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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일부터 9월27일까지 45일간 ‘사회서비스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의 이용자, 제공인력, 그리고 제공기관 등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공모 분야는 에세이, 사진, UCC 등 세 분야로 사회서비스의 이용자 및 그 가족, 제공기관의 장과 제공인력 등 사회서비스와 관계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서비스와 관련된 특별한 추억이나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쁨·변화·희망·성장·도전·친구·가족’ 등 사회서비스와 관계된 세부 주제를 선택해 작품을 제작·응모하면 된다.참가 방법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또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http://www.socialservice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작품을 첨부하여 이메일(socialsvc129@gmail.com)로 제출하면 한다.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3개 분야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2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 50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지난 7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지역 18개 대형 종합병원 내 입점 음식점 41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2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울지역 내 병상수가 500개 이상인 대형 종합병원 24개소 중 병원과 임대 계약을 체결해 임대료를 지불하고 개인사업자로 운영하는 18개 대형병원 내 입점음식점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등의 비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으로 보관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미준수 등이다.특히 이들 적발업체 중 7곳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마요네즈’, ‘조미김’, ‘토마토케첩’ 등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되었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22개 입점음식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서울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음식점의 경우 3개월 이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한다.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세법개정안’에는 ‘신성장동력 R&D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신약연구개발 추가 등이 포함됐다.이는 기업의 성장동력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동력·원천기술분야 R&D비용 세액공제 적용기간을 3년간 연장하는데 따른 것으로, 기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액공제대상 기술에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연구개발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법개정을 통해 R&D관련 세제지원 적용기한을 연장하면서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연구개발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지원대상에 백신과 임상평가 기술도 함께 포함돼 2015년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신과 임상평가기술은 해당 연도 R&D 비용의 20%를 공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임상시험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세면제 적용기한 역시 늘어난다.한편, 기재부는 내국세 관련 14개 법률과 관세 관련 3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9월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올 들어서 6번째 네팔, 필립핀 해외의료봉사 활동 전개고신대복음병원은 해마다 해외의료봉사에 가장 열심인 대학병원중 하나이다. 매년 5개국을 선정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제3세계를 향해 열심히 의료봉사에 힘써 왔다. 국내의 경우 매월 무료진료와 의학강좌를 벌이는 것은 물론, 가까운 이웃뿐 아니라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이웃에게도 치료의 손길을 뻗는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네팔, 그리고 24일부터 30일까지는 필리핀 민도르 지역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고신대복음병원은 설립자 장기려 박사를 기념하여 만든 장기려기념 의료선교센터에서 주관하여 매년 여러 차례 인도, 필리핀, 페루, 네팔, 남아공 등지의 나라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고신대 복음병원은 올 상반기에 이미 4회에 걸쳐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온 바 있다. 8월의 의료봉사를 주관하고 있는 윤영일 원목실장은 “병원 교직원들에게 복음병원 설립이념과 장기려 박사님이 생전에 보여주셨던 인술을 실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교수 및 간호사들이 자신의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자원했다”고 말했다.이번 네팔, 필리핀 단기의료
*기 간 : 2012. 09. 07(금) ~ 09. 09(일) / 3일간*장 소 : BEXCO (부산전시컨벤션센터)*주 최 :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주 관 :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주)메세코리아*특별후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부산경제진흥원*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부산일보사*홈페이지 : www.bimtc.org
