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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입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의 비용 정보를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입원실 비용 정보는 의료기관의 2∼6인실 또는 중환자실(일반·신생아·소아) 입원 환자의 1일당 비용으로, 총금액·공단부담금·환자부담금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의료기관별 규모와 간호인력의 확보 수준을 반영하여 통상적인 입원실 비용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환자 본인부담금은 연령, 진료 받은 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입원실 비용은 환자별, 의료기관별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으나, 국민의 입원실 선택과 진료비 예측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입원실 비용 공개를 시작으로 심사평가원의 의료정보 중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일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감염병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여행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돼 주목된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학술위원장(해외여행클리닉 감염내과전문의)은 지난 1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교정에서 열린 대한여행의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인수공통감염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과 사람 사이에 직간접적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말한다. 사람에게 중요한 인수공통감염병은 공수병(광견병), 페스트, 브루셀라, 큐열, 광우병 등 100여 종에 이르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켰던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도 모두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신상엽 학술위원장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공수병(광견병)이다. 같은 병이지만 사람이 걸리면 공수병, 동물이 걸리면 광견병으로 부른다. 공수병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최소 5만 명 이상이 이 병으로 사망하고 있어 해외여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04년 이후 공수병 환자 발생이 없으며, 2013년 이후 동물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심장·혈관센터는 12월 6일(금)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고혈압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장·혈관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이란 제목으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순환기내과 유규형 교수가 ‘고혈압의 최신지견’ ▲순환기내과 이선기 교수가 ‘고혈압과 심부전’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고혈압 환자의 생활습관 조절’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심장·혈관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 또는 동맥경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강의 후 추첨을 통해 경품(1등: 자전거(1명), 2등: 에어팟(2명), 3등: 혈압계(3명))도 지급한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 갖고 있는 질환으로 적절한 운동과 지속적인 약물복용 등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유규형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겨울철 대표 질환인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11월 29일 재단 본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의료산업과 의료학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혁 기획조정실장, 전헌효 운영지원국장 등 의 주요 보직자와 최동호 의학연구원장, 김상헌 임상시험센터장, 조정기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등을 비롯한 의학연구원 및 혁신형 의사과학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간은 ▲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임상시험 및 실험동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진료 및 건강 검진에 관한 혜택 ▲ 연구개발 관련 자료 · 정보 및 참고문헌 상호이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혁신형 의사과학자 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병원은 미래의학을 이끌 혁신의사과학자들의 초융합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연구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향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는 R&D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연구장비 및 동물실험 지원 등의 연구교류가 더욱 활성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최근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 유튜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약사 유튜버 19명과 대한약사회 홍보위원회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한약사회는 약사유튜버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유튜버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약사직능 이미지 제고 ▲복약지도 뿐 아니라 처방검수·중재,만성질환관리 등의 약사역할 및 인식 재정립 ▲약사 개인이 대응하기 어려운 정책이나 법령상의 미비점 보완 ▲해외직구 의약품 허가과정 및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축적 등을건의했다.또유튜버 활동 시 법령 및 직업윤리에 반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는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약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만들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온라인 대화방을 개설했다.SNS 홍보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대업 회장은"약사직능 이미지 제고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유튜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유튜브활동 시 마주하는 곤란한 상황에 대해 약사회가도움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서울·대구·수원·삼척·청주·충주·홍성·군산·포항·안동·김천·서귀포의료원 12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개 및 적십자병원 6개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지난 2018년 신축한 영주적십자병원은 시범평가 대상이다.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평가 우수기관 중 우수기관 3곳 및 개선기관 2곳에 대해서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밀레니엄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장관상이 수여된다. 운영 평가는 ①양질의 의료 ②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③합리적 운영 ④책임 운영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산자료, 결산서 등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가결과, 서울·대구·수원·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새롭게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제형 크기 축소에 따라 스티렌은 기존 대비 무게가 339.25mg에서 214.24mg으로 약 37% 줄었다. 길이는13.7mm에서 11.2mm로 약18% 축소됐다.약효는 유지하면서 복약 편의성은 높아졌다. 스티렌은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된 위점막보호제다. 2002년 경질 캡슐 형태로발매된 뒤,2005년 정제 형태로 변경됐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플로팅(Floating) 기술을 적용, 하루 세 번에서 두 번으로 복용 횟수를 줄인‘스티렌 2X 정’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스티렌 2X 정의 무게를 약 18%, 길이를 약 30% 축소해 발매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다제약물 복용 환자가 늘면서 복약 순응도의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티렌 2X와 스티렌의제형을 축소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2019년12월6일(금)자로 ▲안전관리부장 이효락, ▲비상진료부장 조민수, ▲방사선량평가부장 장원일 인사발령을 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지역 주민을 위한 12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2일(월) 오후 4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7일(토)과 21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대장암 교실’은 11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황사, 미세먼지’는 17일(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6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index.do)의 ‘건강정보 – 세미나/강좌안내 - 일반인 대상 - 1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이혜영)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의후원금 2000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의료진 및 임직원들의 걷기 운동 참여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올해 캠페인에는 지난8개월간 전국 의료진 및 임직원 약2000명이 참여해 후원금2000만원을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건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어려운 상황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본원 야구팀 레오파드가 최근 열린 2019년 제10회 전주시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레오파드는 