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p텔레그램DBzone24l성인피시게임디비|I'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8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RISE (EMPagliflozin 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리얼월드 연구의 1차 유효성 분석 결과가 지난 10~1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연례학술대회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수집된 약 3만 5천여 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EMPRISE 연구의 1차 분석 결과, '자디앙'은 미국의 실제 임상 환경에서 DPP-4 억제제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4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요법에 추가 병용 투여한 엠파글리플로진이 위약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2차 평가변수)을 3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브리검 여성병원 약물역학·약물경제학과 박사이자 이번 연구의 공동 연구자인 엘리자베타 파토노(Elisabet
지난 2017년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가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하며 최근 개발된 PCSK9 억제제를 반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심장 관련 학회들(AHA/ACC/AACVPR/AAPA/ABC/ACPM/ADA/AGS/APhA/ASPC/NLA/PCNA)이 모여 콜레스테롤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하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2차 예방 약물요법에 PCSK9 억제제를 반영했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은 PCSK9 억제제 사용 시 불확실한 장기 안전성과 낮은 비용효과를 언급하며, 최대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이 먼저 시행돼야 할 것임을 명시했다. 미국순환기학회(ACC)와 미국심장학회(AHA)는 지난 10일 J Am Coll Cardiol에 새롭게 개정된 ‘2018 Cholestero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을 발표했다. 개정된 2018년 지침은 지질관리를 통한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연구 결과들과 전문가들의 합의를 토대로 2013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며 보다 집중적인 접근법을 강조했다. 지질 저하 약물요법으로는 스타틴 요법이 생활습관 교정에 더해 표
제2형 당뇨 환자 치료에 SGLT-2 억제제 계열 모든 약제가 심혈관 혜택을 가져다 줄까라는 의문에 확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DECLARE–TIMI 58 연구 결과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결과는 심혈관 안전성에 대해서는 위약 대비 비열등성을 나타냈으며, 주요 심혈관 사건(MACE)의 유의미한 감소도 나타나지 않았지만, 심혈관 사망과 심부전에 의한 입원률은 확실히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논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는 그간 베일에 가려져있던 '포시가'의 DECLARE–TIMI 58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SGLT-2 억제제 '포시가'의 심혈관 안전성과 혜택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대규모 임상 시험이다. 총 17,160명의 제2형 당뇨 환자가 해당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10,186명의 환자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환자였다.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은 4.2년이었으며, 연구기간 동안 1,500명 이상의 환자에서 MACE가 발생했고, 900명에서 '심부전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주관하는 ‘2018 K-Pharma Academy’가 11월 12일(월)부터 11월 16일(금)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일시 시간 주요 일정 장 소 11.12(월) (1일차) 10:00~11:00 입교식 세종 15:00~16:0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방문 오송 16:15~17:45 K-Bio Healthcare 방문 11.13(화) (2일차) 09:30~12:30 Korea Healthcare Academy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학계 인허가 담당자 등 서울 14:00~16:00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방문 (정부 관계자) / CIS 위원회 간담회 (협회 관계자) 16:00~18:00 강남 삼성딜라이트 방문 11.14(수) (3일차) 10:00~12:00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서울 13:30~18:00 한국 문화 및 역사 소개 11.15(목) (4일차) 10:00~12:00 제약공장 견학 I (일동제약 안성공장) 경기도 15:00~17:30 제약공장 견학 II (한미약품 팔탄공장) 11.1
골수섬유화증(MF, myelofibrosis)과 진성적혈구증가증(PV, polycythemia vera)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노바티스의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는 해당 적응증으로 허가 받은 최초의 JAK 억제제(Janus kinase inhibitor)이다. 골수증식성 종양 환자의 대부분에서 JAK 신호경로를 활성화시키는 돌연변이가 발견되며, 해당 마커를 타겟으로 하여 억제하는 JAK 억제 기전 치료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가설에서 착안, JAK1·JAK2 억제제 ‘자카비’가 골수섬유증 세계최초의 치료제로 등극하게 된다. ‘자카비’ 등장 이전까지 골수섬유증은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완치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으며, 다른 대부분의 약물요법은 임시방편으로 비장의 크기와 증상에 미치는 효과 역시 미미하고 일시적이었다. 