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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내달 1일부터 강제 적용되는 포괄수가제를 놓고 의료계와 정부가 심각한 갈등국면을 보이자 국민들의 불안과 초조함이 고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의료계는 현재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를 포함해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받는 4개과에서 내달 1일부터 1주일 동안 응급수술을 제외한 수술을 포기할 방침을 더욱 굳히고 있는 분위기다.이에 대해 정부는 당사자인 의료계 설득 보다 강공책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어 더욱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이번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든 안과의사회측도 조금도 물러설 의도가 없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사태를 예단키 어려울 정도로 치닫고 있는 국면이다. 안과의사회측이 이처럼 초강수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30일 7개 질병군을 현 포괄수가 보다 평균 2.7% 인상(야간·공휴일 가산지 3.5%)하는 개정 수가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질병군별 인상폭은 ▲자궁 및 부속기수술 13.2% ▲편도 및 아데노이드수술 9.8% ▲서혜 및 대퇴부탈장수술 9.3% ▲제왕절개분만 9.1% ▲충수절제술 5.3% ▲항문수술 1.3% 등이다. 다만 안과의 수정체수술은 현행 포괄수가보다 10
약가인하 후 상위제약사들의 처방액이 큰 폭 감소한 반면 처방액 점유율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오리지널과 제네릭 가격이 동등해지면서 다국적제약사 품목으로 처방패턴이 변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아직까지는 작용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 5월 원외처방조제액을 통해 국내 상위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처방액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상위제약사들의 처방액 점유율은 2012년 이후 15%대를 유지하고 있었다.다국적제약사의 처방액 점유율은 1월과 5월을 비교했을 경우 21.8%와 23.3%로 1.5%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처방량의 경우 상위제약사는 1월 15.9%, 5월 16.2%였으며, 다국적사는 10.8%에서 11.1%로 모두 0.3%p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처럼 제네릭 위주의 국내제약사가 약가인하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도 불구하고 처방액 점유율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약가인하 전과 처방패턴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실제로 전체 원외처방액을 처방량으로 나눠 계산한 평균약가는 4월을 기점으로 상위사가 18% 감소했고, 다국적사는 11.8% 수준으로 손실규모가 더 적었다.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 역시 3월과 4월을 비교
50세 이상 여성 2870명 조사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이, 4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골다공증 환자 중 본인이 골다공증이 있음을 알고 있는 비율 37.5%, 치료 받고 있는 비율 2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우측사진), 박상민(좌측사진)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50세 이상 여성 2870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이, 4명은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뼈 속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척추, 고관절(엉덩이뼈), 손목 골절의 원인이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러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진행 되어도 모르는 환자가 많다. 이번 연구에서도 본인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었음에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인식율)은 37.5%,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치료율)은 2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70세 이상 여성은 50대 여성에 비해 10.9배, 마른 체형 여성(BMI 20 이하)은 비만
보건복지부가는 안과의사회가 포괄수가제 적용에 반대 백내장 수술을 1주일간 중단키로 한 가운데 ‘안과 백내장 포괄수가 개정’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특히 백내장 수가 결정과정을 밝히며 ’06년 의협과 학회가 정한 상대가치점수로 백내장 수가는 인하하고, 기능검사 등의 수가를 인상했다며 백내장 수가 인하 원가자료를 공개했다.복지부는 백내장 수가 개정안에 대해 급여비용의 평균이 포괄수가의 93.6%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행위’ 상대가치점수 변화가 가장 큰 변경 요인이며, ’06년 의협과 학회가 정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이 ’08년부터 20% 반영해 ’12년은 100%가 적용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안과분야 상대가치 점수는 163개 행위 중 69개 행위 상향, 93개 행위 하향 조정됐고 주로 수술유형(69.5%) 점수가 인하(특히 백내장수술 등) 됐다. 반면, 시기능검사(안저검사 등) 유형(76.2%) 점수는 인상됐다.2010년 빈도적용으로 인한 총점 변화는 수술유형 중 백내장이 포함된 수술유형은 23.8% 총점이 감소한 반면, 안저검사 등 기능검사는 16.0% 총점이 증가했다. 백내장 시술 행위점수가 ’09년 대비 ’12년 12.7% 떨어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독산 노보텔 엠배서더 신라홀에서 진료과장 및 보직자 총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스마트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의 모델인 ‘Smart Hospital’ 실현을 위한 스마트드림 페스티벌은 전략 집중형 조직을 구현하고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스마트드림 프로젝트는 각 부서별 목표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우수한 사업을 알리고 보다 효과적인 전략과제 실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병원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일체감 조성, 부서별 진행 경과에 대한 쌍방형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부서별 사업 포스터 관람, △ 외부 특강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상무), △스마트드림 프로젝트 소개 (기획조정실장) △경영개선사례 발표(신경과, 재활의학과 인공신실), △우수부서 시상 및 병원장과의 대화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타 의견으로 제안되거나 논의된 과제 등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병원 경영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은 6월 11일 응급의학전문의 정연희 과장을 영입했다.정연희 과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을 마친후 “대전성모병원”에서 전임의 및 임상 조교수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응급학회 정회원이다.안산산재병원 응급실에는 정서린 과장, 황승연 과장, 정연희 과장 등 응급의학전문의 3명이 전적으로 진료를 함으로써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환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3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병원내 사택에 거주하고 있어 24시간 전문의 상시 대기시스템이 구축되었다.
