만원~10만원으로 최대 60%가 상승했다. B학회는 전문의의 경우 공정경쟁규약 시행 전 12만원이었던 등록비가 15만원으로 25% 올랐고 C학회 역시 전문의와 전공의들의 등록비가 각각 25%, 50% 올랐다. D학회는 사전등록 안내문에 ‘이번 춘계학술대회부터는 공정경쟁규약의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의 조항 중 학회 전체비용의 20% 이상을 회원의 등록비등 자기부담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조건을 감안하여 부득이하게 등록비를 인상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양해의 말까지 올렸다.이같은 등록비 인상과 관
심평원이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을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일반의약품 DUR 적용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월 DUR 전국확대 추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된 결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7월 예정)부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26일 심평원은 전체 약국 청구소프트웨어 업체(16개 기관)를 대상으로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 조회 및 각 청구SW업체의 판매 약 관련 전산환경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DUR 전국확대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에 요양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현재 약 96%의 약국에서 DUR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평원은 SW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향후 약국판매의약품 DUR 적용에 대한 정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약국판매 일반의약품에 대한 DUR 점검은 환자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확인이 어려운 점을 들어 약을 구매하는 환자와 약국 등에서 충
심평원이 오는 6월부터 구입약가 검증시스템을 본격 구축ㆍ가동한다. 시장형 실거래가 구입약가 확인제도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 청구담당자(구입약가 확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2~4일, 19~20일, 서울을 비롯해 수원, 원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의 구입약가 확인제도는 ‘약제 및 치료재료의 비용에 대한 결정기준’ 제3조(구입약가의 확인)에 의거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내역 및 요양기관이 제출한 거래명세서 등 관련 자료를 근거로 하여 요양기관이 청구한 구입약가(청구단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요양기관 구입약가(청구단가)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구입약가 검증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ㆍ가동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해 심평원은 “이번 교육은 구입약가 확인제도, 검증시스템 등 제도운영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구입약가 산정방법 등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후 요양기관의 다빈도 질의사례 등도 포함되므로 요양기관에서는 그 간의 궁금증 및 청구상 문제점 등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요양기관의 구입약가 확인은 의약품 유통거래
성광제약(대표 김동진)의 천안시 백석공단이 외용살균제 위주의 국내제약사로는 처음 식약청으로부터 GMP 승인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천안 신공장 GMP제형은 외용액제, 연고제, 기타제제이며, GMP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됐다. 천안 신공장은 2009년 4월에 설계를 시작, 사업기간 2년에 걸쳐 총 200억이상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대지면적 1만 5,434m2, 연면적 6,942m2 지상2층의 규모로, 최첨단 생산시설 및 자동화설비의 도입을 통해 생산동, 물류창고, 품질관리 및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성광제약은 이번 신공장 GMP승인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유효한 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의 매출향상 및 점유율 확대 ▲타제약사부터의 OEM수탁물량 증가 ▲신약개발 ▲미국·유럽 등 해외시장진출로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성광제약 김동진 대표는 “천안 신공장 GMP승인은 제2창업의 의미를 갖는 뜻 깊은 일”이라며 “국내 기초필수 의약품 시장의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 세계 속에 한국을 대표하는 외용제전문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허가심사 및 GMP, 해외시장 분석, 해외시장 개발 전략 등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최신동향 및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시밀러(4월29일)를 시작으로 세포치료제(6월), 재심사 등 허가후 안전관리(9월), 백신(11월)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릴레이 형식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향후 분기별로 정례화할 예정이다.29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시밀러 분야 워크숍’은 최근 바이오신약 특허만료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개발참여와 관심을 반영해 먼저 선정됐다.주요 프로그램은 ▲바이오시밀러 현황 및 정책방향 ▲특허현황 ▲해외시장 개발전략 ▲바이오시밀러 구조 분석법 ▲품질․비임상․임상심사 및 GMP 최신동향 등이다.한편 워크숍 참가등록은 생물의약품발전협의체(032-850-6572)를 통해 4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1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교육을 21일~22일(금)까지 2일간 실시했다.이번 양일간의 교육은 제약회사, 요양기관, 치료재료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해 이루어졌다.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체계적 문헌고찰의 시발점인 핵심질문의 설정을 시작으로 팝메드(PubMed) 등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관련문헌을 찾고 이를 토대로 선택된 문헌에 대한 비평적 평가와 더불어 메타분석 실습까지 체계적 문헌고찰 전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의 알찬 강의가 이루어졌다. 심평원은 “다양한 분야와 경력을 지닌 참여자들은 동 교육과정이 최근 보건의료는 물론 의학, 치과학, 한의학 등 임상의학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근거중심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날 교육이수자들에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한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Study Design Algorithm, Hira-SDA) 및 비뚤림 위험 평가도
