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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편집자주▶최근 미국신경학회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당뇨환자에게 가장 고통을 주고 있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PDN; Painful Diabetic Neuropathy) 치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세계 임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지는 미국신경학회가 의학학회지 ‘신경학(Neurology)’의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한 새 가이드라인 내용과 이 지침에 대한 토론토대학 브릴 박사의 평가 및 국내 저명 임상의들의 반응을 정리하고 PDN 환자에서의 프레가발린 치료 효용성과 안정성 평가를 위한 장기연구 논문(일본 이와테의대 Jo Satoh 교수 등)을 게재함으로써 새 ‘가이드라인’ 이해를 증진시키려 기획했다.“통증치료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결과 나와!”브릴 박사, 미국신경학회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새 지침 평가제63차 미국신경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이 새로운 지침은 미국신경학회지 Neurology 온라인 4월 11자에 실렸다. 미국신경근육전자진단의학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Neuro- muscular and Electrodiagnostic Medicine), 물리재활의학학회(American Academy of Physi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내 원곡보건지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야간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김기영 외과과장 등 의료진 3명은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을 가진 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본건강검사, 진료, 투약,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안산산재병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야간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여성암센터 제1회 시민건강강좌’를 연다.강의는 ‘유전성 유방암’(외과 조영업 교수), ‘난소암’(산부인과 황성욱 교수) 등으로 구성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CS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 만들기’ 일환인 CS 강좌는 ‘감성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15일, 19일, 20일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열린다.영남대병원은 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회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 수강신청 접수를 받고, ‘고객의 말씀’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들과 실제 대면상황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현장위주 실습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자격자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판매 등 약국과 의약품도매상의 위법 행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등 판매업소 약사감시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 2008년~2010년까지 3년간 3143건의 약사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2008년 916건에서 2010년에는 1279건으로 2년 만에 39.6% 증가했고 특히 점검횟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발 건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2011년 1/4분기에도 약사감시 결과 293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총 3143건의 위법 행위 중 약국이 2594건(전체 대비 8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약품도매상 300건(9.5%), 약업사 25건(0.8%) 순이었다.위법 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판매(530건)’와 전문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508건)’ 적발이 가장 많았다.특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2008년 116건에서 2010년 201건으로 73.3% 늘었다.시도별로 지난 3년간 적발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4.7%), 인천(4.6%
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포함하는 감정과 정서에 대한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기분[정동] 장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609,607명에서 2010년 684,793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가 증가했다.‘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전체 진료환자의 68.5%, 남성은 31.5%이며, 최근 5년 동안 남성은 2006년 199,544명에서 2010년 215,340로 연평균 1.9%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410,063명에서 2010년 469,453명으로 연평균 3.4%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여성은 연평균 2.7%, 남성은 연평균 1.2%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연평균 2.2%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는 연평균 8.9%, 급여비는 8.8%로 증가하였으며, 총 진료비와 급여비 모두 2006년 대비 2010년은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약국의 무자격자 고용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지면서 최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약사들의 입지가 휘청이고 있다.