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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이 2000년 4.5%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0년 7%를 처음으로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OECD 2012 국민의료비 통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2010년 7.1%로 이는 OECD 평균인 9.5%보다 낮은 수치이다.미국은 17.6%로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았으며 프랑스 11.6%, 독일 11.6% 등이 뒤를 이었다.한국의 1인당 의료비지출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0년 2035 USD(PPP기준)로 OECD 평균 3,268 USD(PPP기준)보다 낮았다.반면 1980년대 후반(국민건강보험 통합 이후)부터 한국의 의료비 지출은 연평균 9% 수준으로 OECD 평균 4.5%의 두배에 달하며 그 주요 원인은 공공부문 지출의 급격한 증가에 있다는 분석이다.국민의료비에서 공적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5년 38.5%에서 2010년 58.2%까지 꾸준히 증가했다.(OECD 평균 72.2%)국민의료비 대비 공적재원 지출이 가장 낮은 국가는 칠레, 멕시코, 미국(50% 이하)이며, 상대적으로 덴마크와 네덜란드, 노르웨이는 높게(85% 이상) 나타났다.보건의료자원 OECD 평균보다 낮지만 증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진 전공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심장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김성진 전공의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모노크로탈린으로 유도된 폐동맥고혈압 백서 모델에서 골수세포 치료 후 Caspase 3, Bcl 2,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유전자 발현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포스터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수상한 포스터 내용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팀이 지난 5월 서울 워커힐에서 개최된 Asian Society for Pediatric Research Meeting에서 '모노크로탈린으로 유도된 폐동맥고혈압 백서 모델에서 사람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 효과'를 연제로 구연 발표했던 내용이다.한편, 폐동맥고혈압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선천성 심장병, 호흡곤란 증후군, 만성 저산소증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거나 특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6월 28일 오후 4시 30분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 함으로써 ‘무수혈’에 의한 의학의 발전을 실천적으로 입증시켰다.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05년 6월 지역 최초로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 처음 1년(2005. 6~2006. 5)간 무수혈 치료 환자통계는 외래 1,686건, 입원 165건, 수술 72건으로 총 1,923건이었다. 이에 반해 최근 1년(2011. 6~2012. 5)간 집계에 따르면 외래 2,335건, 입원 206건, 수술 98건과 같이 총 2,639건으로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무수혈 치료와 관련해 처음의 생소함에서 벗어나 갈수록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무수혈 치료는 수혈대체 치료(요법)란 용어로도 불린다.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거나, 수혈에 대한 두려움 혹은 수혈 부작용을 피하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전자는 수혈 대신에 수액과 약물만을 전적으로 사용하고, 후자는 수액과 약물을 대체 사용하되 상황에 따라 수혈을 하긴 하지만 되도록 최소 수혈을 지향한다. 수혈 부작용으로는 면역체계 변화(면역합병증)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6월 28일 오후 4시 30분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철 무수혈센터 소장의 인사말과 이관호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장훈 교수(흉부외과)의 ‘현황보고’ 및 ‘중환자실에서의 빈혈 치료’, 이대형 교수(산부인과)의 ‘부인과 종양학의 의학적 무수혈 관리’, 이정철 소장(흉부외과 교수)의 ‘무수혈 치료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질의, 응답에 이어 간담회도 가졌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05년 6월 지역 최초로 무수혈센터를 개소했다. 처음 1년(2005. 6~2006. 5)간 무수혈 치료 환자통계는 외래 1,686건, 입원 165건, 수술 72건으로 총 1,923건이었다. 이에 반해 최근 1년(2011. 6~2012. 5)간 집계에 따르면 외래 2,335건, 입원 206건, 수술 98건과 같이 총 2,639건으로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무수혈 치료와 관련해 처음의 생소함에서 벗어나 갈수록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무수혈 치료는 수혈대체 치료(요법)란 용어로도 불린다.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거나, 수혈에
정명현 명예 교수가 차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하 국시원)으로 선출됐다.정 명예 교수는 오는 8월 1일 취임해 3년간 국시원을 이끌게 됐다.국시원은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명현 명예 교수를 차기 국시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은 아쉽게 고배를 마시게 됐다.국시원장은 대한의사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간호사협회장,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선출직 이사와 순환이사 등을 포함한 15명의 임원들이 모인 이사회에서 투표를 실시해 선출된다. 투표 결과 정명현 명예 교수가 차기 국시원장으로 선출됐다.