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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보영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시부상 *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4일, *(02)3410-6902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은 무척 험난하다. 어렵게 개발된 제품을 임상적으로 테스트를 해야 하고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이 필요하다. 다른 의사로부터 치료 효과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것도 쉽지 않으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본인이 치료하는 방식을 고수하며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에는 인색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품의 개발, 제품의 안정성 테스트, 제품의 임상 테스트,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 신의료기술의 인정 후 대중화되는 과정 등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인 것은 틀림없다. 물론 이런 과정은 인체에 행해지는 시술인 만큼 각각의 과정이 꼭 필요하며 다만 아쉬운 점은 적어도 제품 자체의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임상적 테스트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면,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이 만들어지도록 국가가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점이다. 논문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환자에게 시술이 시행되어야 하고 이를 통계 처리하여 효과를 입증하여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술은 우리나라의 네거티브적인 의료보험시스템 안에서는 환자에게 치료비를 받으면 임의 비급
다양한 약물들이 미충족의료 분야에서 가능성을 제시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월 후보군들에게 빠른 심사과정을 약속했다. 먼저머크가 개발 중인‘Selumetinib’에는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신경섬유종증 제1형(NF1)’ 및‘총상 신경섬유종(PN)’에 보일 효과를 기대했다. Kiniksa Pharmaceuticals의 ‘ARCALYST(성분명:Rilonacept)’는혁신약물(BTD)로 지정했다. 심낭염의 잠재적 대안이 될 것으로 주목했다. 이와 함께새로운 계열의 항진균제‘Olorofim(개발사:F2G)'도 혁신신약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Selumetinib, 신약허가신청서 제출..신경섬유종증의 새 대안 머크는 Selumetinib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 FDA는 신청서에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Selumetinib은 RAS/MAPK신호전달경로의 ‘미토겐활성화단백질키나아제(MEK)’를억제하도록 고안됐다. 이런 기전은 암세포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효는 NF에서 나타났다. NF는‘NF1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희귀병이다. 발병률은 3000~4000명당1명수준으로 조사됐다. 주요 증상은 커피색 반점과 PN 등으로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이 지난해 6월 회장으로 선출된 후 1년 6개월을 지났다. 3년 임기 중 절반을 넘긴 셈이다. 이에 김 회장은 지난 11월27일 시내음식점에서 개원가 현안에 대해 출입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앞으로는 대한의사협회가 주요 논의체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를 배제하는 일이 반복 돼서는 안 된다 ▲법정단체 추진은 17개과 의사회가 찬성하여 기초를 만들어 진행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형사 처벌특례를 정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 ▲대한의사협회의 장은 그 누구보다도, 그 어느 것 보다도 의사를 사랑하고, 모든 욕심과 욕망을 뒤로하고 오로지 의사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의료 환경이 만들어지고, 의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은 사전 서면질의에 김 회장이 서면답변한데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풀어 가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재정리했다. [편집자 주] - 지난해 6월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년 반이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2일 서울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을 통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고등학교 입학 준비금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금전달식에는 이경국 협회장, 유철욱 부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여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관악구 소재 33명에게 전달된 장학금 1650만 원은 지난 9월 30일 진행된 ‘KMDIA 제5회 자선골프대회’개최 시 모아진 후원금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밝은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각 구청에서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여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사업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금을 기부해주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메디컬지원센터는 의료관광 인적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8~29일 양일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내 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와 글로벌 헬스케어 마인드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약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2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세미나는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 건국대 글로벌MICE전공 서병로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유치단 임영이 단장,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정아 팀장, 제인 DMC코리아 박상희 이사, JK메디컬그룹 성 진 홍보팀장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가 제3자 협약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메디컬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58.2%가 자연경관 감상을 위해 방문을 결심했다고 나타났다. 