무자격자로 하여금 약을 판매하는 약사들이 약물 오남용의 부작용을 언급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약사들의 입장에서는 잘못된 의식을 가진 ‘일부 약사들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행위가 지속적으로 문제화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오히려 위반건수가 더 늘어나는데 대한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등 판매업소 약사감시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8~2010년 사이 적발된 약국의 유형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판매’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가 각각 530건, 508건으로 가장 많았다.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만 따로 놓고 보면, 2008년 116건에서 2010년 201건으로 73.3%나 늘었다. 더구나 9일 SBS뉴스는 실제 식약청 단속반이 위법행위 약국을 적발하는 과정에서 무자격자가 소란을 피우는 등의 모습을 보도해 관심이 쏠렸다.무자격자 문제는 이미 지난해 MBC 불만제로를 통해 보도되면서 약사사회에 상당
신생 거대시장의 최종 단계 임상개발 수요 증가로 인해 앞으로 5년간에 걸쳐 전 세계 임상시험 시장이 50% 이상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제약임상서비스(Pharma Clinical Trial Service) 사의 보고서에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제약산업에서 임상연구기관 제공하는 수입이 2010년 216.9억 달러로 보고 있다. 2015년에는 327.3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1년에는 상위 10대 CRO(임상연구기관)의 매출을 65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으며, 10대 CRO의 매출이 총 시장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앞으로 10년에 걸쳐 CRO의 총 사업 확대는 거대 제약회사들과의 수십억 달러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즉, 의약품 개발의 외부 수주(outsourcing)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기관들은 풍부한 개발 경험을 갖고 있어 이들에 접근하여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이루기 때문이라고 비년게인 제약산업 분석가인 랑(Richard Lang) 씨가 분석했다.랑 씨는 틈새시장 사업가들이 특히 암 치료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분야 등 특정 임상시험 업무에 대한 수요 증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매출 성장은
BMS와 프랑스 바이오텍 회사 인네이트 파마(Innate Pharma)는 면역 종양 바이오신약, IPH2102에 대한 개발, 제조 및 상용화에 글로벌 차원의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 신약은 현재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제1상 임상이 진행 중에 있다. 계약에 의하여 인네이트 파마는 BMS에 전 임상연구를 제공하며, BMS는 IPH2102와 관련 제품에 대한 전 세계 총판권을 소유한다. 계약에 의하면 이 약물의 모든 가능한 적응증을 망라할 것으로 알려졌다.인네이트 파마는 IPH2102 임상 개발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목표로 제2상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선불금으로 3,500만 달러, 추가로 각 단계별 연구 성과에 따른 성과금 4.3억 달러 및 상용된 후 순 매출에 연계한 두 자리 숫자의 로얄티를 받게 된다. 프랑스 BMS 사장 셀레이(Mike Seeley)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의 선두에 있는 회사와의 협력을 추구하며, 이번 거래는 프랑스의 바이오텍, 면역 종양분야에 진출을 약속한 것이며, BMS는 현재 피부암치료제 여보이(Yervoy: ipilimumab)를 포함한 강력한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네이트의 브레
최근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국내 보청기, 치과용 임플란트, 스텐트 등 노인층이 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 성장세가 매섭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수입 및 품목허가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국내 제조·수입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치과용 임플란트 (32.7%), 스텐트(19.2%), 보청기(15.1%)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의료기기 전체의 연평균 성장률인 9.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2009년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6440억 원으로 조사됐다.특히 보청기·임플란트 역시 지난 2008년 이후 최근 4년간 품목허가된 건수가 전체 의료기기 품목허가 건수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보청기는 전체 품목허가 건수(1097건)의 57.9%(635건), 치과용임플란트는 전체 허가 건수(1449건)의 52.4%(720건)가 ‘08년 이후 허가됐다.따라서 지난 5월까지 집계된 전체 허가 건수는 보청기(60개 업체,1,097건), 치과용임플란트 (121개 업체, 1,449건), 스텐트(36개 업체, 368건) 등이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국립암센터 내의 국립암연구소의 자체연구비중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연구사업비는 기관고유연구사업과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구성된다.2010년 기준으로 연구사업 예산액은 총 265억1000만원이나 자체연구를 진행되는 기관고유연구사업에 147억원이 집행됐고, 외부용역으로 추진되는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비중은 45% 수준인 118억1000만으로 집계됐다.또한 과제 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과제 수 210건 중에서 기관고유연구사업에서 89건(42.3%), 암정복 추진연구개발사업에서 121건(57.6%)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회예산정책처는 외부용역이 과다하며 특히 2010년 기준으로 연구소에 124명의 연구직이 근무하고 있고 자체연구사업인 기관고유연구사업의 과제 수가 89건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연간 1인당 0.7건의 자체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암예방 관련 전문기관인 국립암연구소의 자체연구비중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이승훈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자체연구비중이 적다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이다.그는 “여러 정부부처에서 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복지부가 추진하는 암 연
