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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제네릭사를 대상으로 챔픽스 물질특허(특허 제 408138호)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존속기간이 연장된 챔픽스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챔픽스(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와 염을 달리한 일부 제네릭사들의 제품이 속한다'는 결론을 내렸다.1심 판결을 뒤집는 결정이다.이에 따라, 챔픽스는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취지에 맞게 2020년 7월 19일까지 물질특허(특허 제408138호)보호를 받는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특허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며“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내외제약회사의 혁신 의약품에 대한 권리가 존중되고, 가치를 인정 받아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바란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하정숙, 김도훈 교수는 다양한 유전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유전상담센터를 설립했다. 동산병원 유전상담센터는 질병관리본부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지원사업 의뢰기관으로서, 희귀유전질환의 진단과 치료, 상담, 환자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요양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되면 현재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되는 질환에 대한 산정특례신청이 가능해진다. 즉 진단요양기관이 없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유전상담센터 김도훈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요양기관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희귀질환환자, 그리고 여러 임상진료과 사이에서 환자진료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대구·경북 지역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총 4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2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588명이 참여했다. 발급된헌혈증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헌혈 캠페인을 연간 4회(기존 2회)로 확대 운영하고있다. 경기도 화성시(팔탄)와평택시에 위치한 플랜트에서는 1월과 8월,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연구센터, 의원사업부는 4,10, 11월에 각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1981년 시작됐다.지난 39년간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는8218명에 이른다.한미약품은지난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그동안대한민국 헌혈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기념, ▲국민훈장(석류장)에 서울대학교 김윤 교수, ▲근정포장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서진수 교수, ▲대통령 표창에 서울아산병원 김종혁 실장,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강슬기 서기관 ▲국무총리 표창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두현 지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금희 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배민구 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미주 부장,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승혜 팀장▲보건복지부 장관표창 200명을 포함해 총 211명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오전 10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및 보장성 강화 유공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 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마련(’17.8월) 및 이행으로 건강보험이 국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발전하는 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등을 시상하게 됐다.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하는 서울대학교 김윤 교수는 건강보험급여평가위원회 위원 등 각종 위원회 활동으로 건강보험정책방안을 마련하였으며, 비급여 진료비 발생기전별 관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의생명연구원 채수완 교수(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전북의대 약리학)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채수완 교수는 최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암예방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0년 대한암예방학회를 이끌게 됐다. 1996년에 창립한 대한암예방학회는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모인 기초 및 임상분야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국내 암 예방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고 해마다 다양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연구자 및 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채수완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Post Doc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 대한약리학회 회장, 한국생물물리학회 회장,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약리학회 신풍호월학술상
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등 4개 기관과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지난 18일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Korea-SwedenBusiness Summit)에서 진행됐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가속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각 기관은 연구개발(R&D), 생산협력 및 동반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지난 6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6억3000만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MOU는 이 계획의 일환이다. 