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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검진 부당청구가 무려 81만건의 187억원이 적발되었고 이중 병·의원이 74만건으로 전체 91% 차지했다. 특히 거의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 및 보건지사도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 김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2012년 6월까지 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6월까지 부당 건강검진으로 적발된 건수는 81만8267건, 환수결정액은 1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2012년 6월까지 부당건강검진 적발현황을 병원규모별로 보면 종합병원급은 3만1986건, 병원급 24만5730건, 의원급 50만2727건, 보건소 및 보건지사 등 보건기관에서 8752건이 발생했다.전체 적발건수 81만 8267건 중 병·의원급이 74만 8457건으로 91.4% 차지했으며, 특히 공공의료기관인 보건기관의 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 건수가 지난 2010년 11건에서 2011년 449건, 2012년 7959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로 나타났다. 2009년 부당 건강검진 적발건수는 13만3921건에 환수결정액은 18억원이었
강남 주민들이 병원·약국에 지출하는 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는 최근 6개월간 강남 3구라 불리우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3개 지역 회원 55만 여명의 소비패턴을 카드 사용 실적을 근거로 분석했는데 병원‧약국 지출액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678억 원이었다. 이를 1인당 월평균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30만원이고 강남 3구를 제외한 전국 회원들이 이 기간 동안 병원·약국에 지출한 총 진료비 액수는 약 2조 4000억 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액은 18만원르로 밝혀졌다. 이밖에 의료비 다음으로 강남사람들의 지출하는 카드이용 순위는 ▲대형마트 ▲아시안푸드 ▲해외여행 ▲모바일 쇼핑 ▲각종 통신요금 ▲전자상거래 순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첫 삽을 뜬다. 동아제약은(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7일 오후 4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바이오시밀러 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에 따라 ‘허셉틴’에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2012년 완공 목표…일본 시장 첫 타깃이번에 건설하는 바이오시밀러 공장은 기존의 바이오 의약품 공장과는 달리 투자비를 최소화 하면서도 다양한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건설해 투자대비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약 4만 4000평 부지에 건설되는 바이오시밀러 공장은 1차로 800억 원을 투자한 뒤 향후 추가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선진국 시장 수출을 겨냥한 미국과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cGMP 공장으로 지상 3층, 총6,389평 규모로 2013년 11월 완공, 2014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신호 회장은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간암 환자의 생존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이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 윤승규(사진 상)·송명준(사진 중)·최종영·배시현(소화기내과), 천호종(영상의학과, 사진 하)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존기간이 평균 7개월 길어지고 사망률이 3배 낮아지는 탁월한 임상연구 결과를 얻었다.신항암치료법은 약물 방출성 미세구슬을 이용해 항암약물을 암부위에 투입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간동맥화학색전술로 소위 미세구 색전술로 불린다.신치료법은 기존 색전술보다 간암의 치료 반응율도 높고, 억제에 탁월한 효과 를 보였다. 이번 연구처럼 지속적인 간암 항암효과를 입증한 것은 전 세계 처음이다.연구결과는 간 분야에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 Journal of Hepatology(IF 9.2) 7월호에 게재되었다. 간암치료팀은 미세구 색전술을 받은 환자 60명과 기존의 간동맥화학색전술(이하 기존 색전술)을 받은 환자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반응과 효과가 얼마나 유지 되는 지와 생존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치료하고 3개월이 지나자, 미세구 색전술 환자군의 치료반응율이 기존 색전술 환자군에
인천 계양구의 한 병원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최근 한 포털 게시판에는 “택시기사인 아버지가 술에 취한 병원관계자와 흰 가운을 입은 다수의 남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당시 현장상황을 담은 블랙박스 동영상 한편이 올라왔다.글쓴이는 “개인택시기사인 아버지가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알콜치료 전문병원 이사와 그의 동료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글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택시기사인 글쓴이의 아버지는 어느 날 밤 술에 취한 남자를 승객으로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승객과 아버지는 목적지까지 운행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 44세의 병원 이사라는 이 승객은 환갑이 넘은 아버지에게 욕설까지 하다가 급기야는 전화로 목적지인 병원 앞에 병원직원들을 대기시키도록 명령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그 전화기는 아버지의 휴대폰이었다. 부부싸움을 하다가 격분해 휴대폰을 제 손으로 박살내버렸기 때문이다. 목적지인 병원 앞에 도착한 아버지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하얀 가운을 입은 남자 3명과 사복 입은 남자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폭행은 약 10분이나 지속됐고 일방적