진료비를 허위ㆍ부당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7명에게 총1억3,65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진료비 10억1,462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직원 및 일반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요양기관종별로는 의원이 13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요양병원, 병원, 약국이 뒤를 이었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10억1,462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이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신고포상금 적용에 해당되는 금액은 7억7,203만원이다. ’05.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금년 3월말까지 전체 628건을 접수받아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자체확인을 통해 조사가 끝난 248건에 대해서는 요양기관에 57억454만원을 환수를 결정했다.포상금으로는 8억6,62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에 1억3,653만원을 지급・결정함으로써 전체 포상금은 10억273만원이다. 공단은 “신고내용이 부정확하
대한의사협회의 설 선물 와인사건과 관련해 의협으로부터 사문서 위조·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구모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경만호 의협회장 부부를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맞고소해 추이가 주목된다.구씨는 이번 와인사건이 의협의 경만호회장 내외가 직권을 이용 의협 직원들과 공조해 회장부인사업체로 와인을 구매해 볼 것을 의협직원들에게 언질, 와인을 납품받아 이익을 챙긴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본인(구씨)에게 이를 직접 지시한 회장부인은 남은 차익금전액을 회장부인의 사업체에서 사용했다는 사실을 지난해 3월 이미 팩스로 보고 받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을 감추고 용처를 숨기기 위해 퇴사한지 불과 30일정도(2011.3.15퇴사) 된 사업체 전 직원인 본인(구씨)이 혼자 저지른 일처럼 모든 누명을 뒤집어씌워 범죄자로 만든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구씨는 “의료인이 아니라서 이번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됐다. 하지만 이들과 원한관계가 없었고 10년 이상 모시던 분들을 믿었기에 난처한 상황에 맞춰 어쩔 수 없이 대처한 것이라고만 판단해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진실을(사용내역 용처) 말하는 것을 함구해
공정위가 선정한 30대 사건에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건이 포함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 중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30대 사건을 선정했다.선정기준을 보면 *법률적으로나 법집행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건 *법해석 적용의 중요한 기준을 정하거나 새로운 법리를 제시한 사건이다.전체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120개 후보사건 선정(’10년 10월)해 내부 전담직원(13명) 및 외부 전문가(20명)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한후 최종 30개 사건 선정했다.(’10.12~’11.1월) 그 결과, 부당한 공동행위(카르텔) 9건(30%), 불공정거래행위 7건, 기업결합 4건,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4건 등이 포함됐다.30대 사건 대부분은 공정거래법 관련 사건(24건, 80%)이며, 하도급법(2건)과 가맹사업법, 약관법, 방문판매법 및 표시광고법(각 1건) 관련 사건도 들어갔다.30대 사건을 업종별로 보면 60%(18건)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으며 그 밖에 통신, 보험, 도‧소매, 여행서비스 등 각 업종별로 골고루 선정됐다.특히 24위에 17개
최근 상위사와 다국적제약사 사이의 코프로모션과 코마케팅이 늘어나고 있지만, 제네릭 시장에서는 여전히 중형사들이 선전하고 있다.유비스트, 대신증권 등에 따르면, 3월 원외처방액은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7812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12.9%)의 성장이 돋보이는데, 이는 주력제품인 ‘딜라트렌’(고혈압치료제)의 매출 정체에도 불구하고 ‘리피로우’(리피토제네릭) 등 대형 블록버스터 제네릭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 환인제약도 전년대비 10.8%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반면 상위사인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은 매출이 감소했다.반면 상위사들의 자체개발 신약들은 부진한 모습이다. 동아제약의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은 1분기 매출액이 19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 성장하는데 그쳤으며 유한양행 ‘레바넥스’(소화기약물)도 16억원의 매출에 머물렀다.올해 대부분의 제약사는 제네릭 신제품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 제네릭 시장의 힘겨루기 결과는 연말 실적을 결정할 전망이다. 지난달 특허만료된 대웅제약 ‘가스모틴’을 비롯해 고혈압치료제 3품목 ‘아타칸(618억원)’, ‘아프로벨(549억원)’과 ‘디오반(612억원)’의 제네릭이 출시될 예정으로 원외처방액