약2억1000만 달러 이상을 향후 5년간국내 바이오제약 연구개발(R&D) 증진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 회장은 “한국에서 신뢰받는 네 개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라며“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의 건강과 안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혁신을 위해선 협력이 중요하다"며"정부의 리더십과 우리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의약품 R&D기획 전문과정(기술사업화및 Valutation)' 교육을 실시, 수료생 40명을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3월부터 'KDRA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R&D전략▲바이오의약품▲개량신약▲천연물▲IP Management ▲해외 인허가 전략수립▲해외 인허가Documentation ▲R&D기획 전략수립▲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기술사업화 및Valuation등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총1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의약품R&D기획 전문교육과정은성공적인 기술사업화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마련됐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0 한국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세션1의료서비스 진출 지원▲세션2ICT 기반/의료 시스템 진출 지원▲세션3 의료기기 진출 지원▲세션4 제약 진출 지원 순으로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인사말에서 "글로벌보건의료 산업분야는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경쟁국들은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자국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을 고려, 정부와 민간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복지부는 각 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민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에 대해 이상사례 보고는 매년 증가하는데 반해 제도 운영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제도적, 운용적으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의 점검 및 개선방안’ 입법·정책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사례 보고는 2013년 18만 3260건에서 2017년 25만 2611건, 2018년 25만 7438건 등 증가하는 추세로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동시에 의약품 이상사례에 대한 적절한 대처 부족이 드러나는 등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보건복지여성팀 김은진 입법조사관은 “국내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현황, 보고 충실도, 안전정보 생산 등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제도 운영 전반을 분석해 도출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향후 개선방안을 제도적 측면과 운영적 측면에서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제도 측면에서는 적극적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활용 및 약물감시 활동의 영향
항암분야에서 면역항암제(ICI) 수혜자 선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유럽종양학회 면역항암 연례학술대회(ESMO Immuno-OncologyCongress 2019)에서는 이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2건 발표됐다. ICI 치료초기 단계에서스테로이드를사용할 경우,좋은 경과를 얻기 힘들다는공통된 결론을 담고 있다. 특히 암 관련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환자는 매우 불량한 결과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 CS 사용 그룹, 비사용 그룹에 견줘 사망률 23~47%↑ 미국 UCLA 메디컬센터AlexandraDrakaki 박사는 후향적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는 Flatiron Health사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2011년~2017년까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862명), 흑색종(742명) 또는 요로상피세포암(609명)으로ICI를 투여 받은 환자들의 기록이 포함됐다. 비소세포폐암군(56%)과 요로상피세포암군(59%)은 주로 2차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았다. 반면 흑색종군의89%는면역항암제 초치료를 경험했다. 먼저 비소세포폐암군에서 ICI 치료 약 30일 전후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CS)를 사용한 환자는 모두 258명이었다. 흑색종군과 요로상피세포
지난 9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산하에 의료감정원을 설립했다. 지난 1991년부터 의협 중앙의료사안감정심의위원회가 해 오던 의료소송과 관련된 의료감정 업무를 의료감정원이 하게 됐다. 의료감정원은 전문성 객관성 공정성을 지향하고 있다. 의사만을 위한 감정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의료감정을 하겠다는 얘기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독립성 또한 중요하다. 아직은 의협 산하이지만 장기적으로 독립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하겠다. 지난 5월부터 서울시의사회가 전문가평가제 2차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그간 성과를 보면 11건의 민원 중 8건은 완료됐고, 3건은 조사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엔 사회복지법인을 행정처분 의뢰에 그치지 않고, 환자유인행위 및 무면허의료행위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과 정부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다. 2차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의협 산하 서울시의사회 등 6개 의사회가 수행 중이다. 보건복지부가 2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협에 종국엔 면허관리권을 의뢰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의협은 면허관리기구의 롤모델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관리기구를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두가지 인듯하다. 먼저 온타리로 면허관리기구는 의협같
김정애 문상은김정애피부과 원장시모상*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1일, *(02)3010-2292
오갑성 삼성서울병원 교수 장모상*1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1일, *(02)3410-6917
국내 간호인력의 적정배치와 왜곡된 인력구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9년 12월 18일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는 우리나라에서 간호인력의 양성 및 활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조사에서 밝힌 2016년 OECD 평균 대비 국내 주요 보건의료인력 현황 중 간호인력 부문에서 임상 간호사 수는 인구 천 명당 OECD 평균 7.17명, 임상 조산사는 0.38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각각 3.49명, 0.02명으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비해 임상 간호조무사는 OECD 평균 1.76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31명으로 지나치게 많은 간호조무사가 임상현장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국내 간호사 수의 연평균 증가율(2006~2016년)은 5.8%로 OECD 평균 1.2%보다 높고, 인구 10만 명당 간호대 졸업자 수 역시 OECD 평균 35.7명보다 높은 43.1명이었다. 우리나라는 전체 면허취득 간호사의 절반 가량이 임상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OECD 국가 중 면허 간호사 대비 임상 간호사의 비율이 최하위권(OECD 평균 68.2%)에 속했다. 이는 곧 간호사 배출인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2월 19일 노사 합의를 거쳐 파견·용역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병동보조 분야 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해를 넘기지 않고 청소, 수납, 콜센터, 주차 등 4개 분야 81명까지 추가로 정규직화함으로써,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책을 연내 마무리한 의미가 크다. 해당 파견·용역 직원들은 면접심사를 통해 2020년 1월 1일자로 일괄 전환될 예정이다. 임금체계는 노·사간에 합의한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기본급은 최저임금 기준을 따르되 18단계의 호봉이 적용되고, 상여금은 매월 균등지급하기로 하고 연 1회 성과급도 지급된다. 복리후생 분야에서도 정규직과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돼 선택적 복지와 명절상여금을 포함해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연간 200~300만원 이상 임금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이로써 출산장려금과 보육료 지원, 자녀학비보조수당, 경조사비, 진료비 감면, 휴양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가능해진다. 한편 정년은 정규직과 같은 만 60세가 적용되고 청소 분야에 한해 65세인데, 전환 시점에 이미 정년이 초과된 이는 1년간 고용을 유지키로 했다
