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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병원이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를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임시 폐쇄했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의식저하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가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이 의심돼, 의사 소견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결과가 오늘 오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원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형병원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18일 이 병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사람은 총 154명이었다. 이들 중 검사가 필요없었는데 단순 불안감으로 방문한 인원이 60명으로 전체 1/3을 넘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소식이 퍼지면서 불안해하는 방문자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19일 전국에 발생한 확진자 20명 중 상당수가 대학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주요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중증 응급환자가 정작 필요한 치료를 못받는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한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는 “선별진료소는 종합병원 등 2‧3차 의료기관에 설치됐다. 중증환자를 비롯한 환자와 방문객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며 “단순한 걱정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찾지 말고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모두에게 효율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에 따르면, 발열‧호흡기증상
감염확산 방지를 신속히 대처한 한양대학교병원은 현재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물론 선제적 대응으로 폐쇄했던 응급실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환자가 18일 외래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한양대학교병원은 발 빠르게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들어갔다. 해당 진료실을 폐쇄하고 확보한 환자동선을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고, 접촉한 의료진을 즉각 격리했다. 19일, 잠시 다른 안전한 진료공간에서 기존 예약된 환자 진료를 차질없이 진행했으며, 20일부터는 기존 진료실에서 정상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인한 방역을 위해 잠시 폐쇄했던 응급실도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갔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향후에도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도 환자안전을 위해 환자들이 안심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병원운영을 하겠다”며 “이번 40번 환자와 관련해서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모범이 될 만한 조치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역학조사 결과 40번째 환자(43년생, 남성, 한국 국적)는 2월 18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내원해 시행한 영상검사상 폐렴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아임뉴런)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임뉴런은 작년 4월 성균관대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며 지난 7월 유한양행은 6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아임뉴런은 약물전달 플랫폼 이외에도 약물의 뇌혈관 장벽 투과성을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생체내(in vivo) 라이브 이미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본 공동연구로 아임뉴런은 계약금(12억)과 특정 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대금(총 525억원)을 수령하며 유한양행은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유한양행 측은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된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하며 이번 공동연구로 구체적인 R&D 방향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의 혁신적인 기초의과학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질환 영역인 뇌질환부문에 진출함으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9일 원내 방문한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 3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환자 3명은 11시 30분경 응급의료센터로 방문했으며 병원은 확진 가능성을 대비한 예방 차원에서 응급의료센터를 폐쇄해 추가 환자의 유입을 막았다. 응급의료센터 내의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등 인력 이동을 통제하고 의심환자 격리와 검사를 의뢰했으며 20일 0시 30분 음성 확인을 받았다. 현재 응급의료센터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컨트롤다워 기능을 수행했던 코로나19 대응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19일부터 시청 상황실로 업무 이관됨과 동시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강도 높은 선제적 대응책에 돌입했다. 최근 대구·경북을 비롯해 확진자가 대거 추가되는 돌발적인 급변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우려했던 방역망의 통제범위를 벗어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대두에 경계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점과 국내 중국인 유학생이 7만 명이 넘기 때문에 이들 중 상당수가 구리시 거주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주목했다. 중국 유학생 등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구리시와 가까운 삼육대, 서울여대 등 대학기숙사 밖에 있는 유학생 중 구리시 거주자에 대한 실태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대학 측에 공문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선제적인 감염증 예방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구리시는 구리역 등 교통의 요지에 입지하고 있고 주변 가까운 거리에 대학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주요 소독방역 장소였던 고시원에 대해서도 중국인 유학생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주우한총영사관 내에 설치된 무료진료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국적 의사 A원장에게 도움이 되고자 19일 외교부에서 운항하는 화물기를 통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A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우한 재외국민들을 진료하기 위해 노부모의 귀국 호소에도 불구하고 2차에 이어 3차 전세기에도 탑승하지 않고 잔류했다. 