“진단서 등 의료기관에서 발행하는 증명서류 발급비용은 자율적으로 책정·징수해 진단서 사용용도나 발행하는 의료기관에 따라 각종 증명서의 비용이나 양식이 상이함으로 인해 국민불편 및 부담이 초래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판단으로 ‘의료기관 진단서수수료 합리화’를 규제개혁과제로 꼽고 개선에 나섰다.먼저 다양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서류를 간소화하고 진단서 등 의료기관 제증명서류 발급 표준 수수료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국립병원·공립병원·보건소에 대해서는 표준수수료 제도를 시행하나 민간병원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될 예정이다.복지부는 오는 7월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의료기관·제출기관· 용도 등에 따라 다른 제증명서류의 수수료를 합리화해 국민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 ‘보험급여비용 청구 소멸시효 개선’ 등 복지부가 추진중인 보건·의료관련 주요 규제개혁과제를 살펴본다.보험급여비용 청구 소멸시효 개선△현황-국민건강보험법 제79조는 요양기관의 보험급여비용 청구 소멸시효를 3년으로 규정하고 있음-동법 제43조의2 ‘요양급여 대상여부의 확인 등’은 민법의 소멸시효를 적용하여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는 10년이내 확
서울지역 KGSP 교육이 20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도매업체 근무 관리약사와 공급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해당 실무자 뿐 만 아니라 도매업체 대표들도 참석해 총 950명이 수강했다.이날 실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한상회 도협 서울시지회장은 도매업 발전방향과 협회 회무를 소개하며 도매업계의 화합을 강조했다.한상회 회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리베이트 쌍벌제, 유통일원화 폐지 등 급격한 제도변화는 도매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혼란 속에서도 실무자들이 의약품 안전공급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유통에 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매업체 시설규격 부활에 대해 “자본 투자가 필요하고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외부에서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자”며 제도변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진 KGSP 실무교육에는 ▲유통관리 및 의약품안전성 관리(조남춘 보건학 박사) ▲의약품 공급내역보고(정보센터 김민선 차장) ▲지방청 약무시책 및 품질관리(김성진 서울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제도적 환경변화가 도매업계에 미치는 영향(류충열 도협 고문)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한편 차기 KGSP 교육은 내달
불량 판정을 받은 치과용임플란트, 의료용스쿠터 등 의료기기들이 식약청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시중에 유통중인 의료기기 251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품질기준 부적합 의료기기 63개 제품을 적발해 판매중지 및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료기기는 병의원에서 주로 사용되는 치과용임플란트, 스텐트, 치과용시멘트 등 16개 제품으로, 치수 또는 압축강도 등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검사 항목은 안전성 및 물리·화학적 특성에 관한 품질검사 등이 실시됐다. 또 개인이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는 저주파자극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등 39개 제품에서 출력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장애인 및 노인 등이 사용하는 의료용스쿠터는 전기기계적 안전성, 전자파 안전에 관한 시험, 성능에 관한 시험을 실시한 결과 8개 제품이 장애물등반, 브레이크효율 등의 품질이 부적합했다.식약청은 이번 수거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해당 업체에 대해 당해품목 제조수입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조치하고, 부적합 사항이 개선되기전까지 판매중지를 통해 시중에 유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처방 성적이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18일 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7812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조제액은 2조 1850억원으로 8.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은 74.0%로 전년대비 0.9%p 감소해 2009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4월 ‘아타칸’, 6월 ‘아프로벨’, 11월 ‘디오반’ 등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어 국내업체들의 점유율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외자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2032억원을 기록해 2009년 11월 이후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또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는 국내 상위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6.8% 성장한 154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국내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5781억원을 기록해 전체 성장률을 밑돌았으며, 국내 상위 10대업체들은 전년대비 1.8% 성장하는데 그쳤다.한국유나이티드(+20.4%), 동화약품(+12.0%) 등 주요 중소업체들이 상위업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 거점 마련을 위해 지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출한 사업에 대해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경기, 대구, 전북, 전남, 경기, 대전, 제주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10억원)를 지원받는다.복지부는 공모기간(3.8~3.31)동안 11개 시·도가 사업을 신청, 평가위원회(4.14)가 서류심사 및 구두발표를 통해 지원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이 지역의 해외환자 유치 실적(2010년 선정된 전북 원광대 병원 경우 2009년 대비 53% 증가한 1515명 유치)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이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광범위하게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사업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중증환자 유치 모델 구축 및 지역관광자원과 의료기술의 융합 전략 등을 통해 해외환자 쏠림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치 거점을 지역에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상위 10대 제약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조 