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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비뇨의학회가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도 국가검진사업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용도 저렴하고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전립선암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라는 설명이다. 또 전립선비대증의 진행 위험도 예측에도 유용해 국가일반 건강검진에 추가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71차 정기학술대회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비뇨의학회 민승기 보험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서도 남성은 전립선암이, 여성은 유방암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성에게 발생한 주요 암 종류는 1위 위암(17.1%), 2위 폐암(14.8%), 3위 대장암(13.9%), 4위 전립선암(9.8%), 5위 간암(9.8%), 6위 갑상선암(4.6%) 순이었다. 특히 전립선암 발생자수는 2016년 1만 1800명으로 2015년 1만 304명보다 1496명(14.5%)이 증가했다. 민 이사는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선별 검진법인 PSA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는 비용도 저렴한데다 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 전립선암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인체 종양 표지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전 직원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진료부, 간호국, 진료지원부, 행정본부 등 각 부서 소속 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았다. 비용은 본인 부담금 없이 유성선병원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접종은 원내 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해 환자 및 직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 노인,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다. 폐렴 등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선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 박문기 병원장은 “유성선병원을 감염성 질환에 더욱 안전한 곳이 되게 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시행했다”며, “환자 등 내원객들과 직원들이 언제나 걱정 없이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 정형외과 오병학 교수팀(오병학, 김혁우, 허윤무, 송재황, 함창욱)이 최근 개최된 제63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교수팀은 ‘기증자로부터 인체조직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세균의 오염과 위험요소’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에 의하면 2017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한국공공조직은행 산하 조직은행에서 조직채취 건수는 총 161건으로, 유형별로는 뇌사자 60.9%, 사망자는 39.1% 비율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1세-60세가 전체 기증자 중 30.4%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은 24.8%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체조직의 세균오염과 위험요소를 찾기 위해 혈액배양검사 및 미생물 검사, 채혈 시기, 기증자 유형, 채취장소, 채취시간 등의 여러 요인을 분석했다. 이 결과, 채취된 인체조직기증 적합 판정률은 85.1%로 나타났으며, 부적합률은 14.9%로 나타났다. 각종 요인 중 기증자 유형과 샘플링 시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났으며, 기증자 특성(사망자)
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협력연구 심포지엄을 30일 병원 5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31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협력연구 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수행하고 있는 협력연구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와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김병채 원장과 GIST 김인수 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연구과제 수행교수 20여명과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 융합연구지원실 조형호 실장 사회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양 기관이 지난 2년간 함께 추진한 7개 협력연구과제에 대한 성과 발표 2부는 내년 신규과제로 추진할 협력연구를 위한 자유로운 주제 발표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전남대병원과 GIST간의 협력연구는 지금까지 총 29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협력연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내년부터는 자유공모분야와 더불어 의료빅데이터·AI 관련 전략공모분야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지난 2년간의 연구과제는 ▲새로운 약물용출스텐트 개발을 위한 수화젤성 나노섬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 1층 복도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사)생명잇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가시켜 의료 현장에서 고귀하고 소중한 장기이식과 기증에 대한 활동을 원활히 하고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장기기증에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고 생명나눔 책자와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서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식 센터장은 “사람의 장기는 미리 준비해 놓은 수 없어 부득이 뇌사처럼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장기를 기증해줄 때만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기증이야 말로 가장 숭고한 생명나눔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돼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본원 안과 김정훈 교수팀과 ㈜툴젠 연구팀이 레버선천흑암시를 지닌 생쥐에게 유전자교정물질을 전달해 유전자 돌연변이를 완전히 교정하는데 최근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자매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에 게재됐다. 레버선천흑암시란 시각기능과 관련된 유전자(RPE65, CEP290 등)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선천망막질환이다. 출생 시 선천적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유전성 망막 이상으로, 시각장애 특수학교 어린이 10~18%가 해당 질병을 앓고 있다. 연구팀은 돌연변이RPE65 유전자를 가진 rd12생쥐의 망막하 공간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와 정상RPE65 유전자를 탑재한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를 주사했다.그 결과, rd12생쥐의 망막색소상피세포에 정상RPE65 단백질이 합성됐다. 치료 후 6주, 7개월 뒤 시행된 두 차례의 망막전위도검사에서도 rd12생쥐의 시각반응은 정상적인 생쥐의 20% 수준으로 높아졌고, 망막신경세포층의 두께도 회복됐다. 이번 연구의 의의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로, 유전자 돌연변이를 완전히 교정했다는 점이다. 