3분기에도 상위 제약사의 경영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분기보다는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26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상위 제약사 7곳의 3분기 매출은 대부분 전년 대비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녹십자와 한미약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동아제약의 경우 3분기 매출이 24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 증가가 예측된다. 동아제약은 주요 전문약의 처방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박카스와 일반약의 성장에 힘입어 약가인하 손실분을 만회하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9%, 27.2% 떨어지면서 206억원, 155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반면 처방의약품 비중이 적어 약가인하의 타격을 거의 받지 않고 있는 녹십자는 상위 제약사 가운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매출은 2342억원으로 동아제약과 함께 두 곳만 분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07억원, 순이익은 19.2% 오른 391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동아제약에 비해 2배이상 높은
우리나라가 의사수가 OECD 평균에 비해 낮아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관점의 자료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양균 교수(경희대 경영대학 의료경영학 전공)는 26일 ‘왜곡된 의사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정책적 모색’ 토론회에서 의사의 인력확충을 논의하기 전에 의사수가 부족한 것인지 지역적 불균형이 문제인지 명확한 논점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OECD 자료와 국내 자료를 구분해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 기준의 차이가 존재하고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OECD와 국내 자료의 차이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적정의사 수에 대해서도 현재로서 정확한 정의가 없다며 OECD 평균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면적 등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와 관련해 OECD 국가별 의사수 자료를 제시했는데 그 중 1km2당 의사수가 눈길을 끌었다. 자료에 나타난 34개국 중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은 20위였는데 1km2당 의사수는 0.98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접근성으로 볼 때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국토면적이 높은 나라는
한림대의료원부터 복지관 교직원까지 단합 및 화합의 자리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송학원(이사장 윤대원)이 지난 9월 23일 한림대학교에서 ‘제 21회 일송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송가족의 날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외에도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위탁 운영 중인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교직원 5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마라톤과 씨름,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1980년대 초반부터 열려왔다.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은 “시대는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의 이 자리가 바로 그 자리이며 단합을 통해 앞으로도 발전하는 일송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종합우승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거머지었고 준우승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3위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각각 차지했다.
대한병원간호사협회에서는 오는 10월 16 ~ 17일, 30 ~ 31일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간호사의 Pride-Up Communication을 개최한다.예정된 강의내용은 ▲김덕희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의 ‘Pride-Up Communication’ ▲박영근 아담재 컨설턴트 대표의 ‘다양성 이해’ ▲오원웅 연세상담코칭지원센터 강사의 'Caregiver를 위한 돌봄의 기술‘ ▲최희강 서울대 병원 응급간호팀장의 ’탁월한 간호사되기‘ 등이다.장소는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이며, 참가대상은 경력 3년 미만의 간호사 56명으로 병원당 2명을 초과할 수 없다.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khna.or.kr)를 참조하거나 02-2261-1711 또는 1714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는 동산에서 시작되었다”전재규 대신대학교 총장이 '한국의 예루살렘 대구'의 영적 부흥을 위해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을 발간했다.이 책은 전재규 총장이 극동방송 대구지국의 프로그램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이었다’의 50회 강연내용을 편집하여 엮은 저서이다. 구성은 제2의 예루살렘, 예루살렘 시대, 청라언덕, 시온산, 호국의 성지 등 총 5장으로 이루어졌다.『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은 저자의 신앙과 삶을 통해 하나님이 관계하셨던 근․현대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 근대사에 기독교가 끼친 영향력을 소개하며, 그 역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서술한다. 또한 이 책은 구약성경의 역사를 뛰어난 안목으로 분석하고, 구약의 제사제도와 예언서, 이스라엘의 역사 등을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한 신학적 산물이다.무엇보다 대구 3.1운동, 대구의 복음화, 대구가 제2의 예루살렘임을 명확한 근거로 제시하여 대구 역사를 새로 발굴하고, 지역의 민족사적 운동들과 영적 위상을 알리고 대구의 위상을 제고하였다. 전재규 총장은 “대구경북의 근대문화와 기독교문화를 이 땅에 정착시키려면 신앙의 뿌리부터 찾아야 한다. 역사적 사료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26일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섬이 많은 남해안과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증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서는 야간착륙이 가능한 헬기착륙장과 응급의학과 의사의 헬기탑승이 그 동안 과제였다. 고신대복음병원을 시작으로 중증 외상환자를 응급헬기로 수송해 생명을 살리는 부산광역시의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 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소방본부와 MOU를 통해 환자를 이송하는 HELI-EMS 협조체제를 구축해 원거리 중증 외상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중증외상환자 항공 이송 시 고신대복음병원 응급의학과 의사가 탑승하는 중증외상환자 후송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부산시 소방본부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야간에도 착륙이 가능한 최고의 Heli-EMS병원을 구축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소방본부 이동성 본부장은 “그 동안 119구급헬
