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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과 치료에 한의약과 한의사의 적극적인 활용과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9일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한의약치료 참여 제안’ 긴급 기자회견에서 “감염증 확진환자의 한의약 치료 지침 마련을 위해 확진 환자에 대한 한의사의 직접 진찰과 함께 확진 및 의심환자에 대한 한의약 치료 병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의료기관은 의학적 치료에서 중의약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중서의(中醫와 西醫) 통합을 강화하며, 중서의 연합회진제도를 통해 좋은 치료결과를 촉진해야 한다’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진료지침 아래 ‘중의(中醫) 치료’가 포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진료방안’을 발표하고, 매뉴얼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자 호흡기내과와 응급의학과 중환자 전문의 100여명의 중의사들이 국가중의약관리국의 지원을 받아 후베이성 종합병원에서 한약치료를 시작한 이래, 지난 28일에는 중의사가 포함된 의료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 23일 기존치료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대상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스마이랍 정(peficitinibhydrobromide)’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JAK(Janus kinase) 저해제인 스마이랍은 기존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drugs, 질병조절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가 1일 1회 복용할 수 있는 경구제로,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허가는 2개의 주요 3상임상시험인 RAJ3(한국인 대상자 포함)와 RAJ4에 근거하여 이뤄졌다. 스마이랍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12주 시점의ACR 20 반응률에서 우월한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약물의 내약성과 복용 편의성이 중요하다. 스마이랍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RAJ3 및 RAJ4에서 VTE(Venousthromboembolism, 정맥혈전색전증)가 보고되지도 않았다. 한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기존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프로그랍 캡슐’에 ‘스마이랍정’을 포함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포트
부산대병원은 부산은행과 레몬헬스케어와 함께 ‘의료·금융 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29일 부산대병원에서 체결했다. 29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최초로 제1금융권과 의료 플랫폼을 연계하는 것으로 병원의 환자용 앱과 부산은행의 모바일 뱅킹을 연결해 부산은행의 모바일 뱅킹 회원은 은행의 금융서비스는 물론 부산대병원의 의료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의 앱(‘썸뱅크’)으로 진료예약부터 의료비 결재, 진료내역 및 처방전 조회, 검사결과와 실손보험 청구까지 모든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부산은행의 썸뱅크 이용자는 지난해 100만명을 넘은 만큼 서비스가 시행되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환자용 앱과 챗봇 서비스 등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의료와 금융이 통합된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최정윤)은지난 23일 동대구역을 찾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스트레스 및 혈관상태 검사, 혈압 검사, 체성분 검사 및 영양 상담, 관절운동 교육 등을 실시하며 귀성객들에게건강 상태 확인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시켰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하며 설 명절의 즐거움과기쁨이 배가 되게 했다. 한 시민은 “다양한 검사장비로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얻어 기쁘다”며 “연휴 전날이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추석 연휴 전날에도 동대구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사랑과섬김을 실천한 바 있다.
‘위장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위염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 위염 및 십이지장염 환자 수는 약 530만명으로 상위 8번째이다. ◆위염 급성과 만성은 발병 기간에 따라 구분 위염은 발병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위염은아스피린이나 소염제 등의 약물 복용, 상한 음식 섭취, 회섭취로 인한 아니사키스 감염 등으로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명치의 갑작스러운 통증,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위염은 헬리코박터 균 감염,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자극성 많은 음식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 급성 위염과다르게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질환에 대해 잘 알수록 간단하게 치료 가능 위염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급성 위염의 경우는 원인이 된약물,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증상 완화를 위해 위산 억제제 등을 복용한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은 균을 제거하지 않는 한 평생 만성적 염증을 일으키며 위궤양 또는 위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가능한 한 제균제를 투여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신종 코로나바이스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병원 방문객을 전면 통제하고 발열감지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병원 차원의 확산 방지대책에 나섰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진료처장 주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방문객 전면 통제 △출입구 제한 △발열감지기 추가 도입 △의료물품 확보 등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환자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우선적으로 환자안전과 감염병 확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방문객들의 병문안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병원에서는 메르스 사태 이후 병문안 개선의 일환으로 각 병동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병문안 허용 시간을 제외하고는 출입증이 있는 보호자 1인만 출입을 허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는 병문안 허용시간을 폐지해 보호자 1인 외에는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지 병문안을 전면적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의 출입객 통제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병원의 출입구를 기존 7개 구역 17개소에서 주간 7개소 야간 2개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29일 이의경 처장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 점검과 제조 독려를 위해 마스크 제조업체인 ‘이앤더블유(대표 서정근)’를방문했다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에 따라 제품이 구분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KF94’, ‘KF99’ 등급의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기 상황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의 제조∙공급 실태를 확인함으로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마련됐다. 이의경 처장은 “보건용 마스크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식약처 역시 보건 위기 상황 극복을위한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가 보건용 마스크 생산∙공급 현황을매일 모니터링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빈소 한양대병원, *발인 1월31일, * 정웅종 본부장 010-3474-238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 급증에 따른 1339(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콜센터) 상담 지연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늘(1월29일)부터 1339 상담인력을 27명(기존 상담인력 19명,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 파견 8명)에서 19명을 새로 투입하여 40여 명으로 배치한다. 