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virus; PIV)가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률보다 10배나 높은 14.0%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기환자는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것으로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4주간(2012년 6월10일부터 7월7일) 검출된 호흡기바이러스의 11.0%(83건/753건)는 PIV로 환자의 81.2%(69명/83명)는 5세 이하로 영유아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로 대부분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그리고 기관지염의 증상을 보인다.특히 영유아의 경우 급성후두기관지염(발열, 컹컹 짖는 듯한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지속될 경우 폐렴 등의 하기도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2012년도 제27주(2012.7.1~7.7)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8(/1,000명)로 지속적으로 유행기준(3.8/1,000명)
“임의비급여는 의학적 기준과 보험행정적 기준의 간극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절대 좁혀질 수는 없다”‘임의비급여 문제, 그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임의비급여는 최선의 진료란 관점에서 다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의료계 입장을 밝힌 박상근 병원협회 부회장은 “의료인은 최선·최신의 진료를 해야 한다고 의료법에 명시돼 있는데, 병원장은 병원경영이 안된다며 이를 막고 있다”며 “문제는 요양급여 기준에 있다. 삭감여부 먼저 물어보고 해야 하는 것으로 진료환경이 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임의비급여는 없다. 코드가 없어 해주려 해도 할 수 없다”며 “이러한 부분에서 유연성과 현장감에 대한 것은 인정해줘야 하는데, 요양급여기준 개선에 노력하고 보완해도 갭은 있고 극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특히 “비급여를 급여권으로 집어넣으려면 환산하기 위해 시장가 조사를 하는데 이를 인정함에도 변환지수를 적용해 100원 받아야 하는 것이 30원밖에 못 받고 있는 실정이고, 비급여를 청구해 받는다고 해도 실사 나와 오히려 추징당하는 것이 많으니 지금은 임의비급여는 없다는 것”이라며 “임의비급여는 제대로 된 수가를 주지 않으면 최선의 진료를 해도 돈을 아무데도 청구 못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7월 19일(목) 오전 9시부터 7월 21(토)까지 대전지역 암센터 2층 강당에서 2012년 7H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이번에 시행된 7H 리더십 교육은 ‘한국리더십센터’의 리더십 프로그램 가운데 ‘7 Habits 3일 집중과정’으로 심희숙 간호부장 및 황관옥 간호행정과장, 성영순 병동간호과장이 강사로 나와일반직 4급이상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기적으로 전직원 수료를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교육은 ‘한국 리더십센터’에서 제작한 스티븐 코비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교재를 통해 진행되며 단계별 리더십과 패러다임의 모델을 고찰하고 실제 상황에 접목하여 참가자들의 능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은 “병원 성장 원동력은 직원교육에서 나오며 우리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7H 리더십 교육을 통해 생각의 패러다임이 개선되고 그것을 실천한다면 직원 상호간 및 병원과 고객간의 관계향상을 통해 병원조직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7H 교육을 2005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서남대의대 남광병원이 수련병원 자격을 박탈당하고 말았다.19일 서울행정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곽상현)는 남광병원이 보건복지부에게 청구한 수련병원 지정취소 처분 최소소송을 기각결정했다.그동안 서울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등 수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수련병원 실태조사에 들어갔다.조사결과, 보건복지부는 남광병원은 수련을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곧 수련병원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다.이에 반발한 남광병원은 곧 서울행정법원에 취소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고 19일 재판을 통해 수련병원의 자격을 박탈당한 것이다.한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남광병원은 전공의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것은 물론 지난 3월 지도전문의 16명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실제로 진료를 하지 않는 면허 대여 의사로 밝혀져 면허취소 처분을 받는 등 부실한 수련병원에 관련된 많은 논란들의 중심에 있었다.이번 재판의 결과에 따라 병원 환자 및 내원객들의 숫자가 극히 적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수련병원 지정을 받아 제대로 수련업무수행을 하지 못했
서울아산병원, 송파구 독거노인 방문해 여름 건강 돌보미 활동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는 초복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이 독거노인의 여름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박성욱) 직원봉사단은 초복인 7월 18일(수)부터 송파 지역 독거노인 41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수박 등의 여름 보양식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더운 여름,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을 위한 이번 건강 챙기기 활동에는 서울아산병원 108명의 직원봉사단이 참여해 초복인 7월 18일을 시작으로 7월 27일(중복)과 8월 7일(말복) 총 사흘에 걸쳐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한다.간호부, 건진운영팀, 인사팀, 시설팀 등 각 부서의 직원 108명으로 이루어진 20개 봉사팀은 풍납동, 방이동, 가락동, 잠실본동 등에 거주하는 41가구의 독거노인에게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수박을 전하며,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펼친다.지난 18일(수) 직원봉사단이 가져온 삼계탕과 수박을 맛있게 드신 이 모 할아버지 (75세/잠실본동)는 “더운 여름에 입맛도 없고 먹을 거리도 마땅치 않았는데 복날이라고 이렇게 찾아와
