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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개원의협의회가 포괄수가제 청구방식을 기존 방식으로 환원해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개선을 요청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7월 병·의원에 대해 7개 질환 포괄수가제 강제시행되면서 의료기관의 보험급여 청구 방법도 크게 변경됐다며 기존 3가지(질병코드, 수술명, 포괄수가제 코드)를 입력 후 청구하는 방법에서 질 평가 항목이라는 입력항목이 수십 가지가 추가돼 보험급여를 청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고 밝혔다.또 일선의료기관들은 포괄수가제의 청구상의 어려움으로 복지부장관도 기존 청구방식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달간 유예기간을 두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개원의협은 현재 바뀐 청구방식이 아니면 심평원에서 급여청구가 반송돼 보험급여가 지급되지 않고 있으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청구를 의료기관 원장이 직접 하는 경우가 많아 모든 항목을 입력하고 청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청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포괄수가제의 청구방식을 기존 방식으로 환원하는 등 합리적인 보험급여 청구방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선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사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알콕시포르테’를 선보인다. ‘알콕시포르테’ 1일 복용량(3캡슐)에는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하고 있는 심해상어간유 3,000mg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E 9mg이 함유됐다. 알콕시글리세롤은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항 염증작용이 강해 류머티즘, 관절염, 피부염 증상의 완화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방사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알콕시포르테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알콕시글리세롤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두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라고 설명했다.이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 스트레스와 과로로 지치시는 분 또는 염증성 질환(비염, 결막염, 중이염, 각종 두드러기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 악성 질환(암, 심장질환 등)으로 치료중이시거나 치료 후 쇠약해지신 분들에게 권해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알콕시포르테’는 1일 3회 1캡슐씩 물과 함께 섭취하며 90캡슐 단위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
보건의료노조 경희의료원지부(지부장 조은숙, 조합원 1,500명)는 20일 파업전야제 당일 마지막 조정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임금•단체협약 및 산별요구안과 관련해 극적합의를 이뤄냄에 따라 21일부터 돌입하기로 한 파업투쟁은 취소됐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번 합의에 대해 “사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논란을 거듭하고 있던 산별교섭 관련 합의를 이루면서 그동안 산별교섭에 불참해왔던 사립대병원의 2013년 산별교섭 참가와 논의의 물꼬를 텄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사 양측의 체결된 산별협약 합의서에 따르면 ▲사립대병원 발전과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 등 한국 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 ▲2013년 단체교섭 방법에 대한 논의 구조 참여(교섭방식, 교섭의제, 교섭구조 단일화 방안 성실히 협의) ▲위 논의구조에 동의하는 병원 노사가 참여하며 오는 10월부터 첫 논의를 시작하고 월 1회 이상 회의 개최 ▲위 논의 구조에는 노사 양측이 동의하는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약간명을 전문가로 참여시키며 필요시 노사공동 토론회, 세미나 개최 등을 골자로 한다.노조는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사립대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직원존중병원 만들기’ ‘산별교섭으로의 합리적 이행’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불가항력(무과실)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전문적 심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시행 세칙안에 대해 산부인과계가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보상비용 재원마련이 구체적으로 명시돼있지 않은 점,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판단 및 보상의 전반을 결정하는 별도의 독립기구가 마련돼있지 않은 점 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복지부는 지난 20일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및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와 관련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에 신생아 뇌성마비의 경우 현행 산부인과 전문의 2명에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각 2명으로 확대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위촉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사고 보상대상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중재신청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법원의 확정판결까지로 확대했다.손해배상금 대불비용도 의료계의 주장을 수용해 대불비용 납부자가 의료기관의 폐업 등의 이유로 보건의료업을 지속할 수 없을 경우, 이미 납부한 대불비용을 반환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대해 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복지부가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환영
