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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협회 캐릭터인 ‘츄니’를 활용해 2020년 한의사 회원과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모바일용 연하장을 제작해 무료배포에 들어갔다. 이번 모바일용 연하장은 친근하고 상서로운 동물인 사슴을 한의사로 의인화한 ‘츄니’가 ‘2020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 되세요’, ‘2020 새해 부자되세요’, ‘2020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등 새해인사를 전하는 6종으로 구성됐으며, 움직이는 이미지 파일로 제작됐다. ‘츄니’ 모바일용 연하장은 대한한의사협회 블로그(https://blog.naver.com/kmedicine/221746367407)에 접속해 23일부터 기간한정 없이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메신저와 휴대폰 문자서비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츄니’는 침과 뜸, 추나요법 등 한의 치료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한의사협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한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추나 건강보험 급여화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제작·배포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년 한 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37명에게 7억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고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최대 2억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2019년에 지급한 1인 최고 포상금은 역대 최고 금액인 1억 7000만원이다. 이 신고인은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가 동일법인 내 다른 사업장에 근무해 근무인력수가 부족함에도 부족하지 않은 것처럼 부당하게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기관을 신고해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09년 4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이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인과 포상금 지급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총 48억원에 이른다. 2019년 포상금을 지급받은 137명의 공익신고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 146개 기관에서 75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했고, 이중 내부종사자의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 금액이 69억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91.7%를 차지하고 있어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 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병원약사회에서 정기 후원을 하는 곳은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2010년부터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그리고 2011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나눔’ 세 개 단체다. 먼저 지난 12월 5일 김정태 홍보부회장이 ‘피스메이커스’를 방문해 김영국 신부를 만나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병원약사회에서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10일부터 6박 8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봉사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류선희 약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유학생에게 진료비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대에서 학위과정중인 유학생, 단기 한국어연수생, 학위과정을 마치고 석사 또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의 2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최근 외국인유학생은 국민건강보험 의무가입이 2년 간 연기되면서 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각종 질병이나 상해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 외국인유학생은 진료비에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현재 전북대 외국인유학생은 학위과정 1,593명, 학위수료생 300명, 단기연수생 214명 등 2,1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금까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까지 진료비 감면 혜택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북대에 따르면 외국인유학생의 실비보험 가입률은 85% 정도로, 실비 미가입자 15%는 진료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설령 실비보험에 가입한 유학생이더라도 실비 보장률은 총 진료비의 70%에 그쳐 3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사고로 인한 큰 수술을 받거나
보령제약은 제1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기간는2020년 1월 18일까지다.대상은5년 이상 종양학 분야에서 종사한 연구자다.최근 3년간(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위원의 심사를 거친다. 1명을선정해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8회 보령암학술상의 영예는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에게 돌아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공급한다.이온바이오파마는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대웅제약 제품을 치료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와 관련한 독점권리를 갖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지난 5월 엘러간에서 오랫동안 치료분야 사업을 이끌어온 마크 포스(Marc Forth)를 신규 CEO로 선임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 치료 적응증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 중에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미국, 유럽, 캐나다 등 50개 국가에서 이미 미용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치료 적응증으로 임상시험만 완료되면, 허가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치료 적응증 매출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글로벌 치료시장 진출은 차세대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본원 이비인후과 장정훈 교수와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팀이 최근 스테로이드 방출이 가능한 ‘3차원 마이크로 스캐폴드 인공와우 전극 어레이(3D Micro-Scaffold Cochlear Electorde Array)’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3D 프린팅 기법으로 마이크로 스캐폴드(초소형 지지체)에 스테로이드를 코팅하여 인공와우 전극에 결합함으로써 인공와우 수술 후 난청환자의 잔존청력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난청 환자 중 달팽이관 내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고도난청의 경우에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인공와우 수술은 귀 바깥쪽에 외부장치(마이크와 신호처리기)를 부착하고, 달팽이관 내에 내부장치(수신기와 전극)를 삽입한 뒤 청신경에 직접 전기를 자극하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술법이다. 하지만 달팽이관 내부에 전극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외상, 염증 등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의 남아있는 일부 청력을 잃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잔존청력을 보존하기 위해 수술 전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로 투여하거나 약물로 복용하는 방법, 수술 중 달팽이관에 스테로이드를 국소
