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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실시하는 러시아 연해주 소재 블라디보스토 국립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에 러시아 복지부 차관이 큰 관심을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의과대학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의학연수를 시작했다. 의대 6학년생인 크루코비치 안드레이 군(남)과 3학년 아크라모바 샤브남 양(여) 등 두 명은 지난 9월 21일 한국에 입국, 명지병원에서 마련해준 숙소에 머물며 24일부터 3주간의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갔다.이 두 학생은 연수 첫날, 명지병원 U-헬스케어센터에서 모교인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의과대학과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현재 러시아 복지부 차관의 뜻밖의 원격 만남을 가졌다.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의대를 방문한 세묘노바 타티야나 블라디미로브나 러시아 복지부 차관은 의대생들의 대한민국 명지병원 연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블라디미로브나 복지부 차관은 연수 첫날을 맞은 두 학생에게 “어렵게 얻어진 기회인 만큼 선진 의술에 대한 견문을 많이 넓히고 돌아오라”고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직접 격려했다.원격 화상회의에 앞서 마침 블라디보스토
초음파영상진단기기의 국내 특허출원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질병의 조기진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내국인의 출원 주도로 초음파영상진단기기의 국내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초음파영상진단기기는 X선, CT, MRI 등의 다른 영상진단기기에 비해 소형이고 저렴하며, 실시간으로 표시 가능하고, X선 등의 피폭이 없는 높은 안전성 때문에 심장, 복부, 비뇨기 및 산부인과 진단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난 10년 간 특허청에 제출된 초음파영상진단기기 관련 출원을 살펴보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외국인 출원(평균 20건)이 내국인 출원(평균 13건)을 1.5배 앞섰던 것에 비해, 출원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내국인 출원(평균 97건)이 외국인 출원(평균 22건)을 4.4배로 크게 앞질렀다. 출원인 별로 보면 삼성메디슨(합병 전 메디슨 출원 건 포함)이 지난 10년간 출원(928건)의 59%(551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GE(64건), Philips(20건)를 포함하는 외국인이 23%(213건), 나머지 국내기업이 9%(85건), 대학과 연구소가 7%(6
산후조리원 질병으로부터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산후조리원 질병감염 및 소비자 불만상담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2년까지 전국 산후조리원에서 질병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2년 5월까지 전국 산후조리원 산모 및 신생아 질병감염 및 사망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 1건, 로타바이러스 감염 8건, 폐렴 6건, 호흡기질환 2건 등 총 17건의 질병감염이 발생했다.불만으로 인한 한국소비자원 상담건수도 증가추세로 지난 2008년 201건 대비 2011년 660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고, 2012년 8월까지도 지난해의 83%인 549건의 불만사항이 접수됐다.복지부가 2012년 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전국 산후조리원 510개소 중 83개소에 대해 관계기관(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국 83개 조사대상 산후조리원 중 51개소(61.4%)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됐다.이와 관련 위법행위 적발 산후조리원의 해당지자체에 시정조치 34건, 행정지도 30건
산후조리원이 질병으로부터 노출돼 있어 소비자들의 분만이 커져가는 가운데 복지부가 관리대책 TF를 구성해 적극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산후조기원의 감염 및 안전사고는 지난 2010년 12월 442개에서 2011년 488개, 2012년 6월 5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복지부는 올 상반기 중 지자체를 통해 산후조리원의 시설·위생관리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했으며 감염위험이 높은 하절기 감염 및 위생상태 등에 대해 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15일간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16개 시·도 83개 산후조리원을 선정해 시설·인력 및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총 48개소(57%) 산후조리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7건), 시정명령(19건), 행정지도(35건) 처분을 하고, 시정명령 이상의 조치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3일까지 각 시·도로부터 조치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 미비 4건, 산후조리원업자 등의 감염예방교육(2년마다 1회) 미이수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가 아토피 치료신약 ‘HL-009’의 미국 임상2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토피 치료제는 주로 유소아에게 사용되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아토피 치료제들은 대부분 스테로이드 제제나 면역억제제로서 내성문제나 발암 등의 부작용이 많아 장기간 사용이 어렵고 중증 이상인 환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올이 개발한 아토피치료신약 ‘HL-009’는 비타민 B12 유도체 중 하나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주원료로 자사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해 제제화한 아토피 치료신약이다.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을 주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영유아 및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HL-009는 2011년 완료한 한국 임상2상 시험을 통해 다수의 경증 아토피 환자에게서 가려움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어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미국 임상2상은 텍사스주 오스틴 등 미국 내 7개 지역 임상기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70명의 환자가 모집돼 올해 안에 임상을 완료할 수 있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최근 흡수가 빠르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액상형 연질캡슐 감기약 ‘모드S’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종근당 ‘모드S’ 시리즈 3종은 3~6가지 성분을 이상적으로 함유해 종합감기, 코감기, 기침감기 등 감기 증상에 따라 적합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종합감기약 ‘모드콜S’는 모든 성분이 적절히 함유돼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증상의 감기에 효과를 보인다. 코감기약인 ‘모드코S’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중심으로 항히스타민제와 비충혈제거제를 함유하고, 기침감기약 ‘모드코프S’는 진해제와 거담제 및 기관지확장제를 함유해 각각의 증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종근당 ‘모드S’ 시리즈 3종은 네오졸(NEOSOL: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친수 상태로 만들어 최적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액상형 연질캡슐 특허제조법) 특허공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고 빠른 효과를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각각의 감기약에 천연색소를 적용하여 안전성을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제품 케이스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모드S’ 시리즈 3종은 종합감기, 코감