‘알비스’(대웅제약)가 약가인하 시행 5개월 만에 이전수준으로 처방실적을 회복하며 항궤양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반면 시장 1위 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님에도 올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어 두 제품의 처방액 차이가 8월 들어 10억원 가량으로 좁혀졌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항궤양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알비스는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44억원에 비해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가인하 시행 직전 최고점을 찍었던 3월 처방액과 같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알비스의 처방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알비스의 처방률이 증가하게 된 원인으로는 저렴해진 약값을 역으로 마케팅에 활용했던 점이 주효했다.실제 스티렌과 알비스는 각각 tid, bid 용법으로 약가인하 후 1일 약값이 역전됐다. 스티렌의 경우 정당 가격은 231원이지만 1일 약값이 693원이고, 알비스는 1일 약값이 648원이다. 알비스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에는 알비스가 비싼 약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약가인하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가격경쟁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4월 이후 처방액은 줄었지만 처방률은 지속적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금번 추석 연휴는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2일(월)을 포함해 개천절까지 약 5일을 쉴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전후로 연차, 월차를 붙인다면 최장 1주일가량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 여행을 가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이처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친지들을 뵙는 직장인들도 많지만, 최근 20~30대 중반의 싱글족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경향도 보인다. 추석 연휴 전 미리 고향을 방문하고 연휴 기간을 이용해 ‘자기 투자’의 시간을 갖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직장인 L씨(여, 30)는 “금번 황금연휴를 이용해 쌍꺼풀과 앞트임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평소 작고 가는 눈이 콤플렉스였지만 회사일 때문에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 수술 후 충분한 회복 시간도 갖고 외모 콤플렉스도 개선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로 여행과 호텔업계나 서비스업계가 분주해지는데, 이와 더불어 성형외과에서도 예약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실정이다. 연휴를 앞두고 2~3주일 전부터 이미 상담 및 수술 예약을 마친 것. 유명 성형외과에서는 이미
을지병원 노사협의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을지병원 연구동 1층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을지병원 알뜰바자회를 마련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을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특히 직원 가족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 측은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빛났다.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혈관림파기형으로 혈관과 임파선이 부풀어 올라 거대한 혀를 갖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아프리카 오지의 소년을 고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치료해 본국으로 돌려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른 주막만한 혀를 가진 마다가스카르 소년 마나이(Manahy, 9세)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희망과 웃음을 찾았다. 지난 2011년 9월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 활동 중인 외과 전문의 이재훈 씨는 SBS 희망TV와 함께 오지의 이동진료 및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오지를 찾았다가 우연히 혀가 엄청나게 커져 부풀어올라 입 밖으로 내놓고 다니는 소년을 만나게 되었다.2살 때부터 태어날 때부터 혀가 입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마나이는 커가면서 성장할수록 혀가 점점 더 커져 음식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변의 놀림으로 인해 늘 두려워하는 눈빛과 숨으려고만 하는 행동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마나이의 상태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현지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한국으로 이동 치료하기로 결정됐고, 이재훈 씨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병원에 환자 치료를 요청해 마나이를 수술하기로 하였다.부풀어 오른 혀 위로 앉은 파리, 계속 흐르는 침 등으로
심평원 골다공증 보험 개정 내용이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정부의 보장성 확대 정책에 걸맞게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및 13개 관련 학회에서는 2011년 10월 1일 개정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대한 개정을 촉구했다.대한골대사학회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개정된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의하면 보험 급여 투여기간이 최대 1년으로 정해져 작년에 치료를 시작한 골다공증 환자의 급여 기간이 올 9월말이면 만료되어 이후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 가중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에 따르면 골다공증 약제 투여기간을 최대 1년으로 정한 것은 평생 개념을 반영한 것으로, 올 9월말까지 1년 보험 급여가 만료되는 환자라도 10월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약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골절 또는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steroid 등의 약제를 장기 투여하는 등)는 사례별로 검토해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면 전액 환자가 부담하게 되며, 이 경우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은 치료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300%
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오는 9월 21일(金)부터 9월 23일(日)까지 3일 동안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늘어난 회원의 학술 수요를 반영해 기존처럼 금요일 오후가 아닌 오전부터 열린다.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약 2,0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3일에 걸쳐 각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 직접 진료에 사용할 워크숍,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金)에는 건양대학교 유병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기치로 내걸면서’ 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1차예방에 가정의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또 다양한 가정의학 지도 전문의를 위한 세미나와 강좌가 준비되어 가정의학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0여개의 연제발표가 준비돼 다양한 가정의학 최신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22일(土)에는 오전 6시 30분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다양한 심포지움과 연수강좌, 워크숍을 마련해 가정의들의