애브비는 유파다시티닙(Upadacitinib)이유럽에서 중등도 이상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승인됐다고23일밝혔다. 유파다시티닙은 1일 1회 경구투여하는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다.유럽에선한 가지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됐다. 이번 허가는 5개의 제3상SELECT연구(SELECT-NEXT, SELECT-BEYOND, SELECT-MONOTHERAPY, SELECT-COMPARE and SELECT-EARLY)결과를 근거로 한다. 연구는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관점염 환자를4400여명을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에 실패했거나 내약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파다시티닙은SELECT 제3상 연구에서모든 일차 및 주요 이차 유효성 평가 변수를 달성했다.유파다시티닙 투여군은메토트렉세이트 병용 여부와 무관하게 낮은 질병 활성도(DAS28-CRP≤3.2)와 임상적 관해(DAS28-CRP<2.6)를 달성했다. 흔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상부 호흡기 감염(13.5 %), 메스꺼움(3.5 %), 혈액 크레아틴 포스포키나제 증가(2.5 %) 및 기침(2.2 %) 등이었다
우리나라 일차의료 관련 시범사업들은 전문과목 또는 특정질환에 국한해 분절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차의료가 담당해야 하는 기능과 역할, 적절한 지불보상이 고려된 일차의료 지원체계를 장기적인 관점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부 김태완 주임연구원은 HIRA 정책동향 13권 6호에 실린 ‘미국 CMS의 포괄적 일차의료 시범사업 소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미국 CMS의 혁신센터는 2012년 10월부터 2016년까지 체계적인 환자관리와 진료조정을 통해 일차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서 포괄적 일차의료 시범사업(Comprehensive Primary Care Initiative, CPCi)를 시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일차의료서비스의 질 측정과 환자관리에 대한 보상기전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해 포괄적 일차의료 시범사업(Comprehensive Primary Care Plus, CPC+)을 시행하고 있다. CPC+는 5가지 포괄적인 일차의료 핵심 기능을 제시하고 이에 근거해 의료공급자의 자율적인 진료전략을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5가지 핵심 기능은 ▲접근성
정부가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최근 ‘2020 한국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는 주요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진출 강화지원’을 이어간다. 라이센싱부터 현지법인설립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글로벌 진출을돕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사화 사업’ 이용을 당부했다. 매칭펀드 조성이 가능한‘선도기업 육성사업’ 및'수출바우처 사업'도 소개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내년에도 국내 기업의 제약신흥국(pharmerging) 진출을 지원한다. 먼저 2월말, 칠레·페루·콜롬비아등 중남미 지역에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현지에서 제약·의료기기 포럼 및비즈니스 미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7월에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등 중앙아시아국을 대상으로 사절단을 파견한다. 아프리카제약산업홍보회도 계획 중이다. 10월말 알제리·모로코 등 2개국에서제약·의료기기 홍보 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CPhi south east asia(2020년 3월초 방콕), PHAR-EAST(3월말 싱가포르) 등에선 한국관을운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2월24일, *(02)2072-2091
분절적 단절적인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커뮤니티케어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공공병원 만이 공공의료라는 관념이 이제는 전국민건강보험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공공의료라는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단절적 분절적 의료체계에서 국립대학병원과 지역 1차의료기관 등이 협력함으로써 커뮤니티케어 의료를 완성하자는 생각이 형성되고 있다. 민간병원을 영리나 추구하는 기관으로 간주하여 차별화하는 그간의 관행이 개선될 조짐이 조금은 보인다. 지난 12월 9일 서울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준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공공의료체계 개편과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교수는 수혜적 가치가 아닌 보편적 가치로써 공공성을 주장했다. 임 교수는 "건강할 권리는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다. 유엔의 사회권 선언, ILO 건강권, WHO 'Health for All' 등 이런 시각이 필요하다. 전 국민이 필수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다."라고했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발표는 선언이다. 최소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공공의료가 보장해야 한다는 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국제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나라 젊은 의사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수련환경 개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지난 10월 조지아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JDN meeting에 대표단을 파견해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2019년을 기점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정비하고 실무자를 선정했다. 그동안 단발성에 그친 국제교류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 및 JDN(Junior Doctors Network, JDN) 이사회와 총회에 연이어 대전협 공식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지후 대외협력이사, 장재현 대외협력이사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0월 조지아에서 열린 JDN meeting에서 ‘의료계 성 평등’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임신전공의 문제에 대해 발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표단은 일본 젊은 의사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JDN WG 참여, 세계의사회-JDN 국제회의 파견단 선발 확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장재현 대외협력이사는 “지난 12월 세계의사회를
의학교육과 관련, ▲다양하고 깊은 연구의 기회 부여 ▲군의관 등을 대학 등이 연구인력으로 육성 ▲유연한 교육제도 등이 강조됐다. 이형근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가 대한의사협회지 12월호에 기고한 '임상의사로서 의학연구: 황금기를 꿈꾸며'라는 시론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이 교수는 “훌륭한 기초의학자나 탁월한 연구력을 갖춘 임상의학자를 꾸준히 생산해 내고 있는 선진국가들과 미래에 경쟁할 수 있는 MD 연구자를 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과연 우리가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당장 급하다고, 또 훌륭한 MD 연구자를 길러내었던 시스템이라고 무작정 선진국의 의학교육과 수련제도를 그대로 우리의 시스템에 덧씌우는 것 역시 맞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의학교육과 관련해서 첫째, 의과대학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깊은 연구의 기회를 부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현재 많은 의과대학들이 대개 단기프로그램으로, 또는 형식적으로 연구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한 연구발표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제 관심이 없는 경우를 많이 보았으며 실제 연구로 인한 성취감을 느끼