그러나 의료인력 부족은 물론 설상가상으로 의약품까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자 A원장은 의협에 SOS를 보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의협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A원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 결과, 의협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들과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이상 3곳 제약회사에서 보내온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우한 현지에 지원할 수 있었다. 박종혁 대변인은 “확진환자수 1600명을 넘어선 위험지역 우한에서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하고 인술을 펼치고 있는 A원장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촉박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한에 잔류하고 있는 재외국민(및 재외국민의 외국국적 가족)을 진료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의약품을 흔쾌히 보내준 제약사측에 깊은 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수)부터 3월 10일(화)까지 3주간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이하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의 심사·의료행위·치료재료·약제관리 등 심사평가원 주요업무, 보건의료정책, 외부인사 특강 등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 강의와 자유토론 등 총 14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2020년 3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교육장(서울시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2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국민참여>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개설되어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최고위자과정은 그간 정부, 국회, 법조, 언론, 보건의약계 등 각계·각층 리더 640여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고위자과정을 총괄하는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건강보험을 넘어 한국의 보건의료
코로나19 감염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3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82명이 됐다. 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 (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서울 지역 1명은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됐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19일 제약회관 대강당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는 개회,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개회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총회 방식이 변경된 곳도 많지만 우리 조합의 경우 주요 안건심의와 정관개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개최하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린다”며 “지난해는 공동생동에 대한 급격한 제도 변화와 제네릭의약품 약가제도 변화에 대한 행정예고 등으로 각 조합원사가 경영애로가 많았을 거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조합원사의 현실적 의견을 수렴하며 관계부처에 합리적 건의를 지속해 조합원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약품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금년도 역점사업 방향은 중소제약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제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어 조합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자 하니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심의안건에는 ▲2019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및 잉여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82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6명검사진행 1633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5237명(사망 2010명) 보고 아시아: 중국 74185명(사망 2004)홍콩 65명(사망 2),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4명, 일본 7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아프리카: 이집트 1명 기타: 일본 크루즈 621명 [출처=질병관리본부]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 의무화 법이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됐다. 의료기관은 특정 시기가 아닌 상시 환자의 해외여행력 정보를 확인해야 하지만, 처벌조항은 삭제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전담인력을 두는 내용은 부결됐다. 공공의대법은 추가 상정해 논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제376회 정기회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염병예방법과 의료법 등 13건의 개정안을 심사했다. 먼저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해외여행력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명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 의무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허윤정 김승희 의원)은 벌칙조항이 삭제된 채 통과됐다. 복지위 전문위원은 “입법 취지는 타당하지만 의무 발생시기를 감염병 전파 및 유행의 가능성이 현저히 적은 상황일 때도 확인하도록 것은 의무대상자에게 지나친 부담을 부과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위기경보가 발령된 때 또는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한 경우 등에 한정해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법익의 균형성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검토의견을 밝혔다. 과태료 금액(허윤정 의원안 100만원, 김승희 의원안 1000만원)의 적
셀트리온은 19일 2019년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285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6% 늘어나 전년에 이어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론칭과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론칭 등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치료제 고덱스 등을 비롯한 제품의 매출 증대도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이다”라며 “영업이익은 램시마SC, 트룩시마 위주로 제품 Mix가 개선되며 전년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외주 CMO 도입, 바이오시밀러 임상물질 생산 등 성장동력 확보 과정에서 발생한 원가율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의 경우 ▲유럽시장의 안정화 ▲미국시장 출시 제품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직판도입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 유럽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가 59%, 트룩시마가 39%, 허쥬마가 18%(2019년 3분기 IQVIA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해 주요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대구 소재 의료기관들과 의료진들이 사용할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전달했다. 의협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대구지역에 다수 발생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감염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며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대구 소재 의료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우선 지난 13일 이동국 선수로부터 기증받은 분량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보냈다. 이에 대해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은 “대구지역 의료기관들이 매우 긴장하고 불안해하고 있는 와중에, 의협에서 확보해놓은 마스크 물량을 우리 의사회에 전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 일선 의료현장에 고루 분배하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의료진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일선에서 감염병과 싸우는 의료진들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돼야 한다. 의료기관에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진들