변민수 전임의(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4월 14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조현병(정신분열병)학회 (3rd Schizophrenia 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 Conference)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했다. Travel award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조현병학회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연구 내용이 우수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국에서 지원한 약 240여명의 연구자 중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변민수 전임의가 수상하게 된 연구 내용은 조현병의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유전적 부하가 클수록 앞띠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 영역의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함을 보고한 것으로, 이는 대뇌 피질 두께의 감소가 조현병의 유전적 취약성이 신경발달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결과는 이번 학회에서 “Regional cortical thinning in subjects with high genetic loading for schizophrenia”(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제하의 포스터로 발표되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포괄수가제의 강제적용이라는 정부강행방침에는 반대하고 있으나, 제왕절개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제왕절개 수술거부라는 극단적인 방법은 적절치 않다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양 단체는 현 시점에서 제왕절개 수술거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제왕절개 거부는 안과만의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원칙적인 내용이 와전된 것이며, 산부인과 의사들이 제왕절개를 거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한 관계자는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70% 이상의 병의원이 포괄수가제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강제적용이라는 무리수를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현 상태대로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지해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 개원의 협의회 성명서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이나 수혈이 필요한 경우,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일괄 수가를 강제하는 현행 포괄수가제도는 의료계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도이다. 그렇기에 현 포괄수가제는 경증 환자를 위한 제도로서, 1.2차 병원에서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 중증환자를 주로 담당하는 3차
정부차원 ‘고령화대응 노화연구’에 대한 국제적 학술대회가 14일부터 개막된다.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고령화에 따른 건강노화 (well aging) 및 노화기인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학술교류 및 토론의 장인 제 11회 국제노화학회를 오송생명과학단지(OHTAC)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세계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이행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적 메가트랜드인 고령화에 따른 국가 현안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 파트너쉽 구축 및 이를 통한 체계적 국가노화연구의 중요한 계기로 삼는데 있다. 국제노화학회에는 2006년에 이미 초고령화사회(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하여 많은 사회․경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과 미국의 석학들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노화관련 연구결과 및 직면과제를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노화로 인한 노인성만성질환의 발생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노화(well aging) 및 노화기인 만성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부장 송미경)는 12일 오후 3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간호사 91명을 대상으로 ‘손 축복식’을 실시했다.‘손 축복식’은 ‘마음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들의 손을 통해 환자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의 고통까지 덜어주는 최선의 간호를 할 있도록 축복하는 행사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원화 원목실장 신부는 “치유자는 하느님이심을 깨닫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받은 간호사로서 기쁨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 축복받은 손으로 환자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원화 원목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간호사들에게 손 축복식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이를 기념하는 새 단장 개소식이 6월 13일 오전 8시 40분 응급의료센터(이하 센터) 앞에서 거행됐다. 이번 공사는 대구광역시 응급의료기관 선진화 추진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센터의 선진화를 위해 시비 2억 원과 병원 자체예산 2억 원 등 총 4억 원이 투입됐다.무엇보다도 센터 안에 위치해 있던 응급수납 창구를 바깥 입구 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초진환자 분류소로 사용함으로써 과밀화 해소에 주력한 것이 핵심이다. 종전 응급수납 창구만큼의 공간(10.25㎡, 3.1평)을 진료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 반면 센터 입구 11.25㎡(3.4평)만큼 확장한 자리에는 새 응급수납 창구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센터 내 의사•간호사 데스크를 개조하고, 전체적으로 바닥에 새로운 바닥재를 깔고, 전체 40 병상(bed)은 신환자와 격리환자, 응급중환자, 소아 및 준응급실, 뇌졸중 전용병상으로 구분해 각각 프라이버시 보호용 병원 커튼을 설치한다. 응급환자 진료에 쓰이는 인공호흡기(Ventilator)를 비롯해 제세동기(Defibrillator), 비디오 후두경(Vi