제약계가 연말을 맞아 사회 곳곳에 온정을 배달했다. 온정은 한 해 노력한결실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 한국로슈는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았다. 기금은 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조성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소외 아동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양사 임직원들의 걸음수로 산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지원금을 전했다. 제약사와 의료진의참여가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다. 동국제약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올해꾸준히 펼친 캠페인이 밑거름이 됐다. ◇ 한국로슈, 연간 봉사활동 1000시간 달성...기부금 1000만원 적립 한국로슈는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반찬 만들기’에 동참했다. 연간 누적 봉사활동 1000시간을달성했다. 회사측은기부금 1000만원을 적립해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은 올해 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환자 및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 ▲암 환자를 위한힐링키트 만들기 ▲소외 아동을 위한 걷기 대회 ▲힐
대한의사협회는 20일자 메디게이트뉴스의 ‘의협 집행부, 만성질환관리 찬성하다가 사실상 원격진료 허용’ 기사와 관련 해명 보도자료를 20일 배포했다. 의협은 “우리협회가 정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 시범사업에 찬성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동 시범사업 일부 내용이 원격의료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수용하고 있다는 20일자 메디게이트뉴스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은 “우리협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시범사업 추진 및 편법적인 원격의료 시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원격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적극 저지할 것이고, 정부가 이와 같은 의료계의 입장에 반하는 사항을 강행할 경우 시범사업 참여 철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하 메디게이트뉴스 보도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의협이 소상히 해명한 내용이다. □ 만관제 시범사업 참여 경과 우리협회는 지난 제39대 집행부에서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관여하여 왔으며, 새로이 선출된 제40대 집행부는 원격의료, 주치의제도 등 의료계의 입장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귀결될 수 있는 동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었던 것이 사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오는 26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구단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가을 사나이’ 박정권 코치와 ‘인간 잠수함’ 박종훈 선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팬사인회에 앞서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나 직접 준비한 구단 마스코트 ‘와울’인형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힘을 북돋아줄 계획이다. 팬사인회는 오전 11시부터 인하대병원 1층 로비에서 1시간가량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은 사인볼과 간식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SK와이번스와 함께 2015년부터 ‘행복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과 구단은 캠페인 참여 선수가 홈런이나 승리를 기록할 때마다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박정권 코치는 2015년부터 총 57개의 홈런을 기록해 약 3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훈 선수는 평소 다양한 기부활동과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2019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는 등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9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에 위치한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9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은 1961년 서울시 중구 주자동에 시립갱생원으로 설립, 같은 해 은평구 구산동 현 위치로 이전하여 2018년까지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운영하다 올해부터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로 와상 입소자들을 포함한 7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공협은 그동안 8차례 은평의마을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네번째 활동으로 생활인 76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과, 내과·치과·한의과, 약국(조제)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생활인들이 사용할 저주파자극기, 냉장고, 컴퓨터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단계적으로 설치해 왔다. 그간 임시로 개소했던 센터는 보건소 등에서 필수 인력으로 상담, 검진, 등록관리 등 일부 필수 업무만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모든 센터에서 치매쉼터, 가족까페, 가족교실 등 다양하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2017년 12월 경남 합천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래 2018년 12월 166곳 개소를 거쳐 올해 256개 모두 정식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상담, 치매선별‧진단검사 실시, 인지지원프로그램 운영, 쉼터,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공공후견 사업,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환자 및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올해 11월 말 기준 전체 치매환자(79만 명)의 57.6%인 45만 5000명을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심층상담(383만 건), 선별검사(425만 건), 진단검사(33만 건), 사례관리(7만4000건)의 사업운영 성과를 올렸다
인하대병원이 최근(13일) 조지아 Aversi클리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코카서스 3국 교류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갑상선 수술 분야의 의료진 교육 및 연수 등 상호 학술교류에 나선다.업무협약을 추진한 이진욱 인하대병원 외과 교수는 지난해 초부터 5차례 Aversi클리닉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이 교수는 갑상선 관련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 200례, 로봇 수술 200례 등의 실적을 보유해 세계 각국에서 강연 초청을 받는 해당 분야의 권위자다. 해외 강연 및 교류 과정에서 Aversi클리닉과 인연을 맺었다.Aversi클리닉은 연간 5천500건의 수술을 진행하는 등 조지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사립 의료기관으로 9개의 분원을 두고 총 1천450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디지털 협진 시연 행사를 개최하고, 중국 산둥성 임기(临沂)시 인민병원과 원격 학술교류를 이어가는 등 의료시스템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과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