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7월 1일부터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악구 주민들을 위해 치료비 지원사업 ‘따뜻한 마음, 시원한 관악’ 프로젝트를 9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 희망더하기(Hop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초고위험군 온열질환 환자 기초 지자체별 발생환자수 2위(8명) 로 서울 관악구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관악구 역시 올해 5월부터 폭염대책 본부 TF조직을 구성하고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2019 폭염대비 종합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H+양지병원의 온열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열피로, 열발진 및 기타 온열질환으로 판정된 관악구 거주 환자라면 1인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내 주민센터 복지팀에 문의 후 신청서, 수급자증명서, 차상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고, 진료 후 진료소견서, 진료비 영수증을 병원 사회사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고령자는 1일 2리터 정도로 수분섭취를 늘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7월 30일~31일 이틀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은 2019년 7월 16일을 기준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강연은 ㈜한국강연그룹의 최은희 대표가 맡았다.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하여 자율적 대응의 필요성과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예방 의식이 고취되기 바라며, 앞으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능동적 예방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상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소화기내시경 분야 권위 학술단체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최근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FASGE)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석학회원(FASGE)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이 있고 10년 이상 학회활동을 한 연구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현재 1만 5천 명이 넘는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 가운데 3백여 명만이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수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석학회원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이상수 교수는 담도와 췌장 질환 전문가로 담낭관이 막혀 염증이 발생한 급성담낭염 환자에게 세계 최초로 내시경초음파 시술을 시행해 탁월한 치료 성과를 보이는 등 학계에서 ‘내시경초음파 시술의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의 임상적 발전과 연구를 학술적으로 지원하고 수준 높은 내시경치료법 기준을 제시하는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올 해 상반기 6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40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사회형평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채용예정인원 400명 중 40명은 장애인 전형으로 별도 선발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취업지원대상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10월 초 본부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3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계약기간을 수료한 경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9월 2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나보타'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2019년2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잠정공시했다고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2634억원,영업이익은171억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와 70.6% 증가했다. 대웅제약측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안정적인 성장과 나보타(미국제품명: 주보, Jeuveau)의 미국진출로 실적개선을이끌었다"며 "나보타의 미국시장 진출 원년인 점을 고려하면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1642억원에서1800억원으로9.6%성장했다. 크레스토, 릭시아나, 포시가 등의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올메텍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나보타의 경우, 미국 시장 진출로 매출이 급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48% 성장한 18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231억원에서 23% 성장한 284억원의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임팩타민 등이 견고한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 및OTC부문의고른 성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결핵 등 감염질환의 효과적인 진단은 물론 관련 검사의 유기적 수행을 위해 특수미생물분석팀을 신설한다."라고 1일 밝혔다. SCL 특수미생물분석팀은 감염질환 관련 검사만을 전담하는 통합 검사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검사체계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기존에는 검사기법에 따라 분류되어 별도로 검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통합 검사 프로세스에 비해 제한점이 있었다. 특히 특수미생물분석팀은 ▲항산균 도말 및 배양 ▲TB/NTM real-time PCR ▲항결핵제 감수성검사 ▲신속 내성검사 ▲Xpert MTB/RIF ▲비결핵항산균 동정 ▲비결핵항산균 감수성검사 ▲잠복결핵 진단검사 등 결핵 진단을 위한 모든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감염질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전문 지식 및 전문성을 높여 감염병 관련 검사법 평가, 내성기전 연구, 희귀균주 분류 및 동정을 통한 미생물 자원화 등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정도관리를 위한 표준물질 생산을 비롯해 국내외 검사자 교육 등 검사 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SCL 관계자는 “대표적인 감염질환의 하나인 결핵은 국내 발생 및 사망률이