이런 한계점을 가진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자카비’는 주요 증상의 하나인 비장비대증의 비장 크기 감소와 빈혈, 야간발한 등 전신증상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개선시키고, 결과적으로 생존율의 유의한 연장을 이끌어내며 골수섬유증 치료 수준을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 사업부는 지난 10월 10~1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34회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European Committee for Research and Treatment in Multiple Sclerosis, ECTRIMS)에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전했다. '렘트라다'는 두 가지 임상시험(CARE-MS I, CARE-MS II)의 연장 연구를 통해 초기 렘트라다 치료 과정을 완료한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8년 이상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CARE-MS I 임상시험의 참여자 77%(n=290/376), CARE-MS II 임상시험의 참여자 69%(n=300/435)가 8년에 걸친 장기 추적 연구에 참여했다. '렘트라다'와 IFN-β 제제를 직접 비교한 두 임상 시험의 연장연구에 따르면, 렘트라다 2년 이상 치료군의 연간 재발률은 각각 0.18, 0.26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연장연구 기간에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8년 차에 각각 0.14, 0.18). 또한 8년차 CARE-MS I 연구의 렘트라다 치료군 중 4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약품 지능화 제조공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움을 오는 11월 8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노보텔 엠버던스 동대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 의약품 제조자‧개발연구자 등에게 의약품 지능화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진국 연속제조공정 도입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연속제조공정 의약품 허가 및 완제의약품 개발 시 고려사항, ▲3D 프린팅 제조 의약품 개발전략 및 사례, ▲국내 연속제조공정 도입을 위한 전략, ▲의약품 제조현장에서의 지능화 제조공정 도입을 위한 제언 등이다. 특히, 전 세계 주요 의약품 제조사인 얀센, 릴리 등의 연속제조공정 담당자가 직접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의약품 업계가 의약품의 연속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포지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
2018년 국내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전체 원외처방시장이 10월 중 1,000억 돌파가 확실해졌다. 3분기까지 총 원외처방실적이 934억 1,600만 원으로, 이 기세가 지속된다면 2018년 연처방 실적 1,300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NOAC 품목의 3분기 원외처방실적이 333억 9,100만 원을 기록하며 2017년 3분기 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시장 성장세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항응고제 NOAC의 근거가 점점 쌓여감에 따라 사용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대한부정맥학회가 심방세동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해 새로운 개정판을 발표했으며,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 약물의 사용에 대해 "경구 항응고제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가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항응고제(NOAC)의 금기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비타민K 길항제보다는 NOAC의 사용이 권장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에 변화의 징후들이 하나둘 등장하며, 성장의 가속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8월 MSD가 SGLT-2i 신예인 '스테글라트로'를 허가 받은데 이어, 9월에는 SGLT-2 억제제 '스테글라트로'에 DPP-4 저해제인 '자누비아'를 더한 복합제 '스테글루잔'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으며 SGLT-2i + DPP-4i 복합제 시장의 세 번째 주자로 등장한 바 있다. 국내에서 허가 받은 SGLT-2i + DPP-4i 복합제는 베링거-릴리의 '글락삼비'와 AZ의 '큐턴'이 이미 있지만 급여 문제로 그간 사용은 요원한 상태였다. 당초 10월 중 급여가 풀릴 것으로 예상됐던 SGLT-2i + DPP-4i 병용이 당뇨병학회의 입장 변화로 무산되며,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에는 또다른 변수가 찾아들었다. 이번 급여 시행 연장이 기존 시장의 제품들과 새로 등장한 제품들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현재까지 SGLT-2i 당뇨 치료제 시장은 여전히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당뇨 치료에서 심혈관 안정성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DPP-4i에서 SGLT-2i로 치료 패러다
제약사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환자에 대한 치료 지원, 사회 복귀 프로그램지원 및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 지원이다. 이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노피 파스퇴르는 10월 한 달간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2주 동안 환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올림푸스한국은 소아암 아동·청소년 16명 비롯해 가족까지 포함해지난 2박 3일간 힐링 프로그램으로 출사 여행을 지원했다. 22일 메디포뉴스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제약사와 의료기기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모습을 담았다. 또한 질환별 지정일을 기념해 기업들이 진행한 캠페인 등 사내 프로그램도 살펴봤다. 사노피 파스퇴르, 노숙인 및 주거 취약 계층 무료 독감예방접종 실시 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시,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등 9개 단체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 '창신동쪽방촌상담센터' 등 9개 장소에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
