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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제18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 회의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가상으로 설정한 한 가족의 다양한 가족력 사례를 통해 만성 B형 간염에서의 라미부딘(제품명 제픽스)과 아데포비어(제품명: 헵세라)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GSK 심포지엄은 23일 일요일 오전 12시 10분부터 1시 40분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학회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케이스를 구체적으로 슬라이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아태지역 간 전문의 700 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들로부터 진료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국 핫와이의 프린스 오브 송클라 대학교 티르하 피랏비수스(Teerha Piratvisuth)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티르하 박사는 가상의 K씨 가족을 통해 질병의 단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올바른 치료법을 선택함으로써 내성을 관리하고 치료중단 시기를 결정하는 과정이 논의될 것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심포지엄을 시작했다. 이어 싱가포르의 생기 림(Seng-Gee Lim) 박사와 홍콩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올해들어 3월 현재까지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 3종의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으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2012년 세계 시장 규모가 1,176억 달러에 이르러 처방약 전체시장(2012년 처방약시장 규모 : 4847억 달러)의 1/4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 국내 시장 또한 현재 약 4,000억원의 수준에서 2012년이면 1조 4천억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제약시장의 변화에 맞춰 세계시장에서 경제성이 있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예비신약(파이프라인)을 준비해왔으며, 현재 보유한 5종의 바이오의약품에 더해, 2013년 주요 바이오의약품 9종 추가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임상단계 진입을 시작하고 있다. 올해 1월 불임치료제 ‘DA-3803(hCG)’에 이어 3월에는 서방형인성장호르몬 제제인 ‘DA-3003 (sr-hGH)’과 지속성호중구감소증치료제 ‘DA-3031(PEG-GCSF)’의 임상
국내 바이오벤처와 해외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담도계 세포를 만드는데 성공, 간염이나 간경화 치료제 개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줄기세포 전문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세계적인 간조직 재생 연구그룹인 영국 뉴캐슬대학과 함께 지방 조직으로부터 분리 배양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완전한 기능을 갖는 간담도계 세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영국 연구팀은 알앤엘바이오가 분리 배양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간세포로 분화 유도한 결과, 분화된 세포는 간세포 특이적인 알부민을 생산해 낼 뿐아니라 포도당을 당원물질로 변화시켜 저장하는 기능까지도 획득하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줄기세포가 손상된 간조직을 치료하는데 충분히 효과적인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밝혔다.공동 개발에 참여한 뉴캐슬대학 콜린 맥거킨 교수팀은 2006년 11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동전 크기의 3차원 인공 간조직을 배양하는데 성공,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한국과 영국의 선진 줄기세포 기술을 접목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자신의 지방조직 속에 들어있는 줄기
만성 B형 간염환자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는 ‘치료 약제 누적 내성률’ 비교 결과, BMS제약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가 약제 누적 내성 발생률 가정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간학회에서 발표된 5년간의 바라크루드 내성 모니터링 연구 결과 발표에서 내성 누적이 1.2%에 불과해 초기 만성 B형 간염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약제로 각광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했다.이날 이러한 결과를 발표한 헬레나 브랫-스미스 박사(BMS 바이러스 질환 담당 다국가 임상 책임자)는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년간의 연구결과 바라크루드의 내성 누적률은 1.2%로 전체 108명의 환자 중 93%가 바이러스 미검출 수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또한 각 약제간 5년간 초기 치료 환자군에서의 내성 발생률 간접적 비교에서 바라크루드는 1.2%, 라미부딘은 67%, 아데포비어 29%의 내성 발생률을 보여 바라크루드의 내성 발생률이 현저히 적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이와 함께 동경대 소화기내과의 마사오 오마타 교수도 바라크루드의 일본 3년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 66명의 연
23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 지역의 간전문의 약 3000여명이 모인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APASL)가 코엑스에서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 중 부광약품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캡슐(클레부딘)에 대한 약리 시험 결과와 72주동안의 라미부딘 비교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만성 B 형 간염 치료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HBeAg(+) 환자를 대상으로 레보비르 캡슐(클레부딘)과 라미부딘을 비교하는 시험이었다. 총 48주 투여한 결과, Viral DNA suppression은 라미부딘군이 3.2 log 감소한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4.8 log감소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ALT가 정상화된 환자의 비율은 라미부딘군이 79 %인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89 %였다.또한 라미부딘군의 경우 48주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가 6명이었으나, 클레부딘군에서는 한명도 없었다. 