여행 목적으로는 응답자의 85.4%는 여가 위락 휴식을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제주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4.07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77.8%는 재방문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82.4%는 다른 사람에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센터장 심세훈)는 10일 오후 1시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국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자살실태를 살펴보고, 자살예방대책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사업 경과보고(순천향대천안병원 장현호 사례관리자), ▲국가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대한사회정신의학회 황태연 회장), ▲실태조사로 본 국민들의 자살 인식도 및 태도(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고자 면담법(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임상강사), ▲자살시도자의 지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민 교수) 등을 주제로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심세훈 센터장은 “여전히 자살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센터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역할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자살예방과 치료를 위해 논의와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오는 6일까지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은 오는 12월 7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유전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장의 ‘한국인 SLE 유전학의 역사: 위험유전인자 발견과 그 너머(History of SLE genetics in Koreans : variant discovery and beyond)’를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 세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한·중·일 루푸스 유전체 연구 결과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미래의 루푸스 정밀의학 연구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루푸스와 관련한 총 3가지 주제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루푸스 유전체 관련 석학 10여 명이 루푸스와 관련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배상철 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루푸스 유전학 및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향후 루푸스 병인과 치료타겟 발굴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
콩팥 기능이 거의 소실된 상태로 투석으로 생명을 연장하며 오랜 기간 동안 뇌사자의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말기 콩팥병 환자에게 희망이 찾아 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양철우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이식 전 항체로 인해 이식을 받지 못했던 뇌사자 신장이식 대기 환자에서 항체를 제거하는 탈감작 치료를 시행해 뇌사자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말기 콩팥병으로 혈액투석을 하며 지내던 송 모씨(여, 59세)는 13년 전 신장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가족들과의 교차반응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뇌사자 이식 대기를 했고, 13년 동안 8번이나 신장 이식의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교차반응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송 씨가 병원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던 것이 그에게는 행운이었다. 최근 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 정병하, 이수아 교수팀은 뇌사자 장기 대기 이식 환자를 위한 탈감작 치료 프로토콜을 확립했고, 송 씨는 탈감작 치료 대상 환자로 선정돼 올해 8월 탈감작 치료를 받게 됐다. 송 씨는 탈감작 치료 2개월 후 혈액 내에 존재하는 항체 종류 및 역가가 모두 이식이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2019년 11월 뇌
강남세브란스 의생명연구센터가 11월 30일 병동 2동 3층 대강당에서 ‘2019 강남의생명연구센터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소, 운영 중인 의생명연구센터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병원장, 연세의대 백순명 의생명연구원장, 구성욱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서정선 정밀의료센터장,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유전체연구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형철 단장, 의용생체공학회 김희찬 회장 등 기초·임상·중개의학을 이끄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연구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강남 의생명연구센터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질병의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강남 의생명연구센터의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밀의료와 중개연구,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적인 사안들을 논의하고 연구하는 학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강남 의생명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중개연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일부터 TV, 라디오, On-Line매체 등을 통해 만성질환의 동네의원 이용 생활화를 위한 ‘적정 의료이용’관련 공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TV 광고, 적정 의료이용 ’롱 테이블(Long Table)’편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경우 대형병원보다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만성질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경제적, 시간적 손해뿐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에도 좋지 않으며, 올바른 질병 관리를 위해서는 동네의원에서 생활습관상담, 지속적인 관리, 의사와 환자간 상호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공단과 의협이 이번 캠페인을 공동제작 하게 된 계기는 동네의원에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기 때문이다. 적정 의료이용 ‘롱 테이블(Long Table)’편은 애니메이션 기법이 포함돼 있고 최신 트랜드인 민트계열 색상을 적용, 재미있고 산뜻한 느낌을 주어 메시지 전달이 잘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계명대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서영성)가 11월 30일 ‘2019 동산 국제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과 당뇨에 대한 최신 지견, 비만대사수술 시 고려사항, 수술 후 환자관리 등 비만대사수술전후의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가정의학과, 내분비대사내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등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다양한 질환의 전문의들이 참석하여, 비만대사수술의 사례 발표 및 효과성과 방향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지난 4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대사수술 기관인증을 받았으며. 