의료기기 전문기업 ㈜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이 우수한 해외 수출실적을 이룬 공로로 제5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되어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했다. 제51회 ‘한국을 빛낸 무역인’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식경제부, 무역협회,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시상했다. ‘이달의 무역인상’은 무역업체의 수출의욕을 고취시키고 무역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출실적, 기술력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997년부터 매월 선정하고 있다. 누가의료기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법인으로 설립된 후 가정용 의료기기 및 병원용 의료기기를 생산해 자사 제품 90% 이상을 미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80여 개국에 3,500여 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수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가의료기는 올해 4월 3억불의 수출을 달성했고, 작년 12월에는 제48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천만불 수출의 탑 및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관련해 지속적인 투자로 독일 프라운 호퍼연구소와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을 맺으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B
교과부가 지원하는 의과학자육성지원 사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011년도에 추진한 정부 R&D사업 245개 중 부처협의를 통해 선정된 54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교과부 추진사업 중 의과학자육성사업이 미흡 이하 등급을 받았다. 의과학자육성지원사업은 의과학자 과정이수(의·치·한의학전문대학) 대학원생에 대한 연구 장학금 및 교육연구개발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1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미흡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 기획과 달리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이 대폭 축소(2015년까지 35개에서 8개로)되는 등 사업 기획당시 제기된 사업수요 변화에 따라 국고 지원의 적합성 약화, 성과지표의 측정산식 불분명 등으로 인해 사업비 축소가 불가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성과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경우 전년대비 10% 이상, ‘매우미흡’ 판정은 최소 전년대비 20% 이상 감액해 차년도 R&D 예산과 연계된다. 이에 따라 ‘미흡’ 판정을 받은 의과학자육성지원 사업은 최소 매년 10%씩 3년간 예산이 감액돼 지원이 축소된다.이창한 국과위 사무처장은 “평가결과를 R&D사업의 예산 편성과
항궤양제 시장에서 1,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티렌’과 ‘알비스’가 올 들어 흥미로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두 제품이 일괄 약가인하 영향과 전혀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님에도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웅제약의 알비스는 약가인하 타격에도 불구 손실분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두 제품의 6월과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액을 각각 집계한 결과, 스티렌은 모두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으며 알비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렌은 지난해 말 월 70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을 기록한 뒤 올 들어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6월에는 전년 동월 67억원 대비 9.3% 감소한 6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액도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하락했다. 반면 알비스는 약가가 인하됐지만 오히려 처방률이 늘며 처방액도 점차 이전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 알비스는 4월부터 정당 421원이었던 약가가 324원으로 100원가량 떨어졌다. 실제 약가인하 시행 첫 달인 4월 처방액은 39억원으로 전월보다 무려 14억원이나 감소하는 타격을 입었다.그러나 6월 처방액은 48억원까지 오르면서 약
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가 2012 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으로 한국선수단의 부상예방과 건강을 책임지고 20일 본진과 함께 격전지 런던으로 떠난다.의무팀은 선수단의 부상시 응급처치는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제3의 선수단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갈수록 커가고 있는 상황이다.박원하 교수는 7월 20일 올림픽 본진과 함께 런던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도핑, 부상예방 및 부상치료 등의 의료에 대해 진두지휘를 맡게 된다.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런던에서 개최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전체 선수단은 임원 포함 37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는 의사 4명, 물리치료사 8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박원하 교수는 이번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역대 올림픽과 다른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먼저 그 어느 때보다 각국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경기 당일의 선수 몸 상태에 따라 성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최상의 컨디션을 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 vs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 누가 더 당뇨병 위험성이 높을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노인의학센터 황희진 교수는 지난 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Wolrd Congress of Diabetes - 2012 (세계 당뇨병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여 '비만과 지방간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귀국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브라질 등 27개국에서 모인 당뇨관련 저명한 학자 및 임상의사들이 당뇨병의 최신지견 및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열띤 토의를 벌인 가운데, 황희진 교수는 비만지표인 체질량지수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관계없이 지방간이 당뇨의 위험인자임을 강조하고 특히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복부초음파에서 진단되는 지방간에 대해 단순히 술 덜 마시고 운동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당뇨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전문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7일, 선거공고를 통해 제1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선거인 명부 작성기간은 2012년 7월 17일 화요일부터 7월 26일 목요일까지이다.