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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 소화기내과가 최근 ‘상부 위장관 종양 내시경 절제술’을 올해 1천례, 누적 1만례 이상을 달성 했다. 27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에서는 2005년부터 위와 식도, 십이지장 종양에 대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뿐만 아니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시술 건수가 증가해 이미 지난해에 1만례를 달성하고, 특히 올해에만 1천례의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상부 위장관 종양 내시경 절제술은 위암을 외과 수술이 아닌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로 환자의 위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이다. 내시경 절제술의 장점은 외과 수술과는 달리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고령이나 중증질환에서도 시술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이 3~4일에 불과해 환자의 부담이 적고 만족도도 높다. 특히,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경우는 병변 아래의 점막하층을 박리할 수 있어, 크기가 큰 병변이나 궤양 변화가 있는 병변의 경우에도 절제가 가능하며 시술 후 재발률이 아주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소화기내과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800건 내외의 위, 식도, 십이지장 종양에 대한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들을 국내외의 학회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의료기관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12월 27일부터 왕진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현황)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총 348개 의원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107개), 경기(92개)가 가장 많았다. 진료과목별로 일반의(52.3%)와 내과(17.5%), 가정의학과(8.3%), 이비인후과(5.5%), 외과(3.4%)의 비중이 높았다.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사업 참여 의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으며, 왕진료 시범 수가와 해당 의료행위 비용에 대해 100분의 30을 부담한다. 거동불편 환자 예시를 보면 ①마비(하지·사지마비·편마비 등), ②수술 직후, ③말기 질환, ④의료기기 등 부착(인공호흡기 등), ⑤신경계 퇴행성 질환, ⑥욕창 및 궤양, ⑦정신과적 질환, ⑧인지장애 등 이다. 왕진 시범사업에서 참여기관은 일주일에 의사 1인당 왕진료를 15회만 산정할 수 있으며, 동일건물 또는 동일세대에 방문하는 경우 왕진료의 일부만 산정할 수 있다.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 의사가 진료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병원장 신용삼 신경외과 교수)의 타비팀(TAVI Team)이 2019년 12월 20일, 타비 시술(TAVI :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연간 150례 돌파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한 대동맥 판막이 석회화와 유착에 의해 좁아지는 질환)으로 호흡곤란이나 흉통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이미 중증이며 대부분 2년 내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하지만 체력 문제나 각종 합병증 우려로 수술적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노령 환자들의 경우는 수술적 대동맥판막치환술(SAVR : Surgical Aortic Valve Replacement)이 어려운 경우가 있고, 이 경우 신체적 부담이 적은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이 치료를 위한 유일한 대안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국내에 타비 시술을 수행하는 기관이 많지 않고, 그 중에서도 연간 100례 이상 수행하는 숙련된 의료기관은 손에 꼽는 실정이다 보니 항상 서울성모병원 타비팀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노령 환자들에게 타비 시술은 새로운 삶의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인천시 중구보건소와 함께 ‘2019년 알레르기질환 검진 위탁 사업’을 시행·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중구 지역 초등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파악 및 원인 규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15년부터 5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중구보건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검진을 주관했다. 검진은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49일간 중구 지역 10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총 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진 내용은 한국형 ISAAC(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설문조사와 피부반응 검사, 폐기능 검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알레르기 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진료 및 치료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른 지침을 학교 보건교사와 학부모에게 제공해 인천 지역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했다. 센터는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알레르기질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병률 추세 및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한 뒤 내년께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08년 환경부가 지정한 건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회전근개파열 치료 후 2년 간 추적관찰을 통해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의 안정성과 방향을 결정하는 유지해주는 힘줄을 말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이러한 힘줄이 손상돼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며,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벼운 정도의 파열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지만 통증과 기능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 연구팀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회전근개파열로 인해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은 환자 19명에 대해 총 2년간 추적관찰을 실시해 시술 후의 장기적인 치료효과를 조사했으며, 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해 환자를 주사 처방 용량에 따라 저, 중, 고용량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임상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환자는 저용량 3명, 중간 3명, 고용량 13명으로 분류됐으며, 이들 중 14명이 여성, 5명이 남성이었다. 