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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이 28일 의사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경만호 회장 퇴진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조직기증가능자의 파악과 관리·기증 설득 및 기증자에 대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인체조직전문구득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뼈·연골·피부·판막·혈관 등을 일컫는 인체조직은 한 사람의 기증으로 최대 15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나, 현재 국내 인체조직 기증자는 100만 명당 3.3명으로 매우 저조한 편이라는 것. 특히, 현재 국내 인체조직 이식 대기자는 약 300만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증자가 부족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실정으로 현재 국내에서 이식되는 인체 조직의 7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수입인체조직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연간 약 200억원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이에 전의원은 개정안에서 인체조직전문구득기관을 지정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인체조직 구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체조직기증을 활성화하도록 규정했다.개정안은 아울러 조직기증가능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의사가 속한 의료기관의 장은 인체조직전문구득기관의 장에게 알려야 하고, 통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의 상승세가 매섭다. 복합제 품목의 시장 선두탈환도 그리 멀지 않을 전망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고혈압치료제의 올 상반기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ARB계열 대형품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복합제 품목은 두 자리 수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그간 고혈압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왔던 ‘올메텍’(대웅제약)과 ‘디오반’(노바티스)이 나란히 하락세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디오반’의 올 상반기 조제액은 373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419억원과 비교해 10.98% 감소했다. 액수로 따지면 46억원이 줄어든 것이다.‘올메텍’의 감소율은 디오반의 두 배가량으로 더 극심하다. 전년 467억원 보다 무려 102억 감소한 3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감소율은 21.84%로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들의 뒤를 바짝 쫓으며 고혈압치료제 시장 선두탈환에 한발 더 다가선 품목은 ‘엑스포지’(노바티스)다. 엑스포지의 올 상반기 조제액은 336억원으로 ‘올메텍’과는 29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엑스포지의 성장은 꾸준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 6월 조제액만 봐도 5
다케다는 미국 FDA에 제2형 당뇨 치료제 Alogliptin과 용량 복합제 Alogliptin/pioglitazone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 2건을 재차 제출했다. FDA는 앞으로 6개원 내에 심사할 예정이다. Pioglitazone(Actos)은 1999년에 제2형 당뇨 치료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용으로 시판이 허가됐다. Alogliptin은 선택적 DPP-4(dipeptidyl peptidase-4) 차단제이며 제2형 당뇨 치료 보조제로 개발 중에 있다. GLP-1(glucagon-like peptide-1) 내분비 호르몬을 불활성화시키고 또한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eptide)라는 혈당 농도 조절 물질에 작용하여 혈당을 조절한다. 다케다 글로벌 R&D 센터의 수석 부사장 레커(David Recker) 박사는 심혈관 임상연구 중간 결과가 FDA의 안전성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어 FDA가 NDA 심사를 곧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허가가 될 경우 DPP-4 차단제와 치오조리디네디온을 단일 복합제로 처방된 alogliptin/pioglitazone 제품은 미국에서 당뇨 환자 일차 치료에 선택제
최근 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밝힌 건보공단 일산병원의 결산 보고 분석과 관련해 일산병원이 건보 모델병원으로서의 일산병원을 흠집내기에 불과하며, 수가협상을 위한 의도적 발표라고 반박해 일산병원과 의사협회간의 갈등이 붉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따르면 일산병원은 국민 보건향상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유일한 보험자병원으로서, 일반 종합병원과는 다른 운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그 결과 2010년 결산결과를 다른 일반 종합병원과 동일한 여건으로 보고, 분석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일산병원측은 "건강보험모델병원으로서 정부 정책사업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일산병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2009년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 시범사업 수행, 2010년 5월부터 12월 31일까지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사업 등 각종 건강보험정책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임상과 연계한 건강보험정책 연구자료를 산출하는 등 수익성에 상관없는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설
