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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은 오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이틀간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3회 노인건강주간’ 행사를 진행한다.‘노인건강주간’ 행사는 2009년 이후 ‘건강 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발병률이 높은 노인성 질환들의 예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한 다채로운 강좌들로 구성된다.행사 첫 날인 오는 25일에는 웃음치료를 비롯한 노년기의 고혈압 관리, 당뇨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되며, 26일에는 노년기의 성 문제, 노인성 척추질환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운동치료사와 함께 실습을 통해 노년기에 필요한 건강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강좌 참가자들에게는 대사성질환 혈액검사(단백뇨, 혈당, 크레아티닌, 지질, 당화혈색소)와 심전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무료 검진권과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의 우루사맨이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됐으며 YB 밴드, 자우림, 크라잉넛 등 110여 팀이 출연했다.이틀간 3만여명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 대웅제약도 동참, 행사 지원과 함께 ‘출동! 우루사맨’ 이벤트를 벌였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라는 페스티벌의 취지에 공감, 음악을 통해 간 건강뿐만 아니라 녹색·클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나선 것. 대웅제약 관계자는 “행사장에 가보니 많은 참가자들이 우루사맨을 친근해하면서 일체감도 느끼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음악을 매개로 깨끗한 녹색환경을 만드는 친환경캠페인에 동참하고 간 건강의 중요성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축제였다”고 전했다.
부산·울산 광역시의사회와 경상남도의사회는 지난 14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 부산·울산·경남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대표 데이비드 브레넌)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제 티카그렐러(제품명: 브릴린타)가 광범위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에 있어 제네릭 클로피도그렐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좋은 것으로 플라토 임상연구의 보건경제성 하위연구 결과 밝혀졌다.플라토(PLATO) 임상연구는 EU의 티카그렐러 라벨 승인의 토대가 된 핵심 3상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티카그렐러는 유럽연합에서 허가 받은 제품라벨에 근거 했을 때 제네릭 클로피도그렐과 비교해 ‘삶의 질을 반영한 수명연장의 가치’에 있어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보여줬다. 특히 1년 동안 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을 복용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는 동 기간 제네릭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와 비교했을 때 QALY가 평균 0.13년 높았다.QALY 당 비용은 2,350유로(3,110달러)~5,700유로(7,550달러)을 기록했다. QALY 당 비용은 각국 정부 및 보험급여 당국에서 의약품의 비용효용성 평가를 위해 사용하는 척도로 이용된다.비용효용성에 대한 보편적인 기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25,000유로(33,000달러)~38,000유로 (50,000달러) 수준인 경우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본다. 스웨덴 웁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은 오히려 의료비를 급격히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보험연구원 이창우 연구위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과 민영의료보험’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회를 통고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은 임상시험에 사용된 신약이나 신의료기술을 3년간 한시적으로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대상으로 인정, 병원이 환자에게 비용을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동 개정안에 대해 이창우 연구위원은 “신약이나 신의료기술이 3년간 한시적으로 비급여 대상에 포함될 경우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부문을 담보로 운영되는 민영의료보험의 손해율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이는 실손형 민영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부문을 담보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최근 임상시험 의뢰자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의료비 증가를 가속화 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개정안이 발효될 경우 임상시험 의뢰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창우 연구위원은 “의료기술의 변화는 의료비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신의료기술을 임상에 적용하면서 동 비용을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부문에서 충당케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과 오는 5월 20일(금) ‘암환자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암환자의 날은 ‘We Will Win Together!