정 명예 교수는 필기 위주의 의사 국가시험을 임상 위주의 시험으로 변경하고, 필기시험을 컴퓨터화 시험(Computer Based Test, CBT)으로 바꾸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한편, 정명현 명예교수는 연대의대를 졸업,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시원 의사시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의 외래와 병동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상당수가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사실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임상위원회(위원장 김일환)가 실시한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업무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간호조무사협회는 “이에 따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수행에 관한 법리적 논란과 갈등의 해소를 위해 현재 복지부 규칙에 있는 진료보조 업무를 의료법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외래 진료보조업무와 관련해 25개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간호조무사만 배치된 외래 진료과는 384개 외래 진료과중 44.3%인 151개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병원은 67개 진료과중 97.0%인 65개 과에 간호조무사만 배치되어 있어 외래 업무에서는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비중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병동 간호조무사 업무와 관련, 23개 병원의 병동근무 간호조무사 대상으로 24개 영역의 242개 업무조사 결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129개 업무(53.3%)를, △5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은 222개 업무(91.7%)를, △중소병원은 236개 업무(97.5%)를 간호조무사가 수행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 박인선 상근감사가 제13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감사·감사위원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과 회계법인 등으로부터 여러 후보를 추천 받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대상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인선 상근감사는 19년간 재무,회계, 경영개선, 감사분야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3월 상근감사로 부임했다. 사내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각종 조직 및 위원회를 통해 예방적 내부통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문화의 선진화와 함께 기업가치제고에 기여해 왔으며, 사이버감사실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오렌시아’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와 직접 비교임상을 통해 동등 효과를 입증했다.BMS는 지난 6일 임상시험 AMPLE(Abatacept Versus Adalimumab Comparison in Biologic-Nave rheumatoid arthritis(RA) Subjects With Background Methotrexate)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6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제(SC)와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직접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양 치료군 모두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했으며,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가 참여했다.AMPLE 연구는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비열등성을 충족했으며, 양 치료군 모두 미국류마티스학회 평가기준 20% 개선(ACR20) 도달 비율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상 1년째에 측정한 ‘ACR50’과 ‘ACR70’, 그리고 이보다 더욱 엄격한 효과 평가 기준인 주요 임상 반응(6개월간 ‘ACR70’)은 물론, ‘DAS-28-CRP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로 많고, 시기로는 7~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하지의 정맥류(I83)’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1만9천명에서 2011년 13만4천명으로 5년간 약 1만5천명이 증가(12.7%)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2%.총진료비는 2007년 270억원에서 2011년 341억원으로 5년간 약 71억원이 증가(26.3%)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4%로 나타났다.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31.4% ~ 33.6%, 여성이 약 66.4% ~ 68.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2.1배)진료인원을 연령별(10세구간)로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의 점유율이 27.2%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25.1%, 30대 16.2%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구간별 성비를 비교해보면 20세 미만과 70세 이상에서는 진료인원의 성별 차이가 없었으나 20~50대의 구간은 여성 진료인원이 2배 이상 많았고, 특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백정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판에 등재됐다. 백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백 교수는 2010년 5월 외과 분야 국제학술지 ‘애널스 오브 서저리(Annals of Surgery)’에 직장암 로봇수술의 종양학적 결과 논문을 발표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복강경학회지(Surgical Endoscopy)’에 직장암의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비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이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이다. 