이들은 모두 회전근개파열로 최소 7개월 이상의 어깨통증을 호소했으며, 기존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된 여준성 신임 보좌관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을 찾아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부회장 등 집행부를 예방했다. 27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여 보좌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장관의 정책보좌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현장의 이야기를 장관에게 전달하는 것을 꼽은 바 있다. 이번 여 보좌관의 의협 방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신임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임명받은 사실을 설명하고 먼저 인사를 건넨 여 보좌관은 “장관에게 현안에 대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수시로 의료계의 의견을 듣고 장관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케어에 대하여 강한 비판을 하고 있는 의협에 오시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문재인 케어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정책 전환에 대해 정부가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다. 장관께 의료계의 고언을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 보좌관은 “보건의료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가단체와의 역할 정립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사협회는 보건의료단체 중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성은)는 오는 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지속해서 염증이 발생하지만 완치 가능한 치료법이 없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처한 상황-설문조사 결과 공유(최아름 교수) ▲주의를 해야 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들(문창모 교수) ▲염증성 장질환, 관해기 유지를 위한 맞춤 영양 관리(최수지 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사용과 개발, 어디까지 왔나?(김성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02-2650-5887)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에 현 이문수 병원장(외과 교수)이 연임됐다. 이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관리원장도 계속 겸직한다. 새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 병원장의 연임은 2010년부터 6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 부원장 인사도 진행돼 진료부원장에는 박형국 교수(신경과 교수)가 새로 임명됐으며, 연구부원장에는 현 백무준 교수(외과 교수)가 유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9년 12월 30일자로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이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1985년 공직에 입문해 약 33년간 보건복지부에서 보험평가과장, 감사담당관, 운영지원과장, 한의약정책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국민건강보험법 제정 및 전국민 건강보험 통합,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건보재정의 안정화대책 마련 등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추어 총무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총무상임이사는 인력지원실 및 경영지원실, 안전윤리실 업무를 총괄한다.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의약 난임치료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끝장토론을 펼쳤다. 한의계는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가 이제 시작하는 단계임을 강조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계는 산모에게 약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의사로서의 윤리의식을 언급하는 등 신랄한 비판을 날렸다. 남인순 염동열 의원이 주최한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 관련 토론회’가 26일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동국대 한의대 김동일 교수와 연세대 의대 최영식 교수는 한의약 난임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경제성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먼저 김동일 교수는 한약 투여 및 침구치료의 난임치료 효과규명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처음부터 제한점이 있었던 연구였다. 다만 제 연구의 한계점이 한의학의 한계는 아니다”라며 “표준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 임상연구가 필요해 유효성·안전성·경제성에 대한 판단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표준 한의난임치료는 경희대·동국대 한방병원에서 3년·200례 이상 사용된 처방으로 설정했고, 원인불명의 난임 환자 100명(최종 9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치료를 하고 3개월간 결과를 지켜보는
RCC 치료분야가 다이아몬드 시대로 향하고 있다. 그 출발점은 면역항암제와 VEGF TKI의 조합이 될 것으로 평가됐다. 펨브롤리주맙·엑시티닙 콤보는 RCC 1차치료에서 OS∙PFS∙ORR을 개선하며 이정표를 세웠다. RCC 치료분야에선이런발자취를 따르는 여러 시도가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아몬드 시대를 가져올 두 번째 주자는 신약이다. Monaco 박사는 올해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발견과 연관된 신약후보물질을 소개했다. HIF-2a에 작용하는 기전은 혈관신생에또 다른 대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 면역항암제+VEGF TKI 조합 평가활발 Monaco 박사는 펨브롤리주맙·렌바티닙병용요법의 효능을 기대했다. 두 약물의 조합은 KEYNOTE-581(3상∙개방형∙다기관)에서 측정되고있다.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ccRCC 환자 735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펨브롤리주맙·렌바티닙 콤보군, 렌바티닙∙에베로리무스(제품명:아피니토, 제약사:노바티스) 콤보군, 그리고수니티닙 단독요법군 등 3개군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1차평가변수는 PFS, 2차평가변수는 ORR∙OS∙건강관련삶의질(HRQoL) 등으로 정해졌다. 데이터는 아직 성숙단계를 거치고 있다.
