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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툴리눔 균주 관련 공방이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메디톡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 ’국제무역위원회(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ion)’에서 진행된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관련’ 재판에서 ‘ITC 소속 변호사(Staff Attorney)’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ITC는 대통령 직속 준사법적 독립기관으로 미국 관세법에 따라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각종의 행정조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외국제품에 대해 미국 내 반입금지를 결정하는 권한 행사가 가능하다. 본 사건의 경우 무역지식재산권 규정을 위반한 외국 제품의 미국 내 반입 금지에 관련된 사안으로 ITC는 독자적인 조사와 재판절차를 통해 불공정 경쟁으로 인정되는 지식재산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할 경우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Staff Attorney는 조사신청인(메디톡스) 및 피신청인(대웅제약)과 함께 당사자로 조사절차에 참여해 미국의 공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행정법판사(Adminis
*4일, *빈소 동수원병원, *발인 3월6일, *(031)213-1640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병원 현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며 2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버스에 맨 먼저 오른 조연규 총무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많은 이들이 헌혈을 기피하고, 이로 인해 혈액수급 상황도 날로 악화되고 있다니 안타깝다”면서, “개인적으론 이번이 14번째 헌혈인데 의미가 남다르다. 부디 헌혈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참여 분위기가 다시금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팔을 걷었다. 병원 사회사업팀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병원 방문객 중 헌혈 참여자들을 안내하며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활발한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전남혈액원의 문병한 팀장은 “기관 차원에서 최소 5일분의 혈액을 보유해야 하나 현재로는 약 2.7일분에 불과해 비상상황이다”라며, “병원 직원들이 헌혈에 앞장서며 독려해준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매년 두 차례 헌혈운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병동에선 혈액암 완치자들의 헌혈증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조상호), 한살림제주도생산자연합회(회장 현동관)와 제주 YWCA(회장 고미연)로부터 지난 28일과 3일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 물품으로 음료수, 떡 등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제주도생산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현명하게 대처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주 YWCA 관계자는 “안전한 제주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는 제주대학교병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모두 힘든 상황임에도 제주대학교병원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에 대한 지역 각계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청과업계·종교계·커피업계에서 전남대병원의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선별진료소·응급실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으로 각종 먹거리를 기증했다. 또 병원 전화안내 및 상담을 하는 전남대병원 콜센터에 지역민들의 격려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천주교광주대교구(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3일 전남대병원 원목실의 함경주 아우구스티노 신부를 통해 건강음료 300세트를 선물했다. 이날 함경주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민 건강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삼용 병원장에게 음료상자를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 두레청과(주)는 지난 28일 극도의 긴장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등의 의료진을 위한 간식으로 바나나·밀감 등 과일을 선물했다. 또 광주광역시 동명동의 커피 가공업체인 ‘털보의 커피놀이터(사장 최영진)’는 오는 9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700여잔 분량의 커피를 코로나1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1명이 첫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퇴원하는 241번(대전 1번) 확진 환자는 대전지역 첫 확진자로, 친구를 만나러 대구 지역을 방문한 후 확진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및 치료를 진행해왔다. 윤환중 원장은 “해당 환자는 입원 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사례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8개를 보유, 이동형 음압기를 일반병실에 추가 설치해 총 19개 음압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5328명사망자 32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87364명(사망 3167명) 보고 아시아:중국 80270명(사망 2981)홍콩 101명(사망 2), 대만 42명(사망 1), 마카오 10명, 일본 284명(사망 6), 싱가포르 110명, 태국 43명(사망 1), 말레이시아 29명, 베트남 16명, 인도 5명, 필리핀 3명(사망 1), 캄보디아 1명, 네팔 1명, 러시아 3명, 스리랑카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파키스탄 5명, 인도네시아 2명 중동:이란 2336명(사망 77), 쿠웨이트 56명, 바레인 49명, 아랍에미리트 21명, 이라크 26명, 오만 12명, 레바논 13명, 이스라엘 10명, 이집트 2명, 알제리 5명, 카타르 8명, 요르단 1명, 튀니지 1명, 사우디 1명, 모로코 1명 아메리카:미국 91명(사망 6), 캐나다 27명, 브라질 2명, 멕시코 5명, 에콰도르 6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유럽:이탈리아 2263명(사망 79), 독일 196명, 프랑스 212명(사망 4), 영국 51명, 스페인 114명, 오스트리아 18명, 크로아티아 9명, 핀란드 7명, 스웨덴 15명, 스위스 30명, 벨기에 8명, 덴마크 5명, 에스토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액면분할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액면분할은 오는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액면가격을 5대1로 분할하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액면분할의 목적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로 거래량 및 거래금액을 증가시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매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주당 가격을 낮춰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확대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이다”라며 “실제로 주식의 거래 회전율은 2019년 기준 93%로 코스피시장 평균인 209% 대비 절반 정도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평소 거래량이 적어 거래활성화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번 액면 분할로 인해 매수와 매도에 대한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도 높아지면 거래금액도 증가로 이어져 주가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액면분할이 결정되면 보통주는 기존 1천337만1천362주에서 6천685만6천810주로, 우선주는 23만6천188주에서 118만940주로 늘어나며 분할 신주는 내달 8일 상장된다.