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이 역류성식도염 임상3상을 완료하고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로써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로 소화성 궤양환자 처방 확대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처방빈도가 높은 역류성식도염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관련 시장의 점유율 및 매출에 있어 매우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미국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20개 종합병원에서 300여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역류성식도염 임상3상을 진행한 놀텍은 환자들의 높은 임상 반응율과 치료율로 약효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전체 항궤양 시장 중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 시장은 지속적인 발병수치 증가와 1년내 재발률이 80%로 지속적인 유지치료를 요하는 시장으로 놀텍의 중·장기적 매출전망이 밝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미국 및 국내 임상 결과에서 확인 됐듯이 약효 측면으로는 타 PPI제제와 비교해 미란성 식도염의 치료와 증상완화에 유효하며, 역류성 식도염의 주 증상인 흉부작열감과 역류증상의 완화 및 재발율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 안전성 측면에서도 타 제제대비 낮은 이상반응을 가지는 특징이 있어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를 통해 비로서 약물의 장점이
새누리당 신의진 국회의원은 건강보험료 체납이 사상 첫 2조원 돌파했다며 특히 특별관리대상자들의 매년 체납 납부율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건보료를 체납한 고소득전문직 278명은 부동산・예금 압류조차 하지 않았고 소득과 재산이 없어 1조원 체납 탕감했지만, 탕감 직후 고액연봉자 된 사람도 있어 문제라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제출한「건강보험 연도별 체납 현황」에 따르면, 2012년 6월말 기준 건강보험료(이하 건보료) 체납액은 총 2조 418억원(154만 1천건)으로, 2011년말 기준 1조 9,992억원보다 425억원이 증가해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고액재산가들처럼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적으로 건보료를 체납하는 납부자들이다. 경기 불황으로 소득이 악화돼 생계마저 위협받는 체납 세대가 있는가 하면,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도 악의적으로 건보료를 체납하는 사람들도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납부능력이 있는 세대, 즉 납부능력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관리대상자를 선정해 별도로 체납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국회 신의진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이
지난해 9월23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지난 1년 동안 33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전남, 인천 2개 지역의 이송실적을 발표했는데 한 대당 하루 0.5명 꼴로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장착되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사업운용을 위탁받아 인천 가천대학 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각각 1대씩 배치되어 그간 주로 도서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총 이송은 333회(동시에 2명 이송 2회), 이송환자 수는 전체 335명(인천 138명, 전남 195명)이었다. 올해 2월6일 출범 136일 만에 중증환자 이송실적 100회를 기록한 닥터헬기는 5월22일 100회를 달성한지 106일 만에 200회를 돌파했고, 300회 기록은 200회를 달성한지 62일 만인 7월 23일로 달성하며 닥터헬기 이용환자 수가 점차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동지역은 연륙도서를 포함해 도서지역이 전체 81%를 차지했고, 헬기요청은 주로 의료진에 의해 이뤄졌으며 전체 74%를
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은 지난 21일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고궁걷기대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암예방 335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요 고궁이 포함된 걷기대회 코스를 암환자들이 직접 걸으며 운동의 실천을 통한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의 걷기대회에서는 현재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암 치료 중인 환자와 치료가 종료된 환우, 의료진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4시간 동안 ▲서울대학교 암병원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다. 한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 2011년 첫 개원과 함께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한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암예방 335’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암예방 335’ 캠페인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 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한다는 내용이다.