JW중외제약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와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 등 주력 오리지널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2 JUU (JW Urology Universit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백재승(서울의대), 주명수(울산의대), 이성원(성균관의대), 김청수(울산의대), 김천일(계명의대) 등 국내외 유명 연구자와 비뇨기과 전문의 180여명이 참석해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전립선암 등과 관련한 비뇨기과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비뇨기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프란체스코 몬토시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European Urology Editorin Chief인 몬토시 박사는 ‘Current Trends in the Management of With LUT/BPH’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환자의 경우, 혈관 내 알파1B가 증가하기 때문에 알파 1A에 높은 선택성을 갖고 있는 트루패스가 고령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유럽에서 실시한 3상 임상 결과, 트루패스는 야간뇨 증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충청북도 제천시청에서 최명현 제천시장과 만남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09년 제천바이오밸리에 cGMP급 신공장 준공으로 제천시와 인연을 맺었다. 윤성태 부회장은 “제천바이오밸리에 최첨단 공장을 가동하면서 회사의 수출 및 수탁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금년 내 제천신공장이 美 FDA 승인을 획득한다면 급격한 수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부적정으로 주의처분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72조(결손처분) 및 같은 법 시행령 제 44조(결손처분), 회계규정 제16조(결손처분)에 따라 인력과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징수의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징수가 불가능한 보험료 등 장기불납 채권에 대한 결손처분을 실시했다.문제는 공단이 결손처분으로 기 발생된 채권·채무가 소멸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가입자와의 형평성과 반복적 결손처분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결손처분에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최종 결손처분 승인 시점에서 대상자 적격여부를 전산시스템으로 검증하지 않는 등으로 09년부터 11년까지 결손처분 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3049건(27억원)을 결소처분 했다가 이를 취소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미 공단이 가입자에게 환급한 비용을 각 시·도에서 회수가 거의 불가능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10년 노숙인의료비지원 자료를 11년 6월에 서울시가 공단에 정산을 요청해 11년 6월 이전 중복금액이 3264만7000원(104명)이나 되는데도 공단이 11년 6월 이후 미정상 환급액만 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복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 서울대병원의 선택진료제 폐지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9월 21일 노사협의를 통해 2013년 1월 1일부터 의료급여환자의 선택진료비를 폐지하겠다고 합의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에서는 이번 협의에 대해 “서울대병원이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건강권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음을 확인한 결과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건강세상네트워크에 따르면 한국은 공공부조 정책에 따라 극빈자들에게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 무상의료나 다름없는 의료급여를 실시하고 있지만 경제 및 고용의 불안정으로 빈곤층의 규모는 보건복지부 통계상 약 700만명에 달하고 있다.따라서 "급여 대상자는 확대되어야 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거의 변화 없이 3%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런 실정에서 MB정부가 일제조사를 통해 10여만에 달하는 수급가구가 급여삭감 및 수급탈락을 통보받았고 정부는 급여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를 들먹이며 본인부담금 인상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방향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유일한 의료안전망인 의료급여제도는 제한적이고 차별적인 문제를 안고
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만나 1원낙찰 근절방안과 시장형실거래가제도 폐지에 대해 건의했다.제약협회는 1원낙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급가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일괄 약가인하를 통해 명분을 잃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는 즉각 폐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해외임상 등 자금 투입이 막대하게 들어가는 3상까지 세제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전달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김원배 이사장은 이날 오후 임채민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들은은 1원낙찰 등 시장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건설업계와 같은 ‘적격심사 기준’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건설업계의 경우 저가낙찰로 인한 부실공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낙찰자 결정 시 계약이행 능력심사 등 적격심사 기준을 정하고 있다.최저가 낙찰제의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을 통한 최소한의 기초비용을 마련해 1원낙찰을 규제하자는 것이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수단을 강구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며 “1원낙찰 근절을 위해서는 약사법 개정 및 적격심사 기준 도입을 건의했고 복지부
한양대학교의료원에 지난 9월 22일 ‘2012 세계한양인의 만남’의 행사 참석을 위해 모교방문을 온 동문들이 방문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최첨단 대학병원, 연구중심병원,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00명의 교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병원중 인지도가 제일 높은 류마티스 병원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찾아오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국제병원을 동문 여러분이 이용하게 되면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문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해외에서 온 한양대 동문 50여명이 참석했고 방문한 한양대 동문들은 본관 3층 강당에서 한양대학교의료원 홍보동영상, 병동 8층, CT실, MRI실, 국제병원 등을 둘러보았다. 한편, ‘2012 세계한양인의 만남’ 행사는 매년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에서 한양인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양대 동문들이 집결하는 동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GSK, 대표 김진호)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국제구호기구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17일 부산 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광주 518기념문화회관, 21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아동들의 야간보호활동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GSK와 기아대책은 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개소를 개소했다. 별빛학교는 기존에 7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해 늦은 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한홈스쿨에서 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 정’(성분명 나프록센 500mg/에스오메프라졸 20mg)이 임상 연구를 통해 나프록센 500mg만 복용했을 때보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동안 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속쓰림으로 인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복용을 중단, 치료를 제대로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NSAIDs를 복용하는 한국인 환자 중 약 45%는 위장관계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등에 의해 방해 받지 않는 지속적인 관절염 증상 치료가 필요하다. 비모보 임상 연구(Study 301, 302)에 따르면, 위장관 위험인자를 가진 장기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비모보는 장용제피 나프록센과 비교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궤양 발생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으며 상부위장관 관련 내약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에 참여한 각 438명,