3박 4일간 대구를 방문중인 Men Sam An(멘삼안) 캄보디아 부총리를 비롯한 일행 9명이 27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PET-CT 촬영 등 정밀검진을 진행했다. 현재 캄보디아 훈센총리의 여동생이자 부총리 정책고문인 Mrs. Hun Sinath(훈시낫)은 건강검진 후 “다른 나라에서도 검진을 많이 받아 봤지만 그 중 동산의료원이 유럽보다 뛰어나다. 고국으로 돌아가면 이곳에서 경험한 모든 것을 알리고 나누겠다”며 총리와 일행 모두를 대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멘삼안 부총리는 “캄보디아와 동산의료원 간에 더 많은 교류의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훈센총리와 이명박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물 없이 복용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ODT’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의료 전문가 대상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쳤다. ‘굿바이 워터, ODT’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이달 19~26일까지 8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5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약 550여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레비트라 ODT의 임상연구에 참여한 프란스 디브루인 박사가 연자로 나서 레비트라 ODT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또 국내 연자들이 구강붕해정(ODT)의 약동학적 특성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은 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갖고 있는 이점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란스 디브루인 박사는 “레비트라 ODT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임상연구인 POTENT I 과II연구결과 레비트라ODT는 연령 및 기저질환에 관계없이 발기부전치료제의 효과를 측정하는 1차 유효성평가변수(IIEF-EF, SEP2, SEP3)에서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내약성을 보이며 기존 레비트라 필름 코팅정 10mg 비해 20%이상 증가된 생체 이용율
의학전문대학원을 유지하고 있는 5개 대학에 대해 결원이 생겼을 때 다음 학년도에서 결원을 보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골자의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2012년 결원분을 2013년 입시부터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교과부는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에 따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대학에 대해 정원외 선발을 통한 결원보충을 허용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교과부 관계자는 27일 “교과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2010년 10월 발표한 의‧치전원 행‧재정 지원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정원외 결원 보충은 신입생으로 충원하지 못한 결원과 1~2학년 재학중 자퇴, 제적 인원이 발생한 경우 다음해에 입학정원의 5%범위 내에서 정원외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교과부의 결정으로 인해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5개 대학이 그 대상이다.의학전문대학원으로 완전전환한 대학은 강원대, 제주대, 가천의대, 건국대 등이며, 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을 병행하고 있는 동국대가 포함된다.교과부 관계자는 이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12학년도 결
장마철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보건당국이 전국에 ‘식중독경고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점차 감소하던 식중독 발생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건수는 총 853건이었으며, 환자 수는 2만70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010년 식중독 환자는 7218명으로 2009년 5999명 대비 1년 만에 무려 1219명(20.3%)이 급증했고 2011년(5. 31 현재)에도 이미 257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특히 ‘원인물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원인불명 건수가 전체대비 42.4%로 가장 많았다.이어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건수가 39.7%, 노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건수가 15.8%에 달했다.손숙미 의원은 “신종플루의 유행으로 위생에 비교적 잘 대처하던 지난 2009년에 비해 식중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음식물이 부패하기 쉬운 7·8월에 식중독이 집중되는 만큼 식약청과 각 지자체들은 면밀한 협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은 최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남부지소·순천지소 등 3개 기관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전남권 전역의 갱생보호 대상자에 대한 응급 구호, 의료상담 및 사회성향 프로그램 지원,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후송, 무료진료 등에 대해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천산재병원이 지원코자 마련됐다.