한림대성심병원 이관섭 교수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제5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장 초음파의 임상적 이용’ 발표를 통해 맹장염, 장염, 게실염, 탈장 등 급성 복통환자의 응급진단은 CT보다 초음파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밀착시켜 초음파를 보낸 다음 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영상의학 검사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법이다. 하지만 초음파의 특성상 공기나 뼈에 대한 투과율이 낮아 폐나 위장관, 신경계 이상을 알아보기 어렵고, 다른 연상 진단 방법에 비해 검사자에 따라 병변의 발견율과 진단의 정확도가 차이가 난다.하지만 이관섭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이 전혀 없고, 반복적으로 시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의 장기 및 그 속의 병변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위장관 초음파에 대한 정상 및 비정상 소견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숙련된 위장관 초음파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이관섭 교수는 지난
심장혈관 전문 종합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에 가수 허각이 지난 9월18일 데뷔 1주년을 맞이 방문을 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허각은 지난 1년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자선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이 같은 의견을 세종병원에 전달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오후 3시로 예정된 자선콘서트 일정보다 일찍 병원에 도착한 허각은 흰 가운을 입고 중환자실과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일일의사의 역할을 자처했다.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 병리과 송영수 교수 임용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일자로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 병리과 송영수 교수를 임용했다. 한양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중섭 교수는 한국인 최초 AAGL(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상임이사로 부인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최중섭 교수와 배재만 교수는 복강경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과 양성부인과 질환 등 부인암 치료에 있어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송영수 교수는 미 앨라배마주립대 출신으로 한양대가 내년부터 개설하는 맞춤의료학과 초대 교수로 부임할 예정이다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한양대의대 졸업, 동대학원 석사, 박사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전공의삼성서울병원 부인종양학 전임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 )이사대한 산부인과내시경 미세침습수술학회 상임이사 겸 국제교류위원장대한산부인과학회 정보위원회 간사부인종양학회 난소암소위원회 위원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서울대의대 졸업, 동대학원 석사, 건국대학교 박사국립암센터 전임의건국대학교병원 임상조교수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부인종양학회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대한성학회 [병리과 송영수 교수]한양대의대 졸업, 동대학원 석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며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민주통합당이 강조해 온 후보 단일화에 대해 “지금 시점에선 부적절하다”고 밝혔다.안 원장은 19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이 저를 통해 정치쇄신 열망을 표현해 주셨다. 대선에 출마해 그 열망을 실천하고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겠다”고 밝혔다.안 원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의 두 가지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는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국민들이 그것에 동의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이 두 조건이 갖춰지지 못한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는 부적절하다”고 못 박았다. 단일화 관련 질문이 몇 차례 더 나왔지만 그는 이 원칙만 거듭 피력했다.이 같은 입장에는 ‘새 정치’와 ‘구 정치’의 대결 구도로 대선을 치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제3의 후보를 천명하며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를 모두 기성 정치권의 틀에 넣고 자신이 주창하는 새로운 정치를 부각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조건이 충족되면 단일화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긴 대목은 사실상 민주당을 향해 “단일화하려면 강도 높은 쇄신부터 하라”고 요구한 것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가 월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며 막힘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처방액이 감소하지 않은 채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면서 향후 60억대 돌파도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치료제 시장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트윈스타의 처방액은 전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무려 6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치료제 품목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성장률이다.이에 따라 8월 누적처방액은 약 37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 실적인 33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총 누적처방액은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의 상황이라면 출시 당시 목표인 3년차 누적판매 1000억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트윈스타는 심혈관 보호효과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ARB제제인 텔미사르탄과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가 입증된 CCB제제인 암로디핀 병용제제로 ARB, CCB 단일요법에 비해 높은 혈압 강하 효과에 따라 24시간 혈압 조절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복합제 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인 셈이다.트윈스타의 빠