올 하반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본격화되고,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의 품목 허가 및 발매가 이어지는 등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관련 업계와 주요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하반기 눈여겨봐야할 곳으로 꼽히는 기업은 역시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CT-P6’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비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CT-P13’의 국내외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두 물질의 임상이 오는 연말이면 종료될 것으로 보여, 내년께 제품 등록 및 상업 발매가 기대되는 상황이다.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은 올 2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하며 바이오제약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 바이오제약 합작사는 인천 송도에 설립되며 삼성전자(40%), 삼성에버랜드(40%), 삼성물산(10%) 등을 비롯해 다국적 CRO 기업 퀸타일즈(10%)가 지분을 투자하게 된다.HMC투자증권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바이오제약 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선정하며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생산업의 성장성과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
오는 10월이면 릴리의 최대 매출을 내고 있는 항정신약 자이프렉사(Zyprexa)가 특허 만료된다. 그러나 릴리는 금년 말까지 적어도 10개 품목 이상의 신약을 최종 임상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에는 매출이 231억 달러였고 50억 7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회사에 의하면 자이프렉사와 기타 제품의 특허 만료로 2010-2014년에 연간 약 70억 달러의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나 신제품이 도입되면 2014년 후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작년 자이프렉사 매출은 50.4억 달러로 보고됐다. 현재 릴리는 33개 신약이 제2 및 3상 임상 중이며, 이는 암, 당뇨 및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로 2005년 7개를 능가하고 있다. 회사는 2011년에서 2014년 연간 200억 달러 매출과 30억 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렉라이터(John C. Lechleiter) 릴리 사장은 신약 파이프라인이 튼튼하여 특허 만료기간에도 양호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일본에서의 성장과 동물 보건사업체인 릴리 엘란코의 성장으로 2015년까지 추가로 4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고, 주당 이익은 2011년에서 2012년은 감소하나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의 1억원 연구용역비 횡령을 비롯한 검찰의 8개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4명 감사의 증언이 엇갈리고 있어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 3단독(판사 제갈 창)은 8일 304호 법정에서 검찰의 경만호 회장 횡령 등 8개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이날 공판은 검찰과 변호인측이 신청한 두번째 증인 신문으로 진행됐다.검찰측은 양재수 의사협회 대의원, 변호인측은 김주필 감사, 허정 감사, 김국기 감사들이다.이번 공판에서 김국기 감사는 김주필 감사와 허정 감사의 주장인 이원보 감사가 62차 대의원총회전 감사보고서를 대의원들에 독단적으로 배포했다는 증언과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김국기 감사는 "62차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된 감사보고서는 감사단 4명의 협의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원보 감사가 대의원에 배포한 것도 독단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증언했다.김 감사는 또, 경만호 회장과 감사단의 비자금 조성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다른 두 감사와 다른 견해를 밝혔다.그는 "경 회장과 감사단이 첫 상견례 자리에서 경 회장이 대외업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쓰겠
진흥원이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 싱가포르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Grand Copthorne Waterfront Hotel)에서 한국 바이오기업의 동남아 시장 홍보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 바이오텍 투자 설명회'는 헬스케어 분야 M&A를 비롯하여 파이낸싱 및 전략적 협력에 대한 현재의 상황과 미래 트랜드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Annual Global Life Sciences M&A and Innovative Strategic Alliances 컨퍼런스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으로 첫날인 4일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국적제약사 사업개발 및 투자 담당자를 비롯, 벤처 캐피탈, 바이오기업 M&A 담당자와 정부 관계자 등 한국 바이오기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바이오기업들은 자사의 역량 및 보유 기술에 대해 발표한 후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투자 관심기업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및 협력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은 유전자 가위기술, 유전자절단,
