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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은 “2019년 10월 기준, 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3개 공제상품(의료배상, 상호, 화재)을 모두 가입한 조합원 22명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제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3개 공제상품을 모두 가입한 조합원 중 무사고이면서 의료배상공제를 3년이상 가입한 조합원에게 주유 상품권을 등기 우편으로 지급하였다. 이는 조합원을 위한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의료사고가 없는 조합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상호공제 또는 의료배상공제에 가입한 조합원이 진료 중 업무상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되는 단체상해 사망담보 보험에 공제조합에서 전액 부담하여 가입해줌으로써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방상혁 이사장은 “공제조합은 의료분쟁 및 각종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합리적인 의료분쟁 해결과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교수팀이 폐암 진단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 조기 폐암 진단의 길을 활짝 열었다. 26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암 질환으로 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아주 중요하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경우 CT상 보이는 2 cm이하의 작은 폐 결절에 대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폐암을 감별해 낼 수 있어 조기 폐암의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채금주·진공용 교수와 캐나다의 서스캐처원 공과대학의 고석범 교수가 함께 연구하고 개발한 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영상의학과의사도 진단하기 어려운 결절을 집중적으로 학습시킨 결과물이다. ‘CT-lungNET’이라는 이름의 이 소프트웨어는 CT 한 장당 0.9초 라는 짧은 시간에 85%의 정확도 (AUC: 0.85)로 폐암을 감별해 내어 기존의 알렉스넷(AlexNET)에 비하여 10배 가량 빠르면서 더 정확한 것으로 입증 되었으며, 의사들도 쉽게 진단하기 어려운 조기폐암을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 입원해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병마와 싸우며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뉴에이지 그룹 ‘아미고’의 4중주와 성악 공연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캐롤 메들리 △아리랑 △소양강처녀 등 주옥같은 곡을 선보이며 참석한 환우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호흡기센터 이흥범 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는 성탄절을 맞아 심신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공연을 관람하며 미소를 되찾고 힘을 얻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A등급을 받으며 높은 응급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등 전국 총 403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8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35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A등급은 상위 30%인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평가 결과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력, 장비, 시설 외에도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환자중심성, 공공성 부문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안력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울산대병원은 신속한 진료로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및 체류시간을 단축시키며 좋은 성적을 거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울산 및 경남
휴온스는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의신약후보물질 ‘NCP112’에 대한신규 적응증탐색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NCP112는 아토피 면역 치료 신약후보물질이다. 동물실험에선G단백질결합수용체 기능을 조절해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의 가능성을 보였다.현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되고 있다. 휴온스측은 NCP112가아토피 외 다른 질환에도 효능을 보일 것으로 판단, 이번 협약을체결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 간 연구개발 및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목표는 NCP112의 확장 가능성을 지속 탐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약품은‘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은 ‘미녹솔S 샴푸’에 두피스케일링 및 각질케어 기능의‘미녹솔S 스케일러’, 그리고두피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미녹솔S 스칼프 헤어토닉’으로 구성됐다.미녹솔S 샴푸의 경우 탈모증상완화를 돕는 비오틴, 텍스판테놀, 니코틴산아미드, 피리티온아연액 등 4종 성분이 함유됐다. 미녹솔S 스케일러,미녹솔S 샴푸, 미녹솔S 스칼프헤어토닉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탈모 등의 고민이 있다면 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을통해 관리해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응급환자를 단기간 수용해 진료를 시행하는 응급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새 단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란 보호자나 간병인 상주 없이 전문적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응급병동의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나 각종 질병에 의해 입원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곳으로, 보호자가 오기 힘들거나 간병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이번 조치로 환자들의 입원생활 만족도와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이번에 31개 병상을 추가로 지정해 총 120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이 되었다. 이번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지정된 응급병동(55병동)은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한 서브스테이션이 설치됐다. 또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바와 낙상 감시 센서, 휴게실 콜벨 설치 등을 통해 환자 안전 강화는 물론 신속대응 시스템도 구축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올해 다양한 신약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사를 통과했다. 25일 기준 총 48개 제품이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여러 신약이 허가를 예정하고 있다. 일부 약물은 승인을넘어 블록버스터 성장 잠재성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땅콩알레르기 치료약 ‘Palforzia(제약사:Aimmune Therapeutics)’, 다발성경화증치료제 ‘Ozanimod(BMS)’, 그리고빈혈치료제 ‘Roxadustat(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FibroGen)'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제약산업 분석업체 Evaluate사는 최근 'Vantage 2020 Preview' 보고서를발간했다. 보고서는 2020년 미국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약물들을선정했다. 먼저 Palforzia가 이름을 올렸다. Palforzia는 땅콩알레르기를 치료하는 경구용제제다. 처방약유저피법(PDUFA) 일정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지난 9월 FDA 자문위원회는Palforzia 허가를 지지한다는 결론을 내놓기도 했다. 승인될경우 향후 4년내 연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2024년 예상되는 연매출은 12억달러(약1조4000억원) 수준이될 것으로 분석됐다. Ozanim