강원대병원은 19일 현 상황을 코로나19의 본격적인 지역사회 전파단계로 인식하고 확산 최소화를 위해 ▲원내 폐렴소견자 전수검사 ▲내원객 접수창구 다양화 ▲폐렴진료병동 확대 운영 등 선제적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재원환자 중 폐렴증상이 있는 대상에게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며 자각 없는 환자가 원내 유입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원내 폐렴소견자에 대해 PCR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20일부터는 여행력과 호흡기 증상에 따른 내원객 접수창구 다원화를 실시하게 된다. 일반 외래와 선별진료소로 나눠진 기존 접수 창구에 추가로 여행력이 없는 유증상자를 고려한 폐렴안심진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고위험군으로 여행력이 있고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응급실 내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접수하고 폐렴안심진료소는 저위험군을 진료하는 등 사전 접촉을 차단해 감염위험을 낮추게 된다. 폐렴환자 진료를 위한 폐렴진료병동도 확대 운영된다. 2개 병동으로 확대해 폐렴 환자를 우선 입원시킨 후 음성 확인될 때까지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게된다. 감염관리실 전용덕 실장은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개시했다”며 “병문안 제한 및 병원 출입 통제 조치에 내원객과 지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46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2명검사진행 1030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5150명(사망 2009명) 보고 아시아:중국 74185명(사망 2004)홍콩 60명(사망 1),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1명, 일본 73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미국 15명, 캐나다 8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15명 아프리카:이집트 1명 기타:일본 크루즈 542명 [출처=질병관리본부]
한국제약협동조합이 19일 제약회관 대강당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는 ▲개회▲국민의례▲표창장 수여▲개회사▲격려사를, 2부에는▲심의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표창장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구주제약 홍근화 이사, 에이프로젠제약 김안수 상무이사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화일약품 안병민 부장,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윤복영 부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태극제약 이완화 과장, 대원제약 이태성 과장
대한의사협회가 신생아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신생아실 운영을 극도로 위축시키고, 의료진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입법 추진’이라고 반대했다. 개정안은 의사 등 관련 종사자의 직업의 자율성 침해 가능성과 의사와 환자 간 개인정보 보호 이슈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매우 불합리한 입법이라는 의견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헌승 의원이 지난 6일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신생아실에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신생아의 보호자 및 의료인 등 정보주체에게 알린 후 촬영·녹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적정 의료행위를 담보하고 신생아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의협은 개정안 반대 이유로 ▲신생아실 진료 및 관리 환경의 안전성 저해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관계 구축 저해 ▲환자 비밀 보장 침해 ▲신생아실 종사자의 개인정보 공개 등 기본권 침해 ▲불필요한 추가 재원 소요 발생 등을 들었다. 이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신생아실 진료 및 관리 환경의 안전성 저해 산부인과 의료기관 내 신생아실에서의 신생아 진료는 고도의
서울특별시 은평병원(병원장 남민)은 2020년 2월 20일부터 1개 병동 25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은평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에 따라, 전문간호 인력을 늘리고 입원생활 동안 환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환자의 질 높은 치료제공과 입원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간호인력이 직접 제공하게 됐다. 이를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낙상, 욕창 등 입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낙상감지센서, 환자 모니터링장치, 의료진 호출벨, 욕창방지기구 등 효율적인 간호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했으며 휴게실, 면담실, 샤워실 등의 환경을 개선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입원기간 동안 개인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 내 전문간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24시간 환자를 돌보게 된다. 본 서비스의 도입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의 상주와 면회 제한에 따른 2차 감염 등 외부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입원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남민 은평병원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인간병과 보호자의 상주가 없어 환자 간병부담이 완화되고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관 지원 방안이 발표됐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방안에 대한 개선 조치 등이 실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정세균 국무총리 임석 하에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가 시행된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가 감소해 일선 의료기관이 종사자 임금 및 시설 임대료 지급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이에 정부는 현재 일선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에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한 바 있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는 심사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고, 이후 심사완료시 그 결과를 반영하여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