즉, 1년간 내성 발생률이 0%였다.뿐만 아니라, 라미부딘 복용 48주동안 라미부딘 내성 mutation과 viral breakthrough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에서는 그 이후 클레부딘으로 대체한 12주동안에도 viral suppression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의 예방은 물론 향후 만성 B형 간염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Hepabig-Gene)’의 임상 1상 진입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녹십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은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 신약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우수하고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 B형 간염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은 100%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이루어져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바이러스 중화 능력은 3000배 이상 높고 체내 친화력은 7배 이상 높다.또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 세포배양을 통한 생산방식으로 원료혈장 수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여기에 지출되는 연 1500만불 이상의 외화가 절감되며, 증가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국내 의료 환경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투여 용량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등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를 바탕으로 2011년 시장규모 600억 원이 예상되고 매년 2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24일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 내성 모니터링 연구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바라크루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년간의 치료 결과 내성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클레오시드 치료를 처음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자(n=108)를 분석한 결과 5년째에 내성을 보인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5년간의 치료 기간 중에 바라크루드에 대해 내성을 갖는 유전자형 변이라고도 불리는 바라크루드 내성 누적 발생률이 1.2%로 나타났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제약)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Asia-Pacific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라미부딘 치료 실패 이후에 바라크루드 치료를 받은 라미부딘 내성 환자의 경우, 유전자형 바라크루드 내성이 발생할 누적 확률은 5년째에 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라미부딘 내성 변이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바라크루드 내성률 역시 증가한다는 이전의 관찰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홍콩 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가 05년 9월 23일 (주)천재교육 모유 수유실-착유실을 첫 개소한 이래 지난 14일에 129번째 중앙 M&B 모유 수유-착유실을 개소했다.이번 개소식에는 인구협회 전문재 사무총장, 중앙 M&B 길정우 대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등 관계자들이 했다.모유수유실 설치는 지난 청와대 내 모유 수유실(26호) 설치와 모유수유 주간 캠페인(07년 8월 첫째주)으로 사회적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특히 남녀고용평등법 제17조(07.12.21 공포)에 따라 수유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주에게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법안이 통과돼 모유 수유실-착유실 설치가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인구협회는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실-착유실을 개소할 계획”이라며 “설치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구협회 가임기 여성건강증진사업팀(02-2639-2860)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회비 낸 사람과 안 낸 사람의 차이가 없다면...최근 전국 각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한창인 가운데 회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내용인 즉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납부하지 않는 회원과의 대우가(?) 똑 같아 회비를 낸 회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A도의사회의 경우 회비를 안낸 시·군의사회가 속출하고 있으며, 각 시·도 회비 납부현황(2007년 3월기준)을 살펴보면 회비납부율의 편차는 지역별로 42.7%~85.1%로 평균 납부율은 약 73%정도이다.의협에 따르면 회비 납부율은 매년 격감되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는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의료계에서는 회비납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고 회비를 납부해도 미납회원과의 차별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이에 서울의 B구의사회의 경우 의사회 미가입자와 회비미납자에게 의료정보제공차단과 행정처분 강화 등의 불이익을 줘야 한다며 회원명부 등록 제외, 각종 의사회 홈페이지 접속차단, 이메일 송신중지, 행정단속 강화 촉구 등의 강력한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C시의사회의 경우는 미납회원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이처럼 내부 사정이 있겠지만 무조건