유한양행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치과사업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30일중국 상하이에서 스트라우만 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워랜텍에 대한 지분 취득 형태로 이뤄진다.스트라우만은워랜텍 지분의 34%를 보유하게 되고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워랜텍 제품에 대한 독점적 유통권리를 가지게된다. 유한양행은 워랜텍 임플란트 제품의 국내 시장 판매를 비롯 치과분야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스트라우만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7년과2018년에 걸쳐 워랜텍 지분을 인수한 뒤 임플란트 분야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속 준비해왔다.워랜텍은 임상적 신뢰성과 간결성,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임플란트를 제공하기 위해 ‘Oneplant’ 임플란트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다. 또 유럽, 미국 그리고 중국에서 인허가를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프라, 네트워크 마케팅 및 유통 역량을 갖추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해왔다.이를 스트라우만과 함께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스트라우만과 치과병원 네트워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대변되는 제약산업에서 리크스는 더욱 커지고, 리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D 비용의 증가와 높아진 신약 허가심사 기준, 그리고 낮은 시장성공률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런 위험은 신약 개발의 효율성 증대라는 고민으로 이어졌고, 글로벌 제약사들은 AI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헬스케어 정보기업 Deep Knowledge Analytics는 최근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바탕으로 1편에서는 제약업계에 닥친 어려움을 살펴보고, 2편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AI업체의 협력 현황을 알아본다. 3편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상황을 조명하고, 한계를 진단해본다.[편집자 주] 높아진 신약개발 리스크는 큰 고민을 안겨줬고, 글로벌 제약사들은 AI 등 4차산업혁명기술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GSK∙MSD∙화이자∙바이엘 등 빅파마는 신약후보물질 발굴 등의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국내 제약계에서도 확인됐다.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 한미약품등이 동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환경은 첨단기술 활용에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인력부족이 큰 원인이었고, AI 활용에 대한 동기를 찾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왔다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의사 파업은 세계적 현상으로써 ‘국민 기본권’으로 보호받아야 한다. 다만 응급 및 필수의료 영역은 의료 현장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의사파업의 대원칙이다.” 대한의사협회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계간지 의료정책포럼 최근호에 게재한 ‘의사파업도 법으로 보장된 국민 기본권 – 유럽 등 선진국, 직종에 관계없이 근로 속성 동일 적용 원칙’이라는 시론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의사 파업은 세계적 현상으로써 ‘국민 기본권’으로 보호받는다는 것이다. 안 소장은 “금년에도 강도 높은 시위와 파업에 나선 독일의사회나 2년 전에 매우 심각한 수준의 전공의 파업을 벌였던 영국의사회 모두 해당 지역 국가들이 의사의 파업권을 국민의 기본권 내지 정당한 권리로써 보장해 주고 있다.”고 했다. “이는 의사를 특권층으로 간주하여 별도의 혜택을 부여하는 것도 아니고, 의사만을 위한 특별한 조치도 아니다. 의사의 직무 속성이 정신노동과 육체노동, 감성노동이 서로 뒤섞여 고부담, 고위험의 복합적인 고난이도의 근로자적 속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의료 전문가로서 특별한 입장을 존중하기에 다른 모든 근로자와 형평성 있게 동등한 대우를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의료용 대마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객관적인 장기 관찰 결과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는 지난달 3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하는 ‘공감neca 2019년도 6호’에 실린 ‘의료용 대마 필요성과 오남용 가능성’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대마초의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주성분은 향정신성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과 향정신성 작용이 없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다. THC와 CBD 모두 의약용으로 사용되지만 환각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CBD 주성분의 약물만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들도 많다. 대마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재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에서는 사용이 제한적이었고 인체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다. 강 교수는 “오히려 기호용 대마에 대한 논란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는 대마초 흡인에 따른 정신적 효과로 도파민 분비로 인한 평온함과 행복감, 스트레스 해소, 진통효과, 성욕증가, 감각의 증폭 및 정신운동성 조정에 따른 심적 평화, 집중력 향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DUR 고도화 시범사업을 2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8월 1일(수)부터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8년 ‘DUR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약물사용 전후 포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고도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의·약사 추가 안전 활동 시스템 마련 ▲DUR 전산시스템 개선이다. 심평원은 2008년부터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의·약사 추가 안전 활동 시스템 내용을 보면 금기 및 노인주의 의약품에 대한 사전 점검 후 처방 및 조제 시점에서 약물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약물사용 사후 모니터링 보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처방·조제된 의약품에 대한 이상반응을 수집하는 알레르기·이상반응 모니터링과 특정질환(신·간질환) 약물투여 안전관리 보고 시스템을 마련했다. DUR 전산시스템 개선은 DUR 시스템 사용자인 의·약사의 요구를 반영해 DUR 팝업 시 보류기능을 신설한 것이 골자다. 또한 처방관련 문의 전달 및 기록·공유 등 의·약사간 소통지원 시스템 및 개인투약이력 동의절차를 개선했
