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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내년 1월 11일까지 4층 다목적실에서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대여성암병원 파워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치료 교실에서 완성된 미술품들로 꾸며졌다. 이번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은 여성암 환자가 2019년 지나온 길, 지금 걷고 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의 행복을 찾고 지금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교실 참여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실습생들이 준비한 도자 공예, 텍스타일 아트, 젯소 페인팅, 석고 크래프트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은 설립 초기부터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파워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이화여자대학
유방암 검진을 받을 때 디지털 방식으로 받아야 정확도가 가장 높다는 사실이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홍세리 암등록감시부 박사,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연구팀은 국가암검진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 8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규명했다. 우리나라의 40세 이상 여성은 국가암검진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매년 400만 명 이상이 검진에 참여한다. 유방촬영술은 영상획득, 디스플레이 및 저장방법에 따라 디지털 방식, CR(Computed Radiography) 방식, 필름 방식으로 나뉘는데, 유방암 검진자들은 각각 34.4%, 48.4%, 17.2%로 나뉘어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장비에 따라 검사의 정확도가 달라졌다. 연구팀은 디지털 방식이 필름 또는 CR 방식보다 높은 민감도 및 양성 예측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디지털 방식의 유방암 검진은 다른 방식에 비해 민감도는 1.7배, 양성 예측도는 1.3배 이상 더 정확한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유방암 검진의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수검자의 나이, 치밀유방 등 유방밀도에 관계없이 일관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방밀도가 높은 젊은 연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6일 우수국민제안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절차를 거쳐 2019년 우수국민제안 20건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제안제도는 공단 경영에 대한 국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써, 올해는 총 673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돼 그 중 ‘자격득실확인서 등 제증명 발급 방법 개선’ 등 건강보험 업무개선에 기여한 참신한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민 제안제도를 바탕으로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불편·불만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이를 제도발전 및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스위스·프랑스 정부기관 등 유럽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18일밝혔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18일부터 20일까지유럽을 방문한다. 먼저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과는의약품 GMP분야 상호신뢰협정에 정식 서명한다. 식약처와스위스 의약품청간 GMP 실태조사 결과를 인정, 해당국가에서발급한 GMP 증명서로 평가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국내제약·바이오기업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GMP 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어 의약품 등록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 및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와는 비밀정보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규제정보, 의약품 심사·평가정보 등 상호 보유한 기밀정보 교환을 주내용으로 한다. 의약품 품질문제 등 위해정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유럽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의약품 안전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라며"의약품 규제 수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가 오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1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현준 대공협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하계 학술대회에 비해 일차 진료 외 주제 강의의 비중을 높여 편성했다”며 “김혜경 공공의학회 회장님의 강의부터 내년에 개정될 법정감염병 분류에 관한 강의,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같이 의료계가 직면한 굵직한 핫이슈를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이 근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이에 일차 진료 현장에서 주로 접하는 만성질환과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 지침을 제공해주실 수 있는 연자 분을 모셨다.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을 대상으로한 폭언 폭행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대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파악하여 법률사무소 명재의 이재희 변호사님을 연자로 초청했다”며 “회원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학술대회를 구성한 만큼 많은 회원 분들께서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학술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37001은 2017년 국내 도입됐다.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방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조직 내 뇌물방지 정책,절차,통제▲부패방지 교육▲실사(Due diligence)▲내부심사 및 경영 검토▲시정조치,지속적인 개선 등에 대한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인증 후 매년 2번 사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LSK Global PS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최초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이번 인증은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또 한 번의 다짐"이라며“앞으로도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K Global PS는이번ISO 37001과 기존의‘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통합 인증 받았다.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노인 인구의 증가는 이미 국가 차원의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잉태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함께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구 증가로 반전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중에서도 정부가 지난 10여년 간 난임 부부에게 제공한 난임 시술비 지원을 중심으로 한 출산 지원 정책은 예산의 많은 증가에도 불구하고 난임 문제 해결 및 출산률 증가에 대한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며, 최근 지자체의 무분별한 한방 난임 지원사업 또한 막대한 혈세가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실정에 있다. 