선거후보자 등록기간은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후보자선거운동은 2012년 7월 24일 화요일부터 8월 6일 월요일까지 가능하다. 후보자는 반드시 등록 이후 선거운동이 가능함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투표기간은 8월 7일 화요일부터 8월 13일 월요일까지이며투표시간은 투표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개표는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진행한다.당선인 공고는 2012년 8월 18일 토요일이며선거관리위원장은 도종걸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국립정신병원의 기능이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면 개편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정신질환자 입원치료 중심으로 운영 중인 5개 국립정신병원의 기능을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기능을 전면 개편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능 개편을 통해 5개 병원은 다양한 신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권역(▲서울→서울·경기권 ▲공주→충남·충북권 ▲나주→전남권 ▲춘천→강원권 ▲부곡→경남·북권) 내 정신건강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규 정신건강서비스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서비스 ▲일반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지원 ▲특수 병상 운영 ▲외부 민간기관 임대 등이다.우선 아동·청소년 대상 서비스와 관련해 5개 국립정신병원 내에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료센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병원학교를 운영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폐증 등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재활서비스 제공 및 발달장애에 대한 연구·조사 기능도 강화된다.또 입원병실은 축소해 직업재활시설로 전환하고, 수공업 위주의 민간기업을 적극 유치(임대 가능)해 입원환자 및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는 매출액이나 환자진료량으로 평가하는 의사성과급제가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연대본부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의사 차등 성과급제에 따라 발생하는 진료실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주최측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였으며, 정지승 의료연대본부 조직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윤태석 서울대병원분회장,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팀장, 서영환 동국대병원분회장, 김애란 의료연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의료연대본부는 의사성과급 제도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선택진료비는 100% 환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의사가 성과급을 많이 받기 위해 선택진료를 늘리면 늘릴수록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또 의료를 왜곡시키고 의사의 전문적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는데 매출과 행위량에 비례해 의사보수가 결정돼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과 불필요한 검사 등을 늘리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의사 성과급 제도가 병원노동자의 노동강도를 강화시켜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는데 의사가 의료량을 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8일 오전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제약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혁신형 제약기업’은「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11.3월 제정) 근거,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 등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이다.임채민 복지부장관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한 이번 수여식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43개사 CEO 또는 CTO가 참석하고, 이희성 식약청장,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강추 신약개발조합 회장, 김명현 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이 배석했다.임채민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43개 기업은 우리나라 제약산업 혁신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를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기업으로서 과감한 R&D 투자와 해외진출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세제·금융·인력·수출·약가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제약업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구체적 지원
배우 차태현이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전 스태프들에게 화장품을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인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 화장품 ‘우르·오스(UL·OS)’의 리프레쉬 시트와 스킨워시 및 스킨로션, 스킨밀크 등 총 100개의 화장품을 스태프들에게 선물한 것. 차태현 소속사 관계자는 “차태현이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담아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르·오스’는 남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관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남성들을 위한 투인원(2 in 1) 모이스춰라이징, 페이스 투 보디(Face to Body)가 가능한 스킨 워시 등 의 기능으로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르·오스는 일본 내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인기브랜드로 지난 3월 한국 출시 후 남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 보습 라인은 스킨로션 겸용으로 보습성분 AMP와 9가지 허브추출물 배합으로 보습과 피부손상 개선 효과를 보인다. 