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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19)가 10일(현지시간) 공식일정을마무리했다. 행사 막바지, 다발성골수종 치료 분야에서 제시된 연구결과들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선 이식 부적합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병합요법 효능이 업데이트됐다. 다라투무맙(제품명:다잘렉스, 제약사:얀센)∙보르테조밉(벨케이드, 얀센)∙melphalan∙prednisone병합요법(D-VMP)은 3년 관찰결과에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은 재발성 다발성골수종에서 효과를 보였다. ‘bb21217(개발사:bluebird bio∙BMS)’는 평균 6차 이상 치료를 경험한 환자군에서도 여전히 질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D-VMP,VMP 대비 사망률 40%↓ 스페인 Salamanca대학병원 Maria-VictoriaMateos 교수는 ALCYONE 연구(3상∙무작위배정)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신규 다발성골수종 환자 706명(평균 71세)이 참여했다. 이들은자가조혈모세포이식(ASCT) 등이 부적합한 것으로 진단됐다. 연구진은 350명에게 D-VMP(9주기)를투여하고, 다라투무맙 유지요법을 시행했다. 나머지에겐 보르테조밉∙m
*11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13일, *(02)2019-4003
“가장 많은 민원은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건입니다. 보건복지부 실사가 나오는 경우 실시간으로 사무국에서 민원을 접수하여 법제이사를 중심으로 한 대응팀이 실시간으로 조언합니다. 보건복지부 현지 조사 시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11일 수원시의사회 김지훈 회장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최한 ‘수원시의사회 송년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회무를 뒤돌아 봤다. 수원시의사회는 2019년 11월 현재 관내에 677개의 병의원에서 13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국 시군구의사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일부 시도광역시 의사회보다도 규모가 크다. 따라서 다양한 보건복지부 현지조사가 있었다.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의 경우 특징은 과거에는 적응증이나 행위의 적절성을 묻는 조사가 많았다면, 최근 경향은 허위 청구나 급여·비급여 질환 혼재 시 사실관계 확인 등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조사가 많이 증가 됐다. 또 많이 발생하는 것은 보건소 고발 건이다. 지난 1월에는 수원시 관내 3개 병원(A여성병원, B병원, C종합병원)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원수사센터’에서 출석 요구서를 보내 왔다. 혐의 내용은 ‘입원환자 200인 이하 병원급 의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에서는 지난 11일 제주성안교회에서 김치 만들기 및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1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단체 ‘한 살림’과 연계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협동하여 김치를 담궈 보고, 또 어려운 이웃에게 내가 만든 사랑의 김치 나눔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 등록 대상자 25명과 지역암센터 직원, 한 살림 생산자연합회 조합원 총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라동 주민센터 소재 독거노인 및 수급자를 대상으로 행복나눔이 진행되었다.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은 암을 진단받은 후 초기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마친 암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경제적 문제를 상담, 교육, 정보제공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 내 위치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10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2019년도 질 향상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서의교 안전관리부장, 심성신 QPS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어느 것보다 중요한 가치이기에 이를 공감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또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만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QI 경진대회에서는 총 19개 팀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5팀이 행사 당일 구연 발표를 했고, 약제팀, 전산팀 등으로 구성된 블루밍 팀이 ‘블루 시트를 활용한 항암제 처방 양식 작성’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감염관리 부문(손 위생 우수 직원상, 손 위생 우수 부서상) ▶환자안전상(표준 진료 지침 개발상, 환자안전 모니터링상, 환자안전 기준 준수상, 보안안전 관리상, 환자안전 보고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삼성SDS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HIS 솔루션 사업의 선두주자인 삼성 SDS와의 계약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여 1분기 내 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첨단 디지털병원 구축을 목표로 2021년까지 대대적인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과 첨단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병원정보시스템(HIS) 교체로, 2006년부터 사용한 전산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병원 전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최첨단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료, 간호, 원무, 심사 분야 간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사나 급여 등의 일반행정 시스템, 전자문서 시스템 등을 통합하여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해 진료의 효율성과 기록의 정확성을 높이며, 기존의 OCS(의료정보시스템) 및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등과 통합 연계하여 환자의 모든 기록과 자료를 표준 데이타베이스화 시킴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진료의 빅데이터 활용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대한의사협회는 "의협회관 신축 추진의 초기 단계를 주도해온 김건상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최근 회관 신축 기부 약정금 1천만원을 완납했다."라고 11일 밝혔다. 김건상 초대위원장은 “최근 건축허가가 완료되는 등 신축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금이야말로 회관신축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특히 신축회관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하는 등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2회관 신축을 위해 매입계약을 체결한 오송부지에도 회관을 신축하여 회원들을 위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초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회관신축 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 약정했으며, 최근 의협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회관신축 약정 기부금 1천만원을 완납했다.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 회관을 조속한 시일 내 성공적으로 건립해 의료
