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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래신성장동력의 핵심인 HT R&D 발전을 위한 의료계의 역할과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룬 제11회 HT포럼이 지난 13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HT(Health Technology)는 질병을 예방·진단·치료할 뿐 아니라 환자의 재활·관리·지원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로 의료기기, 의약품, 내·외과적 의료행위 뿐 아니라 관련된 모든 지식을 포함한다.먼저 보건복지부는 ‘HT R&D 추진현황’을 소개했다.정부 전체 R&D 예산에서 보건의료 R&D 투자 비중은 약 7% 정도이며 복지부 R&D 투자 비중은 2.3% 수준(2011년 기준)이라고 전제했다.이에 혁신전략으로 △국가 HT 투자비중을 현재의 7%수준에서 2020년에 20%까지 국가의 투자확대 및 중개·임상연구로 선택과 집중적 투자 △연구시스템을 현재의 단절형에서 글로벌 연구, 학제적 연구, 대규모 연구, 산학연 등 연계형 시스템으로의 전환 △R&D 정책수립·집행단계에서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높은 선진형 거버넌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민병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HT R&D 의료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HT R&D의 지름길은 질병치료의 지름길을 찾는 것이며 바이오 마커 연구, 전임상연구
최근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연구자들이 인체의 자연스러운 생리작용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정상화하려는 새로운 약물의 임상시험에 성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A3309로 칭하는 이 신약은 신체 내 담집산(bile acid) 재환류를 목표로 개발된 것으로, 담집산은 간에서 생성하여 소화기계로 분비되고 지방질 소화 및 흡수를 돕는다. 담집산은 또한 천연 완화제로 변을 묽게 하고, 대장을 통한 변을 신속하게 배출하도록 장운동을 촉진한다. 소화기간에 대부분의 담집산은 하부 소장에서 혈액으로 재흡수되어 재순환하고 약간의 담집산이 대장으로 흘러들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작용한다. A3309는 소장에서 담집산 흡수를 차단하여 많은 담집산이 대장으로 진입하여 장운동을 자극하게 함으로써 변비를 완화시킨다. 메이요 클리닉의 카밀레리(Michael Camilleri) 연구진은 이 신약 개발에 참여하여 환자의 간에서 생산된 정상 물질이 대장에 전달되게 함으로써 완화 효과를 유도한다는 작용기전을 설명하고 있다. 제2상 임상에서 무작위, 이중맹검, 맹약 비교실험에서 변비 환자에게 A3309를 2주 투여하여 유효성을 관찰했다. 그 결과, 대장을 통한 변의 운동성을 증진시켰다. A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첨단제제과에 근무할 심사관 3명을 뽑는다. 자격은 약학, 생물학, 바이러스학 등 생명과학 관련 전공자로 석사학위취득자, 학사학위 취득자, 해당분야의 경력․연구 실적이 있는 자 및 이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근무조건은 공무원이 아닌 자로서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이며, 근무(계약)기간은 계약일~ 2011년 12월 31일까지다. 이는 연 단위 계약으로 근무기간 종료 후 근무실적 평가결과를 반영해 재계약이 가능하다.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결과는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지원서 접수 2011.05.13 ~ 2011.05.25 (12일간)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첨단제제과(☎ 043-719-3506)로 문의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미국의 인명연구소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및 영국의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21세기 뛰어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ry)’에 동시에 선정됐다. 하태경 교수는 최초침습수술방법인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위암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사질환수술에 대해서 동물실험을 통해 당뇨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 하는 등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하 교수는 2011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이미 등재된 바 있으며, 이번에 ABI 및 IBC에 동시 등재로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하 교수는 199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외과학회 편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위암학회, 대한임상
13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에서 ‘30년 공중보건의사제도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는 토론문 ‘공중보건의사제도 개선을 위한 법적 검토’를 통해 먼저 공보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면허가 있는 자이므로 의료법 등 의료관계법령의 적용을 받으며 동시에 특수경력직 공무원(계약직 공무원)으로 국가공무원법의 적용(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받는다고 전제했다.또한 공보의는 국가공무원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영리업무 및 겸직은 금지(국가공무원법 제3조)되고, 직무(의료행위)에 대한 대가로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영리행위를 하는 경우(약품처방관련 리베이트)에는 뇌물죄(형법)가 성립한다는 것.하지만 논란이 될 수 있는 문제점으로 △타업종 종사 금지 △복무기간 △민간병원 근무 △부당청구 변상책임 등을 꼽았다.타업종 종사 금지와 관련, 군의관 등이 받는 정액급식비 등 일정한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어 농특법시행령에 봉급·가족수당·진료수당 등을 신설해 급여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복무기간에 교육소집기간이 포함되지 않아 평등의 원칙에 따라 이를 포함시켜야 하