한국MSD가 종근당과 함께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패밀리의 브랜딩을 위한 ‘컴포짓(CompoSI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컴포짓(CompoSIT) 캠페인’ 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누비아 패밀리를 활용한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누비아 패밀리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명은 MSD가 자누비아로 진행 중인 CompoSIT 임상 연구 프로그램(Comparative Trials with Sitagliptin)에서 착안됐으며, 한국MSD PC (Primary Care) 사업부와 종근당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CompoSIT 임상 연구 데이터 등 자누비아 관련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12월 동안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poSIT 임상 연구 프로그램은 자누비아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 연구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CompoSIT-R 임상 연구 결과가 지난 7월 18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를 통해 발표된
영광과 좌절 “이것은 사람의 통증을 없애는 양키의 마술이다.” -19세기 영국 외과의사 리스턴(Robert Liston; 1794~1847) 모튼의 마취와 웨렌의 집도로 성공한 수술은 굳이 검증할 필요도 없었다.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었으니까. 환자는편히 잠들었고 의사는 통증 걱정없이 수술했으니까. 이보다 더 확실한 마취제의 증거가 또 있을까? 현대 의학의 개가인 마취법은 대학의 교수나 연구실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것이 아니었다. 통증으로고통받는 환자들의 끔찍한 비명을 들어야 했던 진료 일선의 (치과)의사들이해낸 일이다. 당연히 엄청난 명예와 그에 따른 보상이 ‘마취의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자신을 마취의 진짜 아버지로 주장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물로 처음에는 모튼이 아버지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모튼 이전에 웰스가 있었다. 웰스는 모튼이 자신을 배신하고 아이디어까지 도용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당연히참지 않고 자신이 진짜 아버지라고 나섰다. 모튼은 그 정도는 예상한 듯 재빨리 ‘레테온’으로 특허를 받았다. 특허가난 마당에 웰스도 어찌할 수 없지 않을까? 웰스는 아무런 인정도 못받고 2년
대한의사협회 등 17개 의사단체가 10일 오후에 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대리수술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대리수술을 시키는 의사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하면서, 대리수술을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고 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실효적 해결과 효과적 사전예방을 위해 의료인단체인 대한의사협회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했다. 공동결의문 발표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했다. Q 대리수술을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A 내부자고발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고발자에 대해 행정처분 면제를 요청한다. 신변과 신원정보의 보호를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 대리수술과 관련된 실태조사와 현황 파악을 다시 한다. 빈도 횟수 많지 않지만 조사한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권한을 최대한 사용한다. 정도에 따라 중앙윤리위원회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회원자격정지와 함께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한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징계 요청에 부응했다. 따라서 동시에 긴밀히
소비자 · 환자단체가 무면허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 대리수술 · 수술보조 관행 근절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신속히 취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도 대리수술 등 비윤리적 · 악질적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을 강력 처벌할 것을 주문했다.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민 의료비가 10년 전 대비 109% 급증했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료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급증하는 노인진료비에 대해서도 구체적 · 체계적 · 예방적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치과 진료 시 물 · 압축공기를 분사하는 기구에서 채취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 모두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제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치과 진료과정에서 환자 입 속으로 세균덩어리 물과 공기가 주입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충격적인 사례이며, 환자 안전을 고려하면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건보공단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청년 · 노년층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거짓 청구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자격정지 기간에도 의료기관 개설자를 편법으로 변경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거나, 의료기관 폐업 후 타 의료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신규 개설해 개설자 변경 방식으로 의료기관을 편법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 중 자살시도자 예방 상담 가능한 응급실은 52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복지부 · 심사평가원 ·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사의 지역별 공급 격차가 크고, 의사 인력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질병발생 · 사망률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8일 건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03만 명에 달하며,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는 무려 1,25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년간 월경통 환자 수가 27%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휴가 · 외박 중인 군인, 군무원, 군인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가 최근 '임상영양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5일 전했다. 