대한의사협회는 "본회 총선기획단이 주요 정당들을 상대로 정책제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안신당 측과 면담을 갖고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당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측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의료계와 정부 여당이 보다 더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은 “정기적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의협과 여당 간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신뢰를 쌓아나가기 바란다”면서 3개월에 한번씩 정책협의체 개최를 정례화할 것을 건의했다. 이 단장은 총선 대비 보건의료정책 제안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의료계 이익보다는 국민 건강에 초점을 두고, 가장 시급하면서도 보편타당성 있는 12개 사안들을 선정했다. 여당 측에서 충분한 이해와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특히,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적절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의료전문가들이다.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으로 인해 대형병원 환자쏠림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11일 부산대병원에서 국립마산병원(병원장 박승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석영)과 ‘융합의료분야 연구 협력 및 R&D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네 기관은 ▲ 융합의학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R&D 공동 참여 ▲ 연구 시설물에 대한 공동 이용 ▲ 학술정보 교류 및 인재양성 교육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최적의 맞춤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미래 전략분야로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며, “내년에 본원 융합의학기술원에 오믹스 머신러닝센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정밀의료기반 연구 및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금찬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에 보함. <2019. 12. 12>
울산대학교병원은 “박영실(64세, 여) 씨가 지난 9일 개인으로서는 선뜻 내기 힘든 큰 금액인 500만원의 기부금을 작년 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영실씨는 1994년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사 한 뒤 20년간 총무(미화) 업무를 맡아 근무하다 2013년 정년퇴직했다. 본인의 직장이자,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해준 병원에 대한 감사함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 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박영실 씨는 “지난 시절 우리 가족들이 울산대학교병원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픈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됐으며 하는 바람으로 병원에 기부를 하기로 올해도 결정했다. 현재 울산 동구 문화보존을 위해 방어진블루스라는 노래 홍보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받은 정융기 병원장은 “퇴직하고 나서도 병원을 위해 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환자와 병원이 발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영실 씨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만든 ‘고객용 스마트 모바일 앱’이 오픈 5개월 만에 접속횟수가 20여만 건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빠르게 안착되고 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바일 앱’ 오픈 이후 11월말 현재까지 5개월간 하루 평균 200명꼴인 2만8952명이 방문했으며, 이들의 누적 접속건수는 21만450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대병원의 모바일 앱 이용현황을 보면 진료일정확인(13.3%)이 가장 많았으며, 진료예약(12.6%), 의료진찾기(10.9%), 예약조회(10.7%), 진료내역조회(5.2%), 검사결과조회(4.9%), 내정보관리(4.3%), 진료비결제(4.3%), 수납내역확인(3.9%), 진료시간표(3.4%), 건강수첩(2.9%), 진료도착확인(2.0%), 실손보험청구(2.0%), 처방약조회(1.7%)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고객들은 앱을 통해 건강수첩을 통한 건강정보활용, 일반상식 식단안내, 질환별 식사요법, 입원생활안내, 검진절차 및 입원생활 안내 등 진료관련 외에도 병원제공 프로그램 전반을 골고루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이
박상준 대의원이 추진 중인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위한 대의원 동의서 받기가 80명을 넘었다. 11일 박상준 대의원은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239명 대의원 중 발의선 3분의 1인 80명의 동의를 넘어섰다.”라며 “대의원회 사무국에는 내일 등기우편으로 소집 발의 동의서를 보낼 예정이다. 아마 내일 도착하도록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간단치 않은 80명 이상 동의서를 받은 것과 관련, 다른 팀에서 도움이 있었지 등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박 대의원은 “거기에 대해 드릴 말없다. (동의한) 전체 대의원이 현재 의협 상태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했다. 제안에 호응 한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의원이 임총 소집 동의서를 받으면서 제기한 안건은 ▲최대집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2개 안건이다.