최근 5년 동안 아토피피부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전체 진료인원은 매년 소폭 감소했으나, 입원환자 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아토피피부염(L2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성별에 상관없이 소폭 감소했다.연간 진료인원은 2007년 108만 5510명에서 2011년 100만 9602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8%씩 줄어들어 총 7만5908명이 감소했다. 특히 진료형태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 본 결과, 외래진료 환자수는 감소한 반면, 입원환자 수는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7년 759명에서 2011년 1264명으로 매년 평균 13.6%씩 증가해 총 505명이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외래진료 환자수는 111만 5275명에서 103만 9373명으로 연평균 1.7%씩 감소하여 총 7만5902명이 줄어들었다.요양기관종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의원을 이용한 환자 수는 계속 줄어들었으나, 병원급 요양기관을 이용한 환자 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병원과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최근 5년 동안 각각 연평균 15.6%, 14.5%씩 증가했으며,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의 혈당측정기 ‘아큐-첵’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혈당측정기 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 브랜드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 해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도를 제공한 대한민국 No. 1 브랜드를 인터넷 소비자조사, 일대일 유선조사와 소비자 평가단 현장투표 그리고 사무국 및 전문위원들의 결과에 대한 검수 및 심의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아큐-첵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및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원장: 박상철)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4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공동 연구,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 및 연구자 임상시험 협력, 줄기세포 생산 및 공급, 학술 및 기술 정보 교환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결식은 지난 21일 인천 가천대 뇌과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춘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각종 임상시험을 통한 줄기세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와 가천대 길병원은 2008년 7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생산 및 배양 기술, 가천대 길병원의 임상시험 환경, 암·당뇨연구원 기초 연구 성과 등 3개 기관이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임상시험과 상업화를 체계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21개 법률안(순수입법 11개 포함-용어정비) 2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이 기록하고 서명하도록 되어 있는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해 명확히 했다.문정림 의원은 지난 8월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수적 기재사항을 누락한 경우에만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을 법령에서 구분해 규정하는 실익이 적다고 보아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사항만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진료기록부 작성 취지와 대법원 판례 등을 감안해 진료기록부 등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한 현행 법률의 취지를 유지하도록 수정한 바 있다.문 의원은 “진료기록부등의 기록과 관련해 의료인과 환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행위자가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 행위를 명확하게 예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의료인 직역 및 의료기관 종별,
잇따른 DPP-4억제제 신제품 출시에도 ‘자누비아’(MSD)는 나홀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국내제약사의 제네릭 개발도 본격화 되는 상황이지만 제품 출시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한동안 자누비아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치료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는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53억원에 비해 30억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53.9% 증가한 수치다.자누비아는 최근 들어 성장속도에 가속이 붙은 모습이다. 지난 12월 처방액 6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3월 70억원, 6월 80억원대로 올라섰다. 다시 말해, 약 3개월마다 처방액이 10억원씩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DPP-4억제제 신제품 출시가 연이은 상황에서의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실제 지난 11월 출시된 ‘온글라이자’(BMS)는 8월 처방액이 3억원대 수준에 머무는데 그쳤다. 6월 시장에 나온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는 유한양행의 영업력에 힘입어 12억원대를 기록,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같은 계열이지만 기존 제품의 시장잠식 없이 함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당뇨병시장에서의 DPP-4억제제 점유율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회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가장 먼저 지난 22일 창원삼성병원 행정동 대강당에서 경상남도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는데 노환규 의협회장, 송형곤 의협 공보이사겸 대변인,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장 및 회원 약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환규 회장은 우선 약 2주 뒤인 10월7일 예정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노 회장은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결집된 힘을 보여줄 때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의사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직종이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자각하고, 의업의 숭고함을 일깨움으로써 회원 스스로가 위로받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간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회원들과 충분한 교감을 이루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해와 참여를 부탁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다.또 최근 한의계·약사·병원협회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대립각을 강력히 세우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노 회장은 의협이 보건의료계의 중심으로 제자리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진통이며, 정부와의 갈등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