1987년 출범한 이래 26년간 총 1,498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 지원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은 8월 9일 동아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강신호 이사장(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이재술 감사(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17명(대학(원)생 7명,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강신호 회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에게 “오늘 전달받은 장학증서에는 여러분이 학업에 충실히 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큰 인물이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라며 “여기 참석한 장학생들 모두 그 기대만큼 학업에 성심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한 이래 26년
킴스피부과 대신점(대표원장 김형진)은 오는 13일 신축 확장이전하여 피부질환 치료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피부미용의 이점을 접목시킨 피부질환/미용 전문 의료기관으로 재도약한다. 킴스피부과 대신점은 동대신동 역세권에 위치, 대신메디컬센터 5, 6층 2개 층으로 280여 평에 이르며, 30종 이상의 레이저 및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킴스피부과 대신점 김형진 대표원장은 “킴스만의 임상적인 경쟁력과 오랫동안 진료해온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병원과 지역병원의 차원을 넘어 피부과를 대표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킴스피부과는 지난 1990년 부산시 서구 대신동에 본점을 개원하고 2002년 대연점, 2008년 센텀점을 개원하면서 3개의 병원이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킴스네트워크는 똑같은 이름만 내세운 병원네트워크와는 차별화를 두고 일주일에 한번 정기모임을 통해 의료노하우를 공유하며 치료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논의한다. 또 새로 나온 의료기기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시술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시스템은 킴스피부과의 모든 지점에서 환자에게 치료약부터 의료기기, 의료수준까지 동등한 혜택을 받을
불임 또는 고환암의 원인인 잠복고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뒤늦게 수술 받은 것으로 나타나 조기치료에 대한 큰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전남대병원 비뇨기과 김선옥 교수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가 최근 5년간(2006~2010년) 전국의 18세 이하 잠복고환 환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만872명의 환아 중 52%인 5,651명이 수술 적정시기(2세 미만)가 지난 2세 이후에 수술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수술 환자 평균 연령은 3.98세로 잠복고환 치료시기가 상당히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세 미만에 수술 받는 환자 수는 2006년 197명(10%), 2007년 240명(11%), 2008년 330명(14%), 2009년 352명(16%), 2010년 371명(16%)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1세 미만에 수술하는 경우가 14%, 1~2세는 34%, 2~3세는 11%로 조사됐다. 또한 김선옥 교수가 조사한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전남대병원의 18세 이하 잠복고환 수술환자 통계에 따르면 2세 미만의 적기 수술 환자가 총 357명 중 196명인 55%에 달해, 전국 평균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석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흔히 접하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전략 소화기 질환 중에서 췌담도 질환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진단과 치료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상의들에게 있어 어려운 임상분야 중 하나이다. 특히 다양한 증상과 징후, 진단을 위한 각종 영상검사, 내시경을 포함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침습적인 검사들을 신중하고 적절하게 조합하여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질환에 과다한 진단검사와 치료시술을 적용하거나, 중대한 질환을 간과하여 곤란을 당할 수 있다.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 등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위장관 질환과 감별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황달, 체중감소, 특징적인 통증 등의 췌담도 질환을 시사하는 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췌담도계에서는 담도 결석과 급·만성 췌장염을 포함하는 비종양성 질환과 더불어 췌장암, 담관암, 담낭암, 유두암을 포함하는 악성 질환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들 질환들이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환자 유형에 속하지는 않지만, 이들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접근하는
한국애보트는 10일 서울사무소에서 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3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는 직원 자원 봉사자들과 과학을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의 모임인 늘빛초등과학연구회가 함께 한 가운데 한국애보트 임직원 20여 가족 80여 명이 기존의 수업과는 다른 방식의 과학 실험 활동에 참여했다.