비급여에서 수익을 찾는 의료기관의 행태에 제동을 걸고 대안책을 제시하기 위해서 행위별 수가제를 보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안들이 제시됐다.13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조찬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충북의대 강길원 교수는 “현재 의료기관에서는 비급여에서 수익을 벌충하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의 개선은 비급여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함으로써 합리적인 판단을 높이고 포괄, 인두, 총액계약제 등 선지불제도로 지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강길원 교수는 행위별 수가제에서 의료 제공자가 제약 없이 급여서비스를 비급여로 대체할 수 있다고 비판하며 포괄수가제나 총액계약제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선 지불제도가 도입되면 비급여로 빠져나가는 통로가 차단된다고 강조했다. 행위별수가제에서 비급여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 보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대비 효과적이지 않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급여를 확대할 수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의료비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때문이다.강길원 교수는 소비자의 알권리 측면을 강화하는 방안도 강조했다. 그는 “진료비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비급여인 병실료 차액과 선택진료비도 상급종합병원에 몰려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쓰면 배가 아픈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연간 5854억원의 의료비가 쓰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비교적 흔한 기능성 위장장애의 하나인 과민성 장 증후군의 사회경제적 부담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과민성 장 증후군은 일반적인 혈액검사나 장내시경 검사에 이상소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아프거나 불쾌한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생겨 불편을 겪게 되는 대표적인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보의연이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15세 이상 국민 중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100명 중 6명꼴이었으며 이는 한 해 동안 병의원을 1회 이상 이용한 사람 중 6.8%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3회 이상 외래진료를 받거나 입원을 경험한 환자도 100명당 1.2명이었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더 많고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앓고 있었다.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의 87.6%는 약을 처방받았고 이들이 처방받은 약의 수는 평균 5.5개였다.이로 인한 의료비용도 무시 못 할 수치. 2008년 한 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인한 의료비는 5854억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성조숙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6천4백명에서 2010년 2만8천명으로 5년간 약 4.4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4.9%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6년 23억원에서 2010년 179억원으로 5년간 7.8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7.7%로 급증했다.또한,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인원 중 약물치료를 실시한 인원은 2006년 587명에서 2010년 2,770명으로 4.7배 늘어났다.성조숙증의 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는 ① 골연령이 2세 이상 앞서갈 때 / 예측 성인신장이 150cm 미만일 때 ② 사춘기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른 경우 ③ 이른 사춘기로 인해 정서적, 심리적 문제가 있을 때 등이다.성조숙증이 위와 같이 급증하는 이유로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 증가(비만은 성조숙증과 가장 밀접한 관련), TV, 인터넷 등을 통한 성적 자극에 노출, 자녀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증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증가 등을 들 수 있다.성조숙증의 성별분석 결과는 2010년 기준 여아의 진료인
제 1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에 소의영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이 선정됐다. 12일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에 따르면 소의영 의료원장은 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위해 현지로 이국종 교수팀 파견을 결단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석해균 선장의 빠른 회복은 환자에 대한 헌신을 우선시하는 소 원장의 외과 분야 의료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외상 외과 분야의 경우 산업 재해로 인한 외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낮은 수익구조로 전담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소 의료원장은 지난 1979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외과교수로 재직한 이래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의료 환경이 낙후된 지역에 매년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또한 외국인 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3일 오전 9시 40분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복지부가 병원급 의료기관에 적용할 내진설계 기준 마련에 나선다. 이번 내진설계 기준 마련은 지난 2008년 3월 제정 공포된 ‘지진재해대책법’제14조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에 적용해야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11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내진설계 기준 연구용역을 공고하며, 연구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에 대해 복지부는 “지진재해로부터 시설물(의료기관) 및 환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상당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시설물(의료기관) 보호와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 안정된 대국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특히, 현재는 의료기관에 대한 내진설계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현행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복지부는 “연구를 통해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의 적용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분석, 의료기관에 적용할 별도의 내진설계 기준 마련의 필요성 검토하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연구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내진설계 동향 및 실태 파