인보사 사태 이후 3개월 만에 첨생법이 법사위를 통과했다. 내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복지위에서 올라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응급의료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 먼저 첨생법의 수정 내용을 보면 연구대상자의 정의를 명확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한 정의규정이 신설됐다. 또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의 확보를 위해 정부가 5년마다 세우고 추진하는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에 안전성·유효성 관리방안과 장기추적조사 등 환자안전관리방안을 추가하도록 수정 의결했다. 의료법 개정안은 무자격자의 의료기관(사무장병원) 개설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은 개정안대로 유지하되 의료인간의 명의대여 또는 1인1개소 운영 위반의 경우에 처벌규정을 신설하거나 강화하지 않고 현행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의료법인 이사회 구성시 출연자, 출연자 또는 이사의 배우자 등 특별한 관계에 있는 자가 이사 현원의 5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은 사립학교의 이사회 구성과 같이 민법상 친족 관계에 있는 자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8월 1일부터 일반병동 입원환자 안전강화를 위한 신속대응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RRS)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라고 31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동 입원환자에게서 예상하지 않았던 급성 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취해 심정지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일반병동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기 전 미리 발견하고 신속대응팀에 연락해 즉각조치해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목표가 있다. 환자 상태에 이상이 감지되면 의료진의 즉각적 조치 및 전산에 의한 자동 활성화로 환자에 대한 파악이 이뤄진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제1형 당뇨병 소아 환자를 위한 제38회 한마음캠프를 지난 24일부터 4일간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주최·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열린 한마음캠프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불안 및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체험을 통해 어린 환자들이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동진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전남대의과대학생·영양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교육, 건강상태 및 합병증 검사, 체험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소그룹별 당뇨병 교육·당뇨병 관리를 위한 실습·식사요법·운동요법으로 이뤄졌으며, 매일 혈당검사(7회)·혈액 및 소변검사·합병증 검사도 시행했다. 그리고 레크리에이션·건강음식체험·요리실습·야외물놀이·부모님께 편지쓰기 등의 체험마당도 진행했다. 이번 캠프기간 중 개인의 열량처방에 맞게 간식도 제공했으며, 활동량 및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식사량도 조절했다. 캠프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달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 흉부외과 심장수술 팀이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로 ‘심방 중격 결손 폐쇄술’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술을 받은 환자 A (31세, 남)은 최근 심장 비대(심장이 커진 상태) 소견으로 타병원에서 검사 후 심방중격결손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여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수술 받은 환자는 후유증이나 부작용 없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심방중격결손증은 심장의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선천성 심장 질환 중 하나다. 어릴 때부터 10대까지는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으나, 그 이후에는 결손 크기에 따라 피로, 운동시 호흡곤란, 빈맥, 부정맥, 심장 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심방중격결손증의 치료는 결손이 있는 부분을 직접 꿰매주거나 구멍이 너무 크면 인공 심막 (GoreTex membrane, bovine pericardium)이나 자가 심막 (환자 본인의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을 이용해 막는 수술을 시행한다. 치료 후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므로 연령에 상관없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대다수 병원에서 시행하는 기존 심장수술방법은 가슴 중