(우리는 함께 암을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시되는 ‘W’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이 날 행사는 ‘전문의 무료 암 검진 및 상담’과 ‘암극복 프로젝트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성북구청 보건소와 원자력 협력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전문의 무료 암 검진 및 상담’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북구청 광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검진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등 한국인의 대표적인 암정보를 제공하며 당뇨와 고혈압, 유방촬영검사 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영양상담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암검진은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암 건강자료와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검진이 끝난 후 저녁 7시부터는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가 개최된다. 콘서트에는 가수 김현철의 사회로 안재욱, 이무송, MC 딩동 등 가수들과 함께 의료진과 유방암 환우회가 각각 공연팀을 구성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
활발한 사회활동이나 건강생활습을 유지할수록 치매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단장 허대석)이 지원하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 이하 센터)는 경기도 광주시 지역사회코호트(GDEMCIS)에 등록된 3,157명의 노인 및 국내외 115편의 치매에 관한 생활습관 관련 논문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하고, 금연이나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수록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다양한 사교활동 등의 사회활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규칙적 운동 등의 신체적 활동도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발병률이 절반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또한, 채소와 생선을 자주 섭취하고 적절한 체중관리를 하는 것도 치매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센터는 밝혔다. 실제로 중년기에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3~5배, 지방섭취가 높은
춘계 학술대회가 한창인 요즘, 학회 임원진들은 ‘공정경쟁규약’으로 인한 학회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절반 이상 축소 된 학술대회의 운영 예산으로 인해 해외연자를 초청하는 데 제약이 따르고 주차장과 점심식사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해질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공정경쟁규약이 자칫 학회의 질 저하로까지 이어질까 우려하는 기미 또한 역력하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학회운영의 내실화와 회원들의 인식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평도 들리고 있다.그간 일부 방만했던 학회의 운영을 압축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함께 외국학회에 비해 훨씬 저렴한 국내학회의 등록비에는 인색했던 회원들의 인식도 개선해야 할 시점이 왔다는 것.실제로 일부 학회는 골프대회까지 포함해 운영해왔던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을 대폭 줄이면서 기존에 3일씩 치르던 학회를 이틀로 축소시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공정경쟁규약은 무엇보다 학술대회 운영비의 일부를 학회 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거나 등록비를 인상해야 했던 학회들은, 회원으로부터 관심을 끌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더 신경 썼다는 평가다. 실효성 있는
활발한 사회활동과 건강생활습관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지원하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가 경기도 광주시 지역사회코호트에 등록된 3157명의 노인 및 국내외 115편의 치매에 관한 생활습관 관련 논문을 분석한 결과,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하고, 금연이나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수록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다양한 사교활동 등의 사회활동이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규칙적 운동 등의 신체적 활동도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발병률은 절반 정도였다. 또한, 채소와 생선을 자주 섭취하고 적절한 체중관리를 하는 것도 치매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센터는 밝혔다. 실제로 중년기에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3~5배, 지방섭취가 높은 경우는 2배 이상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성 치매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는 등의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치매를 예방할 수 없다”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20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1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욕창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은 미국욕창자문위원단(NPUAP)과 유럽욕창자문위원단(EPUAP)이 공동으로 개발한 욕창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임상 실무 지침을 기반으로 한국의 상황에 맞게 개발 된 실용적인 한국형 지침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욕창자문위원단 신형익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한국형 욕창 지침서를 소개하고, 욕창의 예방과 평가 및 욕창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눔으로써 더욱 구체적이고 상세한 지침서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욕창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분당서울대병원 제 3회 욕창 포럼에서는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변경(국립재활원 소아재활과 김동아 과장) △욕창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매트리스, 