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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소 23조원~55조원의 건강보험 재정 지출을 불러일으킨 의약분업과 건보통합에 대한 평가와 개혁이 시급한 시기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이규식 교수(연세대)는 26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건강보장정책세미나에서 “건보통합과 의약분업으로 보험재정 지출에 미친 영향이 최소 23조원~55조원에 이른다”며 “의약분업의 대부분 목적이 실패한 것을 인정하고, 건보정책에서 요양기관 계약제와 소득발생에 대한 보험료 원천징수 등의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이규식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의약분업과 건강보험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건보재정이 급격히 증가해 재정파탄을 맞게됐다고 봤다. 2001년의 재정지출 증가는 전년대비 3조 5127억원으로 증가율은 33.3%였으며, 보험급여비 증가로 따지면 전년대비 4조 2126억원이 늘은 것으로 증가율은 46.5%에 이르렀다는 것.이 교수에 따르면 지난 1997년~2010년까지 보험진료비 지출 증가에서 가장 큰 원인은 수진율의 증가였다. 이같은 수진율 증가의 원인 중 하나는 의약분업 실시로 환자들이 처방전을 받기 위해 외래방문이 크게증가 했다는 점이란 분석이다. 이와함께 건강보험 통합 이후 급여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상대가치
휴온스가 세계 유일의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들어간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식약청으로부터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를 위한 천연물신약’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로써 휴온스는 충청권광역선도산업 R&D 과제로 선정돼 2009년 10월부터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제에 대한 효력시험, 기전연구, 안전성시험 등의 전임상연구를 통해 개발된 HSP주(제품명)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개발제품에 대한 인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고 후기 임상시험(2, 3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휴온스 관계자는 “HSP주는 성균관대학교 약대 이선미 교수가 수년간 개발한 물질을 휴온스가 특허 양수해 도입한 것으로 비임상 결과 우수한 치료효과와 넓은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혈증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생존율 향상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더불어 효력용량과 독성용량의 차이가 커서 안전한 약물로 평가돼 식약청이 혁신성을 인정해 이번 임상시험을 승인해 준 것 같다”며 “약효시험은 충북대, 성균관대에서 실시했으며 독성시험은 GLP(Good Labora
외국 유수병원이 수술을 포기한 아부다비 환자가 신장 이식을 받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다.보건복지부는(장관 임채민) 지난해 11월 25일 아부다비보건청이 국내 4개 의료기관과 환자송출계약 이후 서울아산병원에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 2호를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아부다비보건청 송출 1호 환자인 성대질환 환자가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이후 두번째다. 이번 환자는 오랜 당뇨와 잦은 혈액 투석으로 인해 이식후 거부 반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32세 여성이다. 일찍이 미국병원으로부터 수술 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2호 환자 송출 의뢰배경은 서울아산병원이 거부반응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수술전 탈감작(Desentization) 치료 경험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부다비보건청은 이식을 위해 신장 공여자와 동반 방문을 하고, 약 15만불을 환자치료비용 등으로 승인했다.앞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송출환자 1호는 1차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속 수술을 위해 오는 3월 중 한국을 재방문할 예정이다.이같은 치료사례는 한국의 의료시설 및 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이처럼 아부다비보건청은 연간 3000여명의 환자를
대한약사회가 상비약 약국외판매 관련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지속여부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투표결과, 복지부와의 협의안이 부결될 경우 김구 회장을 필두로 한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물론 12개 시도지부장도 함께 사퇴한다. 26일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 진행 중 브리핑에서 대한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협의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토론이 격렬해 지면서 한석원 의장이 찬성쪽 대의원 5명, 반대쪽 대의원 5명이 각각 3분발언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대의원들이 표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홍보이사는 “홍종호 대전지부장이 12개 지부장들도 공동책임으로 동반 사퇴하자고 결정함에 따라 만일 부결될 경우 김구 회장과 집행부는 물론 12개 지부장도 사퇴한다”고 말했다. 현재 각 시도지부장은 총 16명이지만, 그간 강력하게 복지부 협의를 반대해온 서울, 경기, 전남, 광주는 제외한 12명만이 사퇴하게 된다.