계명대 동산병원은 맥박이 빠른 부정맥에 대한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2000례 돌파했다고 밝혔다.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박형섭 교수)은 지난 1992년 12월 부정맥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2000례를 시행, 97%이상 성공했다는 것.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심장은 1분에 60~100번 정도 뛰는데 심장이 느리게 뛰어 1분에 60회 이하로 뛰는 경우를 서맥(느린맥), 심장이 빨리 뛰어 1분에 100회 이상 뛰는 경우를 빈맥(빠른맥)이라고 한다. 도자절제술은 전기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위치시킨 후 고주파라는 열로써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한편, 동산병원은 오는 8일 오후 5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부정맥 도자절제술 2000례 기념 심포지움 및 대구-경북 부정맥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일 처음으로 발표했다.허혈성 심장질환은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인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심사평가원은 의료의 질향상을 유도해 국민 건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08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2년동안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77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병원별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얼마나 실시하고 있는지 △장기간 생존을 돕고 재발을 줄인다고 알려진 바 있는 수술시 내흉동맥(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 사용률이 얼마나 되는지와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은 잘 이루어졌는지 △ 수술후 출혈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6개 부분이다.지표별 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은 기관별로 2년 동안 평균 87건을 실시했다.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과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각각 97%로 높은 실시율을 보였다.또한, 수술에 따른 환자 안전을 평가하는 지표인 수술
머크 세로노의 사전 충전식 펜 제형 불임 치료제 3종류가 유럽집행위원회(EU)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이 같은 ‘펜 제형’은 불임치료에 사용되는 3가지 재조합 고나도트로핀의 액상 제형으로 모두 자가주사가 가능하다. 제품명은 고날-f(폴리트로핀 알파) 300 IU, 450 IU, 900 IU, 루베리스 (루트로핀 알파) 450 IU, 오비드렐/오비트렐 250 mcg (코리오고나도트로핀 알파)이다. 머크 세로노의 생식 및 대사 내분비 부문 글로벌 사업 담당 부사장인 바라트 테와리 박사는 “머크 세로노는 환자와 의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약 기구를 개선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불임 치료제인 고나도트로핀의 새로운 투약 기구 개발에 불임 치료 전문가들이 개발 초기부터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승인된 사전충전식 펜 제형은 치료 기간 동안 환자가 손쉽게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필요한 용량이 체내에 완전히 투여됐는지 여부를 표시해 알려주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저장용기에 눈금을 새겨 환자가 펜에 남아 있는 용량을 확인할 있게 했으며, 양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용량 조절 다이얼이 있어 필요 시 올바른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YBM 어학원이 ‘당당한 이미지를 완성하라’ 주제의 취업클래스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취업 클래스는 보다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GSK 인사담당자, YBM 영어인터뷰 대표 스타강사, 이미지컨설턴트 등 각계의 면접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들은 ▲외국계 기업 성공취업 요령 ▲면접관이 매료되는 실전 영어인터뷰 해법 ▲면접 이미지 7초가 좌우한다 등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 클래스는 7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2일 YBM e4u어학원 종로점, 21일 CNN the Biz 건대점, 22일 YBM 신촌점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클래스를 기획한 ‘드리클로’ 브랜드매니저 성진희 과장은 “올해는 취업준비생의 가장 큰 고민인 면접에서의 이미지와 영어 면접 준비 등 강의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자신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완성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취업클래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을 준비 중인 개인이나 스터디모임 등 단체 참가도 가능하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http://kr.pro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상한제를 저소득층에게 보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포럼(건강과 의료의 형평성)’을 개최했다.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의료비 중에서 일정금액(상한액 200~400만원)까지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부담하고, 일정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날 정영호·고숙자 보사연 연구위원은 ‘한국의료패널로 본 과부담 의료비지출 가구의 특성’이란 주제발표문을 통해, 입원·외래·의약품(외래처방)의 의료비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산출한 결과 저소득층일수록 의료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소득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1분위(저소득층) 소득계층의 소득대비 의료비 지출 비중은 24.55%로 이는 2분위 6.65%에 비해 약 3.7배 그리고 5분위(고소득층)에 비하면 약 10배 정도 높은 비중이라는 것.특히 외래의 경우(2009년 기준) 의료비 지출 규모는 1분위 41만5922원, 2분위 54만5729원, 3분위 62만2706원, 4분위 77만4799원, 5분위 105만9725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