제약산업 3대 단체장이 기획재정부에 세제, 예산, 금융부문 지원방안을 건의했다.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이 9일 제출한 ‘제약강국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방안’에는 ▲제약산업 신약개발 자금지원 확대 ▲제약기업 전용 해외 M&A펀드 조성 ▲임상3상 시험 비용 추가 세제지원이 담겼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신약개발 자금 지원과 관련해 제약업계는 2010년 기준 BT분야 연간 정부지원 예산이 총 2조 3000억원에 달하는데 반해 의약품분야 지원액은 6.4%인 1499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2020년까지 2010년 BT분야 정부지원의 50%수준인 1조 1500억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조정할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 국내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촉진을 위해 해외 유망 기술 및 기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략적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 펀드 결성을 요구했다.펀드는 제약분야에 100% 투자하며 일정 이상 규모의 펀드 사이즈 및 해외 투자가 용이한 구조여야 한다는 조건이다. 필요시 정부, 민간 공동 글로벌대상 공모도 검토하는 방안을 포함했다.이를 위해 제약업계는 펀드조성을 위한 정부 출자금 200억원을 20
한미약품 ‘펠라움시럽’이 움카민 제네릭 시장에서 10%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자리를 굳히는 양상이다.지난 3월부터 출시된 제네릭품목의 2분기 처방실적이 오리지널인 움카민시럽을 넘어서며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추출액 제제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제네릭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인 움카민시럽 역시 처방액이 전년 대비 증가해 눈길을 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도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추출액 제제 2분기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총 85억원 가운데 제네릭 실적은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56%에 달하는 수치다.제네릭 상위권 품목의 경우 처방액 차이가 거의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리딩품목인 펠라움시럽은 2분기 처방액이 4억원으로 집계됐지만, 뒤를 이은 ‘펠라카민시럽’(제일약품)이 3억원대로 추격하고 있다.이어 ‘제이로바시럽’(중외신약), ‘움카맥스시럽’(테라젠이텍스), ‘카카민시럽’(코오롱제약), ‘아가브론시럽’(신풍제약), ‘움큐어시럽’(일동제약)은 모두 2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총 16개 품목의 처방액이 1억원대를 넘기면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는 제품을 꼽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구중심병원 설명회에서 연구의사를 지원·육성하는 방안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9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안) 설명회’를 개최했다.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안도걸 국장은 인사말에서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있어 이번에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대한 병원계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병원, 보건산업진흥원, 복지부가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또 “병원에는 여러 기능이 있겠지만 연구도 병원의 중요한 기능이다. 지금까지 병원은 진료중심이었지만 앞으로는 각 병원 특성에 맞는 연구중심병원 모델도 구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해보겠다”고 전했다. 연구중심병원 지정기준(안)에 대한 중심설명은 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이선규 사무관이 맡았다.이사무관은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통해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과 임상자원, 정보 등을 보건의료산업자원화 시켜 국내 병원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이를 위해 “연구중심병원을 지정하고 제도를 지원하며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것이며 시행령·규칙을 지난 2월 개정하고 현재 지정요건(고시)를 마련
9일 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건보공단측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이 현재의 건보재정 위기국면에서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매우 큰 주목을 받았다.보건사회연구원은 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 토론회는 각각 사공진 한양대 교수와 김원식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 노인의료비 동향과 관리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첫 번째로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주제에 대해 발표자로 나선 전용배 건강보험공단 부과체계개선TF팀장은 “보험료 부담평등의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형평성 있고 공정한 단일 보험료 부과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며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원조달기반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전용배 팀장은 현 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해서 “부과체계가 3원화 되어있음에 따라, 자격변동 시, 부당능력을 적정하게 반영하지 못해 보험료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등 부담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고대병원 의료진, 의대생, 교우 20명 빈곤층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실시경기도 지원, 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 주관으로 다녀와여름 휴가가 한창인 7월 말, 세계 최고의 휴양지인 필리핀 세부로 휴가를 반납하고 의료봉사를 떠난 사람들이 있다. 고대 안암병원 내과 김창덕 교수, 임선영 전임의, 박성훈 전공의, 정형외과 박지헌 전공의, 고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전임의를 비롯해 교우인 강동성심병원 내과 엄중식 교수, 안과 김인숙 전문의(개업의), 의대생 12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6일간 세부 빈곤층 청소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에서 주관해 이루어졌다.6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세부 밍라닐리아 지역에 가정형편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한 기숙학교 ‘The Sisters of Mary Boystown, Girlstown’ 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건강검진표 작성을 통해 전교생의 1/3에 약간 못 미치는 1,896명에게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실시했고, 그 결과 약 100여명의 학생에게는 안경이 필요