2,7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존 품목의 정체를 만회할 대형 신제품 출시가 없었고, 리베이트 규제 등 영업활동이 위축됐다는 점이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영업이익 33.6% 감소, 종근당만 두 자리 수 증가유비스트,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 10대 업체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1조 2,788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 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 매출을 감안해도 합산 매출액 증가율은 5% 정도다. ‘마일스톤’이 유입된 부광약품이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외형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며, 종근당이 양호한 매출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기존 품목의 부진을 신제품으로 만회해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한미약품은 기존 품목의 정체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의 경우 녹십자의 신종플루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 크게 작용해 33.6% 감소한 1,3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다만 판관비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난 일동제약과 마일스톤이 유입된 부광약품의 실적 개선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업체 중에서
그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의 한계에 대해 고민해온 녹십자가 세계 시장을 향해 날개를 뻗는다.대신증권 등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녹십자의 계절독감백신 ‘GC Flu’가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PQ(pre qualification)을 받은 것에 대해 목표매출액을 상향조정하는 등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PQ는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 및 안전성, 유효성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신종플루 백신에 이어 2번째로 PQ를 받았는데 현재 전세계 계절독감백신 PQ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녹십자를 포함해 노바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파스퇴르 4곳에 불과하다. 현재 WHO는 PQ 승인업체에 한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백신입찰 참가와 공급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녹십자는 이번 PQ 인증을 통해 WHO 백신입찰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4월말 PAHO(범미보건기구)에서 진행되는 독감백신 국제 입찰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등을 시작으로 해외수출 활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는 화순에 독감백신 공장을 설립한 이후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을 계기로 신공장 운영을 정상화시켰고, 지난해 신종플루 백신 매출 1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에 제약협회 선도적 역할 할 것이다”15일 바이오의약품 포럼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은 이같은 뜻을 밝혔다. 지난 2월 바이오의약품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이번 발언을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제약협회의 의지를 재차 강조한 셈이다.김 부회장은 “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에 관심은 많지만 개발 기업 말고는 생소하기 때문에 깊이를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며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제약협회가 교육, 홍보 등의 방식을 통해 업체들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참여토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서는 곧 선정될 바이오의약품본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오후에는 본부장 면접이 진행되기도 했다.김 부회장은 “관련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라 교육 등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며 “본부장을 선임하면 팀 구성을 논의해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필요한 최소인원을 뽑아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토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국내에 바이오시밀러 기준은 마련됐지만 바이오베타와 바이오신약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협회와 업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
캐나다 제약시장은 IT에 이어 2번째로 성장률이 높은 분야로 꾸준한 성장세에 있으며 관련 수출 및 수입량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유망한 산업으로 평가된다.동시에 미국, 유럽과 같이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성숙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9대 시장으로서 파트너 발굴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국내기업이 캐나다 기업과 합작하거나 기업을 인수할시 기술 수준 보장 및 신규 시장 진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캐나다 통계청 등의 제약산업 동향에 따르면, 캐나다 제약산업 관련 매출액은 전세계 시장의 3% 규모로(세계 9번째), 브랜드를 보유한 오리지널약 제조업체가 매출의 78%, 나머지는 제네릭 의약품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2004~2008년 기준 연간 평균 7% 수준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브라질, 중국, 스페인에 이은 세계 4위 성적을 기록했다.(출처: IMS Health)2009년 기준 2만8000명의 직접고용과 3만5000명의 간접고용효과를 보였으며, 직접 고용의 67%는 브랜드 보유 오리지널약 제조업체에 근무하고 있다.의약품별 평균 연구개발 비용은 화학제약(Chemical Pharma)은 6억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