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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63세 한국인 남성으로 19일 새벽에 숨졌으며, 청도 대남병원의 정신병동 전수조사 진행 과정에서 나왔다. 유증상자와 사망자를 포함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사망자한테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사망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미래통합당은 즉각 박용찬 대변인 논평을 통해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할 것을 주문했다. 20일 박용찬 대변인은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우한폐렴 확진자 중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소중한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전날보다 두 배 이상 폭증해 확진자가 104명에 이르고,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한 것은 정부의 방역대책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수립해야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을 더 철저히 하겠다, 상황을 엄중히 예의주시하겠다는 등의 허울 좋은 말들은 더 이상 통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애당초 전문가들과 미래통합당은 ‘유입원 차단’이야말로 근본적인 대책임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간까지도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 누구하나 속 시원히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오페브 연질캡슐 100mg 및 150mg(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에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systemic sclerosis associated interstitial lung disease, SSc-ILD)‘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FDA도 지난 9월 6일 오페브를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최초의 치료제로 허가한 바 있다. 현재 한국 및 미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에서‘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치료제로 승인됐으며 ‘노력성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으로 측정되는 폐기능의 연간 감소율을 낮춰 특발성폐섬유증의 진행을 지연시킨다. 본 허가는 32개국의 194개 기관에서 57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3상인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임상연구이며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임상연구인 SENSCIS 임상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전신경화증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관련 정보를 사전에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게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 전에는 병원 입구에서 성함, 방문일, 방문인 수,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여부, 방문국가 등을 묻는 문진서(방문명부)를 작성한 후 발열검사를 마쳐야 출입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문진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출입구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으며 출입이 제한되는 방문국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의 바뀐 기준을 알지 못하고 방문했다가 진료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환자들도 많았다. 이에 병원은 당일 예약을 포함한 예약환자에게 모바일로 문진서 작성 메시지를 발송해 병원 방문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모바일로 출입증을 발급하고 있다. 아침 8시에 카카오톡을 통해 문진서 작성 메시지가 일괄 전송되고 가족을 포함한 최근 2주간 해외방문 여부, 방문국가, 방문인 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경우 출입증이 발급되고 병원 입구에서 모바일 출입증을 제시하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후 신속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14일 이내에 해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양진영 차장이 지난 19일 손 소독제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손 소독제 제조업체 ‘퍼슨(충남 천안시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손 소독제의 제조∙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손 소독제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차장은 “손 소독제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인한 생산∙출고량 등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식약처도 손 소독제의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질 위생감시국(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ANVISA)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회사 측은 “현재 멕시코, 파나마, 볼리비아 등 중남미 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한 만큼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며 “금년 상반기 중 브라질 첫 수출분을 선적해 나보타의 치료 영역은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이 직접 판매를 담당하며 미용 영역은 미용성형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별도의 협력사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나보타의 브라질 현지 판매를 담당한 목샤8은 소화기,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으며 브라질 전 지역을 포괄하는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제약사이다. .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치료 시장이 미용 시장 못지 않게 큰
1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관련학회가 과도한 불안을 자제하고 감염을 줄이기 위한 일반적 수칙을 잘 지키길 당부했다. 대한소아감염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는 20일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코로나-19의 국내외 현황과 예방수칙에 대한 입장문을 내놨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1세 소아에서 코로나19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진단된 11세 한국인 소아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집에서 자가격리 보호를 받던 중 가벼운 감기증상과 미열이 발생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됐다. 양 학회는 “국내에서 첫 소아 청소년 사례가 발생 함에 따라 많은 부모와 보호자분들의 근심이 크겠지만 지금까지의 보고로는 전세계적으로 소아 청소년에서의 코로나19 발생빈도는 성인에 비해 낮다”며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은 환자 수를 분석한 중국의 한 논문에서는 2월 11일까지 중국에서 확진된 4만 40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들 중 9세 이하는 0.9%, 10~19 세는 1.2%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임상경과가 알려진 환자 중 폐렴 발생자와 중증 환자의 비율도 성인에 비해 의미있게 적었고, 해당 논문에서 9세 이하 소아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오는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Hereditary ATTR amyloidosis with polyneuropathy, 이하 ATTR-PN)’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Red Flag campaign 2020(이하 레드 플래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희귀질환의 날은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2월 29일의 희귀성에 착안했으며 희귀질환 인식개선과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유럽희귀질환기구에서 제정했다. 