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에서 성명을 통해 의사숫자를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연세대학교 보건 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수행한 보건복지부 용역 연구 ‘적정 의사인력 및 전문 분야별 전공의 수급추계 연구’의 결과가 지난 9월 3일 언론을 통해 발표되면서 의사를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병의협은 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했는데 그 첫 번째 이유는, 난해한 통계분석 방법을 자의적으로 사용해 계산한 뒤 의료인이 부족하다는 주장의 또 다른 근거로 제시했다는 것.정형선 교수는 “작업부하량 접근법”, “노동시장 관점 분석”을 통해 고령화를 고려한 의료 서비스 수요를 측정하며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1.99명이며 0ECD 평균인 3.1명과 비교해 의대 정원을 20%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병의협은 “2012년 OECD보고서는, 국민 1000명당 의사 수는 한국이 2004년에 1.6명에서 2010년 2.0명으로 0.4명 증가했으며, OECD 평균은 2004년 2.9명에서 2010년 3.1명으로 0.2명 증가하였음을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같은 보고서는 “한국의 의사 수 증
한국과 UAE간의 실질적인 보건의료 협력방안 논의로 의료한류 붐 조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 의장(Saif Bader Al Qubaisi) 대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회 이후 급증(아부다비보건청 환자의뢰 건수 한국의료홍보회 개최 후 960% 증가, 개최 전 월 3.6건에서 개최 후 월 29건)하고 있는 의뢰환자 수와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SEHA 의장의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사업 추진 요구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한국의료기관의 아부다비 공공병원운영 참여방안, 의료진 교환 프로그램 및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등 한국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한국의료기관 실사와 관련기관 대표자와의 다양한 업무 협의가 이뤄졌다. SEHA는 중동에서 가장 큰 통합의료서비스 공급자 중 하나로 현재 아부다비의 모든 공공의료기관 및 클리닉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존스홉킨스,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같은 세계적인 병원에 위탁운영을 맡기
올 상반기에는 고혈압복합제의 제네릭 개발 열기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동성시험계획서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08건으로 전년 상반기 114건에 비하여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전체 승인 품목 중 고혈압치료제인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와 로사르탄칼륨·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가 전체 품목 중 27%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변화되면서 단일제만으로 혈압조절이 어려운 만성 고혈압 환자들이 증가해서 고혈압 복합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식약청은 올해 상반기 생동성시험 계획서 승인건수를 분석한 결과 재심사가 만료된 의약품을 중심으로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고혈압치료제 복합제 개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치료제인 ‘엑스포지정’의 제네릭의약품인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가 27건으로 생동성시험 승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위궤양치료제인 ‘스토가정’의 제네릭의약품인 라푸티딘(7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인 ‘스트라테라캡슐’의 제네릭의약품인 아토목세틴염산염(5건)이 각각 2위
한의사협회가 천연물 신약은 한의사들만의 것이라며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의 양방건강보험 적용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천연물신약 ‘레일라정’에 대한 양방건강보험 급여를 결정에 대해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즉각적인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천연물신약’은 한의사의 것으로 양의사 사용 및 양방건보적용 안된다는 것이다.한의협은 소위 ‘천연물신약’은 양방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리학·병리학·약리학을 학문의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이는 약사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한약제제(기존 한약의 제형을 변화시킨 개량된 한약제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천연물신약’이 명백한 한약제제임을 밝히고, 보건복지부에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의 처방 및 활용에 대한 한의사의 배타적 권리 주장뿐아니라 1인 시위는 물론 수 많은 성명서와 관련 설명자료를 언론기관 등에 배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천연물신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지난 7월 심평원에 현재 양방에 보험급여로 등재된 한약제제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지 ‘워킹마더(Working Mother)’에서 발표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 해는 1998년부터 올 해까지의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워킹 마더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하는 영예도 안았다.‘워킹 마더’지는 여성의 발전을 주제로 발행되는 미국의 권위 있는 간행물로 기업의 인력 상황, 육아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출산 및 육아휴직, 가족 친화적인 제도, 기업문화 등을 평가해 매년 여성 친화적인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연 근무제도 및 자녀 양육 지원, 휴가 정책 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약500여개의 조사 문항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BMS는 휴가와 입양 지원에서 탄력근무제, 자녀 양육 지원과 직원의 삶과 업무의 균형을 위한 ‘라이프웍스(LifeWorks)’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선진적인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 친화적인 문화 구현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15년 연속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BMS람베르토 안드레오티 CEO는 “가족 친화적인 업무 환경은 BMS가 많은 자부심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