전파를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 임상시험 단계 진입해 2017년부터는 방사선이 없는 암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횟수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으나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조만간 방사선 대신 전파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보다 정확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인의 6대 암 중에 하나인 유방암에 대해 3㎓ 대역의 전파를 이용한 영상진단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최근 마쳤다. 이번 연구는 방통위가 2011년부터 38억원을 투입하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직경 5㎜ 크기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해 해외의 1~2cm 진단 기술과 비교하여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번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서 정한 전파의 인체 흡수율 기준으로 약 1/400 수준에서 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적고, 기존의 X선·CT·MRI 장비처럼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나 조영제(contrast media, 造影劑) 사용이 불필요하
“그 동안 이화여대는 조용했다. 이제는 조용한 이화에서 움직이는 이화로 나아가야 한다.”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이 앞으로는 역동적인 이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유방암 치료의 대가로 알려진 백 병원장은 지난해 5월 1일자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후 1년 동문조차 외면했던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이제는 동문이 많이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2012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암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뿌리 내린 C-Smart 이대여성암전문병원백남선 병원장은 취임 당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제2의 도약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제 1의 여성암 전문병원’(‘The First, The Best Glocal(Global+Local) Womans Cancer Hospital’)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Patient Friendly, C-SMART Hospit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C-SMART의 C는 Creative(창조), Confidence(신뢰), Convenience(편리), Comfort(안락), S는 Speed(신속), Scie
바이오산업은 IT혁명 이후 세계경제를 선도할 핵심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의 기술영역에서 산업영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높은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식량, 환경 문제 등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 기술융합화가 진행되면서 바이오산업의 영역은 확대되고 있으며, 기술발전 및 시장 확대는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바이오산업 시장은 2006년 4조949억원에서 연평균 16.50% 성장률을 보이며 2010년 7조 5,420억원(전년대비 8.28% 증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www.kimr.co.kr)가 최근 발행한 ‘2012 바이오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기술 개발전략’에 따르면 2010년 바이오산업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17.49% 증가한 3조 4,158억원으로 수출과 수입도 각각 전년대비 0.58%와 3.94% 증가한 2조 7,445억원과 1조 3,816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향후 바이오산업은 2012년 9조 4,901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 대비 25.83%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2010년 대비 바이오의약이 1조 1,95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리베이트 척결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이번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압박 초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약가인하 연동제 취소 소송 결과 대응’과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영향’이다.리베이트 연동 품목퇴출이 “더 두렵다”특히 최근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취소 소송에서 복지부가 사실상 ‘완패’한 것이 이번 발표의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소송을 제기한 제약사 가운데 법원은 종근당을 제외한 동아, 일동, 한미, 구주, 영풍, 휴텍스제약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판결은 한 지역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행위로 최대 20%까지 약가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 가혹하다는 판단이 주효했다. 다시 말해, 조사대상 기관과 리베이트 액수 등의 대표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것이다.