아데노연관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를 주입하는 방법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헌 전공의가 지난달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상헌 전공의는 “Association between social anxiety symptoms and suicidal risk in college students(대학생에서 사회불안증상과 자살경향성과의 관련성)”에 관한 논문 (교신저자: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문두 교수)으로 수상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1월 폐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항암제 부작용 및 증상에 따른 식사방법(11월 7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1월 12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폐암 예방과 최신치료(11월 13일 14시, 폐암센터 신승수 교수) △운동을 통한 암 예방과 피로관리(11월 14일 14시, 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운동치료사)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11월 19일 15시,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이 ‘암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암센터 홈페이지 주소는 http://cancer.ajoumc.or.kr이고 10월 30일 오픈했다. 31일 아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암센터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가 겪는 암 여정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암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아주대학교병원 암센터 홈페이지는 ▲ 첫방문 암환자 ▲ 진료/치료 ▲ 암통합지지서비스 ▲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4가지 큰 메뉴로 구분했다. 암의 진단부터 긴 치료과정의 길잡이 역할을 위해 각 시기별로 필요한 컨텐츠를 구성하였으며, 이용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접근할 수 있다. ▷ 첫 방문 암환자 = 암이 의심되거나 암 진단을 받고 아주대학교병원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 안내 메뉴.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로, 암 전문코디네이터가 전화 상담을 통해 진료 예약 및 진료와 검사 시 1:1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첫 방문 암환자서비스 안내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 진료/치료 = 암 진단에 따른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 안내. 10개 암 전문진료센터와 2개의 특화 진료센터, 13개 암 관련 클
미래한국의사회가 오는 12월28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소공동 롯데호텔 밸뷰 스위트(메인타워 36층)에서 정책 세미나 및 송년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을 보면 개회선언에 이어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장준혁 검사가 '의료사고와 형사소송'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한방 문제의 현실'을 주제로 발표한다. 선우재근 공동회장의 폐회인사에 이어 기념촬영으로 막을 내린다.
아주대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한경진 교수가 지난 10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38차 추계학술대회 및 29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0월 27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이다.”라고 31일 전했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창립한이후 오는 2020년 40주년을 맞는 명실상부한 국내 미세수술 분야의 중심학회로, 미세수술 관련 교육의 확대와 술기의 전파, 연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여 왔다. 지난 2017년에는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한경진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수부 및 상지 외과의 기형, 질환, 외상 및 신경 혈관 미세수술로, 특히 관절 재건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1997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로 자리를 옮겨 학생부학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하였다.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필라델피아 수부외과,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수부신경연구소, 미국 하버드 의대 수부정형외과 등 유수의 대학에서 수부 및 상지의 질환 및 재건에 대하여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수부외과학회 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전남서부지역 협력병원 간담회를 29일 목포신안비치호텔서 개최했다. 3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진료협력센터(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협력병원 간담회는 원활한 환자의뢰 및 회송 등 지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1·2차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10월 현재 655곳에 달하는 전남대병원 협력병원 구축사업이 ‘700곳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간담회에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해 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이신석 빛고을전남대병원장과 서부지역 84개 협력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참석자들의 의료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는 우수협력병원 감사패 증정과 진료정보교류 사업 운영보고, 협력체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의 및 건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토의시간에는 상당 수의 참석자들이 지역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또 이날 21세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내달 1일퍼고베리스펜을 국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퍼고베리스펜은 기존 난임치료 자가 주사제인 ‘퍼고베리스’의 투약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약물이 사전 충전된프리필드 펜(Pre-filled Pen) 타입이다. 환자가직접 주사 용액과 분말을 섞어야 했던 기존 제품 대비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주사 바늘 교체 없이 자가주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외부감염 위험도 낮췄다. 또 투여 용량을12.5IU씩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퍼고베리스는 여성의 난임 시술 중 난포 발달을 자극한다. 세계최초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 폴리트로핀알파 150IU)와재조합 인간황체형성호르몬(r-hLH 루트핀알파 75IU)가혼합된 치료제다. 