경상남도의사회 35대 회장에 박양동 창원 서울아동병원 원장(의료와 사회포럼 대표)이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경상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26일까지 박양동 원장이 단독 후보 출마함에 따라 정관규정상 무투표 당선을 결정했다.박양동 당선인은 "경상남도의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힌 뒤 "어려운 의료계의 상황속에서도 회원들이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환경 개선 팀과 전략기획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 당선인은 이어, "진료환경 개선 팀은 의협 중앙에도 보험국이 있지만 지역의사회 내에서도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진료비 심사를 정보공개 청구하고, 자료를 분석하게 될 것"이라며 "부당한 실사에 대해서도 사례를 수집해 의협 중앙 실사대응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IT시대를 맞아 개원가의 전자차트 역시 지적재산권에 해당되지만 일반 업체가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략기획 팀은 전자차트 프로그램 개발 내지 전자차트 프로그램 업체에 대한 M&A 통한 인수로 회원들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강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선희 이화여자대학교 의대교수(50세, 예방의학교실)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신임 이선희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1994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 이다.이 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 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를 맡는 등 활발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이원장이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은 물론 신의료기술평가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고유업무수행과 원장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이선희 이화여자대학교 의대교수(50세,예방의학교실)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신임 이선희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1994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다.이선희 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 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를 맡는 등 활발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이원장이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은 물론 신의료기술평가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고유업무수행과 원장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지부 협의 잘못됐다면 책임지고 약사회장직 내려놓겠다”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이 상비약 약국외판매에 대해 대의원들이 협의 중단을 결정하면 사퇴는 물론, 집행부 전원 퇴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구 회장은 26일 임시대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그간 내부적으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설명하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와 협의된 진행과정에 대해 “회원들이 잘못됐다고 판단하면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와 전향적 협의 의사를 밝힌 후 약사회 내부에서는 크게 3가지 부분에 대해 불신이 확산돼 왔다.김구 회장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염두고 있다는 설과 이미 협의가 아닌 합의단계로 일이 마무리 됐다는 것, 품목수가 늘어난 점 등이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시종일관 ‘오해’와 ‘일부 세력의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대의원들을 설득했다.김 회장은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위해 약사법 개정을 팔아먹었다는 말까지 한다. 절대 그럴 생각이 없으며, 그런 일이 있으면 열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말을 서울, 경기 분회장 회의 등에서 몇 차례 밝혔지만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저에 대한 신뢰의 문제를 떠나 약사회를 분열시키는 악의적인 행동이다”고 주
장기기증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21년이라는 국내 최단기간 동안 신장이식 3,000례라는 기록이 세워졌다. 98%라는 최고 생존율을 바탕으로 아시아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연 200례 이상의 신장이식 시행이라는 기록도 수립됐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팀장 한덕종 교수)은 지난 6일 당뇨 합병증으로 투석까지 받아 오던 옥씨(남, 33세)에게 친척 조씨(여, 49세)의 신장 한쪽과 뇌사자의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신장이식 3,0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1990년 6월 첫 신장이식 후 21년 7개월의 기간 동안 3,000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한 것. 특히 이번 3,000례 돌파는 2,000례 돌파(2007년 4월) 이후 4년 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했다.또한 이식 장기의 생존 기간을 의미하는 신장이식편 생존율은 1년 98%, 5년 95%로 신장이식에 관한 세계 최고라는 스탠포드 대학, 미네소타 대학과 대등한 수치를 기록했다.아시아의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유일하게 2008년부터 4년 연속 연 20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덕종 교수는 “현재 연 200례 이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매주 토요일(1월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원명학교’ 유치원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어린이병원’을 개최했다.