복지부의 입장에서는 리베이트의 ‘징벌’행위를 정당치 못하다고 판결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소송 결과 승소한 건에 대해서는 판결 즉시 약가를 인하했으며, 패소한 건에 대해는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복지부가 이번 판결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다른 측면에서 해석도 가능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동수)는 12일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예방해주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대상 프리베나13은 지난 5월25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아 성인 대상의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되었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프리베나13을 1회 접종하면 되며, 6월 중순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의 의학부 정형진 이사는 “프리베나13은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50세 이상 성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단백접합 형태의 백신으로 폐렴 등의 폐렴구균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에게서 흔히 발견됨은 물론, 높은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혈청형 ‘6A’를 유일하게 포함한 폐렴구균 백신”이라고 설명했다.또 “50세 이상의 성인들은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프리베나13 접종과 관련하여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진료 통계지표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2일(금)까지 외국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의 참가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눔의료사업은 해외 저소득층 환자의 무료시술을 통해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국가의료 브랜드인 ‘Medical Korea’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2011년 한해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외국인환자는 총 9개국 32명에 달하며, 올 상반기에도 11개국 34명이 국내 8개 의료기관에 초청되어 치료중이거나 치료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나눔의료사업의 수혜자인 베트남의 응우엔 민(여, 3세, 에이퍼트 증후군)양의 시술사례가 베트남 현지의 유력 일간지인 탄닌뉴스(Thanh Nien News)에 두 차례에 걸쳐 소개되어 한국의 따뜻한 온정과 우수한 의료기술이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응우엔 민양은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서 이번 나눔의료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진흥원은 앞으로 이와같은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나눔의료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글로벌인포메이션은 ResearchInChina가 최근 ‘중국의 인간용 백신 산업 : 2011-2012년(China Human Vaccine Industry Report, 2011-2012)’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인간용 백신 주요 생산국과 주요 소비국 중 하나로 2011년 현재 중국의 인간용 백신 제조업체는 38개사, 출하량은 7억7천만 명, 시장 가치는 약 1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7-2011년 대형 제조업체의 백신 사업 총 매출이익은 기본적으로 60%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Walvax Biotechnology와 Liaoning Chengda 등은 약 90%의 높은 매출 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백신은 산업 정책, 기술, 자본 등의 장애요인에 따른 제한이 있기 때문에 기업이 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산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올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실적이라는 분석이다.일본뇌염 백신, A형 간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이 다른 국가에 수출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주로 중국에서 소비되고 있다. 중국의 백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2011년 3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승인을
2013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비뇨기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변경된다. 또 ‘13년도 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은 12월9일(일)로 확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2일 2012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71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3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비뇨기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변경키로 했다.병리과, 외과, 가정의학과 및 재활의학과, 결핵과의 단과수련병원 지도전문의 수 기준은 수련교육심판위원회를 개최하여 협의하기로 결정했다.또 지도전문의로서의 필요한 교육자적 자질 함양 및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도전문의 자격 강화 및 지도전문의 교육 도입을 주요골자로 하는 지도전문의 관련 방침을 개정하여 2014년도 정원 책정 시부터 적용키로 의견을 모았다.지도전문의 자격은 해당과목 수련병원(기관)의 1년 이상의 실무경력 및 지도전문의 교
태양이 강렬한 여름철, 눈 건강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은 각막화상을 비롯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흰자 위 이상조직이 생기는 검열반, 혈관이 풍부한 섬유조직이 각막의 중심부까지 자라나는 익상편 등의 안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이 같은 안질환에 걸릴 경우 시력감소는 물론이고 이물감·충혈·통증·눈부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류익희 아이앤유안과 원장은 “여름은 여타의 계절에 비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외부 요소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산재해 있는 계절이다”라며 “특히 유행성 안질환을 비롯해 강렬한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각막 손상 증상은 대표적인 여름철 안질환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외선에 의한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캡모자 등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소품들을 착용해 자외선이 눈에 직접적으로 장시간 조사되는 것을 방지해줄 필요가 있다”며 “이때 착용하는 선글라스의 경우 렌즈 색의 농도보다는 안경알의 크기가 크고, 자외선 차단율이 최소 70% 이상 되는 제품을 선택해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여름철 자외선 지수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