“요양병원이 인증제에 참여하지 않으며 수가 보상체계와 연계해 불이익 주겠다”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최근 서울대병원포럼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해 의료의 서비스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순헌 과장은 2012년 9월 현재 인증을 받은 기관은 상급 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54개소, 병원 14개소 등 112개소로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같은 현상은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혜택은 적고 그에 반해 비용과 노력은 크기 때문에 비용대비 효과측면에서 참여할 동기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소병원의 경우 거의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준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수억에서 수십억의 비용도 크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일부에서는 인증 준비 과정에서 업무 부담으로 직원의 이탈하거나 노력 끝에 인증을 받으면 다른 병원에서 그 업무를 담당한 직원을 스카우트해가기도 하는 부작용 등도 의료기관의 부담이라는 것이다.특히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의원급 병원들에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도 자율적으로 인증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2013년 1월부터 의무인증을 신청토록 할 방침이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일 16시부터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의료진 및 신장이식 환자와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이식 200례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신장이식 이야기’ 1부 행사에서는 조홍래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증자·수혜자 가족의 인사 및 신장이식 200례 기념 케이크 커팅이 있었다. 2부 행사는 이종수(신장내과) 교수의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 성과 발표에 이어 신장이식 전 후 관리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장기이식센터장 나양원(외과) 교수는 “신장이식은 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최고의 치료방법이다. 신장질환 환자와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계속 증가추세이지만 이식할 신장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장기기증자들이 증가해 많은 환자가 이식을 받아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처럼 건강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1998년 첫 신장이식 수술 이후 매년 꾸준히 수술 건수가 증가하여 지난 8월 200례를 달성했다. 그간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방최초 신장‧간 동시이식 성공, 국내 최초 이식 후 신장 재이식 성공 등 신장이식수술에 있어 질과 양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울산대학교
의대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과 학생신분으로서 기부를 하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의 확산에 나서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8월 8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의 사회복지팀 사무실에서는 전국의 2만 의대생의 대표기관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연합(이하 의대협) 임원진이 희귀난치병(뮤코다당체증)으로 투병중인 삼성병원의 정상혁 환아 가족과 만남을 갖고 최근 6개월 동안 진행된 의대협의 ‘1% 나눔운동’ 결과 모아진 성금 4,680,976원을 전달했다. 의대협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와 학우들은 대상으로 희귀난치병 가족을 돕기 위한 ‘1% 나눔운동’을 전개해 왔다. ‘1% 나눔운동’이란 전국의 의대생들이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 갖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의대/의전원 학생회의 학생회비의 1%를 모아 1년에 1명의 희귀난치병 가족을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학생회비의 1%에 추가적으로 의대생들의 용돈 1% 나눔(커피한잔의 나눔)운동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해 개인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며 전체 후원금 모금에 힘을 보태
경희대학교 순환기내과(주임교수 김종진)는 오는 9월 22일(토)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2 경희 심장혈관 심포지엄 ‘알기 쉬운 심장학’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범식) 개소 1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제2회 심장혈관 심포지엄을 진행한다.심장혈관질환에 대한 최신의학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의대, 관동의대, 가톨릭의대, 경희대학교병원, 서울성심병원, 국군수도병원, 서울보훈병원 등의 의료진이 연자로 나선다. 심포지엄은 최신진료지침 따라잡기, 개원가와 대학병원의 대화, 알기 쉬운 심장학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아스피린 처방 이대로 좋은가(최신 항혈소판제 치료 전략), 와파린(Warfarin) 대체 약물,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심방세동의 항응고 요법), 관상동맥조영술 언제 시행하여야 하나(ACC/AHA 2012 Guideline Update)등 3개의 세션과 사례 강의를 통해 각 질환의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순환기내과학교실 김종진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혈관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가 최신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환자 사례에 대해
관절·척추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5일 두바이의 대표적 투자 전문 컨설팅 기업인 인덱스홀딩社 (INDEX HOLDING FZ LLC, 대표 압둘 살람 알 마다니)와 3년간 아랍에미리트 지역 헬스케어 분야 협력 및 신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인덱스홀딩 대표 압둘 살람 알 마다니가 직접 방한했는데 이번 협약은 ▲중동 현지에 부민병원 의료인력 파견 ▲선진 병원경영 시스템 컨설팅 ▲해외 의료관광 협력 등 세 부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을 계기로 부민병원은 관절 및 척추 중심 전문병원으로서 전문 의료진을 중동 지역에 파견,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에서 의료활동이 가능하도록 의사면허증을 발급받고 현지에서의 검진 및 시술, 교육 등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부민병원 관계자는 “병원 운영 및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서 노하우를 공유, 중동 지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민병원은 두바이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정부 보건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덱스홀딩과의 환자송출협약에 따라 아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