매년 정치와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등재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26일 오전 10시 본부회의실에서 ‘몽골 IMC(International Medical Center)국제병원’과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병원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연구, 진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특히, 2013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축되고 있는 지상 4층•지하 1층, 92병상 규모로 건축되는 ‘몽골 IMC 국제병원’은 몽골 최초의 ‘국제사립종합병원(International Private General Hospital)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병원은, 몽골의 열악한 의료시설 및 수준으로 인해 중국과 러시아로 해외원정 진료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내 환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내년 3월 개원 전까지 몽골 IMC 병원 의료진 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며, 아울러 ‘몽골 IMC 국제병원’에 임상교수를 비롯한 10여명의 실무지원단을 파견해 상주근무 체제로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의사연수를 비롯한 각종 협력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의료원 김린 의무부총장, 박승하 고대 안암병원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의학정보사이트 엠디패컬티(www.mdfaculty.com)에서 ‘제로(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 2달 동안 시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2012년 없으면 좋은 것’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국내 주요 실명 원인으로 꼽히는 녹내장 환자가 제로(Zero)가 되는 그날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댓글 이벤트는 엠디패컬티 사이트에 가입한 의료 전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가 평소에 생각한 주변 환경에서 없으면 좋은 것들을 자유롭게 생각해 댓글로 달면 된다. 남겨진 댓글은 각각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의 씨앗으로 전환돼 씨앗 한 개 당 1,000원씩 적립될 예정이며, 이 기금은 한국MSD가 전액 지원한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선천적 무안구증 장애를 딛고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되길 꿈꾸는 유예은 양(11세)에게 전달된다. 유예은양은 선천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한번 들은 곡은 곧바로 피아노로 연주해내는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 지난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나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와 해외에서 공연을 펼치며,
당직 전문의 지정운영을 골자로 한 정부의 응급의료 강화정책이 병원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의료현실에 맞게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전공의들의 반발을 샀던 레지던트 3년 이상 레지던트 당직 관련 규정이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대한병원협회의 질의에 대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는 비상호출체계를 갖추고 응급실 근무의사의 요청에 따라 당직 전문의 등이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했다면 과태료 부과대상이 아니다”라고 회신했다. 이는 당직 전문의가 의료기관내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비상호출체계(back-duty)를 인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특히 문제가 됐던 일부조항들에 대해 병원계의 요구를 수용했는데 전공의들의 반발을 샀던 레지던트 3년 이상 전공의가 전체 당직일수의 1/3이내에서 당직을 서도록 한 레지던트 당직 관련 규정을 삭제해 전공의 본연의 임무인 수련과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또 당직전문의 명단 응급실 게시 및 당직전문의를 운영하는 진료과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사항도 병원협회의 의견을 수용했다.복지부의 이같은 조치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향후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소영 수석전공의의 2형 당뇨병 환자의 대혈관 합병증 위험인자에 대한 논문이 최근 일본내분비학회에서 출간하는 국제학술잡지 Endocrine Journal에 게재되었다. 박소영 전공의의 논문은 sarpogrelate라는 약물이 2형 당뇨환자의 대혈관 합병증 치료제로 기존에 사용되던 아스피린과 비교해 유사한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인 2형 당뇨환자 중 일부가 아스피린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약물 투여가 어려웠던 만큼 sarpogrelate가 그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제목은 ‘2형 당뇨병 환자의 대혈관 합병증 위험인자에 대한 sarpogrelate 효과 평가(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sarpogrelate on the surrogate markers for macrovascular complication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이며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 3개 대학병원에서 함께 시행된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 (59, 의학전문대학원장)가 35년 동안 달동네 ․ 쪽방촌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진료봉사활동을 해온 공로로 국민의 추천을 받아 정부가 우리 사회에 희망과 감동의 미담을 전한 숨은 공로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하는 ‘국민추천포상’에 선정됐다. 국민추천포상제도는 역경 속에서도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온 평범한 이들에게 국민의 추천을 받아 국가가 훈•포장을 하는 제도로 올 해가 두 번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31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으로 473건의 추천서를 받아 공적 확인과 국민추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민훈장(2명), 국민포장(8명), 대통령표창(8명), 국무총리표창(6명) 등 최종 수상자 24명을 선정했으며 고영초 원장은 국민포장을 받는다. 이번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 행사는 7월초 개최된다. 고영초 원장은 1977년 의과대학 인턴 시절부터 철거 이주민, 영등포구 쪽방촌 생활자 등 소외계층에게 35년간 무료 진료를 베풀어 왔다. 서울 시흥동 전진상 의원, 영등포 쪽방촌 요셉의원, 외국인 노동자를 진료하는 혜화동 라파엘 클리닉에서 병원마다 격주로 다니며 진료활동을 이어 왔다. 소아 뇌