약가인하로 인해 제약업계가 입게 될 타격에 비하면 슈퍼판매로 얻는 이익은 미미할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정부가 슈퍼판매의 우선순위를 ▲건강보험 재정 절감 ▲소비자 편의에 둘 것은 분명하다. 이에 대해 업계는 ‘소비자에게 인식된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 측에만 이득이 될 뿐 전체 제약업계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의 정책 주안점을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둔다면 해열진통제와 감기약에 대해서도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급성 비인두염(감기)는 2010년 1210억원의 진료비로 다빈도 상병 외래 순위 9위에 올라있으며, 포괄적 감기까지 확대한다면 진료비는 약 1조 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병원에 가지 않고 슈퍼에서 감기약을 구입토록 유도함으로써 진료비를 줄여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꽤할 수 있게 되는 것.‘박카스’ vs ‘비타500’ 경쟁, 그 외 제약사는?서비스 산업 선진화 취지에 맞게 소비자 편의를 우선한다면 자양강장제 등 드링크가 약국 외 판매 품목 목록에 우선될 전망이다. 벌써부터 증권가에서는 동아제약 ‘박카스’와 광동제약 ‘비타500’의 치열한 경쟁구도
거대 제약회사들이 영업사원을 해고하고 대신 의사 방문없이 디지털 영업 방식을 이용하여 자사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수천 명의 미국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이 해고되고 인터넷 웹사이트, iPad 등 기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제품을 처방 치료토록 의사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의 판촉 활동이 증가 추세이다. 의사들은 이러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여 약품에 대한 질문, 견본 주문, 의료보험 관련 정보를 접하며, 때로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직접 의사들의 질문에 디지털 매체를 통해 대화 혹은 응답하기도 한다는 것. 이러한 판촉 방법 전환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종래 의사 방문이 아닌 방법으로 의사에게 접근하므로 바쁜 의사들의 거부감을 줄인다는 것이다. 2009년 미국에 5명의 의사 중 1명은 제약회사 영업사원 접견을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1년 후 거절 빈도는 4명 중 1명꼴로 증가했다고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퍼블릭 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대리점 디지타스(Digitas) 사장 그란트(Bruce Grant) 씨는 설명했다. 그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등 제약회사를 상대로 디지털 판촉 도구를 고안하여 협력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설명에
바이엘 헬스케어는 미 FDA로부터 항암제 BAY 73-4506(regorafenib)에 대해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받았다고 발표했다. 리고라페닙(regorafenib)은 전이 및 수술할 수 없고, 그리벡(imatinib) 및 수텐트(sunitinib) 치료에 진전이 없는 소화기 기질 종양(GIST)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바이엘은 지난 1월에 제3상 임상을 착수했다. 즉, 무작위, 이중맹검, 맹약 비교실험으로 리고라페닙과 최선의 치료방법 및 맹약과 최선의 치료방법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임상 대상은 17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리고라페닙 혹은 맹약을 투여한다. 바이엘 집행위원회 소속 및 글로벌 개발 책임자 말리크(Kemal Malik) 씨는 FDA 우선 심사 지정은 리고라페닙의 전반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의약품관리료’에 대해 메스를 가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약품관리료는 의료기관 종별로 금액이 다르며, 약국을 제외한 의료기관은 외래와 입원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예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입원시 의약품관리료는 1일분 1730원, 2일분 3290원, 3일분 4850원이며 약국은 1일분 490원, 2일분 530원, 3일분 600원으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조제일수(처방일수)가 많아질수록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조제일수가 아닌 ‘방문당’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현행 조제일수별로 차등 보상하고 있는 의약품관리료의 산정 기준이 타당한지를 검토해 적정 대안을 꾀한다는 것.복지부는 의약품관리료가 의약품의 구매 및 재고 관리에 발생하는 직·간접비용에 대한 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조제일수에 따른 구간별 보상보다는 약국관리료와 같이 방문당으로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이다.현재 의약품관리료 산정기준 개선책으로 제시되고 잇는 안은 총 3가지다.먼저 제1안은 지난해 건정심에 재정안정대책으로 보고된 안으로 조제일수별에서 방문당으로 조정하는 방식을 꾀해 방문당 수가는 최소 기준인 ‘1일분 수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이하 유넵한국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협약식을 12일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은 환경문제를 개선시키는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판단에 따라, 차세대 환경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2004년 제1기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 모집을 시작으로 7년간 총 126명의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를 선발한 바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전국 만 24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 ‘UNEP엔젤’ 활동과 연계해 진행된다.이에 따라 올해 제 8기 바이엘 청소년 환경대사에는 유넵한국위원회와 UNEP 엔젤 회원 중 25명이 선발됐다.