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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이 최근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된 충남대학교의 ‘계획성세포괴사 타겟 실명질환 글로벌후보물질’의 공동개발사로 참여한다.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원규모는 1조원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약품과 충남대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은희교수)은 ‘계획성 세포괴사 타깃 실명질환 글로벌 후보물질’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으며,신약개발사업단의실사 및 투자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과제를 통해향후 28개월간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26억원이상을 글로벌 후보물질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과제에 선정된 ‘계획성세포괴사 타깃 실명질환 글로벌후보물질’은 계획성세포괴사경로를 타깃으로 하는 실명방지 효능을 보유한 새로운 기전의first in class약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후보물질은각막투과율이 우수해 점안액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과제선정으로 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가능성을 정부로 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동물실험 및 실험실시험자료로후보물질의 약효를 바탕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스텐트 혈전증 위험감소 적응증으로 판매 승인을 위해 미국 FDA에 보충허가 신청서를 제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 신청은 환자에게 1일 2회 자렐토 2.5mg을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 투여하는 치료법이다.최근 바이엘 헬스케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2차 심혈관질환 위험감소 적응증으로 자렐토의 FDA 판매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승인 검토 중이다.이번 승인 신청은 자렐토의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ATLAS ACS 2-TIMI 51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임상적 이점에 근거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2011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의 발표와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게재된 바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지난 12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유럽 의약품 안전청에 판매 승인을 신청했으며, 스텐트 혈전증 위험감소로의 적응증 신청은 ATLAS ACS 2-TIMI 51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한 동일한 적응증에 포함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2012년도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금년도 관리자 연수교육은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2013년 이후 실시 예정인 약대 학생 실무실습에 대비해 ‘약대 학제 개편에 따른 병원약국 실무실습 교육자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즉 약대 학생 실무실습 전반에 이해를 도모하고 각 병원 단위의 실무실습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실무실습 교육자가 이수해야 할 필수 커리큘럼으로 편성됐으며, 수료시 한국병원약사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또 ▲병원약제부서 실태 및 인력 개선방안 ▲의료기관인증제도 약물관리 인증기준 개선방안 ▲마약류 안전사용 지침 등 약제부서장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안 위주로 교육도 마련됐다.‘병원 약제부서의 실태 및 인력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한옥연 총무이사가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윤혜설 부회장
그야말로 초토화다. 일괄 약가인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도 전부터 국내제약사들이 극심한 경영악화의 늪에 빠졌다. 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11곳을 제외한 39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2곳만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데 그쳤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9%, 28.7%가량 급감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유일하게 매출 2000억원대를 넘긴 동아제약은 박카스 등 OTC매출에 힘입어 매출이 2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102억원에 비해 4% 증가한 수치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303억원에서 161억원으로 반토막 났으며, 당기순이익도 19.4% 줄어든 164억원으로 나타났다.약가인하의 영향권에서 비교적 벗어난 녹십자는 매출이 11% 증가해 전년 1562억원에서 1734억원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4%, 21.2%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의 매출증가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 자회사들의 매출에 따른 영향으로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의 1분기 매출이 약 283억원으로 집계됐다.휴온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매출이 282억 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219억원 대비 29.1% 증가했다고 밝혔다.