난포자극호르몬과 함께 황체형성호르몬이 포함돼 두 호르몬이 모두 결핍된 중증 난임 치료에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자연 주기에서 인간황체형성호르몬의 생리학적 작용 효과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퍼고베리스는임상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임신율을 보였고, 최첨단 재조합 기술을통해 폐경 여성의 뇨에서 추출한 제제 대비 제조공정 번호간 더 높은 일관성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30일 오전 10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도민 강좌를 실시했다. 30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날 뇌혈관센터 임종국 센터장이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와 뇌혈관센터 전문의 김중구 교수의 ‘뇌경색의 예방 및 최신 치료’, 심뇌재활센터 이소영 센터장의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혈압측정 ▲혈당측정 ▲저염 식이 체험 행사를 진행해 100여명의 지역주민과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말에는 12월 초 고혈압의 날 도민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이영준)은 지난 29일(화), MBC컨벤션진주에서 국립대병원 및 거점 공공병원, 도립요양병원, 경상남도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필수의료 분야별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국립대병원과 지역 병‧의원, 보건소 등으로 이루어지는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퇴원환자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권역-지역-기초 의료기관 간 협의체 구성 ▲공공의료 협력모델 참여(사업명: 퇴원환자 연계지원 사업) ▲향후계획(퇴원환자 연계지업사업 시범운영 및 퇴원환자 연계지원사업 관련 워크숍 개최) 등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발표됐으며, 이후 참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게재함으로써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박기수 실장은 “경남의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경남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공공보건의료 분야를 강화해 나가는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간담췌외과 곽봉준 교수가 인천 최초로 바터팽대부암 환자에게 로봇 휘플수술을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곽봉준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바터팽대부암을 우연히 발견한 60대 남성에게 로봇 휘플수술을 시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환자는 수술 후 순조롭게 회복해 현재 퇴원한 상태다. 바터팽대부암은 쓸개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출구(바터팽대부) 부분에 생긴 암으로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휘플수술(Whipple operation, 췌십이지장절제술)은 담도암, 췌장두부암, 팽대부암, 십이지장암 등 팽대부 주위에서 발생하는 종양에 주로 적용되며, ‘외과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난도의 수술법이다. 장의 일부, 담낭, 담도, 십이지장, 췌장두부 및 소장 일부분을 절제하고 남은 췌장과 담도, 위장에 소장을 문합하기 때문에 개복수술로도 복잡하고 쉽지 않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미세침습수술의 적용이 점차 확대되면서 수술이 가능했다. 또한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미세침습수술은 절개 부분이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특히 로봇수술의 경우 복강경 수술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어린이를 대상으로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30일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실시됐다.서울 지역 어린이9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서울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에서 치과의사를 체험하며 환자를 진료하고, 구강 관리법도 배웠다.경찰관, 농장 경영인, 요리사 등 평소 꿈꿔온 여러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를 그렸다. 동아제약은 지난 23일에도 서울 유치원생 100여명을 키자니아 서울로 초대했다. 오는 11월 6일에는유치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신의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2014년키자니아 서울 가그린 치과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 한국의 보건의료체계를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로드맵을 제시하는 포럼이 열렸다. 연세대보건대학원 박은철 교수는 25개 중요 의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보건의료기본법에 명시된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수립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보건의료체계를 주제로 13회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은철 교수는 11개 영역 80개항목에 대한 전문가 설문을 진행해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한 25개 중요 의제를 제안했다. 설문은 의학한림원과 대한보건협회,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등 93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 결과 가장 중요한 의제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보건의료체계 변화를 통한 초고령사회 대비’였으며, ‘초저출산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의 대응’, 저성장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재정 건전성 확보‘, ’중앙정부 내 보건의료 관련 조직 개편‘ 등이 뒤를 이었다. 박 교수는 “2000년 시행된 보건의료기본법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돼 있는데 지금까지 없었다. 복지부는 발전을 위한 계
국내 C형간염(HCV) 직접 작용형 항바이러스제(DAA) 원외 처방시장이 올해 3분기까지 약 400억원 규모를 이뤘다. 시장은 ‘마비렛(제약사:애브비)’의 독무대였다. 지난 9개월간 처방액 310억원을기록, 시장의 80% 가량을 가져갔다. ‘소발디(길리어드)’는하향세가 뚜렷했다. 매 분기 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며 9개월간처방액30억원을 남기는 데 그쳤다. 반대로 ‘하보니(길리어드)’는 상승곡선을 그렸다. 3분기에는 1∙2분기 합보다 더 많은 처방실적을 올렸다. 이는 급여 확대 적용에 따른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HCVDAA 원외 처방시장은 올해 3분기 기준 39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시장을 주도한 제품은 마비렛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처방액 31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79%를 점유했다.1분기 81억원, 2분기 120억원, 3분기 109억원으로매 분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런 독주는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다. 마비렛은 8주 사용으로 효능을 보도록 고안된 범유전자형HCV치료제다. 기존 치료제 대비 복약기간을 4주 단축시켰다. 지난해부터 건강보험을 적용 받으며 접근성도 높아졌다. 마비렛은 최근 미국에서 대상성 간경변증
“의료감정원은 신뢰 확보가 관건이다.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 그 출발점은 26개 전문학회로부터 추천 받아 교육 평가 후 위촉하는 100여명의 전문위원 구성부터다. 향후 총 전문위원 수는 600여명이 될 전망이다. 중앙위원회는 15인으로 구성한다. 산하에 ▲감정전문심의위원회 ▲교육평가전문위원회 ▲운영위원회 3개 전문위원회를 둔다.” 박정율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장이 30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감정원의 전반에 대해 얘기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은 지난 9월2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출범을 예고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오는 11월3일 전문위원 교육 평가를 통해 업무를 준비하게 된다. 의료감정원은 오는 11월3일 정식 개원한다. 박정율 의료감정원장은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과 의료감정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여러 기관으로부터 자문 받고 완벽한 감정원이 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사회적 요구인 독립성 신속성 객관성 전문성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라며 “재정적 문제도 포함해서 감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분의 자격을 다양화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들려면 어는 순간 완벽하게 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