줄기세포 특화클리닉 셀피아의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 분리기 '스마트프렙2'를 이용해 통증치료, 면역기능 강화 및 항노화 치료를 하고 있다. 11일 셀피아의원 한태형 원장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통증치료는 특수바늘을 활용하며 바늘을 통증이 있는 신경, 인대, 힘줄 부위에 삽입한 뒤 움직여 가며 엉겨 붙은 조직을 분리하고 그 안에 줄기세포를 주입해야 빠른 재생효과와 치료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필요에 따라 미국 하버드대와 협진을 함으로써 환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고 했다. 셀피아의원에서 시행하는 줄기세포 통증 경감 시술은 자신의 지방, 혈액,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농축 분리한 후, 통증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부에 직접 줄기세포를 주사하는 만큼 재생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동안 수술이나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지했던 많은 통증환자들에게 빠른 통증 개선 및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되는 줄기세포는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을 뿐 아니라 자가줄기세포로 치료하기에 세포변형이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다. 허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의학적 도움을 고려해볼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함은경)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패혈증 환자 감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범 유럽 연구개발네트워크 국제 공동연구 사업인‘유레카(Eureka)에 선정됐다.유레카는 국제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유럽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JW바이오사이언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외오스트리아‘심토마(Symptoma GmbH)’가 참여한다.2023년까지 총40.4억원의 연구비를 투자 받는다. 수행 과제는 ‘인공지능과 WRS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고성능 패혈증 환자 모니터링시스템’ 개발이다. ‘WRS 바이오마커’는 지난 2016년 JW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한 신개념 패혈증 진단 기술이다. 기존 마커보다 검출 속도가 빠르고 진단 범위가 넓다. 심토마는 의료진단용 인공지능 개발 기술을 보탤 예정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보유한 기술력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획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딥러닝을 통해 질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패혈증의 전 단계인 균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 균혈증은 혈액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다. 세균독소가 혈류로 방출되면 패혈증을 유발해 패혈성 쇼크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이경화(이상 감염내과), 동재준 교수(가정의학과) 연구팀과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10개의 임상변수를 활용해 조기에 균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균혈증으로 진단된 환자 13,402명의 혈액배양 결과 22,000여 개를 분석했다. 이 중 유의미한 균혈증을 보인 데이터 1,260개를 AI에 학습시키고 210개의 균혈증 데이터를 적용해 학습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분석에 사용된 임상변수 중 혈청 내 알칼라인 포스파타제 효소 수치를 비롯한 10개 변수를 사용했을 때 예측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구 교수는 “예측정확도가 높은 10개 임상변수를 적용해 조기에 균혈증을 발견할 수 있는 AI모델을 개발했다”라면서 “기존의 AI 모델이 주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협회 8층 대교육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제도 이해를 위한 민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사전심의 민원 교육은 제조·수입·판매업자 및 광고대행사 등 의료기기광고심의제도에 관심 있는 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 △주요 심의 사례 △질의응답 등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과 팩스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단, 업체별로 최대 2명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adv.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2007년 4월부터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조치로 의료기기법 제25조에 따라 광고사전심의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를 기본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합리적인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대 사회보험료를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1만 856명(건강보험 1만 115명, 국민연금 721명, 고용·산재보험 20명)의 인적사항을 11일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련법에 따른 2019년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 10일 기준 체납된 지 2년이 경과한 체납액이 건강보험은 1000만원 이상인 지역가입자와 사업장, 국민연금은 5000만원 이상인 사업장, 고용·산재보험은 10억원 이상인 사업장이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납부기한·금액, 체납요지 등이다.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4대 사회보험 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보험료 자진납부를 유도함으로써 보험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건보공단은 지난 2월 27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개예정대상자 3만 4551명을 선정,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개월 이상의 자진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납부약속 이행 여부와 체납자의 재산상태, 소득수준, 미성년자 여부, 그 밖의 사정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12일 공개한다.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과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質) 향상을 위해 2017년 예비평가를 거쳐 2019년 본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상급종합병원 41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이었으며,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퇴실)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1만 4046건)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공개대상 기관은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종별이 변경된 1개 기관을 제외한 82개 기관이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이 86.48점이었으며, 평가 대상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 ~ 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체의 84.3%(1등급 38기관, 2등급 32기관)를 차지했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평가임에도 평균점수가 높은 것은 사전에 공지된 평가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6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Recent Updates in Practice & Clinical Trials in Hematology & Oncology(혈액종양학 임상시험의 최근 업데이트)’란 주제로 암 치료와 관련한 의사, 간호사, 약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암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1부 ‘Recent Updates(최신 업데이트)'에서는 ▲대장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폐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 ▲비뇨기암(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이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부 ‘Practical Issues in Clinical Trials(임상시험에서의 실제적 이슈)’에서는 ▲영상의학적 반응평가 기준 : RECIST vs irRECIST(국립중앙의료원 혈액종양내과 이하연 교수) ▲임상시험의 바이오마커 개요(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하주영 교수)에 대한 발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