경찰청, 진안군청 등 16개 팀이 참가한 제10회 전주시장배 야구대회에서 경찰청 허리케인과의 16강을 7:5 승리로 시작해, 8강전은 제피로스와 15:10 승리, 준결승은 아우름야구단과 14:0 승리, 결승은 재규어스와 8:3 승리를 거두며 4전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레오파드는 우승뿐만 아니라 우수감독상과과 최우수 선수상을 휩쓸며 강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우수감독상은 박재형 간호사, 최우수 선수상에는 김영민 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 야구팀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모여 단합하는 모습은 대회 결과나 경기의 승패를 떠나 아름다운 모습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레오파드는 2012년 창단해 병원 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팀원 33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정기적인 연습과 훈련, 친선경기 등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올리고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우수 의료인 양성 등을 위한 전문 연수시설인 ‘인재개발원’의 개원식을 지난 11월 29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거제시 칠천도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재개발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834㎡(2,067평) 규모로, 강당과 집중세미나실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식당,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재개발원이 한려수도의 해양관광도시 거제에 위치하고 있어 학습과 함께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도 갖추고 있다. 이정주 병원장은 “빠르고 복잡해지는 최근의 의료환경에서는 인재양성의 패러다임을 교육훈련에서 벗어나 인재개발 중심으로 바꿔 나가야 할 때이다”라며, “교육에 특화된 연수원 개원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까지 약 6,600여명의 의료인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됨으로써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대 총장(Laziz N. Tuychiev)을 초청하여 한국 의료시스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관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라고 3일 전했다. 이번 협의는 현재 인하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우즈벡 디지털 헬스케어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모델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우즈벡 비즈니스포럼에서 현지 의료진, 환자와의 원격 협진을 시연했으며, ‘ODA 지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박현선 기획조정실장은 “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 환자 유치사업, 의료시스템 진출사업 등을 실행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라며 “ 이번 협의를 계기로 현황 조사, 인력 교류 및 양성 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 시스템의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만으로는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을 예방할 수 없어 한국형 임상진료지침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 조근호 과장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하는 ‘공감 NECA 19년 제10호’에 실린 ‘오피오이드 남용, 우리는 안전지대일까?’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제언했다. 오피오이드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는 말기 암환자나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외상환자에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 만성 통증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제약회사의 홍보와 위험성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부족으로 급격히 사용량이 증가했으며, 처방을 받은 의약품을 밀매하는 등의 불법적인 거래도 성행했다. 이로 인해 2016년 미국에서만 2만 6000여명의 사람들이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그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OECD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오피오이드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은 2014~2016년 기준 37개 회원국들 중 28번째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미국이나 OECD 평균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근호 과장은 “우리나라는 2011~2013년의 사용량에 비해 약 14.7% 증가한 값
김보영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시부상 *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4일, *(02)3410-6902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은 무척 험난하다. 어렵게 개발된 제품을 임상적으로 테스트를 해야 하고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이 필요하다. 다른 의사로부터 치료 효과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것도 쉽지 않으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본인이 치료하는 방식을 고수하며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에는 인색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품의 개발, 제품의 안정성 테스트, 제품의 임상 테스트,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 신의료기술의 인정 후 대중화되는 과정 등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인 것은 틀림없다. 물론 이런 과정은 인체에 행해지는 시술인 만큼 각각의 과정이 꼭 필요하며 다만 아쉬운 점은 적어도 제품 자체의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임상적 테스트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면,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이 만들어지도록 국가가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점이다. 논문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환자에게 시술이 시행되어야 하고 이를 통계 처리하여 효과를 입증하여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술은 우리나라의 네거티브적인 의료보험시스템 안에서는 환자에게 치료비를 받으면 임의 비급
다양한 약물들이 미충족의료 분야에서 가능성을 제시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월 후보군들에게 빠른 심사과정을 약속했다. 먼저머크가 개발 중인‘Selumetinib’에는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신경섬유종증 제1형(NF1)’ 및‘총상 신경섬유종(PN)’에 보일 효과를 기대했다. Kiniksa Pharmaceuticals의 ‘ARCALYST(성분명:Rilonacept)’는혁신약물(BTD)로 지정했다. 심낭염의 잠재적 대안이 될 것으로 주목했다. 이와 함께새로운 계열의 항진균제‘Olorofim(개발사:F2G)'도 혁신신약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Selumetinib, 신약허가신청서 제출..신경섬유종증의 새 대안 머크는 Selumetinib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 FDA는 신청서에 우선심사권을 부여했다. Selumetinib은 RAS/MAPK신호전달경로의 ‘미토겐활성화단백질키나아제(MEK)’를억제하도록 고안됐다. 이런 기전은 암세포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효는 NF에서 나타났다. NF는‘NF1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희귀병이다. 발병률은 3000~4000명당1명수준으로 조사됐다. 주요 증상은 커피색 반점과 PN 등으로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이 지난해 6월 회장으로 선출된 후 1년 6개월을 지났다. 3년 임기 중 절반을 넘긴 셈이다. 이에 김 회장은 지난 11월27일 시내음식점에서 개원가 현안에 대해 출입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앞으로는 대한의사협회가 주요 논의체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를 배제하는 일이 반복 돼서는 안 된다 ▲법정단체 추진은 17개과 의사회가 찬성하여 기초를 만들어 진행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형사 처벌특례를 정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 ▲대한의사협회의 장은 그 누구보다도, 그 어느 것 보다도 의사를 사랑하고, 모든 욕심과 욕망을 뒤로하고 오로지 의사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의료 환경이 만들어지고, 의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은 사전 서면질의에 김 회장이 서면답변한데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풀어 가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재정리했다. [편집자 주] - 지난해 6월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년 반이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2일 서울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을 통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고등학교 입학 준비금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금전달식에는 이경국 협회장, 유철욱 부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여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관악구 소재 33명에게 전달된 장학금 1650만 원은 지난 9월 30일 진행된 ‘KMDIA 제5회 자선골프대회’개최 시 모아진 후원금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밝은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각 구청에서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여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사업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금을 기부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