12월25일은 성탄절(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산타클로스이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 니콜라스의 별칭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이에 건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관계자들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병마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병원 1층 로비에서 ‘성탄축하 플래시몹’을 펼쳤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 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증정과 성탄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각 병원의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건양대병원, 소아병동에 산타클로스가 왔어요!…크리스마스 맞아 입원 중인 환아 위로행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21일 오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의 이벤트업체인 ㈜플러스
빈소 Mount Sinai Hospital (600 University Avenue, Toronto, Ontario, M5G 1X5, Canada), 발인 12월 26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재차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첫 도입된 가족친화기업인증 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인증 기업과 기관에는 출입국 우대 편의 제공, 물품구매 적격심사 우대, 금융기관 이용 시 금리 우대 등 각종 경영상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KMI는 2011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4년 유효기간연장과 2016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도 재인증(유효기간 2019.12.01.~2022.11.30)을 획득했다. 특히, KMI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대기업’ 유형에 포함돼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보다 확고히 하게 됐다. KMI는 △가족친화인증 법규 요구사항 준수 △직원의 높은 연차 사용률 △육아휴직 사용 후 높은 복귀율(육아휴직 복귀 후 고용유지율도 높음)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 정형외과와 스포츠메디컬센터, 스포츠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21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9 하반기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4일 인제대학교에 따르면 심포지엄에는 스포츠의학 관계자 90여 명 참석, 비만 치료 및 스포츠손상과 스트레칭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최신 치료법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1부 스포츠와 비만에서는 ▲비만의 병태생리와 치료지침(허양임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비만 관리를 위한 운동(김진성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비만대사수술(유문원 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 후 운동(송성일 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2부 스포츠 손상과 스트레칭에서는 ▲스포츠손상에서 스트레칭의 중요성(안기만 스트레치피트 스포츠재활센터) ▲팔꿈치 스포츠 손상의 해결책은?(장석환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전방 무릎 통증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정규성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발바닥 통증은 어떻게 극복할까?(이영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등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장석환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매번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노력을 하다 보니 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신종·유행성 감염병 모의훈련을 24일 오후 2시 30분에 울산대학교병원안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울산대병원 감염관리위원회와 재난대책위원회가 주최하여 울산대학교병원 직원 및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병원안에서 신종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 및 직원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은 중동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환자가 입원 했을 시 1인실로 입원시키고 신종감염병 의심증상을 모니터 하고 조기에 확인하여 전파를 차단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전동시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감염관리실은 긴급 상황 발생에 따라 즉각적으로 재난대책본부 TFT팀을 긴급 소집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상황발생과 동시에 긴급 호출된 대응팀은 '레벨 D' 보호복을 착용하고 이송용 음압 카트를 이용해 환자를 격리 음압병실로 이송했다. 이와 함께 체류 및 이동경로 소독과 응급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와 의료진의 감염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음압병실 의료진들은 신속하게 '레벨 D'보호복을 착용하고, 이송된 의심환자의 호흡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 감염관리위원회에서는 2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2019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열었다. 24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및 감염관리인식을 개선하고 손 위생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증진 홍보 활동 ▲View Box 손 씻기 체험 ▲손 세균 배양 검사 ▲안전주사기 체험(Safty Needle사용) ▲VR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내원객을 대상으로 기침 에티켓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12월 19일에는 건국대병원 감염관리실 최정화 팀장을 초청해 ▲감염 전파 기전 ▲감염질환예방을 위한 방안 ▲격리주의와 표준주의 ▲혈액노출 ▲호흡기 분비물 노출 ▲체액과 분비물 노출 ▲배설물 노출에 대한 설명과 사례를 통한 예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오상훈 원장은 “병원에서는 감염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며 “모든 직원이 손위 생이라는 작은 실천부터 철저히 하여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우와 가족들의 힐링을 위한 ‘성탄절미니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스피스의료병동 복도에서 진행된 이날 작은음악회에서는 오카리나(김영식) 연주로 크라스마스캐롤, 그린슬리브스 등이 현악3중주(박상희, 한지우, 정원)로 시네마천국 OST 등이 공연됐다. 