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격려 물품이 이어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주시 평화동 소재의 한 음식점이 병원 의료진을 격려하는 음료수와 빵 등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청에서도 손소독제 40개 세트를 임직원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보내오기도 했다. 감염관리실에는 매일 고생한다는 고객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의료진을 위한 음료와 제과 등을 기부한 업체에서는 “여러분 덕분에 힘내서 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 여러분 당신을 응원합니다. 작은 나눔이 행복이 될 것 같습니다”고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에는 현재 전주와 군산에서 각각 발생한 환자 2명과 대구·경북에서 이송된 환자 3명 등 총 5명의 확진 환자가 국가지정격리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전북대병원은 전담감염관리팀인 감염관리실을 주축으로 환자치료와 의심환자 검사를 비롯해 코로나 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방문객 전면 통제 △출입구 제한 및 손세정제 및 위생용품 비치 △발열감지기 도입 △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 이하 SMICU)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를 긴급 이송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코로나 확진 상태에서 위장관출혈로 인한 출혈성쇼크가 발생해 혈관조영술 또는 수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실로 전원하기로 결정이 됐다. 하지만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승압제 등이 투여되는 상태로 이송 도중에 응급 상황 발생 위험도가 높아 일반구급차로는 만일의 상황에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팀이 음압격리 이송 장비에 환자를 싣고 인공호흡기‧중심정맥관‧동맥압 감시‧약물주입펌프를 설치했고 음압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하였다. 이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처치‧운전 담당 등으로 구성된 SMICU 이송팀이 담당했다.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코로나 확진이 된 중증응급환자로 이송 중에 안전한 감염관리와 전문적인 중환자가 동시에 요구되는 환자였다”라며 “앞으로도 SMICU에 구축된 장비와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감염관리지침에 따라서 중증도의 코로나 폐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이 3월 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컨벤션센터(서대문구 홍은동)와 대구 노보텔엠베서더(중구 문화동)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742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치료 및 선별진료소 투입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후 9일부터 대구·경북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의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원칙적으로는 4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2일) 후 시·도에 배치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의료인력 부족 현상이 극심함에 따라,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군사교육을 사전에 받지 않고 긴급히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새롭게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보건소 등 지역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4일 배포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에 편승해 치료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각종 주사제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부 양방병의원의 행태에 우려를 표하고, 정부당국의 보다 강도 높은 규제와 처벌을 촉구했다. 현재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에 ‘코로나 주사’를 검색하면 다양한 주사제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를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병의원의 광고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경기도의 모 의원에서는 코로나-19가 매일 확산되고 있는 요즘 자가면역 강화를 위해 티모신(호르몬주사) 또는 100배 이상 농도의 면역력 강화 비타민(정맥주사)이 필요한 때라며 마치 해당 주사가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 모 의원에서도 ‘코로나 주사, 면역강화가 그 해답이다’라고 소개하고 ‘히시파겐시 주(코로나바이러스 복제 억제 효과)’를 비롯한 4가지 주사제로 구성된 면역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선전 중이다. 일부 의원들의 이처럼 도 넘은 행태는 언론을 통해서도 지적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한 공중파 TV는 지난달 2월 12일 뉴스를 통해 ‘일부 병원들이 마늘주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일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배리셀라주는 바이러스 약독화 과정을 거친 생백신으로 품질과 생산성이 향상돼 수율〮생바이러스 함유량도 증가했으며 제품 안정성도 개선된 수두백신이다. 회사 측은 “배리셀라주는 생후 12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소아 대상으로 태국과 국내에서 진행된 다국가 임상 3상에서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해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인됐다”며 “백신 품질 향상과 전반적인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공정 수준 개선으로 생산성도 향상됐고 무균공정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유일하게 항생제 없이 수두백신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수두백신인 ‘수두박스’는 중남미와 아시아에 20년 동안 수출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입찰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미 확보된 글로벌 네트워크에 향상된 품질 등 제품력이 더해지면 시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배리셀라주를 통해 전 세계 23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수두 발병에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임숙영(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일자 2020. 3. 5.