선진국에 비해 낮은 상태인 정신건강 분야의 사회적 인식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안실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정신건강의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해 주승용 국회부의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임재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손학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부터 기초지자체, 공공에서 민간까지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주승용 부의장은 흔한 질환이지만 부정적인 편견으로 인해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으며,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채이배 의원은 정신건강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임재훈 의원은 개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화영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정신질환이 문제가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환경이 문제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경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강정훈)는 도내 시‧군‧구 보건소, 재가암 관련 담당자 및 암 경험자, 암 경험자 가족을 대상으로 19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9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암 파인 땡큐! 앤 유?’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암경험자 및 가족들에게 희망과 건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로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지지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암 경험자 가족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멘토가 들려주는 암 극복 이야기’를 주제로 실제 위암 및 직장암을 이겨낸 박평오씨와 유방암을 극복한 전 삼성서울병원 이형란 간호사가 자신들만의 암 극복 노하우와 마음가짐을 공유함으로써 희망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암을 이겨내는 든든한 지원군 이야기’라는 주제로 1년 이상 암경험자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강사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푸드테라피 구계희 강사(암경험 후 마음 다스리기), ▲운동관리사 강영훈 강사(피로운동관리), ▲웃음테라피 김영숙 강사(웃음테라피)가 차례로 나서 암경험자
경상대학교병원(이영준 병원장 직무대행)에서 근무중인 김영미 외래간호과장이 입원환자가 침대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낙상방지대’ 특허를 최근 획득했다. 19일 경상대병원에 따르면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낙상환자 10명 중 1명은 대퇴부 골절이나 머리손상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손상이 동반되며 경우에 따라서 사망에 이르는 등 노년층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입원병상을 갖춘 의료기관에는 몸이 불편한 환자가 침대를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낙상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특히 수면내시경 등 각종 시술을 위해 진정상태에 있거나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그 위험이 배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각 의료기관에서는 해당 환자들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관찰을 실시하거나 무의식 중 몸부림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억제대를 사용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상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에 대한 간호사 등 병원구성원의 부담을 인지한 김 과장은 효율적으로 낙상을 방지하기 장치의 개발을 결심했다. 김 과장이 발명한 낙상방지대는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제작 비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중점에 둔 면역항암제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면역항암제 보장성 강화 어디까지 – 환자의 효율적 치료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광수 의원은 “신체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가 국내에 소개된 이후,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까지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9월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도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환자생존율 및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보고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정부도 항암제 급여율을 70%까지 끌어 올리는 등 환자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고가 신약의 등장으로 인한 건강보험의 재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면역항암제의 급여 적용과 관련해 환자 형평성·공평성 문제, 유효성 등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에 오늘 토론회를 통해 암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그간의 정책들을 진단하고, 암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중심으로 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19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 손정우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비롯한 도종환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성재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 과장, 박선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 김형완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박현옥 전 한국자폐학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 기념식을 열고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동 1층에 마련된 센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달장애인의 체계적인 의료이용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에 보건복지부 공모 절차를 거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선정을 받아 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전문의를 비롯해 임상심리사, 발달장애인행동치료 전문가 등 인력을 갖추고, 여러 가지 행동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독립된 진료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설을 구비하여 이날 정식 개소식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