방석 등의 사용과 유의사항(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유현정 간호사) △욕창 예방을 위한 활동도 증진(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강지영 간호사) △욕창 위치 및 크기(보바스기념병원 동차분 간호사) △조직 손상정도 및 상처 기저부(서울아산병원 황지현 상처장루간호사) △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제 9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봉의학상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중인 교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과 의과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2002년 12월 국영종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최근 5년 동안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주는 상으로 안영근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등재 국제학술지에 130편(제1저자 및 책임저자 27편·평균 IF: 3.01)을 게재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있으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안영근 교수는 서봉의학상 수상기념으로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세포치료(Cell Therapy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주제 특강을 한다. 한편, 전남대병원 안영근 교수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등 심장질환에 대해 전문치료를 하고 있으며, 미국심장학회, 미국심장중재술학회, 미국 유전자치료학회, 유럽심장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06년도 한국과학재단 바이오 연구개발 사업 줄기세포 연구사업 총괄책임자로 선정
우리나라 국민들은 3차 의료기관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차 의료기관의 선호도는 보건소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최종욱 회장은 15일 제10차 대한임상보험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의료 공급자가 조사한 건강보험 국민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선호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선호하는 의료기관은 3차 의료기관이 53.8%로 가장 높았으며, 1차 의료기관은 32.9%, 보건소 4.9%, 2차 의료기관 4.4%, 전문병원 4.1% 순으로 응답했다. 의료기관별 선호요인은 종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1차 의료기관 선호요인은 시간 및 거리상의 접근 용이성 52.8%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 병의원을 선호한다고 응답자들은 의료진의 신뢰도를 가장 큰 선호 이유라고 답하면서도, 비용효과적이지 못한 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3차 의료기관을 선택한 응답자의 대다수인 55.7%는 최신 검사, 고가 장비, 진단 정확성 등 시설 구비도를 가장 중요한 선호 이유로 꼽았고, 29.4%의 응답자는 학별, 경력, 평판, 인성 등의
건강보험30년과 의약분업 10년을 맞이하는 지금, 의료계가 이를 재평가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15일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의 ‘건강보험 30년, 의약분업 10년’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건보재정을 악화시키는 핵심이 실패한 의약분업이라든가 행위별 수가제 때문이라며 그 원인을 따져보자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의료계 참가자들은 “의약분업 이후 약제비와 조제료 폭증이 이어져 건보재정을 악화시켰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재평가를 거듭 강조했다. 반면 보건복지부 이스란 과장은 “건강보험의 가장 큰 문제는 진료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현재의 행위별 수가제가 아닌 성과를 기초로 한 지불제도나 포괄수가제 쪽으로 지불 제도를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우선 토론회 1부의 건강보험 30년에 대한 평가에서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 이규식 교수(보건행정학과)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에서 직접 의약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줄었음에도 가계의 의약품비 지출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보험급여에서 차지하는 약제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결국 건강보험통합과 의약분업 이후에 재정파탄이 문제”라고 평가했다.이규식 교수는 이같은 건강보험 체제를 변화시키기 위한
리베이트로 인한 영업위축으로 1분기 부진을 겪었던 제약업계가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과 함께 반전을 노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가에 따르면 201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0.2%를 차지하며, 노인진료비도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3조 7,847억원을 기록했다. 약품비도 전년 대비 9.6% 증가한 12조 7,694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약품비 증가세를 감안하면 상위 제약업체의 실적 회복도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0년 열린 ‘가나톤’ 제네릭에서는 종근당만 상위 업체 중 유일하게 의미 있는 매출을 올렸으며, 올 3월 출시된 ‘가스모틴’ 제네릭에서도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 업체의 이름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상위 업체의 영업 위축이 지속되고 있으며, 마땅한 대형 제네릭 품목도 없어 상위 업체들은 부진을 겪고 있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가 본격화된 2009년 3분기 이후 국내 상위 업체들의 성장률은 평균을 하회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서도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프로벨’, ‘디오반’ 등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이뤄지는 하반기부터는 상위 업체들의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16일~18일 3일간 스위스 제네바 UN 유럽본부에서 열리는 제64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했다.