서울시가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서울의료원을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이하 의료연대본부)가 격려와 당부의 성명을 발표했다. 의료연대본부는 이 성명에서 “서울의료원에 있는 병상 중 절반 가량에 간병인을 4조 3교대로 배치해 전일 간병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것”과 “이에 대한 비용 부담은 시비로 지원해 개인 부담을 현재의 1/6내지 1/8 수준으로 줄이고, 간병인을 병원이 직접 고용하여 병원이 책임지고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제했다.의료연대본부는 “이러한 계획이 탁상위의 계획으로 끝나지 않고 하루 빨리 실제 실행에 옮겨지기를 요구한다.”며 “서울시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여 당장 이 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 계획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이는 기존 ‘보호자 없는 병상’ 사업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게 될 것”이라며 “기존의 ‘보호자 없는 병상’ 사업이 가지고 있던 서비스의 질과 보편성 측면에서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성명은 “최근 지방자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7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원내 모아센타 2층 교육홀에서 대구 및 경북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 진료실 최신초음파기 도입기념 ‘2012년 효성병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의료진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초음파 최신 지견과 정보에 대해 전달하는 강의 섹션으로 나뉘어서 진행한다. 초음파 강의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태아심초음파는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중앙대학교 병원 김광준 교수) ▲산전초음파시 흔히 만나는 선천성 심장기형들의 초음파 증례들(김정식영상의학과의원 김정식 원장) ▲태아 중추 신경계 초음파의 TIP(가톨릭대학교병원 홍성연 교수)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박경동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사고를 겸비한 강사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초음파 노하우와 최신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본원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의료진들의 유익한 정보교류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심
지난 23일 오전 11시58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운항통제실에는 한 통의 긴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강화도에서 물에 빠진 응급환자가 발생해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의 출동을 요청한 것.이날 오전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펜션으로 놀러간 이모(3・여)양은 수영장에 빠진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 강화병원으로 이양을 이송했다. 하지만 이양의 상태가 좋지 않자 강화병원은 길병원으로 환자 이송을 요청했다. 길병원 의료진을 태운 닥터헬기는 지체 없이 현장으로 날아갔고 낮 12시20분 인계점인 안양대 강화캠퍼스에 도착했다. 이양은 가까스로 의식은 잃지 않고 있었으나 숨을 잘 쉬지 못했고 호흡도 불안정한 위급한 상태였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교수는 “이양은 움직이기만 할 뿐 반혼수상태였다”며 “혈액 내 산소포화도의 경우 보통 96% 이상이 정상인데 90%까지 떨어지는 등 거의 죽기 직전 상태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간단한 기도호흡 처치와 약물 투여 등이 이뤄진 뒤 낮 12시48분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닥터헬기가 출발했고, 11분 만인 낮 12시59분
23일 오전 11시58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운항통제실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의 출동을 요청한 다급한 구조요청 전화가 걸려왔다.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강화도 펜션으로 놀러온 이모(3・여)양이 수영장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 강화병원으로 이양을 이송했다. 하지만 이양의 상태가 좋지 않자 강화병원은 길병원으로 환자 이송을 긴급히 요청한 것. 길병원 의료진을 태운 닥터헬기는 지체 없이 현장으로 날아갔고 낮 12시20분 인계점인 안양대 강화캠퍼스에 도착했다. 이양은 가까스로 의식은 잃지 않고 있었으나 숨을 잘 쉬지 못했고 호흡도 불안정한 위급한 상태였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교수는 “이양은 움직이기만 할 뿐 반혼수상태였다”며 “혈액 내 산소포화도의 경우 보통 96% 이상이 정상인데 90%까지 떨어지는 등 거의 죽기 직전 상태였다”고 말했다.현장에서 간단한 기도호흡 처치와 약물 투여 등이 이뤄진 뒤 낮 12시48분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닥터헬기가 출발했고, 11분 만인 낮 12시59분 길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이양에게는 신속한 저체온치료가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7일 오전11시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제 6기 국립암센터 여름방학 학생연구원 프로그램(Summer Research Student Program in NCC)’ 입학식을 열었다.입학식은 국립암센터 홍보 동영상 시청, 이진수 원장의 환영사, 단체 사진 촬영 그리고 연구소 및 국가암관리사업본부의 오리엔테이션순으로 진행됐다.2007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학생연구원 연수과정은 8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대학은 물론이고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등 총 21개 대학에서 76명이 지원했고 연구소에 23명, 국가암관리사업본부에 3명 등 총 26명이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