이같은 매출 상승은 휴온스의 품목구조상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휴온스는 비급여인 웰빙의약품, 의료기기, 도입 개량신약, 고기능성 화장품 등 매출 품목을 다양화했으며, cGMP급의 제천신공장에서 6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탁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약가인하의 위기를 잘 견뎌낸 것 같다”며 “과감한 설비투자의 결정체인 제천신공장은 수출, 수탁 신장률이 각각 30%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휴온스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해 동맥경화치료제, 조루치료제, 순환기계용약 등 다양한 개량신약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임상 3상에 돌입한 파킨슨질환치료제(HP-05)와 뇌졸중치료제(mBHT), 패혈증 치료제(HSP) 등의 조기 시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휴온스는 제천신공장의 감가상각비 감소와 매출액 증가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난치성 파킨슨 증후군인 다계통 위축증에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 효과가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손영호 교수팀은 최근 난치성 파킨슨 증후군인 다계통 위축증 환자에서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21세기프론티어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욱 연세대 의대 교수)과 세브란스병원의 지원으로 진행했으며, 신경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의학 저널인 신경학회지(Annals of Neurology, 인용지수 10.746)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다계통 위축증은 파킨슨 질환의 하나로 위장관 장애나 삼킨곤란 등 자율신경계 증상과 보행장애, 발음장애 등 소뇌증상을 보이는 난치성 질환으로 아직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주로 50대 전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5천여 명이 이 질환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킨슨의 경우 일반적인 약물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만 다계통 위축증은 파킨슨과 달라 약물치료 효과가 없어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상황이며 진행속도도 빨라 생존기간이 발병 후 8~10년 정도에 불과하다.이필휴·손영호 교수팀은 다계통 위축증 환자군
몽골 아기 오차르밧(생후 6개월, 남)은 선천성 심장 기형인 팔로 4징증를 앓고 태어났다. 이 병은 폐동맥이 좁아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액이 원활히 돌지 않고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난 구멍으로 좌심실에서 우심실로 혈액이 흘러 우심실이 붓는 선천성 심장병이다. 상태가 악화되면 수년 안에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나 수술을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몽골의 척박한 의료 환경에서는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 오차르밧은 몽골 아이들에게 무료심장수술을 해주기 위해 올해 2월 몽골어린이병원을 찾은 서울대병원과 라파엘클리닉 의료진을 만나 새 새명을 얻었다. 의료진은 모차르밧과 그의 엄마 타미르 어트거(가명, 28세)를 4월 27일 한국으로 데려와 4월 30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에 입원시켰다. 5월 2일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팀은 아이의 가슴을 열고 폐동맥을 넓혀 폐로 가는 혈액이 원활히 잘 돌게 하고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의 구멍을 패치로 막아 좌심실에서 우심실로 흐르는 혈류를 차단시켰다. 6시간 동안 진행된 대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이는 5월 1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과 함께 지난해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6월 9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8회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프로토콜에 의한 표준환된 중환자 관리’를 주제로 중앙대의료원 김성덕 의료원장의 축사와 중앙의대 내과주임 최병휘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션1에서 ▲기계환기치료의 초기 세팅(서울의대 호흡기내과 이상민) ▲중환자의 폐 초음파 검사(분당제생병원 중환자의학 하영록)에 이어 세션 2는 ▲중환자실 회진 중 환자평가(성균관의대 호흡기내과 전경만) ▲기계환기폐렴의 항생제요법(중앙의대 감염내과 정진원)으로 구성된다.세션 3에서 ▲기계환기치료 중 안정제/진통제 투여(중앙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양소영) ▲기계환기 이탈(울산의대 호흡기내과 홍상범), 마지막 세션 4에서 ▲중환자관리와 알레르기질환(중앙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Evidence based practice-인공기도 관리(중앙대병원 MICU 수간호사 김진희)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된다. 중환자 분야의 의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에게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중환자세부전문의 평
인슐린의 부적절한 조절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조절인자가 새로 규명되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은경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김욱 교수, 하버드 의과대학 등과 공동연구 후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RNA 결합단백질인 HuD의 발현여부에 따라 인슐린의 분비가 증감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당뇨를 비롯한 췌장 관련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작용 부족이나 비정상적 기능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췌장 관련 질환으로서, 당뇨병성 망막, 신부전, 당뇨족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삶에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현대에서 가장 중요한 만성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2006년에서 2010년까지 매년 5.5%의 환자 증가율(5년 전체 증가율 23.9%)을 보이는 등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은경 교수는 췌장의 베타세포와 HuD 발현이 변화된 생쥐모델 연구에서,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HuD가 결손된 생쥐의 경우 인슐린 발현량이 증가하고 HuD가 과발현하는 형질전환 생쥐에서 인슐린이 감소한다는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6월과 7월에 서울과 대전에서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 교육’을 실시한다.2012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교육은 ‘문헌검색과정’과 ‘체계적 문헌고찰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문헌검색과정’은 1일 과정으로 6월13일과 14일에 서울에서 2회, 15일은 대전광역시에서 1회 등 총 3회 교육을 실시된다. 