식약청은 ‘의약품 등의 타르색소 지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업계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행정예고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품목 정비와 내복용 타르색소의 배합한도 기준을 설정해 의약품 등의 타르색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제부터는 내복용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배합한도가 원료약품 총 분량의 0.1% 이하로 제한되며, 이와 동시에 내복용 액제류의 경우 1일 허용 총량에 맞춰야 한다.다만 초과하게 될 경우 사용근거와 사용량에 대한 타당성이 인정돼야 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외용색소 중 적색 105호(로즈벤칼) 및 적색 215호(로다민 B 스테아레이트)가 각각 삭제된다. 또 점막 제외한 외용색소 가운데 ▲적색105호(로즈벤칼 K) ▲적색214호(로다민 B 아세테이트) ▲적색404호(브릴리안트파스트스칼렡) ▲적색501호(약용스칼렡) ▲적색503호(폰소) ▲등색402호(오렌지 I) ▲황색406호(메타닐옐로우) ▲녹색2호(라이트그린 SF 옐로위시) ▲녹색402호(규네아그린 B) ▲청색202호(파텐트블루 NA) ▲청색203호(파텐트블루 CA) ▲적색203호(레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안전 감시 및 대응사업’의 성과지표가 기획합동감시 적발 현황만 제공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나 GMP제도 시행에 따른 불법유통 행위 적발의 감소 등의 지표를 성과체계에 포함시켜야 한다”국회예산정책처는 ‘2010회계연도 성과보고서 평가 보고서(식약청)를 통해 이 같이 제시했다.‘의약품안전 감시 및 대응사업’은 기획합동감시 등 의약품 사후관리를 통한 부정·불량 의약품 제조 및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새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제도의 단계적 시행과 GMP기준의 선진화를 통해 제약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중이다.이 사업의 2010년 예산은 6억5200만원으로 2009년 예산인 3억2200만원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기획합동감시 적발률’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목표치인 15.3% 대비 188%에 달하는 28.8%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성과지표인 ‘기획합동감시 적발률’은 부정·불량 의약품 제조·유통행위를 근절, 새로운 GMP 제도 단계적 시행 등의 사업 목적 달성여부를 현시하지 못하는 지표라고 꼬집었다.즉, 단순한 기획
건강보험 모델병원인 일산병원이 아이러니하게 현행 수가가 원가미달이라는 반증 사례로 꼽혀 향후 가을 수가협상의 잣대가 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의료정책연구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2010년 실질 경영성과는 1억 9899만 2563원 적자를 보인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2010년 결산결과를 분석하면 입원수입 770억원, 외래수입 590억원 검진 등 수입 64억원과 장례식장수입 등 의료부대수입 48억원 등을 포함해 총 의료수입이 1476억원이었다.여기에 예금이자와 편의시설운영수입 등 사업외 수입 52억원을 더 해 총 수입금액이 152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비해 비용은 약품비와 재료비 등을 포함한 의료사업비용이 648억원, 인건비 등 관리운영비가 878억원 등 총 1531억원으로 집계돼 2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장례식장수입 등 의료외 수입을 포함해도 적자가 발생해 보험료 수입으로는 병원운영에 드는 비용을 충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이에 일산병원은 적자분을 공단의 시설 장비 보조금에서 충당하고 있다.연구소측은 “일산병원은 건보공단 일반회계에서 약 102억여원을 시설비 명목으로 지원받아 손
의사면허를 대여 받아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명단 허위작성 및 보험금 허위청구한 의사 2명 등 일당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26일 부산 금정경찰서 지능수사팀에 따르면 부산 모 의료재단 산하 A병원 박모 행정원장 과 재단의 박모 분소장, 의사면허를 대여해준 의사 서모 씨(남 64세), 김모 씨(여 37세) 등을 사기 및 의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 4명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의사 서모 씨와 김모 씨로부터 의사면허를 대여 받아 허위로 환자명단을 작성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보험금을 받아 챙겼다.이들이 5개월 동안 편취한 보험금은 약 1억여원 정도 되는 것으로 경찰측은 추산하고 있다.지능수사팀 관계자는 “의사 서모 씨와 김모 씨는 각각 월 200만원의 대여료를 받는 조건으로 면허를 박모 씨 등에게 면허증 대여했다”면서 “이들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지난 3개월 전부터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들어가 혐의를 밝혀냈다”며 “현재 이들 4명은 혐의를 인정하고 있어 곧 부산지방검찰청으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조영제보다 독성과 부작용이 적고 혈관영상이 선명하게 나오는 MRI(자기공명영상) 조영제를 개발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서울대학교 현택환 중견석좌교수(화학생물공학부)와 서울대병원 최승홍(영상의학과) 교수팀이 3나노미터 이하의 극소 산화철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로써 인체에 무해하고 선명한 영상의 조영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에서 극소 산화철 나노입자를 쥐의 꼬리정맥에 주사했다. 그러자 심장을 비롯한 혈관이 MRI영상에 선명하게 나타났다. 극소 산화철 나노입자는 혈관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주사한지 1시간 후까지도 혈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측정시간이 10분 이상 걸리는 고해상도 혈관영상을 선명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이렇게 얻은 혈관영상을 통해 대동맥, 상대정맥, 하대정맥, 쇄골하정맥, 대동맥궁, 경동맥, 경정맥등의 큰 혈관 뿐 아니라 0.2 mm의 매우 작은 지름을 가진 혈관까지 관측이 가능하다.산화철은 체내에 철분으로 저장될 수 있어 생체 적합성이 높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독성이 매우 적지만 자성이 커서 조영제로 사용하기 힘들었다. 또 조영제로 사용하