휴온스(대표 윤성태)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약 58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약 486억 원 대비 20% 증가한 수치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7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7% 증가한 수치다. 휴온스는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비중이 높아 약가 일괄 인하의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지난해 말부터 1분기까지 공격적으로 출시한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정’,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기능성 화장품 ‘휴온’ 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매출 성장을 도왔다.한 지난 2009년 520억 원을 투자해 완공한 cGMP급 제천신공장이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 가동됨에 따라 CAPA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수탁판매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휴온스는 국내 60여 제약사를 대상으로 수탁생산을 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이 상장 제약사 중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과감한 설비투자의 결정체인 제천신공장의 수출, 수탁 증가와 다양한 매출군 확보에 기인한
3D TV 시청은 근시유발과 무관하고, 파킨슨병 등 뇌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더라도 입체영상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구로병원 김승현(金承鉉, 사진 우)교수팀은 3D TV 시청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6-12세의 학동기 아동 60명에게 3D TV의 시청 전후 정상인과 근시 환자의 눈의 조절 변화를 비교하고 눈의 회복 여부, 이에 따른 근시변화 여부 등을 파악했다. 그 결과, 3D TV 시청이 학동기 아동의 가성근시를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밝혀냈다. 3D 시청 전 보다 시청 후 일시적 근시 현상을 보였으나 10분 휴식 후 다시 원래 상태로 회복됨을 확인한 것이다.연구팀은 대상자로 하여금, 시청거리 2.8m에서 50분 분량의 방송용 3D TV 시청 전, 시청직후와 10분 휴식 후 각각 굴절이상 검사를 시행하여 근시변화를 측정했다. 김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학동기 아동의 3D TV 시청이 가성근시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다만, 건강한 눈 건강을 위해 적절한 시청거리를 확보하고 휴식시간 없는 장시간 TV시청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3D 영상물을 시청하면, 눈이 렌즈의 두께를 변화시키는 조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2012년 8월 초 현재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므로,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12년 감염병웹보고시스템을 통한 말라리아 환자발생 감시결과, 금년 누계 발생건(1.1~8.4)은 총 306명이 신고(보고) 되었으나(국내발생 283명, 국외유입 23명), 이는 2011년 동기간 발생한 555명 대비 44.9%(249명)가 감소한 수치이며, 과거 3년 평균 동기간 발생한 802명 대비 61.9%(49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말라리아유행예측사업을 통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분석 결과, 2012년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인천․경기․강원지역의 경우 2011년 대비 개체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전국민은 물론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들은 다음의 예방수칙을 잘
질병관리본부는 결핵환자의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결핵약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4제 복합제’로 올 연말에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결핵약의 1회 복용량이 13정에서 4정으로 감소될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1년 한 해 동안 국가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보고된 결핵환자 현황을 분석 정리한 「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연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결핵예방법」에 의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결핵환자 현황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2011년 결핵환자 신고환자수는 50,491명(인구 10만 명당 91.8명)으로 2010년 48,101명(인구 10만 명당 89.2명)과 비교해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수가 2.9%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결핵발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자 지난 해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원년을 선포하고 환자발견사업과 민간공공협력사업의 확대실시(`10년 45개소 → `11년 97개소)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강화해 전국 병의원의 결핵환자 신고율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2011년 신고된 결핵환자의 주요 현황을 보면, 폐결핵 환자는 3
푹푹 찌는 찜통 더위에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아내느라 바쁜 손길을 움직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마치 습식 사우나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숨이 턱 막히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는, 신체의 활력을 떨어뜨림은 물론이고 다량의 땀 배출로 인해 피부상태를 항시 축축하게 만들어 그로 인한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그 중에서도 땀띠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피부질환 중 하나. 7~8 월 발생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땀띠는 온난화가 진행 되는 근래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피부질환으로, 특히 폭염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그 환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땀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 사이 땀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연평균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해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땀띠는 무더운 여름철 다량의 땀 분비 외 화학물질 노출, 세균감염 등을 요인으로 땀관이 폐쇄 돼 땀이 피부 표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