위장관외과를 중심으로 가정의학과·내분비대사내과·정신건강의학과·심장내과·이비인후과·호흡기내과·마취과 등 여러 진료과 및 전문교수들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비만대사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비만전문코디네이터와 전문영양사가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전후 식사요법 및 체중조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비만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뿐만 아니라 흡연 다음으로 중요한 암 발생의 원인으로서 우리나라의 고도비만과 초고도 비만 유병율 또한 점차 증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17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상계백병원은 1989년 8월 15일 노원구 상계동 현 위치에서 450병상 규모로 개원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병두 의약부총장 및 백중앙의료원장, 조용균 원장, 역대 병원장, 간호부장 및 행정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고경수 부원장의 30주년 기념사업단 사업 경과보고 및 기념 동영상 시청, 통사 경과보고(내과 원종철 교수), 미션비전 2025(김봉석 기획실장) 등의 사업 발표와 합창단 공연, 다과회를 통해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상계백병원이 서울·경기 동북부의 의료를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애써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일어날 의료 환경과 시스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개원 100주년을 축하할 수 있게 도약판을 같이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균 원장은 “그동안 상계백병원은 지역 주민의 질병을 치료하고 회복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은 오는 12월 4일(수)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국민건강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과정에서 정부-여당 및 의료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은 “지금까지 보건의료 분야의 여러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주체가 되어야 할 의료계 또는 의료전문가의 견해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지난 8월 23일에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전문가의 역할, 그리고 개선점은?」이란 제목으로 야당의 역할을 강조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바 있다. 시 간 식순 ∼ 1
서정기(서울의대 명예교수)•서정선(한국바이오협회•마크로젠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석좌교수)•서정완(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모친상 김교순(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시모상, 김창진(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씨 장모상 *1일 , * 서울아산병원 , 발인 12월4일, * (02)3010-2263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외곽 근무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담은 내복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원장을 비롯해 외곽 근무자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내복 전달은 춥고 열악한 환경을 속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외곽 근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요원과 주차관리, 청소 및 조경관리, 목공소 등에서 일하는 60명의 외곽 근무자에게 전달됐다. 조남천 원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딛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병원이 잘 지탱하고 있는 것”이라고 노고를 치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된 내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난달 29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홍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력이 높은 해외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해외유입 감염병환자 내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상황 첫번째는 두바이 여행 후 귀국한 뒤 발열과 기침이 있어 본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해 메르스 의심 사례로 원내에 보고해 절차에 따라 선별 진료 및 치료를 하는 과정이다. 이어 훈련상황 두 번째는 홍역유행 국가인 유럽 우크라이나 여행 후 귀국한 뒤 발혈, 발진이 있어 본원 외래 내원한 환자에 대해 홍역 의심 사례로 원내에 보고해 절차에 따라 선별 진료 및 격리하는 과정이다. 두 과정 모두 조기에 사례를 발견하고 사전에 마련된 원내감염관리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자를 격리 공간으로 이동시키고 평상시의 진료능력을 회복하도록 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남천 원장은 “이번 훈련은 전염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 등이 후원한‘2019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봉사 부문 식약처장상을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로슈는 ▲2012년부터 ‘힐링투게더(구 힐링갤러리)’ 운영을 통해환우들의정서적 치유와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점 ▲‘볼룬티어 투게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 ▲환자 및 소외이웃들에게 실질적 혜택을줄 수 있도록 ‘확장형 파트너십‘을 구축한 점 ▲소외이웃과의 동행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회사측은 올해 전국 434명 환우들이 힐링투게더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힘썼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의 결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더욱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전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내년 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20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병협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회원병원들이 발빠르게 대응하여 병원경영에 필요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교육에서는 먼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나와 △2020년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이어서 △2020년도 보건의료 정책방향(유정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 △입법과정의 이해 및 국회 20대말 의료관련 입법전망(윤상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진화하는 의료환경, 향후 10년 우리병원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나군호 연세대 의대 융복합의료기술센터 소장), △2020년도 중소병원 생존전략(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 △품질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진료패턴 적정화 방안(반혜숙 유알스코프코리아 대표)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교육 등록은 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edu.kha.or.kr)에서 온라인 접수중으로 2020년 1월 3일까지 하면 된다. 연수교육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병협 교육센터 – 알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HD201[제품명:투즈뉴(TuznueTM)]의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최근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했으며2020년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즈뉴의 원료를 제조하고동국제약은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외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시료 제조 과정에서 협업하고 있다.향후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CDMO 비즈니스를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는“이번 계약은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및생산)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