또 ‘체계적 문헌고찰과정’은 7월5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2일 과정으로 1회 실시된다. 근거중심보건의료 교육은 의·과학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색하는 방법과 체계적 문헌고찰의 핵심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대상은 의료인, 보건정책결정자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이다.교육 희망자는 5월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국인 뇌졸중 증세가 과거 뇌출혈이 많았으나 최근 뇌출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뇌경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고령화와 서구화의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유경호 교수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 기초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역학자료의 변화 추이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환자등록체계’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환자의 임상특성상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유경호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급성기 허혈성뇌졸중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의 10년간 변화 추이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적절한 변화와 대책을 진단했다. 뇌졸중 환자의 고령화- 뇌졸중 환자 평균 연령 67세로 증가유경호 교수는 1999년 3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내원했던 발병 일주일 이내의 급성 허혈성뇌졸중과 일과성허혈발작 환자 총 2,218명을 연령, 뇌졸중의 위험인자, 허혈뇌졸중의 유형분류 등을 3년 1개월씩 3기로 나누어 기간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 고
김윤수 신임 병원협회장은 14일 최근 병원계 주요 현안에 대해 병원협회의 입장을 밝혔다.우선 ‘영상수가 재인하’와 관련해 저수가체제로 입원, 응급실, 중환자실 식대 등은 원가에 크게 미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보완 없이 영상수가만의 인하는 병원재정을 크게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와 함께 유지보수비용, 인건비 인상과 추가 소요 등을 충분히 반영한 적정한 수가 조정이 되도록 복지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병협 정영호 이사는 영상수가가 원가보다 조금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병원경영상 영상에서의 수익으로 다른 손실 막아왔는데 정부가 강압·일방적 추진·결정내리면 강력한 투쟁과 함께 상대가치체계의 총 가치가 저평가 된 것을 제대로 평가되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윤수 회장 역시 영상으로 저수가 마이너스를 막고 있는데 현실은 더 긴박하고 절실하다며 전투태세도 안 갖춘 새 집행부에게 정부가 이런 문제 던져주는 것은 난감하다고 밝혔다.병협 관계자도 “복지부가 3심을 갈 줄 알고 포괄수가제에 대해 전문회계사 등을 통해 새롭게 계상해 정직한 수가를 내자는 기본계획이 있었는데 복지부가 포기하고 15일 건정심서 해결 보겠다고 했다”며 “내일 심평원 회의서가 마지
하얀 가운과 환자복으로 대표되던 병원 패션이 세련미에 친환경을 더한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최근 기존의 정형화된 유니폼에서 탈피해 세련되고 고급화된 이미지와 감염 등 병원환경에 필요한 기능성을 겸비한 신개념의 의사 자켓, 간호사복, 환자복 등 3가지 병원복을 도입해 병원 분위기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하얗고 긴 가운과 천편일률적인 환자복을 벗어던지고, 감염관리와 패션을 높인 아이보리색상의 의사 자켓과 친환경 오가닉 면소재를 사용한 그린색의 환자복, 그리고 실용성과 패션성을 크게 높인 간호사복 등 병원 전체의 패션을 새롭게 단장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으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의사 자켓은 긴 소재 가운의 감염우려를 고려해 은나노 향균 나노 복합소재를 사용해 소재 자체에 향균성을 부여해 위생분야를 크게 강화시켰다. 또한 기존의 뻣뻣해 움직임이 불편했던 소재를 신축성 있게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을 증가시켰으며 깨끗한, 신뢰감을 주는, 의사다운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의사복은 상의 자켓과, 상의 근무복, 바지 등 3가지의 토탈 코디네이션으로 이미지를 고급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간호사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이번 공모전은 2011년 3월에「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각 기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2012년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와 동시에 시행된 시상식에서 다수 사례의 사전심사와 2회의 본 심사를 거친 심사평가원과 병무청, 부산광역시 등 3기관을 포함한 최종 6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평가원은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는 인정을 받게 됐다.특히 「개인정보보호법」제정 이전부터 ‘개인정보 영향평가 관리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안을 강구하고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 대량의 개인정보 저장매체에 대한 자체 통제방법(Red Post Can, 저장매체 파기함)과 개인정보시스템 접근권한 실시간 자동 제어 조치 등의 실시도 심사에 높이 반영됐다.이찬호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사례공모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가 서울시 거주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감염질환 예방백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웰라라트나 사장이 참석해 진행됐다.사노피 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향후 2년간 독감 및 폐렴, 파상풍 등의 예방백신을 서울시와 협의해 무상 지원하게 된다. 