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특수학교 아이들이 일반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에 대한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과 이연희 교수와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의 협조를 얻어, 김관호, 정지현, 추화선 선생님들이 참가했으며 어린이 12명이 시력검사 및 청각검사를 실시했다. 원명학교 관계자는 “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 아이들이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아동들이어서 검사를 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충남대병원 의료진들이 끝까지 친절함과 침착함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진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향후 국공립 어린이집 뿐 아니라 장애아 전담시설, 민간보육시설 등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병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심장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CHORUS 2012 중앙-메이요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 심포지엄'이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JW메리어트 호텔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각각 열린다. 첫째 날인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JW메리어트 호텔 3층 미팅룸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Sudhir S. Kushwaha 박사와 Soon J. Park 박사가 진행하는 강의와 더불어 토론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4일 오전 8시부터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는 ▲비후성 심근증(HCMP) ▲심장이식(Cardiac Transplantation, LVAD) ▲전문가 사례 강의(Expert Case Lecture) ▲혈관수술에 있어 하이브리드 절차(Hybrid procedures in vascular surgery) ▲관상동맥질환(We learn from each other ; Coronary Artery Disease) 등 4개의 세션과 사례 강의를 통해 각 질환의 최선의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chorusonline.org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
바이오톡스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3개 비임상시험기관에 새로운 시험항목이 추가됐다.최근 식약청은 비임상시험기관 지정현황을 공개했다.6호 바이오톡스텍는 기타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시험(in vitro 3T3 NRU 광독성시험)이 추가됐다.이에 따라 해당 기관은 수탁시험을 제외한 ▲안전성약리 ▲기타독성 ▲국소내성 ▲국소독성 ▲발암성 ▲면역독성 ▲항원성 ▲유전 ▲생식발생 ▲단회투여독성시험 ▲반복투여독성시험 등 모든 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11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에는 국소내성시험 및 기타유전독성시험(in vitro 소핵시험)이 추가돼 ▲국소독성▲항원성▲유전▲생식발생▲단회투여독성시험▲반복투여독성시험이 수행 가능하다.15호 대구가톨릭대학교 GLP센터는 설치류에 대한 반복투여독성시험을 추가 승인 받아 단회투여독성시험, 유전 등을 비롯한 총 3개 항목의 시험이 실시된다.한편, 비임상시험기관은 작년 9월자로 지정된 24호 동아제약 본부를 마지막으로 총 18개기관이 존재한다.
IMS에 이어 감기와 상기도질환도 양·한방 충돌 조짐이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 한의사회가 ‘감기 및 상기도질환의 한방치료’ 강연회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한의학은 감기 및 상기도 질환의 근본적 치료가 어려우며, 현대의학 침범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유용상 범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감기는 2,3주 치료하거나 쉬기만 해도 나을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이에 따른 축농증 등의 후유증이 문제”라면서 “한의학은 이러한 후유증을 치료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한의사들의 강연회를 말릴 필요는 없지만, 현대의학적인 지식이나 치료법을 침범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영역 다툼이 있을 경우 단호하게 막겠다는 것.또한 유 위원장은 이번 강연이 결국 환자 유인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유 위원장은 “한약을 통해 감기 및 상기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결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의료 취약자들한테 의료비를 뽑아내는 행위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에서는 일선 한의원에서의 감기 한방치료 확대를 위해 ‘감기 및 상기도질환의 한방
“카티스템은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외 대안이 없는 환자와 기존 치료법으로 관절 재생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고령 환자, 연골 결손이 큰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메디포스트와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한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정형외과)는 25일 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티스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하철원 교수는 “카티스템은 기존의 치료법으로 재생치료가 어려웠던 고령 환자 및 연골 결손이 큰 환자들에게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외에 대안이 없는 경우에 하나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관절연골의 손상에 대한 기존의 일반적인 수술 치료가 지닌 관절연골 자체의 자연적 구조와 생역학적 특성을 복구하는 한계점을 극복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치료의 길이 열리게 됐다는 것.하 교수는 서울대 동기인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와 손잡고 2000년부터 카티스템에 대한 공동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당시 하철원 교수는 조혈모 세포 추출 후 남은 제대혈이 폐기된다는 점에 착안, 폐기되는