전의총 및 일반회원들이 경만호 회장 퇴진 및 비대위 구성을 촉구하는 마지막 승부수 카드를 꺼냈다.노환규 전의총 대표와 함께 2~3명씩 1일주일 동안 릴레이 농성에 들어간 것.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과 일반회원 50여 명은 26일 오전 7시에 진행될 115차 상임이사회 참관을 위해 모였지만 상임이사회가 당초 동아홀에서 서울 팔레스 호텔로 장소를 옮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격분해 회장실 점거를 시도했다.이 과정에서 의협 직원들과의 실랑이가 벌어졌으며, 회원들은 2층 접견실의 집기를 모두 드러내고, 회장실 문을 뜯고 진입하려 했지만 경찰이 출동해 무산됐다.그 이후 회원들은 3층 동아홀에서 이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한 회원은 매주 상임이사회가 개최되는 목요일 아치마다 농성을 벌이자는 제안을 했다.하지만 농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고강도의 농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경기도에 개원한 A 회원은 “노환규 대표가 단식 농성에 들어간지 오늘로서 3일째 된다”며 “노 대표가 단식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1주일이기 때문에 1주일동안 짧고 강하게 우리의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기 위해서 회원 2~3명이 조를 이뤄 노 대표와 함께 자리를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카피의 동아제약 ‘박카스’의 광고가 다음 달부터 사라지게 된다.동아제약은 25일 박카스 광고와 관련해 “기존 광고카피를 변경할 생각은 없으나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따라 불가피하게 고쳐야 한다면 광고를 중단할 계획”이라며 “‘즉시 시행하라’는 정부의 규제에 따라 아마도 7월말을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추가적으로 광고제작이 끝난 해당 시리즈물 3편의 방영은 무산될 전망이다.정부가 21일 의약외품범위지정 고시를 공포하며 본격적으로 박카스의 슈퍼판매가 시행됐으나, 그간 동아제약 측은 당분간 약국유통을 이어가겠다며 슈퍼판매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다.결국, 약국판매를 강조하는 광고카피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보건복지부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 즉시 시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에 동아제약 측은 의약품 용법용량 등의 표기사항을 빼고, 의약외품으로 방송심의기구에 재심의를 요청하는 등 기존 광고유지에 의지를 보여 왔다.그러나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진수희 장관이 박카스 광고를 중단하지 않을 시 규제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결정적으로 동아제약이 뜻을 굽히는
보건복지부는 심근경색증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제2기 심뇌혈관질환종합대책(2011년∼2015년)’을 수립했다.심근경색증의 30일이내 원내 사망률을 9.6%(2007년)에서 8.7%(2015년) 낮춰 2020년까지는 OECD평균인 7.7%로 낮추고 뇌졸중의 경우에는 7.3%(2008년)에서 6.9%로 낮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이번 2기 대책은, 1기 대책(’06∼‘10년)을 보완·개선해 만성질환 정보 제공 및 실천적 교육을 통해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를 유도(1차예방)하도록 했다.또한 보건소·의원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선행질환 지속치료율(최소 80% 이상 제대로 투약한 비율)을 높이고(2차예방)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질환 진료역량을 제고(3차 예방) 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먼저 ‘건강예보제’를 도입해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일정한 주기별로 제공하고, 일차의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에 맞춰 시범사업을 통한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사업모델을 개발·보급키로 했다.더불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현재 전국 9개 시도에 지정)를 단계적으로 확대·지정해 진료역량을 제고하
프랑스 사노피는 심방세동 치료약 물탁(Multaq: dronedarone)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인 PALLAS를 중단했다. 현재 물탁은 비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사용 허가되었으나, 본 시험에서는 영구 심방세동 환자 치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도로 실행하던 중 심혈관질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시험을 중단한 것이다. 사노피 수석 학술책임자 레너(Jean-Pierre Lehner) 박사는 “환자 안전이 회사의 최우선 정책이며, 회사는 이미 물탁이 이미 허가된 나라나 심사 중에 있는 나라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탁은 비 영구 심방세동 환자 치료에 여전히 선택 치료제로 제시되고 있다. 회사 측은 비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에서 물탁의 효과와 혜택은 변함없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치료를 중단하지 말 것이며, 문제가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도록 권유하고 있다.심방세동에는 비 영구적 및 영구적 심방세동 2종이 있으며, 보통 6개월 이상 심방세동인 경우에는 영구적 심방세동으로 비 영구적 심방세동에 비해 매우 위중한 심혈관질환인 경우가 높다고 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한국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대비책에 대해 근거평가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대기 중 측정된 방사선 물질의 최대 검출량은 방사성 요오드 3.12mBq/m³, 세슘 0.550mBq/m³, 은 0.153mBq/m³, 제논 0.928mBq/m³등으로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인 1mSv의 1/3300~1/37000 수준이었다. 이는 자연방사선에 의한 피폭량(3.08mSv)의 1/10000보다 적은 수준이다방사선 피폭으로 세포사멸과 같은 임상적 변화가 발생하려면 고선량의 급성피폭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1mSv이하의 상황에서는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결정적인 영향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세포가 사멸되지 않더라도 돌연변이 상태로 생존하거나 이상증식, 유전과정에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영향이 나타나는(확률론적 영향) 암이나 유전질환 등에 대해서는 저선량에서도 선량에 비례한다는 근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정확한 예측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보고서는 방사능 피폭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광고되고 있는 일부 건강기능식품이나 불법 판매식품은 방사성 요오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