후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지난해 10월에도 서울시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2500명에게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독감과 폐렴 예방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 기간에 시립병원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진료단’ 및 서울시 산하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노숙인, 쪽방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랑가 웰라라트나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은 노숙인과 같은 취약계층에 예방백신의 혜택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예방의료 복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보습전문 화장품 ‘피지오겔’의 유통채널을 대형마트, 드러그스토어, 백화점 등으로 다각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피지오겔은 피부장벽이론에 기초해 만들어진 화장품으로, 피부지질과 동일한 이중지질층을 재현하는 DMS(Derma-Membrane-Structure)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피부친화적 보습 화장품이다. 여러 중요한 성분을 표피 깊숙이 빠르게 침투시켜 손상된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가둬주기 때문에 피부 속부터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올리브, 이스트, 야자열매, 대두, 시어버터 등에서 주성분이 추출 됐으며, 알레르기 및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향, 색소, 방부제(파라벤 등) 등이 없는 3無 저자극 제품이다. 보습이 필요한 건조한 피부의 피부지질 장벽을 개선해 남녀노소 누구나 얼굴부터 전신까지 사용할 수 있다.피지오겔은 CJ홈쇼핑을 시작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GS왓슨스, 올리브영 등 드러그스토어, 백화점, 약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신세계몰, 롯데닷컴, GS shop 등 종합몰과 G마켓, 11번가 등 오픈 마켓에서 공식판매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잇몸질환자의 65%는 30~40대에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해 말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40% 정도의 조사대상자들이 잇몸질환을 경험했다. 그 중 65%는 30~40대에 최초 증상을 보였다.이에 따라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최초 발병률이 가장 높은 40대 이전인 20~30대부터 잇몸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서도 20세 이상 성인 8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63%가 치주병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35%는 당장 치료가 필요한 중증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18%는 골소실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조사결과에서 잇몸질환별 환자들의 세부 자가 증상을 살펴보면 잇몸출혈이 34.8%, 잇몸부종이 28.1%, 이시림이 13.0%, 통증 6.7% 등으로 나타났다. 불편증상으로는 응답자 중 35.9%가 잇몸부종, 34.2%가 잇몸출혈, 28.1%가 이시림 순이었다. 이러한 불편증상은 연령대에 따라 다소 달랐는데 30대와 60대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1대 원장에 최병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선임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1일 오후 제135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최 신임 원장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경제학 전공)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학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KDI(한국개발연구원) 주임연구원을 거쳐 보건복지부장관 자문관, 건강보험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한국보건경제학회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사회보장연구실장 및 연구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자궁경부암 4가 예방백신 ‘가다실’이 자궁경부질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뉴욕 레녹스힐 병원 연구진은 3월 27일 영국의학저널인 BMJ에 ‘자궁경부암 4가 백신이 자궁경부 및 외음부 질환 여성에 주는 영향’이란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가다실에 대한 두 개의 국제적, 이중 맹검, 무작위 임상 시험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세계 24개 국가 및 지역의 1차 의료기관, 대학 또는 병원 산하 건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두 개의 임상 시험에 참여한 15~26세의 1만 7622명은 무작위로 4가 HPV 백신 또는 위약군으로 분류됐는데, 그 중 2054명은 자궁 경부 수술을 받거나(1350명), 생식기 사마귀, 외음부 상피내 종양 또는 질 상피내 종양으로 진단(704명) 받았다. 백신과 위약은 1일째, 2개월째, 6개월째 총 3회 투여됐다. 일차 평가변수는 2,054명의 환자들이 치료 받거나 진단 받은 60일 후부터의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었다.분석 결과, 자궁경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 1350명 중 HPV 4가 백신 투여군에서 유형에 관계없이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46.2%(95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의료인과 시민들의 인식증진을 위해 전국 62개 학대아동보호팀 소재 병원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오는 15일(화) 오후 3시 경기도의료원(원장 배기수)에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현철씨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참여하여 의료인과 내원객들에게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달아주고, 입원 중인 환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과 관련해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2003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전국 62개 병원에 ‘학대아동보호팀’을 설치했으며, 의료인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 캠페인에는 대한의사협회 김화숙 부회장, 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원장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이 함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