이번 세계보건총회에는 193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참석해 ‘만성질환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각국의 노력과 국제사회 공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진장관은 17일 UN Assembly Hall에서의 기조연설을 통해 흡연, 과도한 음주,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 만성질환의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밝힌다.총회기간 중에는 콰분완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 폰멕 달라로이 라오스 보건부 장관, 오츠카 코헤이 일본 후생노동성 부대신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강화방안도 논의하게 된다.이어 진장관은 19일~20일 2일간 대표적인 북구형 복지모델 국가인 스웨덴을 방문한다. 19일에는 울프 크리스터슨 보건사회부 장관을 만나, 스웨덴 보건복지정책의 기본 방향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개혁 조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국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스웨덴 정부정책의 싱크탱크인 미래정책연구소,
아시아 최대 제약회사인 일본 다케다제약이 스위스 니코메드(Nycomed) 인수를 협의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논의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결과는 이번 주 중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니코메드는 142억 달러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또 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니코메드 거래 협의가 80억 유로로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 합의는 없으며, 논의는 상당히 상이한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니코메드는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하고 노딕 캐피탈 및 크레딧 스위스그룹의 통제를 받고 있는 개인 회사이다. 니코메드 인수로 다케다는 이머징 시장 접근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다케다는 니코메드를 인수할 경우 회사 거대 품목인 제산제 판토프라졸(pantoprazole)과 미국에서 달리레스프(Daliresp)로 유럽에서는 닥사스(Daxas) 상표로 판매되고 있는 흡연자 기침약 로플루밀래스트(roflumilast)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다케다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순이익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 발표했다. 즉, 거대 특허 품목인 악토스(Actos) 당뇨약의 특허 만료로 값싼 복제약 경쟁에 의한 매출 감소가 나타나 2014년까
로슈의 방계회사이고 거대 바이오텍 회사인 제넨텍(Genentech)은 BRAF V600 변이 양성 전이 흑색종 환자 치료로 베무라페닙(vemurafenib)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했다. 베무라페닙은 BRAF 차단제로 정상 세포 증식 및 생존에 관련된 RAS-RAF 공정의 일부인 BRAF 단백의 변이를 선택적으로 표적하여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FDA 신약허가신청(NDA)은 2개의 긍정적인 임상연구(BRIM2 및 BRIM3)의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BRAF V600 변이 양성 전이 흑색종 환자에게 베무라페닙을 투여하여 더 이상의 진행 없는 생존율 증대 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BRIM3는 공개, 비교, 멀티 센터로 이루어진 제3상 임상시험으로 이전에 치료하지 않았거나 국소적으로 전이가 진행된 흑색종 환자 675명을 대상으로 베무라페닙과 다카바진(dacarbazine) 화학요법 치료를 비교한 것이다. 결과, 베무라페닙 투여 집단은 다카바진 투여 집단보다 진행 없는 생존(PFS) 기간이 더 길게 나타나 일차 목표를 달성했다. BRIM2 임상연구는 멀티 센터, 공개 제2상 임상으로 이전 BRAF V600 변이 양성 전이 흑색종 환자 132명을 대
CTㆍMRI 등 의료장비 10만여대에 대한 일제조사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1개월간 CT, MRI 등 의료장비 10만여 대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은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이며, 조사대상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3만5천여 요양기관이 해당된다.심평원은 “이번 조사는 의료장비별로 식약청 허가(신고)번호, 제조(수입)업체명, 제조연도 등 17개 항목을 정비대상으로 한다”며 “기존에 신고된 내용을 요양기관에서 직접 확인하고 잘못된 정보는 수정해 등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누락된 장비는 추가로 등록하면 된다”고 말했다.따라서 해당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의 ‘HIRA Plus Web’ 메뉴를 통해 일제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기 힘든 경우 서면으로도 가능하다.신고방법은 요양기관에서 의료장비 신규 구입이나 변동사항 발생 시 그 현황을 심사평가원에 신고하는 기존 방식 그대로이며, 요양기관에서 등록하기 편하도록
식약청은 5월 첫째 주(5/2~6일) 들어 일화의 프레가발린 등 3개 성분 4품목 생동성시험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중 프레가발린은 (주)일화와 삼익제약이 각각 신청했고 명문제약은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를, 삼일제약은 레비티라세탐의 복제품을 신청해 각각 승인 받았다.*주)일화=프랄린캡슐150mg(프레가발린) 프레가발린*삼익제약(주)=프리가캡슐150mg(프레가발린) 프레가발린*명문제약(주)=메피릴엠정2/500mg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삼일제약=에필드정500mg(레비티라세탐) 레비티라세탐
부산·울산광역시의사회와 경상남도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하는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 부산·울산·경남권 학술대회’가 5월14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