KBS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은 21일 의료상술의 실체를 집중보도했다.취재진은 수술을 공짜로 해준다는 말만 믿고 병원에 가면 낭패를 본다는 등 환자들의 믿음을 미끼로 한 의료계의 상술을 고발했다.치과 진료 사기피해를 당했다는 A양(16세)은 치료비 600만원을 한 번에 선불로 결제하면 150만원을 할인해 준다는 말을 믿고 부모님을 졸라 모 치과의원을 찾았다.하지만 병원은 진료비만 챙기고 문을 닫은 상태.B할머니(80)는 4년전 무료로 백내장을 해준다는 말에 선뜻 수술을 했지만 양쪽 눈이 실명됐다.역시 병원은 문을 닫았고 법원에서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했지만 당시 병원장은 지불할 돈이 없다며 오히려 봉사를 하는데 환자가 돈을 요구한다며 원망했다.취재결과 이 병원은 환자에게 무료라며 선심을 쓰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부담을 제외한 시술비용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고발은 또한 병원들의 허위·과장 광고도 도마 위에 올렸다.기미를 100% 없애 준다는 광고를 보고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탈색 등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를 소개했다.아울러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케이블TV 방송을 통한 의료광고도 파헤쳤다.프로그램을 빙자한 불법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그렇다면 F.R.C.S. 는 혹시 The Royal College of Surgeons의 펠로우라고 넘겨 짚을 수 있겠지요. 자 그런데 서젼들의 조직은 그 역사가 조금 복잡합니다. 서양 의학의 전통을 살펴보면 서젼들은 피지션들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피지션들은 11세기 이후에 유럽 각지에서 생겨난 의과대학에서 정규과정을 마치고 학위M.D.를 받은 이들인데 반해, 서젼들은 대학교육이 아니라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거나 아니면 도제(徒第)를 통해 서젼이 되었습니다. 서젼이 정식으로 의과대학에서 교육을 받은 것은 19세기나 되어서 가능한 일이었으니 하는 수 없었지요. 더구나 서젼들은 출신계급도 대부분이 하층민인데다가 문맹자도 많아 피지션들은 서젼을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러한 계급적 차별은 특히 영국에서 두드러져 서젼의 계급적 지위는 이발사barber들과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발사였을까요? 짐작하듯이 당시의 이발사들은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지만 잦은 황사와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에는 부담스러운 계절이다.봄철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하는 이유는 일교차가 심해지고 이상건조현상까지 겹쳐 피부 트러블도 잦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자외선노출은 피부노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는 만큼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피부 건조하지 않게 충분한 수분섭취=봄이 되면 얼굴이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건조가 심해질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갈라지기도 한다. 환절기의 건조한 피부는 잔주름을 만들기 쉽다.봄철 피부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 공급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해줌과 동시에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얼굴을 씻거나 샤워할 때에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며, 피부건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비누사용과 잦은 목욕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얼굴의 각질을 없애기 위해 필링젤이나 각질제거제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하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지수 낮아도 여름
한국티이아이 (대표이사 유정수)는 최근 가임기에서부터 임산부, 수유기 여성을 대상으로 BNM+ (비타민.미네랄 보충용 제품)를 출시했다.BNM+(for Baby & Mother)는 ACOG (미국산부인과 의사협회)에서 권고하는 Key Nutrients 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인 권장량과 섭취량을 반영한 시기별 맞춤 영양제이다.BNM+는 시기별로 가임기와 임신 전반기에 BNM+ Step1을, 임신 후반기와 수유기까지는 BNM+ Step 2를 권장한다. Step1에서는 비타민B6와 비타민B12의 함량을 강화해 입덧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주며, Step2에서는 철분과 비타민C의 함량을 강화해 임신 후반기에 필요한 철분의 보충과 흡수에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안전한 성생활이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만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에서는 ‘제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06년10월 제정된 ‘국민 암예방 수칙’(10개항목)에 대한 인식도 및 10개 수칙 항목에 대한 실천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건강증진이론의 하나인 PAP(Precaution Adoption Process) 모델에 근거해 설문지를 개발했으며, 인구비례 표본 추출을 통해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한국갤럽에서 실시했다.전체 대상자 중 암이 예방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약 84%, ‘국민 암예방 수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경우는 약 46% 수준이었다.각각의 수칙을 실천하면 암이 예방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10개 항목 대부분의 경우 70%이상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안전한 성생활’이 암예방(자궁경부암, 간암, 카포시육종 등)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답변은 약 26% 수준에 불과했다.10가지 수칙 중 가장 지키기 쉽다고 생각하는 수칙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잡힌 식사하기’였으며
가정용 무선 전화기의 전자파가 휴대폰에 비해 최대 52배에 달한다는 연구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연세의대 김덕원 교수팀(의학공학)은 국제기준을 사용, 국산 가정용 무선전화기와 휴대폰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일반인들의 상식과 달리 가정용 무선전화기의 전자파가 휴대폰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결과 국내 시판 중인 아날로그 무선 전화기(A, B)의 전기장(전자파) 세기가 휴대폰 보다 평균규제 전기장 대비 비율(%)에서 28(8.6/0.3)~46(13.8/0.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밖에서도 통화와 문자메세지(SMS)를 보낼 수 있게 아날로그 형보다 출력을 10배 이상 높인 디지털 무선 전화기(C)도 평균규제 전기대비 비율(%)에서 휴대폰보다 37(11.1/0.3) 그리고 최대 전기장에선 무려 52배(29.4/0.56)나 높은 전기장(전자파)을 보였다. 또한 대기 중인 상태에서도 약 2~3V/m의 비교적 높은 전기장을 형성하고 있었다.이들 가정용 무선전화기의 전기장(전자파)가 센 이유는 휴대폰과 달리 출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중앙처리장치(CPU)가 없기 때문. 무선 전화기가 항상 고정 장치(유선 전화기 본체)와 일정한 출력으로 교신하는 반