희귀질환자는 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여러 병원을 거치는 ‘진단방랑’을 경험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 1705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희귀질환 증상자각 후 최종 진단까지 16.4%의 환자가 병원 4곳 이상을 거쳐서야 진단을 받았으며 응답자의 6.1%는 희귀질환 증상 자각 후 진단까지 소요시간이 10년 이상 걸렸다고 응답했다. ATTR-PN은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성된 불안정한 단백질이 말초 신경계에 쌓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 자격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 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본 자격에 따라 회사는 화장품 유해물질(중금속) 및 미생물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공인성적서를 자체발급 할 수 있게 됐으며 객관적인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제조전문업체로서 생산과 품질에 대한 공신력도 확보했다. 한국콜마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3개국 100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LAC)에 가입한 24개국 39개 인정기구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한국인정기구의 까다로운 인증절차와 주기적인 자격시험으로 인정을 유지하기 어려워 국내 화장품기업 중에서는 한국콜마가 유일하게 인정받았다”며 “발행된 성적서는 자사 제품 품질 완성도를 확인하고 싶은 고객사에서 제품의 완성도와 취약 부분 개선에 사용할 수 있고 해외진출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콜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의 회원인 원주 다문화가족 20여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20여명은 중국과 홍콩 등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영어 등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국내 입국 전 설치한 자가진단앱의 가동여부 확인과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1339 콜센터 신고 등 지침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중국 등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산하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심평원은 원주시와 원주시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원주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언어 재능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외부 안전을 위해 최근60일 이내에 출국한 이력이 없는 한국어-중국어 능통자, 한국어-영어 능통자를 추천받았다. 심평원은 ‘코로나19’ 발생 즉시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를 단장으로 코로나바이러스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본부에 총괄반, 정보관리반, 대외협력반, 심사지원반, 자원관리반, 인력지원반 6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에 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19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후원단체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와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시제중(博施濟衆)’은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는 고사성어로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김은경 2부원장, 오승환 소아청소년과장, 김수정 혈액종양내과장 등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병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개원 후에도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은 민간 후원뿐만 아니라 공적 후원, 교직원 후원 등 다양한 후원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3개 진료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출입통제 방식을 사전에 모바일로 방문 가능여부를 알 수 있게 변경했다. 기존에는 병원 입구에서 성함, 방문일, 방문인 수,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여부, 방문국가 등을 묻는 문진서(방문명부)를 작성한 뒤, 발열검사를 마치면 출입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문진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출입구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또 병원 내 출입이 제한되는 방문국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의 바뀐 기준을 알지 못하고 병원을 방문했다가 진료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환자들도 많았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당일 예약을 포함한 예약환자에게 모바일로 문진서 작성 메시지를 발송해 사전에 병원 방문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모바일로 출입증을 발급하고 있다. 아침 8시에 카카오톡을 통해 문진서 작성 메시지가 일괄 전송되며, 가족을 포함해 최근 2주간 해외방문 여부, 방문국가, 방문인 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최근 14일 이내에 해외를 방문 이력이 없는 경우 정상적으로 출입증이 발급돼, 병원 입구에서 모바일 출입증을 보여주면 발열 및 호흡기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동 안면 진단 프로그램에 관한 논문이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 교정과 김민지 교수 연구팀은 최근 치과 분야 국제 학술지인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인공지능 기반의 측면 두부 방사선 계측 사진을 이용한 자동 골격 분류(Automated skeletal classification using lateral cephalogram based on AI)’를 주제로 임상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JDR을 발행하는 국제치과연구학회(IADR)는 UN 산하 WHO의 구강보건 및 치의학 관련 단체로 세계치과의사연맹(FDI)과 함께 세계 치의학계의 양대 축을 이루는 단체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안면부 진단법은 임상의들이 계측점을 일일이 표기해 분류하는데, 이는 수동으로 하는 작업인 만큼 임상의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고 정확성 또한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딥러닝 알고리즘은 안면골 계측을 위해 필수라고 여겨져 왔던 계측점 표기 절차를 생략하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정확한 진단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연구팀은 교정 진단에 어려움
GC녹십자셀(031390, 대표 이득주)은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무혈청배지를 활용해 지속성이 높고 항암효과가 우수한 활성화 림프구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세포치료제 배양에 사용되는 동물 유래 성분인 소태아혈청(FBS: Fetal Bovine Serum)은 모든 세포 배양에 필수적 요소로 높은 가격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무혈청배지의 경우 공정 단계 중 소태아혈청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생산 원가 절감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 세포치료제 주요 기능을 하는 림프구 중 기억 T세포(memory T cell)는 중심 기억 T세포(central memory T cell)와 효과 기억 T세포(effector memory T cell)로 나눌 수 있으며 중심 기억 T세포는 체내에서 장기간 유지되고 뛰어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특성이 있다. 특허 등록된 제조 방법으로 얻은 활성화 림프구는 중심 기억 T세포를 다량 함유해 체내에서 장기적인 지속성을 유지하고 높은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효과적인 세포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득주 대표는 “국내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2019년 연간매출