난임의 40% 정도는 순수한 남성 측 요인이기 때문에 남성 난임은 비뇨의학과에서 적극적으로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 보조생식술 위주의 난임 지원 정책, 관련 학회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무관심, 남성 난임 환자들의 소극적인 태도와 올바른 정보 제공 부재 등의 요인으로 남성 난임 영역에서 비뇨의학과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남성 난임 환자들의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비효율적이고 기형적인 정부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으로 인해 결국은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8회를 맞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를 치하하기 위해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으로 나눠 4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현정근 교수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마비환자의 재활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신경도관을 개발하는 등 신경질환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 교수는 지난해 말초신경 및 척수손상 재생을 위한 인공신경도관 제조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현재 기술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인공신경도관 관련 특허 출원 20여 건(미국특허 5건 포함) 이외에도 척수신경 재생용 전기자극장치, 경두개자기자극장치와 재생 약물 등 30여 건의 특허 출원과 30여 편의 관련 논문 실적을 쌓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신경손상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치료방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
아주대병원은 “본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한상욱·손상용·노철규 교수, 권혁재 전공의)이 지난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동안 조기 위암 환자 17명에서 3㎜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위절제술을 시행후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를 같은 기간동안 기존의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 24명과 비교한 결과, △ 수술시간 △ 출혈량 △ 입원기간 △ 병리결과 △ 장·단기 합병증에서 서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 3㎜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위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얇은 직경의 복강경 도구의 사용으로 인해 수술 상처 부위에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봉합이 필요 없어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등 안정성과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소아 복강경수술, 복강경 담낭절제술, 탈장 교정수술 등에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직경(3㎜ 이하)의 기구를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복강경 위절제술에서 최소 직경의 기구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이유는 복강경 위절제술은 많은 혈관 결찰(묶어 연결) 및 광범위한 림프 곽청술(제거)이 필요한 매우 복잡한 수술로, 최소 직경의 복강
의료와 요양의 분절을 막고 불필요한 입원 및 장기입원을 방지하기 위한, 보건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통합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통합모델의 주요개념은 합리적인 의료-요양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가칭 ‘의료-요양 통합 이용지원센터(팀)’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통합으로 제공하는 공급자, 이들을 운영하기 위한 재원으로서의 단일지불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 중심의 의료-요양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우선 노인의료와 요양서비스에서의 불필요한 보험재정 지출을 추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요양시설 전체 입소자 20만 9059명 중 입소기간 동안 의료기관의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입소자는 7만 5673명(36.2%)였다. 장기요양 1~2등급자 3만 7892명 전체가 의료기관의 입원의료서비스 이용건수는 6만 38건이었고, 입원건당 평균재원일수는 7.3일이었다. 장기요양 3~5등급자 3만 7781명 전체가 의료기관의 입원의료서비스이용건수는 5만 6960건이었고, 입원건당 평균재원일수는 6.8일이었다.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동안 시설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16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19일, *(02)2227-7590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은 기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변이 등에 따른 결과로 예방책의 한계를 보여줬다. 이에 따라 치료가 인플루엔자 관리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바이러스 농도 감소와 고위험군의 합병증 예방이라는 목표 하에 이뤄지고있다. 최근 제시된 신규 기전 항바이러스약물은 이런 목표의 달성을 돕고, 나아가 내성 해결 및 새로운 접근법까지 불러올 전망이다. 한국로슈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플루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강의를 진행한 고려의대 정희진 교수는 인플루엔자 전반에 관해 안내했다. 정 교수는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초중고 학생들에서 폭발적으로 유행한다는 점과 만성질환 동반 고령자에서입원∙사망을 초래한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보통 1월1일을 기점으로 유행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최근에는 11월 중순부터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현상이 목격된다”고 부연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및 습도(또는 높은 온도 및 습도)에서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겨울철 유행하는 이유다. 주로 A형의 H3N2, H1N1 그리고 B형(Vict
“영양의학은 단순한 영양요법이나 식이요법이 아닙니다. 많은 질환의 발현과 치유는 대사와 관련이 있어요. 이 대사에 관여하여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게 할 수 있는 의학에 대한 영양학적 연구를 하는 게 영양의학입니다. 영양의학에는 메디컬푸드를 활용해요. 일반약 전문약 사이에 메디컬푸드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15일 백범기념관에서 ‘임상에서 실천하는 영양의학’을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영양의학회 김동환 회장을 만났다. 김동환 회장은 신경외과전문의로서 개원 후 말기암환자의 통증치료를 하면서 영양의학에 의한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5년전부터 한국영양의학회를 이끌어 오고 있었고, 이번에 첫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메디컬푸드(medical food)는 치료 효과가 있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김 회장은 임상현장에서 환자 건강을 위한 교육을 하면서 자연히 영양치료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는데 발맞춰 병원용식품인 메디컬푸드가 제도권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 회장은 “결국 의사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습관교육을 하려다 보니 영양치료 하는 의사들이 생겼다. 문제는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유통이다. 제품의 질 용량 용법은 환자마다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이 “의학사와 의학석사 과정을 7년 만에 마칠 수 있는 ‘학사·석사연계과정’을 2020년부터 시작한다. 