파주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외도를 남편이 알게되자 마취제를 투여해 살해한 뒤 보험금을 가로채려 한 혐의(살인)로 A씨(36·여·간호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간호사 A씨는 지난해 10월14일께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남편 B씨의 팔에 주사기로 마취제를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침에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남편이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허위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B씨의 사인이 마취제 과다 투여로 나온데다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B씨 몸에 투여된 것과 같은 성분의 마취제 6병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외도가 발각되자 남편의 명의로 4억5천만원 상당의 보험가입후 일하던 병원에서 수술시 사용하는 마취제를 훔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또 범행 전 컴퓨터를 이용해 해당 약물에 대한 정보를 조회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원장에게도 해당 약제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드러났다. 메디포뉴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제공
가정용 무선전화기의 전자파가 휴대전화에 비해 최대 5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의대 의학공학과 김덕원 교수팀은 국내 시판중인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2종과 디지털 무선전화기 1종을 각각 선정, 국산 휴대전화(3종)와 전자파 세기를 비교 측정한 결과,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2종의 평균 전자파 세기는 A기종이 5.72(V/m), B기종이 3.59로 비교대상 휴대전화 3종의 전자파 평균치(0.16∼0.19)에 비해 규제치 대비 비율(%)에서 28(8.6/0.3)∼46(13.8/0.3)배 가량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무선 전화기(C기종)도 전자파 규제치 비율(%)에서 휴대전화보다 37(11.1/0.3)배나 높게 측정됐다. 특히 이 기종의 경우, 최대 전자파 수치가 휴대전화에 비해 무려 52배(29.4/0.56)나 높았다. 김 교수는 “모두 규제치 이하이긴 하지만 장시간 통화시 상당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이 큰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KT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의 측정결과 무선전화기 전자파의 인체 흡수율이 휴대전화의 0.4∼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전자파 흡수율이 아닌 출력을 근거로 한
◀편집자주▶이번호부터 국내외에서 크게 투약되고 있는 주요 의약품의 임상연구결과를 지상세미나를 통해 집중분석함으로써 개원의들의 처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특히 이번호에서 2003년과 2007년 유럽 ‘고혈압 가이드라인’의 변화와 Pritor(Telmisartan)의 심혈관계 보호효과, 신장보호효과, 뇌졸중 예방효과 등을 집중 조명해 보았다. 백상홍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 2007년 ESH/ESC 고혈압 가이드 라인은 2003년 것과 비교하면, 진료실에서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 140mmHg 또는 이완기 90mmHg이상인 경우 고혈압 정의는 같지만, 과거에는 중증도를 mild, moderate, severe로 구분하였으나, 이제는 표적 장기 손상의 정도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혈압을 grade1, grade2, grade3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JNC7 분류와는 달리 prehypertension(고혈압 전단계)은 인정하지 않는 특성을 가졌습니다.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표적장기 손상을 가능한 최대로 감소시키겠다는 취지이므로, 같은 혈압이라도 이 사람이 얼마나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느냐 즉 총 심혈관계 위험도의 정도 또는 현재
[파일첨부]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봄의 시작을 여성의 옷차림에서 알 수 있듯이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여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한다.10대에는 성장과 함께 월경을 시작하는 시기로 신체계측검사와 빈혈 등의 혈액검사 등이 필요하고, 20․30대에는 하복부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외에도 임신을 앞두고 있다면 풍진검사와 B형 간염검사를 받고 필요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특히 3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씩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궁의 근종, 난소암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골반 초음파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갑상선 질환 관련 검사도 받아봄이 좋다. 갱년기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40대에는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와 함께 골밀도 검사를 권하고, 폐경 후에는 고지혈증과 고혈압의 발생이 증가되므로 1~2년에 한번씩은 심장관련 검사와 동맥경화 검사를 받도록 한다. 50대 이상의 여성에게는 부인과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외에도 대장용종을 발견할 수 있는 대장검사와 류머티스 관절염 검사를 권장한다. 건협에서는 여성에게 필요한 검진프로그램으로 여성클리닉 검사와 혼전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조기검진 및
한국티이아이(대표이사 유정수)는 최근 가임기에서부터 임산부, 수유기 여성을 대상으로 BNM+(비타민ㆍ미네랄 보충용 제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BNM+(for Baby & Mother)는 ACOG(미국산부인과 의사협회)에서 권고하는 Key Nutrients 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인 권장량과 섭취량을 반영한 시기별 맞춤 영양제이다.함춘여성크리닉 모체태아유전연구팀(황도영, 김건우)은 최근의 여러 연구들에서 임신 중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가 임신의 예후를 향상 시키는 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향후 임신 중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는 산모용 종합비타민제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티이아이측에 따르면 BNM+는 시기별로 가임기와 임신 전반기에 BNM+ Step1을, 임신 후반기와 수유기까지는 BNM+ Step 2를 권장한다. Step1에서는 비타민B6와 비타민B12의 함량을 강화해 입덧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주며, Step2에서는 철분과 비타민C의 함량을 강화해 임신 후반기에 필요한 철분의 보충과 흡수에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