아주대병원이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를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임시 폐쇄했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의식저하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가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이 의심돼, 의사 소견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결과가 오늘 오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원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형병원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18일 이 병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사람은 총 154명이었다. 이들 중 검사가 필요없었는데 단순 불안감으로 방문한 인원이 60명으로 전체 1/3을 넘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소식이 퍼지면서 불안해하는 방문자들이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19일 전국에 발생한 확진자 20명 중 상당수가 대학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주요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중증 응급환자가 정작 필요한 치료를 못받는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한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는 “선별진료소는 종합병원 등 2‧3차 의료기관에 설치됐다. 중증환자를 비롯한 환자와 방문객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며 “단순한 걱정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찾지 말고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모두에게 효율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에 따르면, 발열‧호흡기증상
감염확산 방지를 신속히 대처한 한양대학교병원은 현재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물론 선제적 대응으로 폐쇄했던 응급실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환자가 18일 외래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한양대학교병원은 발 빠르게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들어갔다. 해당 진료실을 폐쇄하고 확보한 환자동선을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고, 접촉한 의료진을 즉각 격리했다. 19일, 잠시 다른 안전한 진료공간에서 기존 예약된 환자 진료를 차질없이 진행했으며, 20일부터는 기존 진료실에서 정상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인한 방역을 위해 잠시 폐쇄했던 응급실도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갔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향후에도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도 환자안전을 위해 환자들이 안심하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병원운영을 하겠다”며 “이번 40번 환자와 관련해서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모범이 될 만한 조치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역학조사 결과 40번째 환자(43년생, 남성, 한국 국적)는 2월 18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내원해 시행한 영상검사상 폐렴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아임뉴런)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임뉴런은 작년 4월 성균관대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이며 지난 7월 유한양행은 6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아임뉴런은 약물전달 플랫폼 이외에도 약물의 뇌혈관 장벽 투과성을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생체내(in vivo) 라이브 이미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본 공동연구로 아임뉴런은 계약금(12억)과 특정 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대금(총 525억원)을 수령하며 유한양행은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유한양행 측은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된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하며 이번 공동연구로 구체적인 R&D 방향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의 혁신적인 기초의과학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질환 영역인 뇌질환부문에 진출함으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9일 원내 방문한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 3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환자 3명은 11시 30분경 응급의료센터로 방문했으며 병원은 확진 가능성을 대비한 예방 차원에서 응급의료센터를 폐쇄해 추가 환자의 유입을 막았다. 응급의료센터 내의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등 인력 이동을 통제하고 의심환자 격리와 검사를 의뢰했으며 20일 0시 30분 음성 확인을 받았다. 현재 응급의료센터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컨트롤다워 기능을 수행했던 코로나19 대응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19일부터 시청 상황실로 업무 이관됨과 동시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강도 높은 선제적 대응책에 돌입했다. 최근 대구·경북을 비롯해 확진자가 대거 추가되는 돌발적인 급변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우려했던 방역망의 통제범위를 벗어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대두에 경계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는 점과 국내 중국인 유학생이 7만 명이 넘기 때문에 이들 중 상당수가 구리시 거주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주목했다. 중국 유학생 등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구리시와 가까운 삼육대, 서울여대 등 대학기숙사 밖에 있는 유학생 중 구리시 거주자에 대한 실태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대학 측에 공문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선제적인 감염증 예방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구리시는 구리역 등 교통의 요지에 입지하고 있고 주변 가까운 거리에 대학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주요 소독방역 장소였던 고시원에 대해서도 중국인 유학생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주우한총영사관 내에 설치된 무료진료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국적 의사 A원장에게 도움이 되고자 19일 외교부에서 운항하는 화물기를 통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A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우한 재외국민들을 진료하기 위해 노부모의 귀국 호소에도 불구하고 2차에 이어 3차 전세기에도 탑승하지 않고 잔류했다. 그러나 의료인력 부족은 물론 설상가상으로 의약품까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자 A원장은 의협에 SOS를 보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의협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A원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 결과, 의협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들과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이상 3곳 제약회사에서 보내온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우한 현지에 지원할 수 있었다. 박종혁 대변인은 “확진환자수 1600명을 넘어선 위험지역 우한에서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하고 인술을 펼치고 있는 A원장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촉박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한에 잔류하고 있는 재외국민(및 재외국민의 외국국적 가족)을 진료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의약품을 흔쾌히 보내준 제약사측에 깊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