아울러 보건복지상담센터(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00명)를 활용(전화회선 연결)하는 등 전체 상담 인력을 17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2월 중순까지 1339 상담인력을 단계적으로 150명 신규 배치 추진하는 등 전체 상담인력을 320여 명 수준까지 확대함으로써 상담문의에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지역국번+120) 및 보건소 등에도 주요 질의답변(FAQ)을 공유하여 지역별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대응 방법 및 예방안내 등에 대한 약국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약국 안내문 부착 등 감염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28일 요청했다.(아래 참고자료 : 약국 출입구 및 판매대 부착용 안내문, 예방행동수칙, 해외여행력 알리기 포스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팀장인 김동근 부회장은 “잠복기 및 의심환자가약국 방문 시 약국근무자 격리와 약국 폐쇄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약국 협조요청 사항을 숙지하고 약국 부착용 안내문을 출입구에 잘 보이도록 반드시 부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약사회는복지부와 업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약국에 주요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겠다는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1월 2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보건의약단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제1차 회의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능후 본부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과 의약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의료현장의 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호흡기 질환 등으로 내원한 환자의 중국 방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등 환자 신원확인 및 ‘수진자 자격조회시스템(건강보험 자격 확인),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세 개 시스템이 의료기관 등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자체 감염예방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약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보건의약단체장들은 방호복 등 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2020년을 새로운 도전의 해로 선포하며 ‘로수젯 매출 1000억원’ 도전에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으로 2015년발매 이후 매년 두자릿수 퍼센트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초대형 블로버스터 약물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런 성과에 대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LDL-C(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를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의견이 의료계의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면서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수젯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R&D 기술로로수젯을 단독 개발해 출시하고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선보인 ‘근거중심마케팅’과 ‘소통’ 덕분에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케팅사업부 총괄본부장 박명희 전무이사는 “로수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복합신약으로 이상지질혈증 뿐만 아니라 죽상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 환자들에게도 예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소장 문두건)는 28일 전자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케어트론과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두건 재생의학연구소 소장(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과 ㈜유케어트론 장지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공동업무수행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비뇨기과적 진단과 치료기기 및 비뇨기과적 질병의 장내미생물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 방법을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비뇨기과적 질병의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인 인체의 신경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단과 이를 통한 미세 전류 자극 방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Brain-Gut Axis에 관여하는 장내미생물의 유의미한 변화를 관찰하여 유산균을 통한 치료 및 신경 자극을 통한 치료가 새로운 의료기술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비뇨기과적인 질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모델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적 분석 방법을 개발하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임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은 “비뇨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내달부터 인근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돼 긴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지만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중랑·성북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주민들이다. 해당 주민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병원은 접수된 대상자를 심사해 선별해 1인당 30∼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7년 째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원자력병원은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협조로 찾은 대상 환자 130명에게 사회복지기금으로 총 8250만원을 지원했다. 홍영준 병원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의료 취약계층이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국회가 응답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국회는 29일 1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과 국회사무처 공동 주최로 ‘보건복지위원회 2019년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국민과 언론에 설명하는 최초의 시도로, 보건복지부 및 국회 출입기자, 보건·복지 전문매체 기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세연 위원장의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결산 보고에 이어, 박종희 복지위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의 현황보고 및 주제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의 주요 입법 성과는 ‘환자와 의료인 모두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 활성화’ 등 3대 분야 10개 성과로 제시됐다. 활동 결산 보고를 진행한 김세연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국민을 위한 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약
건국대학교피부과 최용범 교수가 건선 환자에서 면역반응 관련 유전자의 다형성을 확인한 연구를 발표했다. 건선은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건선의 발병은 유전적 면역 다양성과 관련이 깊다. 건선 발병 기전에는 제17형 보조 T세포(Th17,Type 17 helper T cell)가 매개하는 면역학적 경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경로에는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관여하며 인터루킨 17이대표적이다. 연구결과 인터루킨 17F 유전자(IL17Frs763780)의 다형성이 정상인에 비해 건선환자에서높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했으며 다형성을 가진 경우 일반 건선환자들에 비해 인터루킨 17F의 혈중 농도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용범교수는 “생물학적 제제의 치료반응은 개인별로 차이가 나타나는데 이런 인터루킨 17F 같은 면역관련유전자의 다양성에 기인한다”며 “이번 연구가 개인별 맞춤 치료, 특히 효과적인 건선 치료제로 사용이증가하는 생물학적 제제의 개인별 최적 치료제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이번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지난 12월 게재됐다.