셀트리온이 2014년 특허만료를 앞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셀트리온은 ‘리툭산’(맙테라, 적응증: 류마니티스 관절염, 림프종) 바이오시밀러인 CT-P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3상 시험을 벨라루스에서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여포성 림프종 환자에서 Cyclophosphamide, Vincristine 및 Prednisone(CVP)과 각각 병용 투여된 CT-P10과 리툭산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것이다.셀트리온은 진행성 여포성 림프종에서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을 2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는 8개국에서 임상1상이 이뤄질 계획이다.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림프종 임상3상은 헝가리, 그리스, 라트비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1상은 러시아, 폴란드에서 승인받은 상황이며 우크라이나와 스페인에서는 두 시험 모두 승인받았다. 이에 앞서 가장 먼저 지난 11월에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1상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로는 글로벌 제네릭 1위 회사인 테바와 2위사인 산도스, 그리고 머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업체별로 개
의약품 목록정비에 따라 급여목록에 3개 항목이 신설되고 6개 항목이 변경될 예정이다.25일 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31일까지 의견 수렴에 나섰다. 개정안을 보면 ▲소화성쉐양용제 '글립타이드정200mg(설글리코타이드)' ▲통풍치료제 '페브릭정80mg(페북소스타트)' ▲관절염치료제 '키너렛주(아나킨라)' 등 3개 항목이 신설된다.글립타이드정200mg은 조건부 급여대상 적응증 중 임상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위·십이지장염에 투여시 급여가 인정된다. 페브릭정80mg은 신규등재 예정약제로, 불충분한 효과, 과민반응 및 금기에 의해 알로퓨리놀(allopurinol)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키너렛주는 미허가 긴급도입의약품으로서 CINCA증후군 환자의 증상 경감을 위해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가 지급된다. 이는 식약청이 인정한 범위에 해당하는 CINCA증후군 환자에 한해서다.이처럼 명시된 기준에서 벗어나 의약품을 투여할 경우에는 비록 허가사항 범위라 할지라도 환자가 약값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아울러 ▲휴미라주(아달리무맙) ▲엔브렐주사(에터너셉트)주사제 ▲해열진통소염제'데노간주(염산프로
노보 놀디스크는 미국 시애틀에 제1형 당뇨 R&D 센터를 설립한다. 새로운 연구소의 목표는 기초 연구와 초기 개념 입증 실험연구를 통합하여 한 우산 속에 실질적인 연구 접근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연구 센터에서는 제1형 당뇨의 동물 모델에서 소규모 임상 확대 실험에 이르는 초기 단계의 연구 계획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필수적인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다. 연구 센터는 금년 여름에 개설할 예정이며 약 20명의 연구 요원으로 출발한다. 시애틀 노보 놀디스크 염증연구 센터 건물에 위치하고 두 지역 간에 자연 연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회사측에 의하면 제2 형 당뇨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많은 연구소와 제약회사들이 주요 사업의 표적이 되고 있으나 제1형 당뇨 질환은 인슐린을 요하는 구명 치료가 필요하면서도 이 분야는 최근 커다란 과학적 진전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센터 소장이고 현재 라 홀라 소재 알러지염증 연구소 제1형 당뇨 연구 집단의 소장인 본 헤라스 (Mattias von Herrath)씨는 “나의 꿈은 제1형 당뇨치료에 우리 연구진이 동물 모델시험에서 보다 우수한 인체시험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공공 및 사기
동아제약 영업총괄 본부장 허중구 전무이사의 장남 필호군이 오는 2월 3일 오후 6시30분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 18층 노블레스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구로구의사회 오경식 오경식내과의원 원장의 장남 지원 군이 최지혜양을 맞아 오는 2월 5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동문회관 3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유럽의약청(EMA)은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질레냐(fingolimod)에 대한 유익성 및 위험성에 대한 안전성 심의에 착수했다.EMA의 자문위원회인 CHMP는 질레냐 투여 환자에게서 심장병 문제가 보고되고 미국에서 이 약을 투여한 한 환자가 24시간 내에 사망한 사례의 보고에 따라 약물의 안전성에 대해 심의하기 시작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EMA측은 밝히고 있다. EMA는 또한 질레냐 투여 후 3건의 돌연사를 포함한 6건의 미지의 사망사건과 심장 발작에 의한 사망 3건, 부정맥에 의한 1건 등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사망사건이 질레냐에 원인이 있는지 여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EMA는 제약회사들에게 5월 말까지 인터페론 베타 함유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시험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바이엘의 베타페론/베타세론, 멜크의 리비프 및 바이오젠 아이데크 사의 아보낵스와 유사한 약을 제조하려는 회사들에게 비 임상 및 임상 요건을 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