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서 진행되는 환경 캠프 및 4달여간의 팀별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 및 실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우수 학생 3명에게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바이엘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 1주일간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또한 수질관리시설, 쓰레기재활용시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3일 상임이사진 개편에 이어 일부 보직에 대한 추가 인사를 단행해 남은 임기동안 의협을 이끌 집행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후속 인선을 통해 보험이사에 연준흠 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법제이사에 의사 출신 유화진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으로 좌훈정 중앙성심의원 원장을 기용했다.새로 구성된 집행부는 12일 첫 상임이사회를 갖고 향후 운영방향 및 중점 추진사항과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홍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스마트 KMA 시스템’을 구축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전달 및 의견 수렴의 체제를 구현하기로 했다.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어플 개발과, 의협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모바일웹 개발, QR코드를 활용한 효율적인 온라인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협 홈페이지를 통한 회무 홍보를 활성화해 회원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위해 게시판 ‘플라자’에 게재된 회원들의 문의 및 민원사항들에 대해 소관이사와 해당부서에서 직접 답글을 게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각 부서에서 진행중인 주요 회무와 행사에 대한 내용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3일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심사평가원․OECD 주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심사평가원과 OECD가 주최하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그윈 비번(Gwyn Bevan) 교수 등 4개국 6명의 해외보건의료전문가와 심사평가원 및 국내 전문가 12여명이 참여해 해당 주제에 관해 발표 및 토론한다.동 국제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경제위기 이후의 보건의료의 우선순위’를 주제로 한 OECD 보건장관회의(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참석)에서 중점 논의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효율성을 제고(Value for Money)하는 것이 향후의 보건정책의 방향’이라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에서의 보건의료의 성과와 지속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기조연설에서 영국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 & Political Science) 그윈 비번(Gwyn Bevan) 교수는 의료기관들의 의료의 질에 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보건의료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한다.비번교수는 영국에서의 의료기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오는 5월 18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뇌신경센터 특강 - 뇌졸중과 치매’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경문, 서상원 교수가 참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중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과 대표적인 뇌신경계 질환인 치매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에서는 국내 많은 사람들이 병명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예방과 치료법은 알지 못하는 뇌졸중과 치매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출구(병원셔틀버스 이용, 도보 10분)▲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TEL:02-3410-3040, 3069)
국립암센터 서홍관 박사(가정의학 전문의)가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의협종합학술대회에서 의사문학상 시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의사문학상은 의사가 쓴 소설집, 시집, 수필집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홍관 박사는 상금을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북한 어린이들에게 약품과 의료지원을 해주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간행된 서박사의 3번째 시집 ‘어머니 알통’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우수교양도서로 선정, 전국 도서관에 비치됐다. 또 서박사가 쓴 ‘개나리와 민들레’(2번째 시집 ‘지금은 깊은 밤인가’에 수록)라는 시가 올해 발간된 2종의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창비출판사와 금성출판사)에 실리기도 했다 한편, 서박사는 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5년에 창작과비평사를 통해 신경림 시인과 이시영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지금까지 3권의 시집을 간행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근무중이며, 2010년부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이규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for 2011)'에 선정됐다.미국 ABI '2009 Man of the Year'에 등재, 2010 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피부질환 분야 연구업적을 또 다시 인정받게 됐다. 이교수는 피부과학 분야 중 광노화와 교원질 관련 유전자 치료, 유전성피부질환 분야에 대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왔으며,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교환교수, 대한피부과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광의학회장을 맡고 있다.