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유럽과 일본 특허청에 ‘수지상세포(DC,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독자 개발한 ‘수지상세포의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관한 기술로 유럽의 경우 주요 국가별 진입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개별 특허를 취득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사는 자가 면역세포 중 하나인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약물전달기술(CTP, 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면역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CreaVax)’를 개발하고 있다”며 “수지상세포는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게 암세포 같은 특정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며 항원(면역반응 유도 물질)에 따라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준 대표는 “글로벌 특허전략으로 수지상세포 치료제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상업화와 기술이전과 같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이사 최성옥)는 올해 1월 1일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고인산혈증 치료제 ‘벨포로츄어블정(성분명: 수크로제이철옥시수산화물)’을 지난 2월 24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벨포로츄어블정은 혈액 및 복막 투석 치료를 받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혈청 인(P) 수치 조절에 효과가 있는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로 비교약제와 동등한 유효성을 보이며 3회 식사와 함께 1정 복용으로 정제 수 부담을 낮췄다. 회사 측은 “투석 치료를 받는 고인산혈증환자는 다양한 약제를 복용해 높은 정제 수 부담을 가지고 있고 특히 인결합제는 하루 전체 복용 정제 수 부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처방받은 인결합제 수가 많을수록 복약순응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치료비용 문제말고도 혈청 인 농도 증가와 부갑상선 호르몬 과다 생성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청 인 농도 증가는 전체 사망률 및 심혈관계 사망률 증가와 관련 있다고 알려져 적절한 수준으로 혈청 인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투석 환자 치료의 중요 목표이다”라며 “벨포로 츄어블정의 복막투석 환자 52주간 치료순응률은 91.2%로 타 약제 대비 약 1.15배 높았다”고 덧붙였다. 마케팅 최성진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진료 대응 단계를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격상, 입원환자 전수에 대해 입원 전 RT-PCR 검사를 시행하는 등 좀 더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나섰다. 명지병원은 그동안 안심외래진료, 선별진료소, 폐렴안심병실, 일반 진료 등의 다학제 4단계 진료체계를 운영해 왔으나, 2일부터는 한 단계를 추가, 입원환자가 입원 예정일 하루 전에 안심외래를 방문, RT-PCR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환자는 일반 병실로, 양성 환자에 대해서는 음압격리병실로 각각 입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입원 예정 환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 대기를 하게 되는데, 당일 긴급 입원 또는 지방 환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분리된 입원선별병동(ASU: Admission Screening Unit)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입원 대기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폐렴안심병실이 폐렴감시병동(PSU: Pneumonia Survaillance Unit)으로 변경되면서 E2에서 E3병동으로 이동했다. 기존의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검사가 되어있지 않은 환자 중 폐렴 증상이 발견되면 폐렴감시병동(PSU)으로 전동 후 RT-P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전문 기관과 함께 비만 및 치료에 대한 오해와 병적비만 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비만 예방과 치료에 큰 걸림돌이 되며 비만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접근방법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음을 4일 밝혔다. 에티콘은 지난 20년 동안 기술 혁신, 주요 연구, 교육, 정책, 지지 활동 등을 후원하고 치료 장벽을 허물며 비만대사수술과 과학적 연구 및 치료 진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서 3년 동안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키워드 10만여개를 수집〮분석해 오는 6월 종합 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장기적 치료법으로 입증됐는데 체중 감량과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등 여러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며 “에티콘은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수준을 진단하고 환자가 필요한 내용을 파악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개발함으로 병적비만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티칼 대표이사는 “2018년 보건복집 ‘국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3일부터 응급실 옆 제5주차장을 폐쇄하고 16일부터 철거를 시작한다. 제5주차장은 그동안 응급 환자와 외래 환자에게 큰 주차편의를 제공해왔던 주차용적 158대 규모의 주차타워다. 이번 주차타워 철거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 병원 착공과 도로 확장(2→4차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하지만 적지 않은 주차용적의 감소는 환자들의 주차불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병원은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새 병원 부지를 착공 직전까지 환자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발렛파킹 서비스 규모도 61대에서 110대로 늘리기로 했다. 그밖에 다른 2곳의 주차타워(제1, 제2주차장)에는 이면주차를 허용함으로써 부족한 주차용적을 보충하고, 각 층에는 유도직원도 둬 주차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주차장 철거로 환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면서, “지역사회의 자부심이 되는 최고의 새 병원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신현구 교수팀(한양대학교 응급의학교실 임태호 교수, 한림대학교 응급의학교실 김재국 교수, 김원희 교수 등)이 응급의학 영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Resuscitation (IF: 4.572)’ 3월호에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Efficacy of the cooling method for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in post-cardiac arrest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로, 심정지 후 자발순환회복에 성공한 환자에게 목표체온유지치료를 시행함에 있어 체표면 냉각법과 혈관 내 냉각법은 환자의 생존율과 좋은 신경학적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신현구 교수는 “목표체온유지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체표면 냉각법과 혈관 내 냉각법은 아직까지 어느 한 가지 방법이 더 우월하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환자의 임상적인 상태와 비용·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이 선택되어야 할 것이며, 추가적인 대규모 무작위대조군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현구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