보건의료인력의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 사유는 대부분 직종에서 보수 및 수입 수준이 1순위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최근 발표한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태조사는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응답자 수는 19,072명이었다.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7개 직종을 제외하고, 13개 직종 18,244명에 대해 조사결과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한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13개 직종이다. 분석제외는 조산사, 보건교육사, 안경사, 영양사, 치과기공사, 응급구조사, 요양보호사 등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인 7개 직종이다. 보건복지부는 “분석대상 수가 매우 작은 직역은 결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주관적 인식에 대한 조사이므로 임금·근무형태 등에서 실제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직 경험률은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국내에서 유방보형물 연관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환자 1명이지난24일 추가로보고됐다고 26일 밝혔다. 환자(40대 여성)는2013년 엘러간사의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을받았다.최근 가슴 부종으로 대학병원에서 병리검사를 실시한 결과, BIA-ALCL로 최종 진단 받았다. 이후 실시된 검사에선 BIA-ALCL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보형물 제거 등 치료계획이 마련되고 있다고 식약처는 안내했다. 엘러간사는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 이식환자에 대한 보상대책에 따라 해당 환자의 의료비용을 부담한다. 국내에서 BIA-ALCL 환자보고는 지난 8월 14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식약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유방보형물과 관련한 환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높이기 위해 환자등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보형물 이식 환자는 갑작스러운 유방 모양의 변화 등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2기 원우회가 불우 환우 지원과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조남천 병원장과 김병진 사무국장 등 병원관계자와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2기 원우회 박찬신 회장, 김형기 수석부회장, 정회용 사무총장 등 2기 원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을 기탁한 박찬신 회장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외롭고 힘든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고 병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리더스아카데미 제2기 원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이 불우 환우와 병원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20년 1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월14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영양사가 알려주는 ‘암과 식품에 대해 바로알기’(1월23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강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인지중재치료학회는 치매 치료에 있어 비약물적 접근인 인지중재치료를 통해 신경인지장애를 가진 환자의 치료와 예방 효과를 증진하는 목적으로 2017년 11월 17일 설립됐다. 인지중재치료는 인지자극, 인지훈련, 인지재활 등 치매를 유발하는 뇌질환을 가진 환자나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등 치매 예방을 위한 모든 비약물적 활동을 의미한다. 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로 구성, 현재 인지 중재 치료 뿐 아니라 다양한 비약물적 접근에 대한 활발한 학술과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년에 두 번,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해 수차례 비정기적으로 인지중재치료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존의 치매 치료는 약물적 접근에 한정돼 예방이 어렵고 치료의 한계가 있어 치매의 치료와 관리를 위한 사회적 부담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호 교수는
연세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6일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한 강의와 의료산업 전반의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2020년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10일까지 모집되는 1기 과정은 의료인, 정부출연기관 관계자, 의료기기 기업, 제약회사, 헬스 IT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투자자 등을 모집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수강료는 500만원이다. 신청서는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2020년 1월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주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국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위자과정은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바이오 헬스 정부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료산업 전반을 살필 수 있는 강의 수강 후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도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동문회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
암검진과 영유아검진은 최근 5년간 전반적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일반검진 수검률은 2017년 대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자 2명 중 1명은 질환이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고 80대 이상의 66%는 질환자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8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8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6.9%, 암검진 53.9%, 영유아건강검진 74.5%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 볼 때, 일반건강검진은 2013년 72.1%에서 2018년 76.9%로 4.8%p 증가했고, 암검진은 10.4%p, 영유아건강검진은 10.8%p 증가했다. 다만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2017년 78.5%에서 2018년 76.9%로 감소했다. 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보면, 울산(81.4%), 대전(80.8%), 세종(80.5%)순으로 상위 3개 지역이며, 대구(76.2%), 서울(74.5%), 제주(72.3%) 지역은 하위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일반건강검진의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2020년 1월 1일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감염병 분류체계가 ‘군’에서 ‘급’으로 개편되고, ▲기존 의사·한의사에 부여하던 신고의무를 치과의사에게도 부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래 참고지료 :법정감염병 분류체계 개편 등에 따른 변경사항) 법정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감염병 분류는 국민과 의료인들이 각 감염병의 심각도, 전파력 등에 근거하여 신고시기, 격리수준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별 분류체계(1군~5군, 지정감염병)에서 급별 분류체계(1급~4급)로 개편했다. 예를 들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은 치명률이 높고 음압격리가 필요하므로 1급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즉시 신고하여야 하나, B형·C형간염, 쯔쯔가무시증 등의 경우 격리는 불필요하나 발생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어 24시간 내에 신고하여야 하는 3급감염병으로 분류했다. 또한, 기존 감염병 외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을 새롭게 추가하여 제4급감염병(표본감시) 및 예방접종 대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감염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함께 ‘혁신적 의료기술의 요양급여 여부 평가 가이드라인 (제1판)’을 공개하고, 2020년부터 건강보험 등재 평가 과정에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8년 7월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술(영상의학분야)’과 ‘3D 프린팅 이용 의료기술’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의료계·산업계·소비자가 모두 참여한 ‘혁신의료기술 협의체’ 논의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움)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가이드라인을 준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건강보험 등재 검토 대상이 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인정받은 기기를 사용해야 함을 전제하고, 기존의 의료인이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존 진단·치료의 효과를 유의미하게 향상시키는 등 환자에게 제공되는 편익이 무엇인지 적절한 연구방식을 통해 입증한 경우 건강보험에서 추가적인 가치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번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일선 의료현장에서 그 즉시 전 국민에게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