의료윤리연구회가 오는 2월3일 오후 7시30분부터 의협 임시회관 7층 회의실(용산 삼구빌딩)에서 월례강연회를 갖는다. 박소영교수(이대서울병원 중환자실장)가 '중환자실에서 end of life care -환자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죽음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은 29일 외래센터 7층교수회의실에서 국내 유일한 한국인 ‘내분비 호르몬 참조표준데이터센터(이하내분비데이터센터, 센터장 정춘희 교수)’가 개관식을 가진후 공식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기선 국회의원,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국장,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최종오 센터장, 대한임상화학회 회장 김정호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내분비데이터센터 소개 및 경과보고, 센터 운영패널토의 등 1부 행사 이후 2부인 현판식 행사 순서로 진행된다. 내분비데이터센터는 향후 5년간 국가 인증된 내분비 호르몬 데이터를 생성하고표준화 작업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생체데이터 개발, 맞춤형 표준기준을 마련한다. 표준기준이 마련되면 내분비대사내과를 비롯한 모든 임상현장에서 호르몬 검사가 시행되는 환자의 수치 정상 여부를 진단하는데도움을 주게 되고 이는 추가 검사계획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참조표준데이터 확립에 필요한 피검자수 계산, 문진표 작성, 절차서 완성, 참여병원 장비의 정확성 조사 및 보정 등을 수행한다. 내년부터는 2년동안 당뇨병에서 감소되어 있는 인슐린 분비능의 정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8일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필리핀 의료봉사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의료소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31일부터 2월 8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바콜로드시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의료봉사에는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단장으로 정연준(소아외과)· 양연미(소아치과) 교수, 전북대학교 의전원생 15명, 치전원생 3명 등 총 21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8박9일의 일정동안 현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진행한다.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필리핀 라살대학의 의과대학 학생들과 메디컬 포럼 등의 학술교류 활동과 현지 지역민과 유대강화를 위한 각종 문화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봉사활동에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의료진 대상으로 지질관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대한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리피토 웨비나(Webinar, Web+Seminar)’ 강연 시리즈를29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리피토 웨비나는 매월 1회씩 연간 12회진행되는 강연으로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스타틴계 치료제 리피토가 심장혈관 질환 관련 위험성 감소에 대해 12가지적응증을 보유한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연자로는 심장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내분비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 12명이 참여해 뇌졸중, 신기능 저하 환자, 갑상선 기능 저하 환자 등 진료과 별 환자 대상스타틴 치료 시 유용한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새로운 지질 지식을 만나는 6개월의유쾌한 코스, 육(6)쾌한 세미나’라는 타이틀로 상반기 동안 진행될 여섯 가지 강연 주제가 공개된 가운데 첫번째 강연은 1월 29일 오후 1시부터2시까지 고려의대 심장내과 홍순준 교수가 ‘고강도 요법에대한 전망: 글로벌 치료 지침과 함께 심혈관계 고위험에서 저위험군까지(FuturePerspectives of High Intensity Therapeutics: From High CV R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