간질환이 동반된 심방세동 환자에게 항응고제 ‘노악’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팀(이소령 교수·이현정 전임의)은 간질환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최근 개발된 항응고제 노악과 전통적 약물인 와파린을 처방 후 비교한 연구결과를 31일 발표했다.연구팀은 2014~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간질환 동반 심방세동 환자 중 노악 처방 24,575명, 와파린 처방 12,778명을 조사했다. 처방 후 15개월 동안 추적관찰 결과, 노악은 와파린보다 허혈성 뇌졸중 45%, 두개내 출혈 52%, 위장관 출혈로 인한 입원 18%, 주요 출혈로 인한 입원 35%,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30% 낮았다. 복합임상지표 결과도 우수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전 연구에서 제외됐던 간경변, 바이러스성 간 질환, 간 효소 수치 상승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성 간질환 환자가 13%(4,942명) 포함됐다. 여기서도 노악은 와파린에 비해 일관되게 위험도가 낮았다. 간질환은 흔한 동반질환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바이러스성 간질환 유병률이 매우 높다. 특히 간질환으로 인한 간 기능의 저하는 혈전색전증과 출혈 위험을 동시에 상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산학교류회인 UNICON(University & ILDONG Collaboration Open Network) 행사를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신약 공동 연구협약을 맺은 동국대 약학대학,연세대 약학대학, 중앙대 약학대학관계자들과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최성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공동 연구 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향후 방향 등에 대해 격 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 신약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 심플렉스의 조성진 대표와일동제약중앙연구소 소속 권진선 책임연구원의 발표도 이어졌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은 “4개기관이 단순한협력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상호 윈윈하는 모범적인 산학연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함께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 혁신 신약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산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해당 기관들과 신약 연구 및 신규 과제 발굴, 제형및 플랫폼 기술, 성분 분석 및 약리 평가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항암제, 항체치료제, 항혈전제, 안질환치료제, 파킨슨병치료제, 천연물치료제 등 혁신 신약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및 사회관계망을 통한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를 통해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278개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두 달간 성형·미용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소셜커머스를 통한 과도한 유인행위 등 행사(이벤트)성 의료광고를 집중점검하고 의료법 위반사항을 검토했다. 대표적인 의료법 위반 의료광고 내용으로는 ▲주요(메인)화면에서는 할인금액만을 제시하고 자세한 광고 내용에서 사진 제공, 후기작성 등 조건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광고, ▲고가나 저가의 시술을 조합한 의료상품을 만들어 환자를 유인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조장하는 광고, ▲시술 및 수술의 부작용이 없다고 홍보하는 거짓광고, 전세계 최초 최저가라고 과장하는 광고 등이 적발됐다. (아래 참고자료 별첨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 적발사례) 광고 매체별로는 의료광고 애플리케이션(2곳)에 게재된 1,800건 중 863건(47.9%), 소셜커머스(2곳)에 게재된 602건 중 196건(32.6%)이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은 “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대한민국일자리 으뜸기업’제도를 도입했다. 청년 고용 창출 및 취약계층대상 일자리 배려 등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함이다.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국민 추천 과정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실사와 노사단체의견조회 등을 거쳐 매년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 제약 산업군은 암젠코리아가 유일하다. 암젠코리아는 일∙생활 균형(Work-lifebalance) 제도,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지속적인 신규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실적과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매출 성장과 사업 확장 등을 기반으로지난해약 75%의고용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새로 채용된 81명 가운데 39.5%(32명)은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나아가 정년퇴직자 재고용과 파견계약직에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보장하는 등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도 제공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앞으로도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사명감을가지고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말했다. 암젠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대 당 월평균 11만 1256원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20만 8886원의 보험급여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은 약 1.88배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1일 2018 건강보험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세대기준 세대당 월보험료는 2012년 8만 8586원에서 2018년 11만 1256원으로 2만 2670원 증가하고, 세대당 월급여비는 2012년 14만 9896원에서 2018년 20만 8886원으로 5만 8990원 증가해 보험료부담에 대한 급여비 혜택은 6년전 1.69배에서 1.88배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하위 1분위 계층은 세대당 월평균 2만 966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급여는 16만 2308원을 제공받아 받아 5.47배의 혜택을 받았고, 상위 5분위 계층은 26만 1497원을 부담하고, 30만 8317원을 급여비로 받아 1.18배 급여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최하위계층(1분위)와 최상위계층(5분위)간의 세대당 월보험료는 8.8배 차이를 보였으나, 급여비는 1.9배의 차이를 보였다. 전체 적용인구 기준으로 보면 1인당 월보험료는 2012년 3만 6601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