학석사연계과정을 마친 석사학위 취득자는 전공의 과정 중 혹은 전공의를 마친 후 박사과정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의과대학에 진입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의사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학위취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의학사와 보건학석사를 7년 과정으로 연계하여 학위를 수여하는 MD-MPH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서울의대의 이 같은 시도가 다른 대학으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의과대학은 이 같은 내용의 학석사연계과정을 2020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최근 대학본부의 심의를 통과하였다. 4개 학기 이상 등록하고 학업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인 학생 중에서 학생 희망과 학과 심사에 따라 24명(의학과 석사정원의 30%)이내에서 학석사연계과정생으로 선발되는 방식이다. 이들은 최소 8년(학부과정 6년+석사과정 2년)이 걸렸던 석사학위 취득을 7년 만에 할 수 있으며 석사과정 진입 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의대
전국 시도의사회의 맏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가 의료계의 미래 100년을 이끌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 모금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런 노력은 용산구 동부이촌동 옛 의협 회관 자리에 신축 건립될 대한의사협회 회관 이야 말로 회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중요한 사명이라는데 깊이 공감하고 최일선에서 선도하겠다는 의미다. 마침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이기도 하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2월15일 일요일 회원 850여명이 성황을 이룬 ‘2019년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에서 의협 회관 신축 기금 모금함을 마련,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기금 모금에 남편 선우일남 원장과 함께 참여한 조필자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은 “모금함 설치가 서울시의사회의 작은 노력이라 할 지 모르지만 회원 한 분이라도 더 사명감을 느끼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의 의협 회관 신축 기금 모금함 설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열린 ‘2018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 ‘개원회원 및 개원 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 ‘제17차 서울시의사회 학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의 극중 배경으로 등장했다. 동산병원은 최첨단 진료환경과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병원 내외부 인테리어로 개원 전부터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았다. 17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11월 2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 윤계상, 하지원 주연의 JTBC 금토드라마<초콜릿>의 배경지로서 지난 6~7월 두 달간 촬영이 이어졌다. 극중 신경외과 의사로 등장하는 윤계상을 따라, 병원 로비와 병동, 수술실, 응급실 등 드라마 곳곳에서 동산병원의 내외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초콜릿>은 16부작으로,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첨단 대형병원의 의사 이강(윤계상)이 근무하던 병원의 배경지로 촬영되었으며, 이강이 손을 다쳐 호스피스병원으로 옮기기 전까지 1회~6회분에 주로 방영되었다. 동산병원은 지난 4월 15일 지상 20층, 지하 5층, 1,041병상의 지역 최대 규모로 달서구 성서(달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은 내년 1월 12일 8시 50분부터 임상제1강의실에서 ‘전원 의뢰된 환자의 진료Ⅲ’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문 교수가 다수 참여한다. 서울대병원의 실제 진료방침을 공유하고 지역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크게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소아청소년과 김기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흔히 나타나는 주요 증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빈혈의 진단과 치료(소아청소년과 홍경택 교수) △신생아와 황달(소아청소년과 신승한 교수) △원형 탈모증의 치료(소아피부과 박현선 교수)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소아응급진료를 다룬다. 소아성형외과 권성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아 진정의 팁(소아응급의학과 박중완 교수) △상처치유의 이해와 드레싱의 실제(소아성형외과 김병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문제를 논의한다.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아시력이상과 굴절이상(소아안과 정재호 교수) △지능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측정하나?(소아정신과 신민섭 교수) △머리가 큰 아이(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질의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치질은 항문 주변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출산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은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증상에 대해 꾸준히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 및 약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치센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 치질 치료제다. 혈관 탄력과 순환을 돕고 항염작용을 통해 치질의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임신 3개월이상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 가능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유한양행 구자혁 이사를 제10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년(2020년~)이다. 구 신임 연구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연구회의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며“우리나라 원료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의료기기 저수가 정책 개선, 국내 시장보호 정책 마련,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등 의료기기 국산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대안이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됐다.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 정책토론회’가 17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고대의대 선경 교수는 연구개발 투자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선 교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계시장은 연평균 4% 성장하고 있는데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8% 2배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늘어나는 것을 외국산 의료기기로 대처하게 된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무역역조 FTA 피해산업이다. 국내시장 점유율, 세계시장 점유율, 세계와의 기술격차가 오랜기간 변화가 없다”며 “새로운 전략과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선 교수는 “세계시장에 나가기 위한 실탄은 내수시장에서 마련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급여보장성 강화를 위한 저수가 정책으로 쉽지 않다”며 “식약처 허가는 문제가 없다. 안전성유효성을 위해 과학적으로 잘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