다년간 영양집중치료팀(NST) 활동에 참여하며 이론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영양약료분과 위원 다수가 본 책자 집필에 참여했으며, 한국병원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이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부회장인 김정태 이사가 집필에 함께 했다. '임상영양 길라잡이'는 기본적인 생리학과 병태생리학적 특징 및 다양한 영양소의 특성과 함께 경관 및 정맥영양 투여를 위한 표준화된 과정을 제시하고 질환별 영양집중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임상환자에게 최적화된 약물치료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본 책자는 정맥영양에 관한 이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자료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작성돼 약사를 비롯한 다른 보건의료인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0월 1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영양약료분과 응시를 준비하고 있는 약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책자는 △위장관계의 이해, 경장영양요법, 정맥영양의 안전한 투여 등 I부 총론 12장과 △신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실이 1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주관절 심포지엄(KUES, Korea University Elbow Symposium)'을 개최한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관절 외상 및 후유증을 주제로 진행되며, 흔한 외상과 후유증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증례 토론으로 임상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Acute Trauma in Elbow I ▲Acute Trauma in Elbow Ⅱ ▲Sequelae after trauma I ▲Sequelae after trauma Ⅱ를 주제로 발표 ·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저명한 주관절 전문가 Masatoshi Takahara(Izumi Hospital, Sendai, Japan) 교수를 초청해 '주관절의 스포츠 손상' 주제로 특별 강연을 구성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02-2626-1163)로 하면 된다.
이른둥이를 출산한 부모와 친척들의 혼란 ·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희망 ·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이른둥이 육아 가이드북' 책이 21일 출간됐다. 출생아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고령 출산 △쌍생아 증가 △사회환경 변화 등으로 이른둥이 출산율은 꾸준히 증가 중이다. 다행히 의학 발달로 이들의 생존율은 향상됐다. 그러나 정상아에 비해 △뇌성마비 △지능 저하 △시각 · 청각 이상 △미세신경 발달장애 등 합병증 발생률은 높다. 이른둥이 부모 대부분은 아이를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시킨 후 부정확한 인터넷상 의료 정보를 읽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퇴원한 이후 사소한 일인데도 모든 일이 불안하고, 성장 · 발달이 정상이 될까 하는 두려움과 함께 주변에서 고립된다. 정상아 대상 여러 육아서적은 이른둥이에게는 참고가 되지 않는다. 또, 근처에 이른둥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으며, 인근 의료기관에서도 만족할 만한 상담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3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는 병원에 있는 이른둥이 돌보기로 이른둥이 특성과 NICU 치료와 주요 질환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파트는 퇴원 후 가정에서 이른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 · 이현아 전공의가 지난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우울 · 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심 교수팀이 포스터로 발표한 논문은 '양극성 장애 I형과 II형을 가진 부모의 자녀에게서 나타나는 정신병리 차이(Differences in Psychopathology between offspring of parents with bipolar Ⅰ disorder and those with bipolar Ⅱ disorder: A cross-sectional study)'다. 양극성 장애는 △상태에 따라 조증 · 우울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Ⅰ형' △조증은 경미하고 우울증이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Ⅱ형'으로 분류된다. 심 교수팀이 두 유형 부모의 자녀에게 나타나는 정신질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두 유형 모두 자녀들이 부모와 동일한 양극성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았으며, 또한 Ⅰ형의 자녀들은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이 더 컸다. 심 교수는 "양극성 장애를 가진 부모들의 자녀 대상 연구는 처음"이라며, "향후 자녀들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경기도 한방 난임치료사업의 임신성공률이 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의료연구소는 동 사업이 실패임을 강조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양방 의료계의 대리수술 문제를 지적하며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강조했다.대한간호협회는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 배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회 지구촌 보건복지 포럼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초청해 커뮤니티 케어 주제로 조찬강연을 개최했다. / 건보공단이 오는 10월 5일까지 원주시청과 협업으로 야경투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이해인 수녀의 '가을 편지'에서 발췌한 '행복글판' 가을편을 원주 본사 신사옥 외벽에 설치했다. 이 같은 내용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 바른의료연구소 "지자체는 실패로 드러난 한방난임사업을 즉각 중단하라" 저출산 해결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추진하는 한방 난임치료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 한방난임사업(이하 경기도 사업)의 임신성공률이 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효과 없는 한방난임사업을 실패로 규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동 사업을 즉각 중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