또 고객들의 피부타입에 맞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3종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리프레쉬 시트(Refresh Sheet)는 오일필름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희귀유전병이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이화여자대학교 신경과 최병옥 교수팀과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정기화 교수팀이 지난 201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희귀유전병이 ‘PNMHH(Peripheral Neuropathy, Myopathy, Horseness and Hearing loss)’로 명명되었으며 질병의 고유번호로 614369번을 부여 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됐다. 새로운 질병 등록이 이뤄진 곳(인터넷 주소http://omim.org/entry/614369)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관리하는 OMIM(Online Mendelian Inheritance in Man) 웹사이트로 전세계 의사 및 과학자들이 공식적인 기준으로 인정하는 웹사이트다.PNMHH는 최병옥 교수팀이 발견하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희귀유전병으로 선천성 말초신경병과 근육병을 가지고 태어나 보행 장애, 하지 위축 및 발의 기형이 발생하고 성장하면서 청각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진행성 청각장애가 나타나는 유전 질병이다.최교수는 PNMHH 질병과 이 병의 원인 유전자인 MYH14를 19번 염색체 (19q13.33)에서 독자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하여 이를
의협이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이 제출한 내용의 핵심은 설치인정기준의 삭제인데 이는 이번 개정 내용은 아니다.의협은 개정안 중 200병상 미만(시 지역) 및 100병상 미만(군 지역)의료기관일 경우 다른 의료기관과 공동 활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검토사유에 따르면 여러 불합리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예를 들어 개정안에 따라 병상합계가 200병상 또는 100병상 이상인 의료기관들 중에서 1개 의료기관이 폐업할 경우, 기존에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양전자방출단층장치(PET),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장치(PET-CT) 및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등 특수의료장비를 환자 진료에 적절히 활용하던 나머지 의료기관은 특수의료장비 보유 의료기관에서 다시 기준 병상수를 확보할 때까지 환자진료에 특수의료장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는 국민의 의료기관 이용 선택권을 제한하여 시의적절한 질병 치료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역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또 특수의료장비가 설치된 대학병원 등 2
약가인하 후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원외처방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7곳만이 전년 대비 상반기 처방액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국내제약사는 CJ와 한림제약 단 2곳만 포함됐다. 다국적제약사는 7곳 가운데 5곳이 약가인하에도 처방액이 전년 대비 올랐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곳에 포함된 국내제약사 13곳 가운데 11곳은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일하게 2,000억원대를 넘긴 대웅제약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총 2068억원으로 전년 2181억원에 비해 5.2% 줄어들었다.이어 동아제약과 한미약품도 각각 1751억원 17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5%, 1.9% 감소했다.동아제약의 경우 대부분의 품목이 약가인하 영향을 받은데다 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도 점차 하향추세에 있다. 신제품인 ‘모티리톤’이 선전하고 있지만 타 제품의 손실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다.유한양행은 상위업체 가운데 2분기 처방건수 점유율도 4.1%에서 3.8%로 0.3% 감소하면서 부진하고 있다. 상반기 처방액은 겨우 1000억원대를 넘긴 수준이다.도입품목인 ‘
“서울대병원은 병원들의 리더 역할과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복지부가 의료비 제한에만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보건복지부 배경택 보험급여과장은 17일 열린 서울대병원 제15회 병원의료정책 포럼에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 정책 방향 -적정진료 측면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서룰대병원 정책파트너 역할 부족이날 배경택 과장은 서울대병원에 3가지를 요청했는데 우선 현재의 정책결정에 있어 서울대병원의 의견보다는 학회나 교수 개인의 의견을 듣는다며 정부가 제도를 추진하거나 수정해야 할 때 정책파트너로서의 더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신의료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는데 지금은 주위에 경쟁자들도 많지만 이들 병원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배 과장은 서울대병원은 정부예산이 들어가는 공공병원이지만 얼마나 공익적 역할을 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더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참석자는 원내에서 의사들의 메커니즘을 만들어 병원목소리를 모으고 있고 정책 반영을 위한 TF도 만들어 임상·연구 등에서 표준을 제시하려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비뇨기과 오철규 교수가 영문 비뇨기과 교과서 공저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비뇨기과 오철규 교수는 Wiley-Blackwell사의 영문 교과서 "Smith’s Textbook of Endourology, 3rd edition"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1904 Pages, 2권의 분량으로 이루어진 이 교과서는, 내비뇨기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Arthur D. Smith 외 Glenn Preminger, Gopal Badlani, Louis Kavoussi가 주저자로 참여하고, 내비뇨기과학 분야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에게 담당분야의 집필을 의뢰하여 엄선된 내용을 모아 출간됐다. Percutaneous surgery, Ureteroscopy,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ESWL), Lower urinary tract procedures, Image-guided technologies, Robotic and laparascopic procedures 등 내비뇨기과학의 모든 영역을 총망라하여 비뇨기과 전문의의 필수교재로 인정받고 있는 이 교과서에서 비뇨기과 오철규 교수는 ‘Laparoscopic and Robo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