이어 테너와 소프라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향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성악 공연으로 마음의 휴식과 여유를 주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한 환우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성탄절을 맞아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살아가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힘든 투병생활이지만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방사선종양학과는 2009년 9월부터 시작한 방사선치료 환자수가 10년만에 3000례를 달성했다고."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치료 환자의 유형을 보면 유방암이 24.7%로 가장 많다. 이어 전이암 22.5%, 소화기암 13.1%, 두경부암 10.2%, 비뇨기암 9.6%, 흉부암 8.3%, 부인과암 3.8%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에는 방사선 치료법 중 신기술로 평가받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를 받은 환자는 1000명에 달했다.세기조절 방사선치료는 종양에만 집중적으로 고선량을 줄 수 있어 완치율을 높이면서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로는 비인강암, 구강인두암을 포함하는 두경부암이 가장 많았고 전립선암, 뇌종양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송병철 병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암환자 완치율을 높이는 한편 합병증 발생은 크게 줄여 국내 최고의 병원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치료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암치료를 위해 도외로 가지 않더라도 최신 치료법으로 암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자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SNUH BESTCare 2.0’에 대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2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 2018년 8월부터 참여하여 EMR 기능 등에 대한 현장심사와 국내 의료환경에 적합한 인증제 보완을 위한 의견개진을 수행했으며, 2019년 12월 4일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영역의 인증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연속성 지원을 위하여 국가가 EMR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진료기록 생성・저장・관리 등 기본적인 기능 외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준, 진료정보교류표준과 연계된 상호운용성 기준,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규정을 반영한 보안성 기준 항목에 대한 적합여부를 평가한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은 EMR을 통해 신뢰성 있는 진료기록 뿐만이 아니라 투약오류 등 환자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환자진료 안전체계와 진료정보 보호체계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경환 정보화실장은 “국가로부터 인증받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임상 데이터는 유전체 정보, 라이프로그 등 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지난 20일 인천시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을 받았다. 2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이날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평가결과 워크숍’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도 한해 동안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인천시에서 양성하는 의료코디네이터 활용,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안심서비스 참여,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선도기관 인증 및 유치기반 조성 사업 선정 등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역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해외 파트너 발굴 및 관리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석은 물론, 총 27회에 걸쳐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에이전시의 인천 방문시 팸투어(현장견학)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최근 5년간 외국인환자 유치 환자는 연평균 23%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서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사례가 증가하는
인하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관련 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관리 성과가 뛰어난 의료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신설된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에서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자원 동원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대비 2018년 감염병 관리시설 평가 점수 상승폭이 가장 큰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은 2017년부터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의 권역중심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권역 내 협력병원을 방문해 감염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병원 8곳,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위생과 옴환자 관리 등 임상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같은 해 3월부터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을 개소해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 대응 운영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환자 내원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병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은 “본원 국가 지정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가 내년부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로 통합출범한다. 이로써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과 함께 유일하게 지역암센터가 없던 광주시도 비로소 국가 지정 지역암센터를 갖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11시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앞에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관계자,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이후 보건복지부와 전남도의 지원하에 암 진료와 연구·암예방관리사업 등을 추진해온 전남지역암센터는 내년부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로 위상과 역할이 확대된다. 이번 지역암센터 통합출범은 광주시와 전남도 관련부서의 오랜 노력 끝에 성사됐다. 광주시가 새로이 참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광주·전남이 통합된 지역암센터로 재지정받게 됐다. 향후 광주지역 암환자들에 대한 국가 지원과 지역암센터의 다양한 진료·예방관리 서비스가 보다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권역을 포괄하는 지역암센터로 위상이 격상되면서 인력·예산도 늘어나, 전남도와 함께 추진해왔던 각종 암관리사업과 전남내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사업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