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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은 가정의와 함께”

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오는 9월 21일(金)부터 9월 23일(日)까지 3일 동안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늘어난 회원의 학술 수요를 반영해 기존처럼 금요일 오후가 아닌 오전부터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약 2,0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3일에 걸쳐 각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 직접 진료에 사용할 워크숍,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金)에는 건양대학교 유병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기치로 내걸면서’ 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1차예방에 가정의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또 다양한 가정의학 지도 전문의를 위한 세미나와 강좌가 준비되어 가정의학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0여개의 연제발표가 준비돼 다양한 가정의학 최신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22일(土)에는 오전 6시 30분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다양한 심포지움과 연수강좌, 워크숍을 마련해 가정의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각종 학술상 및 제주 아태-가정의학회 성공적 개최에 따른 공로자 수상 등 학회 주요 공식 행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9월 22일(土)에는 김영식 이사장의 ‘가정의학의 경쟁력 강화’라는 기조강연을 마련해, 현재와 미래의 한국에서 가정의학의 역할확립과 활동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기조강연에는 전공의 수련 강화 및 임상수기 교육 확대, 일차의료 진료지침 개발, 지도전문의 프로그램 강화, 회원 및 주민 대상 대규모 설문조사 계획, 2019년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 유치, ‘가족건강의 날’ 행사 및 대국민 건강 캠페인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9월 23일(日)에는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총회 및 주최 제1회 초음파 연수교육’을 비롯해 내시경, 노인의학 및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진료지침 연수강좌가 개최되어 일차진료 현장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학술대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대회 준비에 힘써 온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알찬 연수강좌, 워크숍, 토론을 통해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모색이 진행될 것이며,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및 제1차 초음파 연수교육’을 비롯 내시경, 노인의학 및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 연수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차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